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해돋이 날씨 전망' '해넘이 해돋이 날씨 전망' 해넘이 해돋이 날씨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연시에는 날씨가 맑지 않아 해돋이와 해넘이를 선명히 관측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3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고 1월 1일에도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제주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 충북, 영남지방에도 구름이 많이 끼어 해돋이 구경이 힘들 전망이다. 연말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춥지 않겠지만, 31일 눈·비가 온 뒤에는 대륙고기압 세력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2~3일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으나 서울의 낮 기온은 곧 영상으로 오르겠다. 2014년의 마지막 일몰은 12월 31일 오후 5시19분21초에 울산에서 관측되겠다. 대구와 부산에서는 각각 오후 5시21분17초, 오후 5시21분37초에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서울의 일몰 시각은 오후 5시23분13초로 예상된다.2015년 을미년의 첫 해는 오전 7시26분21초에 독도에서 뜰 예정이다. 이어 오전 7시31분20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 지방 곳곳에서도 볼 수 있다. 강릉 정동진은 오전 7시38분54초부터, 서울에서는 오전 7시46분43초부터 해가 관측되겠다. '해넘이 해돋이 날씨 전망' '해넘이 해돋이 날씨 전망' '해넘이 해돋이 날씨 전망'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12-27 10:17:37"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분야인 디자인 산업 또한 인공지능(AI)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AI로 인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한국 디자인이 잘 대응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AI는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에 대한 답을 400여개의 디자인 전문기업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코리아 2024'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2024가 13일 막을 올렸다. 올해 디자인코리아 2024의 주제는 'AI로 인한 일상의 변화'다. AI를 활용해 창의성을 마음껏 펼친 작품들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를 알려 주듯 현장에 마련된 LG전자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보조 로봇 '캠패니언 Q9'이 사람을 배웅하고 있다. 이 로봇은 반려동물처럼 방방 뛰기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 조르기도 한다. 교통, 날씨를 안내하는 건 물론이고 아이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어르신들에 복약 타이밍을 알려줄 수 있다. 반려동물이 심심해하면 즐거운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또한 "집에 강아지를 두고 외출하시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제가 있을게요"라며 방문객을 안심 시켜준다. 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주제관이 보인다. 주제관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 AI를 활용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기업과 디자이너를 조명하고 있다. LG전자의 AI 보조 로봇 외에도 영국의 다다프로젝트사가 구글딥마인드와 함께 제작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AI' 영상과 SWNA의 'AI vs Non-AI' 등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주제관에는 자신을 꼭 닮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참가자가 레벨나인의 참여형 작품 '괴물정원'에서 원하는대로 모양과 색을 골라 자신만의 '괴물'을 만들면, AI가 스토리를 더한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AI가 '디지털 생명체'를 완성해주는 것이다. '괴물정원'은 주제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캐릭터가 화면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고, 이들과 텍스트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AI가 디자인을 만났을 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공간이었다. 현대자동차의 AI 기반 혁신적 1인 모빌리티인 'DICE'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보급형 모빌리티가 될지도 모를 DICE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다. 현대차가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는 마치 포근하고 세련된 호텔방 같다. DICE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와 공간 컴퓨팅 기반으로 작동한다. 참가자들은 디자인코리아에서 주제관 외에도 기업관과 구글, 어도비, 런던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AI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인공지능 AI는 모든 영역에서 게임 체인저로서, 디자인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정부는 AI 등 첨단기술로 인한 변화에 대응해 AI 디자인 확산전략, 디자인 시장 확장, 현실에 맞게 산업디자인법 전면개편 등 디자인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김현선 디자인연구소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기자와 만나 "AI를 잘하는 나라는 굉장히 많겠지만, AI에 디자인을 입히는 건 다른 문제"라며 "AI와 디자인을 접목시켜 K-디자인의 DNA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선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김종욱 KBS 아트비전 경영이사 등을 포함해 총 33명이 수상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3 18:09:39[파이낸셜뉴스]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분야인 디자인 산업 또한 인공지능(AI)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AI로 인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한국 디자인이 잘 대응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AI는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에 대한 답을 400여개의 디자인 전문기업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코리아 2024'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2024가 13일 막을 올렸다. 올해 디자인코리아 2024의 주제는 'AI로 인한 일상의 변화'다. AI를 활용해 창의성을 마음껏 펼친 작품들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를 알려 주듯 현장에 마련된 LG전자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보조 로봇 '캠패니언 Q9'이 사람을 배웅하고 있다. 이 로봇은 반려동물처럼 방방 뛰기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 조르기도 한다. 