옵스나우가 신임 대표로 박승우 옵스나우 개발실장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2022년 베스핀글로벌에 입사 후 옵스나우 개발실장을 맡아 상품 개발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운영을 총괄해왔다. 과거 삼성전자에 재직했으며 RCS 메시지, 소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 광범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 신임 대표는 옵스나우의 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상품 전략을 책임진다. 박 대표 취임으로 옵스나우는 이한주 대표와 함께 박승우 대표와 공동 체제로 전환돼 운영 예정이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의사 결정 아래 옵스나우의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가파르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옵스나우 이한주 대표는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모두 겸비한 박승우 신임 대표와 같이 옵스나우를 리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박 대표와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AI의 등장 이후 급변하고 있는 시장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해외 공략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박 신임 대표는 “옵스나우 대표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개발 역량 결집과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새로운 옵스나우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특히 해외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이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서비스를 강력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4 11:12:28PXG 신제품 블랙옵스(Black Ops) 드라이버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가 지난 2월 출시한 PXG 신제품 '0311블랙옵스' 드라이버가 소비자들의 역대급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겉으로 풍기는 이미지 만큼이나 중후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임팩트시의 볼이 맞는 느낌도 전체적으로 좋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비거리의 증가, 낮은 스핀량 구현, 뛰어난 방향성이 이번 제품이 호평을 받는 주된 이유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PXG는 이번 드라이버 제품의 핵심 기술로 'AMF(Advanced Material Face)' 테크놀러지를 내세웠다. 이는 강도는 높으면서 유연성을 가진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임팩트 시 스핀량은 낮추고 더 높은 런치 앵글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PXG 본사에 따르면 T-412 소재의 페이스를 갖춘 PXG 젠6(GEN6)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테스트했을 때, 런치 앵글은 0.5도 높아지면서 스핀량은 약 200RPM이 낮아지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로봇 폴리싱 페이스 공정을 통해 '벌지 & 롤(Bulge & Roll' 페이스 반경을 전략적으로 설계해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는 볼 타격 시 스윗 스팟에 맞았을 때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하며, 힐과 토우 쪽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커스텀 피팅 브랜드 답게 MOI(관성 모멘트)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더 깊어진 무게 중심과 PXG만의 정밀한 무게추 배치 시스템으로 관성 모멘트를 10K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랙옵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전작 대비 약 12.5%정도 더 얇은 고강도 스틸 페이스 구조를 갖췄으며, 볼 스피드 증가와 런치 앵글을 높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의 경우 낮은 스핀량과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이면서도, 최적의 관용성 구현에 초점을 맞춘 기존 PXG의 XF 우드&하이브리드와 거의 비슷한 MOI 수치를 갖췄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PXG 소속 선수 에릭 콜(미국)은 "블랙옵스 드라이버는 관용성과 스피드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탄탄한 샷은 물론 중앙에서 벗어난 볼에서도 더 빠른 스피드를 구현하는 것이 느껴졌다"고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부터 PXG 소속 선수로서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김용태 선수도 "이번 겨울 전지훈련 기간동안 PXG 0311 블랙옵스 드라이버로 꾸준히 연습했다. 이전에도 PXG 드라이버 제품을 접해본 경험은 있지만, 확실히 플레이를 하기에 매우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라고 느껴진다. 올 시즌 투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네는 지난 1월부터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여성 골퍼를 위한 블랙옵스 우드류 전용 한정판 컬러 샤프트를 함께 내놓았는가 하면, 공식 대리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PXG 스페셜 굿즈 증정 및 추첨을 통한 PXG 앰배서더 레슨 초청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카네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PXG IG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은 전국 PXG 공식 대리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3-26 18:17:22옵스나우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와 협업해 자사가 개발한 IoTOps 엣지 플랫폼을 레노버의 엣지 서버인 씽크엣지 시리즈에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엣지 플랫폼은 엣지 서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IoT 코어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검증된 엣지 플랫폼과 서버를 통합해 제공하기 때문에 어플라이언스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즉각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은 복잡한 설치나 호환성에 대한 우려 없이 IoT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팩토리부터 스마트 시티, 콜드체인 모니터링, 스마트팜, 스마트빌딩, 배터리 관리를 비롯해 모빌리티, 농업, 제조, 물류, SOC(사회간접자본),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IoT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으므로 IoT 생태계 확대 및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oTOps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 처리, 저장부터 AI/ML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까지 제공하는 IoT 전문 올인원 솔루션이다.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제조사와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손쉽게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에 대한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고 인프라 부담 역시 낮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쉽게 구축과 운영,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레노버 씽크엣지 시리즈는 레노버의 대표적인 엣지 컴퓨팅 서버 라인업이다. 