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관광협회와 3일부터 1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환대주간 주제는 ‘미소를 가져가고 추억을 남겨요(Take a smile, leave a memory)’로 주요 관광지인 홍대, 강남 등 옥외 전광판에 환영 인사를 함께 표출해 도심 곳곳에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대표 봄축제로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서울페스타 2024’에 외국 관광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여행상담소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외식업 종합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K-미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예약 및 원격대기 서비스 △특별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지난해 가을시즌 서울환대주간을 재개해 외국인 관광객 서울 방문 유치에 힘썼다. 올해 서울환대주간 운영을 통해 ‘서울관광 3·3·7·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관광 3·3·7·7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외국 관광객이 서울에서 뜻깊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이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5-01 14:07:2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체부와 방문위는 지난해 두 번의 환영주간을 국제공항과 서울 주요 관광 지역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방한 관광객을 입국 접점에서부터 환영하고자 인천·김포·제주·김해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마련한다.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영주간이 시작된다. 방한 외국인 대상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한국 전통 풍속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힙트래디션'(Hip Tradiion) 테마의 포토존을 공항별 환영부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쇼핑·숙박·교통·편의서비스 분야 관광업계 31개사와 연계해 환영부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업종별 할인쿠폰과 교환권,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을 제공한다. 특히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교통·관광·음식·축제 등 한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중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방문위는 오는 9~10월에도 국내 주요 국제공항 및 관광지역에서 환영주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위 관계자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등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뜻한 환영 인사와 친절한 안내로 한국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6 06:47:2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6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7월 ‘K-뷰티 바캉스’를 테마로 환영주간을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다. K-헤리티지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입국장과 명동, 동대문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6곳에 환영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타투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놀잇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를 운영하고, 무료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친화적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문위가 제작한 ‘안전여행 홍보물’을 부스에서 배포한다. 또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정보 △1330 관광통역안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전화번호 △경찰서·소방서·응급의료센터 등의 정보를 영문, 일문, 중문 간·번체로 안내한다. 이외에 국경절 연휴로 중국인 관광객의 대규모 방한이 기대됨에 따라 글로벌 카드사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과 협업해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로 많은 관광객이 국경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9-26 06:28: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700만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 확대를 위해 2025~2026년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이하 교류·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인천시는 송도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이하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다시 찾고 싶은 인천, 재외동포 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방문의 해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 활성화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내년부터 재외동포 특화사업 추진, 재외동포 방문주간 및 환영 부스 운영, 환영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선포식에서 재외동포들에게 다양한 관광 혜택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마이스(MICE)얼라이언스, 국제학교 및 외국학교 3개교(채드윅송도국제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를 부영송도타워에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센터는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부영송도타워 30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총 1034㎡(약 313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재외동포 회의 및 소통을 위한 콘퍼런스룸, 미팅룸, 세미나룸과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갤러리, 휴식 공간,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오픈오피스 등이 마련됐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센터 내 세미나룸과 콘퍼런스룸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 및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인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재외동포기업과 인천 지역 기업의 수출입 지원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 교류·방문의 해 선포를 계기로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이 더욱 활발해져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8 14:57:5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면세점 이슈 버블 차트 09/27 오후 3시 20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면세점 면세점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대구백화점 13.41% [관망중] #에스엠 3.03% [보유중] #호텔신라 2.94% [관망중] #현대백화점 2.89% [관망중] #토니모리 2.67%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면세점 이슈 내용 요약 : 中 국경절에 12만명 한국 온다... 핵심 내용: 국경절 연휴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 약 12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예상 주요 호텔들의 예약률 상승, K팝·뷰티로 관광 유인 문체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환영주간’ 개최 김포·제주공항 등에서 다양한 환영행사 진행 중국인 관광객 수, 코로나19 이전 대비 85% 회복 할인 혜택과 K-팝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요약 내용: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 정부와 관광업계는 약 12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호텔 예약률이 상승하며 K팝과 뷰티를 내세워 관광 유치에 나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환영주간’을 통해 다양한 환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85% 회복했다. 공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과 체험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면세점] 이슈 관련 종목 : 대구백화점, 에스엠,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토니모리 ※ AI 관심 종목 : 핑거스토리, 바이오다인, 더테크놀로지, 엔피, 씨씨에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27 15:42:1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김포와 제주 국제공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서울 강남스퀘어 등에서 ‘환영주간’을 개최한다. 먼저 제주와 김포 국제공항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 ‘뮷즈(MU:DS)’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상 작품으로 꾸민 환영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쇼핑과 교통, 편의 서비스 등 관광 유관 업계가 함께 마련한 방한 혜택과 교통·음식·쇼핑 등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강남스퀘어에서는 케이-팝 댄스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이 공연(10월 13~29일)을 펼친다. 이날 장미란 제2차관은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 제주도민인 진서연 배우 등과 함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아울러 한국 관광에 대한 희망을 담은 카드를 감귤나무에 걸었다. 