교통, 날씨를 안내하는 건 물론이고 아이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어르신들에 복약 타이밍을 알려줄 수 있다. 반려동물이 심심해하면 즐거운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또한 "집에 강아지를 두고 외출하시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제가 있을게요"라며 방문객을 안심 시켜준다. 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주제관이 보인다. 주제관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 AI를 활용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기업과 디자이너를 조명하고 있다. LG전자의 AI 보조 로봇 외에도 영국의 다다프로젝트사가 구글딥마인드와 함께 제작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AI' 영상과 SWNA의 'AI vs Non-AI' 등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주제관에는 자신을 꼭 닮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참가자가 레벨나인의 참여형 작품 '괴물정원'에서 원하는대로 모양과 색을 골라 자신만의 '괴물'을 만들면, AI가 스토리를 더한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AI가 '디지털 생명체'를 완성해주는 것이다. '괴물정원'은 주제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캐릭터가 화면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고, 이들과 텍스트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AI가 디자인을 만났을 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공간이었다. 현대자동차의 AI 기반 혁신적 1인 모빌리티인 'DICE'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보급형 모빌리티가 될지도 모를 DICE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다. 현대차가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는 마치 포근하고 세련된 호텔방 같다. DICE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와 공간 컴퓨팅 기반으로 작동한다. 참가자들은 디자인코리아에서 주제관 외에도 기업관과 구글, 어도비, 런던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AI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인공지능 AI는 모든 영역에서 게임 체인저로서, 디자인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정부는 AI 등 첨단기술로 인한 변화에 대응해 AI 디자인 확산전략, 디자인 시장 확장, 현실에 맞게 산업디자인법 전면개편 등 디자인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김현선 디자인연구소 대표가 안았다. 김 대표는 기자와 만나 "AI를 잘하는 나라는 굉장히 많겠지만, AI에 디자인을 입히는 건 다른 문제"라며 "AI와 디자인을 접목시켜 K-디자인의 DNA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선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김종욱 KBS 아트비전 경영이사 등을 포함해 총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3 15:00:0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노잼 도시'라는 오명을 썼던 울산시가 부활한 울산공업축제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 '꿀잼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회용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축제로 운영돼 친환경 도시 울산의 자부심을 높였다. 다만 매연과 악취로 방문객의 불편을 유발한 경유 발전기 사용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 100만명 방문 추산.. 1회용 쓰레기는 '0' "수십만 명이 다녀갔는데도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 하나 보지 못했어요." 울산시는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울산공업축제장에서 사용하는 식기와 음료수 잔을 모두 다회용기로 바꿔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였다. 울산시가 방문객 수를 100만명으로 추산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축제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후일담까지 전해지고 있다. 축제장 먹거리 쉼터에서는 지역별 향우회와 울산시 관변단체 등이 60가지에 이르는 메뉴를 판매했다. 하루에 수만 명이 오가며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여기에 사용된 식기는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조된 다회용기였다. 접시와 수저 등 다회용기 6000 세트를 준비했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수거와 세척, 재공급이 하루에도 몇 차례 반복됐다. 시 관계자는 "일 평균 4만 3000 세트 가량이 제공됐고, 나흘 동안 총 17만 세트가 제공된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다회용기 사용에 방문객들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동안 수북이 쌓이는 일회용기 쓰레기를 직접 처리해야 했던 음식 판매점들도 일감이 줄었다고 반겼다. 커피와 음료 판매점 또한 마찬가지였다. 다회용 '울산컵'을 사용하고 수거 담당자들이 축제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면 빈 컵을 회수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울산시는 또 노점상과 푸드 트럭도 금지함으로써 일회용 쓰레기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별도 설치한 흡연부스와 청결이 유지된 화장실도 호응을 얻었다. 60대 김모씨 "축제 기간 내내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하나 찾아보기 어려웠을 정도로 깨끗한 축제 현장이었다"라고 칭찬하면서 "쓰레기 없고, 일회용기 없고, 바가지 노점 없는 이른 바 '3무' 축제였다는 평가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이동식 발전기에 두통과 메스꺼움 호소 반면 축제 현장에서는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방문객들이 적지 않았다. 부스마다 전기 사용이 늘면서 축제장 곳곳에 경유를 연료로 하는 이동식 발전기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경유 발전기는 매연 유해 물질을 배출해 두통과 메스꺼움을 유발한다. 경유 연소 시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도 나올 수 있다. 축제장 식당 주변, 전시장, 각종 부스 사이에 20기에 가까운 이동식 발전기가 설치됐다. 연소할 때 발생하는 매연과 냄새는 바람 부는 방향에 따라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가나갔다가를 반복했다. 또 태화강 산책로 가까이 설치된 발전기로 인해 산책 나온 시민들까지도 매연에 시달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경유 발전기 사용을 이번 울산공업축제의 최대 오점으로 평가했다. 시민 이모씨는 "완성도 높은 친환경 축제로 진행됐지만 경유 발전기로 인해 2%로 부족한 느낌이었다"라며 "축제에서 전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먹거리 판매점에서 배출된 오수 처리도 숙제를 남겼다. 태화강 둔치에 따로 오수관로가 없다 보니 오수를 배수로에 배출하고 오수가 한곳에 모이면 폐수처리 업체 차량이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축제 기간 동안 날씨가 맑아 다행이었지만 비라도 내렸다면 오수가 넘쳐 태화강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컸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 개막 첫날 6000명의 감탄을 자아냈던 낙화놀이는 십리대밭교 다리 위에서의 관람과 관련해 안전성 논란을 남겼다. 