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여 5일 정식 출시된 컬렉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 오딧세이>가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SNG 장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우파루마운틴>의 후속작이다. 귀여운 우파루들과 마을을 꾸미며 힐링하는 전작의 재미요소를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우파루 오딧세이>만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투 콘텐츠와 <드래곤빌리지> IP가 결합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힐링 요소와 새로운 전투 콘텐츠가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10월 19일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TOP 10을 유지하며 꾸준히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하이브로 원세연 대표는 "<우파루 오딧세이>의 완성도 높은 전투 시스템과 콘텐츠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컬렉션 장르의 노하우를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이번 국내 출시의 성과를 시작으로 글로벌에서의 성공을 위해 NHN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0 09:40:42NHN빅풋이 위믹스(WEMIX)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메이드와 '우파루 PROJECT(가칭)' 게임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파루 PROJECT는 NHN빅풋에서 개발하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100만회를 기록한 '우파루마운틴'에 P&E(Play and Earn) 시스템을 접목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다. NFT로 고유의 우파루를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해 우파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우파루 PROJECT는 지난 2월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Project WEMIX Sports(가칭)'에 이어 위메이드와 손잡고 선보이는 두번째 P&E게임이다. NHN이 20년간 게임 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며 축적한 게임 경제 관리 노하우가 잘 녹아든 P&E 게임을 만들어 사용자들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HN빅풋 김상호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우파루마운틴의 개발사 NHN빅풋과 P&E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협업해 우파루 IP를 활용한 게임을 게이머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김준혁 기자
2022-03-22 18:19:02[파이낸셜뉴스] NHN빅풋이 위믹스(WEMIX)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메이드와 '우파루 PROJECT(가칭)' 게임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파루 PROJECT는 NHN빅풋에서 개발하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100만회를 기록한 '우파루마운틴'에 P&E(Play and Earn) 시스템을 접목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다. NFT로 고유의 우파루를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해 우파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highbrow'가 개발을, NHN빅풋이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다. 우파루 PROJECT는 지난 2월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Project WEMIX Sports(가칭)'에 이어 위메이드와 손잡고 선보이는 두번째 P&E게임이다. NHN이 20년간 게임 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며 축적한 게임 경제 관리 노하우가 잘 녹아든 P&E 게임을 만들어 사용자들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HN빅풋 김상호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우파루마운틴의 개발사 NHN빅풋과 P&E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협업해 우파루 IP를 활용한 게임을 게이머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22 13:53:52언론인 출신인 중도우파 성향의 무소속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67) 후보가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에서 과반 투표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헤벨루 지 소자 후보는 2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98%가 개표된 가운데 52%의 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 역대 최다인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이번 대선은 2위인 안토니우 삼파이우 다 노보아 후보는 22%에 그쳤다. 헤벨루 지 소자는 현재 리스본대 법대 교수로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다 2000년대 이후 TV 정치평론가로 출연하면서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평론가로 인기를 얻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한인우 기자
2016-01-25 11:17:09NHN 한게임이 카카오를 통해 출시한 자체개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를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NHN 한게임은 카카오를 통해 구글 플레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앱스토어에도 추가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따.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구글 플레이 출시 2주만에 무료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이하 앱) 및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앱스토어 출시로 인기 상승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한게임은 내다봤다. 