비즈니스 환경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데이터 생성 위치에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씽크엣지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과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더욱 빠른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지원한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부사장은 “옵스나우의 IoTOps 엣지 플랫폼이 씽크엣지 시리즈에 탑재됨으로써 IoT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와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는 현재 산업 환경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옵스나우에서 IoTOps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용석 개발실장은 “엣지 서버 산업을 선도하는 레노버와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씽크엣지 시리즈와 IoTOps 엣지 플랫폼의 결합으로 고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IoT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12 10:34:14[파이낸셜뉴스] 2023 시즌 PGA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던 에릭 콜의 드라이버가 한국에 상륙했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에서 2024년 PXG 신제품 ‘0311 블랙옵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및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오는 2월 7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PXG는 이번 드라이버 제품의 핵심 기술로 ‘AMF’ 테크놀러지를 내세웠다. 이는 강도는 높으면서 유연성을 가진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임팩트 시 스핀량은 낮추고 더 높은 런치 앵글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주안점이다. PXG 본사에 따르면 T-412 소재의 페이스를 갖춘 PXG GEN6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테스트했을 때, 런치 앵글은 0.5도 높아지면서 스핀량은 약 200RPM이 낮아지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로봇 폴리싱 페이스 공정을 통해 ‘벌지&롤’ 페이스 반경을 전략적으로 설계해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는 볼 타격 시 스윗 스팟에 맞았을 때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하며, 힐과 토우쪽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커스텀 피팅 브랜드답게 MOI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더 깊어진 무게 중심과 PXG만의 정밀한 무게추 배치 시스템으로 관성 모멘트를 10K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랙옵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전작 대비 약 12.5%정도 더 얇은 고강도 스틸 페이스 구조를 갖췄으며, 볼 스피드 증가와 런치 앵글을 높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의 경우 낮은 스핀량과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이면서도, 최적의 관용성 구현에 초점을 맞춘 기존 PXG의 XF 우드&하이브리드와 거의 비슷한 MOI 수치를 갖췄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PXG 소속선수 에릭 콜은 “블랙옵스 드라이버는 관용성과 스피드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탄탄한 샷은 물론 중앙에서 벗어난 볼에서도 더 빠른 스피드를 구현하는 것이 느껴졌다”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카네는 지난 26일부터 PXG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푸짐한 경품 프로모션과 함께 사전 예약 구매 페이지를 오픈했다. 제품을 사전 구매 시 선착순 PXG 모자 증정 및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골프백도 증정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1-28 09:53:08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데브옵스(DevOps) 활용 역량을 겨루는 ‘메가톤 테크 퀘스트’ 행사를 개최한 결과 20여개 고객사 엔지니어·개발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카오뱅크 정윤상 엔지니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2위는 인터파크트리플 서준원 엔지니어, 3위는 버즈니 최정혁 엔지니어가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해커톤을 합성한 메가톤은 특정 기술 및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이벤트로,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크 퀘스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데브옵스 툴에 관심은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던 고객사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에게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마음껏 활용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관련 문제들을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Hashicorp사의 Terraform Enterprise와 Gitlab사의 Gitlab Enterprise 등 데브옵스 전문 솔루션들을 활용해 해결하며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획득한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경품과 함께 팀 회식비가 지원됐다. 대상을 수상한 카카오뱅크 정윤상 엔지니어는 “평소 써보고 싶었던 새로운 데브옵스 툴을 제한 없이 사용해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해커톤에 도전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회사에서 구축중인 데브옵스 플랫폼에 적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그룹장은 “이번 행사가 고객사 엔지니어·개발자들의 데브옵스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속도 향상의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산업별로 맞춤화된 기술을 주제로 하는 메가톤을 정례화해 고객사들의 데브옵스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8 10:41:34"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업들은 수많은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만해도 보유한 SW 서비스가 100개가 넘는다. SW 개발 단계에서는 자동화를 통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서로 업무 내용을 공유해야 공백이 없는 체계를 만들 수 있다. 기업에 데브옵스(DevOps) 문화가 심어져야 하는 이유다." 송주영 LG유플러스 연구위원(사진)은 9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국내 정보기술(IT) 서비스가 점차 글로벌화되고 있어 효율적인 SW 개발 방법론인 '데브옵스'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에 합류한 송 연구위원은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서비스 플랫폼 빌드 그룹의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회사의 '아이들나라', '스포키', '포동' 등 서비스 내 '데브옵스'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데브옵스란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을 결합한 혼성어로 SW 개발자와 운영 담당자가 협력하는 방식이다. 공유된 업무 내용을 활용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관리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이 들어왔을 때 빠르게 피드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 연구위원은 "데브옵스 문화에서는 편리한 업무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업에서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줄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고맙다는 평가를 들을 때마다 보람을 낀다"고 말했다. 데브옵스 문화가 가장 잘 장착된 기업 중 하나로 송 연구위원은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를 꼽았다. 그는 "이용자들은 단순한 넷플릭스 화면을 보고 있으나 그 뒤에 수백, 수천 개의 SW가 구동되고 있다"며 "장애도 수없이 많이 일어나지만 이용자들은 인지할 수도 없을 만큼 신속하게 복구시키고, 내부적으로 피드백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데브옵스 문화는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편리하게 구현되고 있다. 인프라 관리 포인트를 줄일 수 있는 관리형 서비스들이 다수 마련돼 있어서다. 