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초·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700여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국·도·시비로 승마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 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월 21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사이트에 접속에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날짜와 승마장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통보 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승마시설은 총 8곳으로 이들 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나머지 7곳은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위치해 있다. 강습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 1차 모집으로 2000명을 선정해 승마체험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신체 단련은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 안정 효과가 큰 운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말 산업 특구로 지정돼 말 체험농장 조성, 용인대장금파크 산악승마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인 자연휴양림 내 말 문화 홍보관은 조성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5-18 16:37:07[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12개 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등 1400여명에게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2개 고등학교 진로담당 교사 1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진로진학센터 소속 교사 10명이 인력풀을 구성해 각 학교를 찾아가 진로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생활기록부나 상담자료 등을 준비해 학부모와 함께 30분 정도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23일 고림고에서 진행한 첫 번째 상담엔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학 상담은 오는 10월까지 12개 학교를 돌아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교생에게 다양한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7-02 14:48:08【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도 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교복구입비 신청을 새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4일부터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신입생과 고교과정에 해당하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받아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3월4일부터 13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간 입학 신입생은 3월4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재학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교복을 착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학칙 등의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계좌로 1인당 30만원을 순차적으로 입금해 준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은 올해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직접 교복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에 과중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복구입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2-19 10:30:28오아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10대 학생들과훈훈함을 나누는 깜짝 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오아는 스승의 날을 맞아 ‘용인 포곡 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다. 오아는 신제품 휴대용선풍기 데이지 팬을 한 학급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오아는 이번 달 초 CSR(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급의 개성과 단합력을 자랑할 수 있는 '오아가 간다, 스쿨어택' 이벤트를 펼쳤다. 해당 이벤트는 댓글과 좋아요를 가장 많이 남긴 학급을 선정해 선물을 전하는 방식이다. 전국의 중고교를 뜨겁게 달군 학생들의 참여열기 속에서 1위는 용인 포곡 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오아가 간다, 스쿨어택' 이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참여도 1위를 기록한 용인 포곡 고등학교의 참여자수는 총 635명. 열띤 참여를 보여준 용인 포곡 고에 방문하여 서프라이즈 선물을 전달 한 것이다. 학생들은 교실을 깜짝 방문해 전달한 오아의 선물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신들의 참여에 적극 화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 오기도 했다. 오아 관계자는 “용인 포곡 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이벤트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이라며 “이벤트 중 나누었을 우정처럼 소중한 가치를 1020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있는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5-26 10:12:35[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28일 관내 주민등록을 한 중·고교 신입생 1만8496명에게 교복비 54억7722만원을 지급했다. 대상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지난 2~9일 학교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중·고교 신입생 1만9630명 가운데 거주지와 입학여부, 신청인 계좌번호 등이 최종 확인된 학생들이다. 시는 이날 이들의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씩의 교복비 지원금을 일괄 입금했으며, '용인시 교복구입비 지원금 29만6130원이 신청하신 계좌로 입금되었습니다'라는 문자도 발송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생이 9557명이고 고등학생은 8729명, 대안학교 학생은 210명이다. 또 관내 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1만7490명, 관외 학교 진학생은 1006명이다. 시는 교복비를 신청을 했지만 이번에 지원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 서류보완이 끝나는 대로 1주일 단위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이어 시청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신청을 하는 대안학교나 관외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사실 확인이 되는대로 1주일 단위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다만 용인시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홈스쿨링 학생, 지난 2월에 이미 교복비를 지원받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지난해 7월 중·고교 신입생 동시 교복구입비 무상지급 방침을 정하고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2월9일 정부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최종‘수용’결정을 얻어냈다. 이후 올해 관내 중·고교 신입생을 2만3000여명(중학교 1만1000명, 고교 1만2000명)으로 예상하고 6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교복비 지원은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교육복지 확대 정책의 첫 단추를 꿴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청기간 동안 관내 중·고교 입학생은 1만8914명 가운데 97.2%에 해당하는 1만8389명이 교복구입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3-28 09:04:14[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모든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 자체 예산만 투입하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준비 부족의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했지만, 용인시의 경우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과 상관없이 시민들과의 약속대로 교복 구입비 지원을 시행하려는 것이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중·고등학교 신입생 2만3000여명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는 68억원을 확보해 차질없이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해 거쳐야 하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협의는 지난달 ‘제도조정전문위원회’에 참석해 교복지원사업의 타당성과 추진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사회보장위원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정부의 보편적 복지 확대와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 등 정부정책의 추이에 따라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복구입비는 1인당 29만6130원(동하복 포함)이며, 3월 중 관내 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고, 관외 학교의 신입생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후에 신청인(학부모) 계좌로 교복비를 입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장 큰 난제였던 채무제로화로 이룬 재정여유분을 교육에 최우선 투자한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1-22 09:32:28【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용인시를 고교평준화 지역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용인 고교평준화 관련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데 따른 것으로, 용인시는 도내 12번째 평준화 지역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 한 해 동안 용인지역 일반고등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53억원을 투입하고, 특수지 예정지인 백암고의 시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37억원을 별도로 지원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 1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반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으로 학교군 설정안을 고시하고, 3월 말까지 용인 고교평준화 내용을 포함해 '2015학년도 고입전형관리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이다. 용인 고교평준화는 단일학교군 3개 구역, 선지원 후추첨 방식, 2단계 배정, 백암고 비적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jjang@fnnews.com
2013-10-18 15:04:01【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시가 도내에서 12번째 평준화 지역으로 추가되는 셈이다.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와 29일 자 경기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입법예고 기간 중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검토·종합해 오는 9월 조례개정안의 법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한 뒤 내년 1월 학교군 설정, 이를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7∼26일 용인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3199명을 대상으로 벌인 고교평준화 찬반 설문조사결과 과반인 71%가 찬성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2013-07-28 15:40:24【 용인=한갑수 기자】용인시는 오는 2015년 고교평준화 시행을 앞두고 6월17일부터 10일간 고교평준화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는 고교평준화 찬반 여론조사는 중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하고 여론조사 결과 50% 이상 찬성 시 7월17일 '고교평준화 제도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할 계획이다. 이후 2014년 1월 학교군 설정 및 고시를 거쳐 3월 '20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수립 및 공고'를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구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경유 버스노선·배차 간격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생 통학이 용이한 최적의 대중교통 노선안과 구간별 경전철 연결, 마을버스 집중 배차 및 배차 간격 조정 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고교평준화 시행이 입시과열 방지 및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용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간, 고교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3-05-06 15:42:10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열린 ‘8회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은 윤창영(안양외고 2년) 학생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인 단체부문 대상은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서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97개교 6596명의 고교생이 응시했으며, 개인부문 333명, 단체부문 33개교, 지도교사상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DI는 8회 대회의 응시율이 68.68%로 7회의 66.71%에 비해 1.97% 증가해 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2011-02-22 10: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