지난 20일 앱스토어 출시 직후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카카오 게임하기의 신규 및 인기 게임순위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NHN 한게임 내부에서 개발한 SNG로 기존 팜류 및 경영 SNG와 달리 캐릭터 콜렉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환해 속성에 맞는 서식지를 세우고 먹이를 주며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레벨이 오르면 외형도 변하는데, 캐릭터 외형은 물론 목소리와 특징 등 각각의 캐릭터 색깔을 잘 살리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소셜 요소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우파루'라는 캐릭터의 육성과 서식지 건설은 물론 캐릭터간의 조합도 가능하며, 현재 조합수만 해도 무려 4500여 개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특히 캐릭터별 속성이 존재, 속성별 조합을 통한 새로운 속성의 '우파루' 생성 재미를 더한다. 성장하는 '우파루'들의 모습은 콜렉션 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마을에 가서 도움을 주거나 선물하기, 랭킹 시스템 등 캐릭터 콜렉션 SNG에 걸맞는 다양한 소셜기능도 준비돼 있다. 랭킹은 '우파루'를 많이 성장시키거나 레벨 상승치 등을 감안해 선정하며, 친구 리스트에서는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을 설치한 내 카카오 주소록의 친구가 표시되고, 친구의 순서는 서로 도움을 많이 준 친구 순으로 표시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2-21 11:07:15NHN 한게임은 자체개발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를 카카오를 통해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버전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앱스토에서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NHN 한게임 내부에서 개발한 SNG로 기존 팜류 및 경영 SNG와 달리 캐릭터 콜렉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환해 속성에 맞는 서식지를 세우고 먹이를 주며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레벨이 오르면 외형도 변한다. '우파루'라는 캐릭터의 육성과 서식지 건설은 물론 캐릭터간의 조합도 가능하며, 현재 조합수만 해도 무려 4500여 개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특히 캐릭터별 속성이 존재, 속성별 조합을 통한 새로운 속성의 '우파루' 생성 재미를 더한다. 성장하는 '우파루'들의 모습은 콜렉션 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마을에 가서 도움을 주거나 선물하기, 랭킹 시스템 등 캐릭터 콜렉션 SNG에 걸맞는 다양한 소셜기능도 준비돼 있다. 친구 리스트에서는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를 설치한 내 카카오 주소록의 친구가 표시되고, 친구의 순서는 서로 도움을 많이 준 친구 순으로 표시된다. 이중에 나와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은 친구는 '나의 베프'로, 내가 많이 도와준 친구는 '나를 베프로 생각하는 친구'로 표시된다. 랭킹은 '우파루'를 많이 성장시키거나 레벨 상승치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NHN 스마트폰게임사업부 최현동 부장은 "캐릭터 외형은 물론 목소리와 특징 등 각각의 캐릭터 색깔을 잘 살리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소셜 요소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시절 '다마고찌'를 즐기셨던 분들께는 추억의 향수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새롭게 해석된 캐릭터성이 부각된 게임의 묘미를 체험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2-05 11:16:00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신임 이란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새 내각을 구성해 발표했다고 AFP 통신 등 주요외신이 보도했다. 새 내각의 특징은 강경파와 보수 온건파가 섞여 있다는 점이며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석유장관으로는 강경파 인물로 석유산업 경험이 전무한 테헤란 시장이 기용됐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각료 선발의 첫번째 기준을 능력이라고 밝히고 새 얼굴의 젊은 인사들을 대거 발탁했다. 의회에 제출된 각료들의 평균 연령은 대통령보다 한 살 적은 48.5세였다. 그러나 여성 각료는 한 명도 기용되지 않았다. 핵 시설 재가동에 따라 국제사회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문 외교관 출신인 마누세르 모타키 의원이 외무장관으로 임명됐다. 터키와 일본 주재 대사를 지낸 모타키 외무장관은 보수파지만 실용주의자로 분류된다. 핵문제에 대해서는 이란의 핵연료 활동을 완벽하게 재개해야 한다고 강력한 입장을 취해왔다. 석유장관에는 석유산업과는 인연이 없는 알리 사이들루 테헤란 시장이 임명됐다. 사이들루 장관은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을 받아온 오랜 측근이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중 2위 생산국인 이란의 석유산업을 책임질 인물로는 별로 검증된 바가 없다. 분석가인 사이드 레일라즈는 “새 내각은 강경파와 온건파가 섞인 다양한 우파 연합”이라며 “핵심직인 경제, 석유, 외무장관에 실용주의 보수 온건파가 기용됐다”고 평가했다. 공보장관에는 개혁적인 언론인들로부터 언론 자유 반대론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엄격한 종교재판소 수장을 지낸 골람호세인 모세니 에제이가 임명됐다. 모스타파 푸르 모하마디 전임 공보차관이 내무장관에, 강경보수파 카이한 신문 대표를 지낸 호세인 사파르 하란디가 문화장관에 각각 기용됐다. 이밖에 국가안보최고회의(SNSC) 의장과 대통령 비서실장에 초강경파 인물인 알리 라리자니와 골람호세인 엘함을 각각 임명했다. 의회는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제출한 각료 21명의 명단에 대해 1주일 내에 신임투표를 실시해 승인 여부를 결정짓는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호메이니에 달려 있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5-08-15 13:34:32[파이낸셜뉴스] NHN은 2·4분기 연결 매출 5994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36.3% 증가한 결과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064억원을 기록했다. 1·4분기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전체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웹보드게임은 비수기인 2·4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견조한 트래픽을 이어갔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매출 연계 사업 성과 확대와 NHN KCP의 분기 최대 해외 거래액 달성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958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2·4분기 매출 기여 거래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고, 전략 사업인 기업복지솔루션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57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9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광주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발생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NHN클라우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기술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2·4분기 역대 최다 관중을 모객한 프로야구 관련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 성장했다. 