예를 들면 AWS 사용 시 배포, 개발 및 테스트 워크플로, 컨테이너 관리, 구성 관리 등과 같은 수동 작업 및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에 대해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서비스 보안 관리도 용이하다. 송 연구위원은 "데브옵스 엔지니어를 뽑을 때 주요 SW도구를 잘 다루는지 평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IT 서비스가 많아지는 만큼 업무 효율화를 위한 데브옵스 문화와 기술자의 존재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5-09 17:59:03델타항공은 항공정비(MRO) 사업 자회사 델타 테크옵스가 아시아나항공 CF6-80C2 엔진 유지보수 및 정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보잉747 및 보잉767에 사용되는 CF6-80C2 엔진 관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기단은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델타 테크옵스 임직원들은 향후 5년 동안 정기적으로 정비소를 방문해 엔진 점검을 실시하고 비정기 점검과 동시에 결함이 발견됐거나 점검이 필요한 기체(AOG)의 엔진 정비 업무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의 항공정비 자회사 델타 테크옵스는 35년 이상의 CF6-80C2 엔진 유지보수 작업 이력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이번 엔진 정비 작업은 애틀랜타 기술 운영 센터에서 델타 테크옵스 전문 항공정비 기술자가 담당해 진행할 예정이다. 배훈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및 부품 구매 총괄 매니저는, “CF6 엔진 항공정비로 유명한 델타 테크옵스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양사가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돈 미타첵 델타 테크옵스 대표 겸 기술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은 “델타 테크옵스 임직원들이 쌓아 올린 독보적인 자사 서비스의 안정성, 우수성 및 품질 덕분에 아시아나항공과 중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0개가 넘는 항공정비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5-04 09:16:37[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옵스나우(OpsNow)' 고객이 2000곳을 돌파했다 16일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중동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이 옵스나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고객사가 2000곳을 돌파했다. 옵스나우는 베스핀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으로써 △분산된 멀티 클라우드 자산 통합 관리 △자산 최적화 관리 △클라우드 비용 관리 및 가시성 제공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AI 기반의 이상 비용 예측 △ 클라우드 거버넌스 제공(리소스, 비용통제) △인시던트 통합관리 등 클라우드 운영 전반에 걸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플랫폼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등 관련 업체들이 파트너사의 이름으로 옵스나우를 사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옵스나우 화이트 레이블'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의 고객사 중 화이트 레이블 파트너를 통해 이용하는 수가 1000곳을 넘어섰다고 설멸했다. 앞으로 화이트 레이블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이들과 함께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계속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김성수 CTO는 "특히, 멀티 클라우드 사용시 옵스나우의 자동화된 플랫폼을 적용해 효율성과 편리성 및 AI기반의 이상비용 예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옵스나우의 자동화, 최적화 및 예측, 거버넌스 관리 등 전문성을 고도화시켜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SaaS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16 15:13:23[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은 남미 클라우드 전문기업 ‘세르티카(Xertica)’와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를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르티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클라우드와 협업 및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제공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이다. 멕시코를 비롯해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주요 국가들의 금융, 리테일, 공공 분야 4000개 이상 기업 디지털 혁신 및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지에서 유일하게 구글 클라우드, 세일즈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세르티카는 MSP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고객사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MP(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 도구(툴) 필요성을 느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상위 5개 CMP툴을 시범적으로 도입, 평가했다. 그 결과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가 보안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툴로 인정을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파트너사 이름으로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옵스나우 화이트레이블(White Label)’ 방식으로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있다. 세르티카 올란도 솔리스 최고경영자(CEO)는 “CMP 도입 과정에서 베스핀글로벌 전문가 팀이 어떤 기준점이 중요한지 자세하게 안내해 주었다”면서 “앞으로 베스핀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US대표는 “전 세계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한 막대한 초기비용, 클라우드 노하우 부재 등 진입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1-21 16:42:44애드옵스 플랫폼 아드리엘(대표 엄수원)이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위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위드는 앱/웹을 통한 편리한 법인카드 지출내역 관리와 SaaS 이용 현황 및 비용 지출을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이 효율적으로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아드리엘은 기업 마케팅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디지털 광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관리, 분석하며 효율 극대화와 수익 개선을 목표로 협업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애드옵스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위드의 고객사는 아드리엘 애드옵스 솔루션을 전문 컨설팅과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멀티채널 광고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대시보드 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수익 데이터와의 연동을 함께 논의하며 BI 툴로서의 도입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는 “양사 모두 스타트업의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를 개선하여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고위드의 고객사가 아드리엘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수익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위드의 김항기 대표는 “아드리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위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드리엘 애드옵스 솔루션은 구글 스프레드 시트 연동, 맞춤 지표(custom metric) 추가 등 지속적인 신규 기능을 출시하며 애드테크 시장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1-12-22 09: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