이어 장 차관은 스타벅스 제주한담해변DT점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스타벅스, 제주도 방한 외국인 환대 행사’ 현장을 방문해 방한 외국인 50여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방문을 환영하고 행복한 여행을 기원한다’는 의미의 꽃말을 지닌 모종을 함께 심었다. 한편 이번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 약 12만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국경절 연휴 기간 대비 85%를 회복한 수준으로, 전년보다는 150% 증가한 수치다. 이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경절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퉁청, 에어비앤비, 클룩 등 온라인여행사(OTA)와 연계해 대학생, 가을, 지역관광 등을 주제로 개별 관광객 유치 공동 상품을 개발하고, 방한 상품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방한 관광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케이-팝과 음식, 스포츠 등 특색 있는 케이-콘텐츠를 활용해 내외국인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 관광지의 수용태세와 관련 제도도 점검해 관광 불편이 해소되도록 끊임없이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26 08:54:22[파이낸셜뉴스] 오는 9월부터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이 서울 지역 가정에 도입된다. 이들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적용 받아 풀타임 기준 월 206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당초 월 100만원 수준으로 도입한다더니...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최근 국내에서 일할 가사도우미 선발 절차를 시작했다. 대상은 24세 이상 39세 이하로, 필리핀 정부가 발급한 ‘Caregiving(돌봄)’ 자격증 소지자다. 한국어 시험과 영어 면접, 신체면접을 거쳐 상위 10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7월말부터 한국에 입국해 4주간의 문화교육 등을 거쳐 9월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가사도우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은 필리핀 가사도우미 고용을 신청할 수 있다. 6개월의 시범사업 기간에 필리핀 가사도우미는 주당 최소 30시간을 일한다. 올해 최저임금(9860원)을 적용하면 최소 월 154만원가량을 보장받는 셈이다. 주40시간 근로 시 206만원 가량이다. 당초 제도 도입 논의 초기에는 월 이용료 100만원 수준의 홍콩, 싱가포르 모델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확정 정부 계획안에는 최저임금 적용이 명시됐다. 우리나라는 국제노동기구(ILO) 가입국으로, 차별금지 협약에 따라 내국인과 외국인 간 동일 수준 임금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맞벌이 2030 "월 200만원 주면 뭐가 남나요" 당초보다 높은 임금 계획이 발표되면서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의 실수요자인 20~30대 부모들 사이에서는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주40시간 풀타임으로 206만원을 주고 고용할 여력이 되는 가정이 얼마나 되겠냐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월평균 가구소득은 502만 수준이었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한 사람의 월급을 고스란히 가사도우미 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수준이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적극 환영했던 오세훈 서울시장도 "월급 100만원은 자국에서 받을 수 있는 임금의 몇 배 수준"이라며 "시범 사업 참여가 유력한 필리핀은 1인당 GDP가 3500달러로, 우리의 10분의 1 정도"라고 최저임금 적용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지난해 필리핀의 수도 메트로마닐라(NCR) 지역의 최저일급은 최대 610페소(약 1만5000원)다. 올해 기준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우리나라에서 2시간을 일하면 필리핀 현지에서 하루 버는 돈을 넘어선다. 우리보다 먼저 필리핀 가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한 일본의 경우에도 시간당 4290엔(약 3만7440원)이라는 값비싼 이용료 때문에 사실상 세대 소득이 1000만엔 이상인 부유층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22 13:41:38[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주간은 '2024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는 대규모 환대행사이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의 노동절(5월 1~5일)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공사를 포함한 30여개 민·관 기업이 협업한다. 이날 개막행사에 앞서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축하공연 행사가 열렸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 나인이 참석해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중국 주요 항공사들도 한-중 노선의 증편 및 복항을 확대중인 만큼 양국의 연휴를 겨냥한 이번 환대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환영주간 행사 외에도 공사는 항공, 관광 등 관련업계의 민·관 기관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공항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 완료해 연간 1억명 이상 이용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공항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6 19:36:12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26일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개막 행사는 K팝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 차관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한국 여행 정보를 알려준 뒤, 부스 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이어 31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업종별 할인쿠폰과 교환권, 기념품이 담긴 웰컴백을 전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국 접점에서부터 환영하고자 마련됐다. 내달 10일까지 인천·김포·제주·김해국제공항 환영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해당 기간 방한 외국인 대상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한국 전통 풍속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힙트래디션'(Hip Tradiion) 테마의 포토존을 공항별 환영부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교통·관광·음식·축제 등 한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중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방문위는 중화권 국가의 중추절과 국경절 등 연휴와 연계해 9월과 10월에 하반기 환영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환영주간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대한민국 곳곳을 즐겁게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다양한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K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6 13:47:29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4년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방문위가 추진하는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사업은 지난 1~2월 진행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시작으로 연중 진행된다. 특히 방한 관광 첫 관문인 국제공항 입국장부터 전국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은 "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환대 분위기를 확산하고 K컬처 기반의 매력적인 체험 프로모션을 확대해 방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을 작년에 이어 진행한다. 서울의 주요 관광 접점에서 운영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전국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 입국장에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환영 부스를 2회(4월 26일~5월 10일, 9월말~10월초)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경주·전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에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칭) 행사를 약 10회 연속으로 개최한다. K팝 랜덤플레이댄스 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뷰티제품, K팝 굿즈 등을 홍보하고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컬처 팝업을 선보인다. 이어 6월 한달간 K뷰티 테마관광 축제인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K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관광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계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 할인, 증정,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 특화상품도 개발·운영한다. 지역관광 전문기업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지역별,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3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 중인 K관광협력단 기능을 강화한다. 오는 13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회의 및 테마·업종별 분과회의 등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캠페인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우수 협업 사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04 18: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