향후 NHN은 소셜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연내 북미를 포함한 타깃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8일에는 ‘우파루 오딧세이’가 일본과 대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런칭될 예정이다. 최근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키스트 데이즈’는 PC 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테스트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버전 우선 출시 계획에서 모바일, PC 버전 동시 런칭 변경을 검토하는 등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 확보를 위해 출시 일정을 내년 1·4분기로 일부 조정했다. NHN페이코는 최근 선보인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2·4분기 신규 발급량이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이는 페이코의 핵심 사업인 페이코 포인트 관련 매출과 오프라인 결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HN클라우드는 안정성을 갖춘 ‘리전형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산업 공략을 강화하고, 국내 메시징 플랫폼 1위 서비스 ‘노티피케이션’의 활약에 힘입어 ‘버티컬 클라우드’ 경쟁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등 향후 공공 시장을 넘어 민간 수주 또한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위주의 지속 성장과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화 성과에 힘입어 2·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경영변수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비하는 한편, 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본연의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6 08:33:41인기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제작사 하이브로(대표 원세연)가 400만 DAU의 신화 <플레이투게더>를 서비스 중인 해긴(대표 이영일)과 1분기 M&A 딜을 성사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브로는 <드래곤빌리지> IP를 바탕으로 12년 넘게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중인 회사로 지난해 4분기부터 <우파루 오딧세이> 개발과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신작의 성과로 일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해긴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A로 해긴과 하이브로의 우수한 IP와 글로벌 서비스 능력이 결합하여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긴 이영일 대표는 "글로벌 IP <드래곤빌리지>를 보유 중인 하이브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모바일 IP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이번 M&A로 글로벌 모바일 IP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이브로 원세연 대표는 "좋은 기업문화와 경영철학을 가진 해긴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며, 하이브로 대표 및 해긴의 비상무이사직을 맡아 두 회사의 역량이 잘 녹아 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05-22 13:48:20[파이낸셜뉴스] NHN는 올해 1분기 매출이 6044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전 분기 대비 1%가 늘어난 결과다.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가 늘었고,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NHN플레이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그 외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이 모두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6% 감소한 2884억원으로 집계됐다. 페이코의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기업복지솔루션 중심의 B2B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3.1% 감소한 637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0% 줄었다. 다만 1분기부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본격적으로 잡히는 등 전 분기 대비로는 20.6% 증가한 951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9.6% 감소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로맨스판타지 장르 중심의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주력인 게임 사업에선 지난해 10월 출시 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 오딧세이’가 오는 7월 일본, 대만 등을 주 무대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경 2차 CBT를 거쳐 연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을 최근 선보였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정부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에서 3차 권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올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사업에서 실적 개선을 기대 중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9 08:4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