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는 7월 16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 개발을 위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상징물 개발 용역은 시의 고유한 가치, 환경,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캐릭터)을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등 시민대표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 △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디자인 결정 △의견수렴 및 제안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전 국민과 전문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도시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의 기본형을 결정했다. 이후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시민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포천시는 ‘기회의 도시’다. 시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상징물 개발에 전념해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상징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7 15:22:25【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를 본격 추진한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과천시 송전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제성과 사회적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심영린 과천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대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시 미관 훼손과 전자파에 대한 인근 주민의 우려 등을 이유로 청계산에 설치된 송전 가공선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신계용 시장은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정했으며,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경제적·사회적 타당성 검토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최적의 지중화 구간 선정 △지중화 사업을 위한 지질지반조사 등을 포함한 지중화 추진 방안 등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적의 지중화 구간을 찾기 위해 각 구간 세부 사업비 및 경제적 타당성 결과 등이 공개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중화 추진방침을 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필요한 사업비 중 시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이 공익적인 목적이 있음을 알리고,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 청계산 송전탑을 지중화하는 방안을 처음 추진했지만, 당시 약 8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정문제로 이를 보류했으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를 재추진하게 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8 15:14:09[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자원봉사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된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부산시장 공약으로 추진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저축하고 필요시 이를 지불하고 도움받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한 루트랩 김종현 대표의 플랫폼 구축 과업 설명에 이어 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은행 시범운영 계획 발표, 분야별 전문가 및 자원봉사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 대학생자원봉사단, 자원봉사캠프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뒤 2025년 통합시민플랫폼과 연계해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2-14 09:38:1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홍병익 환경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지질·지형 전문가, 울산연구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울산기업사회공헌담당자협의회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수행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되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현수)이 맡고 있다. 연구수행 내용 발표에서 임현수 책임연구원은 지난 4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공원 범위 설정과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운영지침 설정, 다른 관광자원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울산국가지질공원의 주제는 ‘태화강 물줄기를 따라 백악기로 떠나는 여행’으로 설정했으며, 10곳의 지질명소 후보지를 선정했다. 10곳의 지질명소는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 △대곡리 발자국화석산지 △국수천 습곡 △선바위 △주전 포유암 △대왕암해안 △간월재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절곶 파식대 등이다. 울산국가지질공원 범위는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피하면서 다른 관광자원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울주군과 동구 지역으로 설정하고 운영을 통해 명소들을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지질공원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조례, 보호헌장, 행동규범과 인증 필수조건인 지질전문가인력채용과 주민협의회체 구성 운영 등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한다. 이밖에 지질공원을 현장에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교육과 연령 및 계층별 교육프로그램 안도 제시한다. 울산시는 기본계획 용역 이후 국가지질공원 인증 학술토론회, 학술연구, 지역주민 참여 사업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 후보지 인증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15개의 국가지질공원과 5개의 세계지질공원이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7-24 07:59:38【파이낸셜뉴스 평창=서백 기자】 평창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산림수도 평창 10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1차 계획에 따른 성과를 분석하고, 그동안 변화한 정책여건과 사회 흐름을 반영하여 향후 10년에 대한 2차 계획을 수립하고자 2021년 10월부터 추진하였다. 또한,‘산림수도 평창’을 가시화하기 위해 최종보고회에서 10개년 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관련부서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은 “평창의 가장 큰 자원인 산림이 발전 동력이 되어야 우리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산림수도 평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용역이 평창이 선진 산림도시로 발돋움 하는 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7-27 15:02:51【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권 및 반려문화 연구단체’(대표의원 이용욱)는 25일 1층 세미나실에서 ‘자치법규 행정용어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인권 및 반려문화 연구단체 이용욱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창호, 손배찬, 안명규, 목진혁, 이성철, 조인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치법규 용어 중 그동안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사회적 편견을 형성할 수 있는 용어를 사회적 눈높이와 시대상황에 맞는 적절한 용어로 개정해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시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책임연구를 맡은 김미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국립국어원-한국법제연구원 등에서 실시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차별적 용어 검토 △서울특별시-경기도-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등 타 기관에서 실시한 정비사례 검토 등 연구를 통해 최종적으로 파주시 행정용어 개선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파주시 행정용어 정비 대상을 성차별적 용어, 신체 및 장애 차별 용어, 인권침해 용어, 기타 개선사항 등 유형별로 분류하고 정비대상 용어와 개선안, 개선 사유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연구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학 교수, 국제관계학 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문회의를 열고 전문가 의견도 반영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연구수행 결과를 청취한 뒤 현재 제정된 자치법규의 일괄정비뿐만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가는 자치법규에도 차별적 용어를 포함하지 않도록 행정용어 사용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의원 조례 발의에도 보다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용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가 실제 자치법규 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개정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연구결과가 앞으로 의정활동은 물론 자치법규 정비에 기준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25 21:57:35【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용역의 연구결과를 최종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지식산업연구원으로부터 △건립 대상지 △전시 콘텐츠 △운영계획 △건축 기본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 분야별 연구결과가 제시돼 관련 법규검토, 효율성 있는 공간구성 등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건립 대상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망마공원(웅천 예울마루 인근)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용역결과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00㎡ 규모에 4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미술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형 미술관으로 건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립 대상지(망마공원) 인근에 위치한 예울마루와 연계해 문화지구를 형성해간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밟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편하고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개발해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11 12:40:45【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21일 동두천시장 주재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산업생태계 조성 중장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산업생태계 조성 중장기 전략수립 연구용역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개발 추진을 위한 특화산업단지로 조성방향 설정 및 사업 추진 전략수립을 목표로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간 과업수행을 통한 용역 최종결과를 제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현대정책연구원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네이밍 제시 및 비-목표 수립 △개인 전투장비 및 레저스포츠용품 포함 안전-재난 관련 산업 등 중점산업 육성 전략 △홍보-마케팅 등 기업투자유치 전략 △시 입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 최종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현대정책연구원은 2단계 사업에 앞서 9월 착공해 진행 중인 1단계 사업과 연계 추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폴리텍 대학과 연구기관 유치 등 발전된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단기~중장기 개발 기간별 전략 체계도를 제시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향후 전략사업의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철저히 마련해 핵심 기업유치 및 특화 산업단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1단계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9월 착공돼 2022년 하반기 분양 예정이며 2단계 확대 개발을 위해 LH에서 사업타당성 및 입주수요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24 07:22:3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1일 오전 10시 기장군의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부산시 싱크탱크 (재)부산연구원은 이날 기장군 간부와 군의원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부산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2월까지 1년 3개월간 본 용역을 수행해왔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장군의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구조와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정부 및 부산시 등에서 추진하는 상위계획을 반영해 상호 연계성을 갖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날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012년 수립된 2030 장기발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장군 미래를 미리 그려볼 수 있도록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할 것을 지시해 이번 용역을 하게됐다”며 “이 계획을 통해 우리 기장군이 향후 부산을 선도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 최종 보고 자료는 12월 23일 용역 준공 후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2-21 14:19:48【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와 용역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 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 용역사인 한국사회경제연구원는 지난 5월 실시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15일부터 7월26일까지 구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514명(표본조사)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삶 △경제활동과 소득 △주거환경과 안전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와 여가활동 △1인 가구 지원정책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연령별(청년-중장년-노년층)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최종보고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리시 1인 가구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주거지원과 안전정책의 통합적 시행 △경제적 자립 지원 △건강, 안전 △사회적 지지와 관계형성 지원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분야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1인 가구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해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잘 사는 모두 행복한 ‘구리, 시민 행복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02 10: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