안전요원을 사전 배치했지만 급증한 관람객을 분산 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찰이 다리 출입을 통제하면서 일반 행인들 마저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 40대 시민은 "비좁은 다리 위에 한꺼번에 수백 명이 낙화놀이가 보이는 한쪽 난간으로 몰려 불안감을 느꼈다"라며 "진행자가 여러 차례 안내 방송을 통해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요지부동이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16 08:05:22추석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16일은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강원영서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5∼60㎜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20∼60㎜(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80㎜ 이상), 강원영서중·북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제주도 30∼80㎜(많은 곳 울산, 제주도 중산간 1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9-15 14:15: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울산대학교와 글로벌 그린 챌린저(Global Green Challenger·이하 GG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GGC 프로그램은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미래자동차사업단, 이차전지사업단과 울산대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으로 기획·주최한 글로벌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인하대와 울산대는 해외 7개국 8개 협력 대학과 팀별 자율 프로젝트 수행, 어학·문화 학습, 현지 탐방·세미나, 해커톤대회 등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관대학인 인하대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몽골국립대학교, 일본 니가타대, 중국 하남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와 세계언어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AUT),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 등과 국제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GGC 프로그램에는 최근 2개월 동안 한국과 해외의 대학생 119명, 교원 43명이 참여해 총 52편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김범주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IUT, AUT 학생과 팀을 이뤄 빗물 저장·중수 정화 시스템을 제안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기후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지만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로 인해 하천으로 흘러가기 전 모두 말라버린다는 사실을 착안한 아이디어다. 실시간으로 물 사용량을 확인해 자원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Wise Droplet’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GGC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 대학 4개 사업단 단장과 해외 협력대학 총장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인하대와 울산대는 올해 GGC 프로그램의 우수 성과자, 융합전공 참여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6개국 14개 현지 기업·기관과 단기표준현장실습제(인턴십)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GGC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지닌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고 함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GGC 프로그램의 주요 취지”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3 09:48:02[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9월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등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에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다음은 다음달 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24∼31) <10, 10> △ 인천 : [맑음, 맑음] (24∼29) <0, 0> △ 수원 : [맑음, 맑음] (23∼31) <10, 0> △ 춘천 : [흐림, 맑음] (21∼31) <30, 0> △ 강릉 : [구름많음, 맑음] (21∼32) <20, 0> △ 청주 : [흐림, 맑음] (24∼32) <30, 0> △ 대전 : [흐림, 맑음] (23∼32) <30, 0> △ 세종 : [구름많음, 맑음] (22∼31) <20, 0> △ 전주 : [흐림, 맑음] (24∼32) <30, 0> △ 광주 : [구름많음, 맑음] (23∼32) <20, 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4) <20, 20> △ 부산 : [맑음, 맑음] (24∼31) <10, 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1) <10, 20> △ 창원 : [구름많음, 맑음] (23∼33) <20, 0> △ 제주 : [맑음, 구름많음] (25∼31) <10, 20>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31 10:17:28[파이낸셜뉴스]일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오전과 오후 사이 대체로 흐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내륙·산지와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상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와 그 밖의 전라권, 강원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5∼40㎜, 강원내륙·산지 5∼30㎜,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대구, 경북남서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도심과 해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전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다음은 2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25∼33) <0, 20> △ 인천 : [맑음, 맑음] (26∼31) <0, 1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25∼33) <0, 20>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고 한때 비] (23∼33) <20, 6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25∼32) <20, 3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6∼34) <2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25∼33) <20, 2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24∼33) <20, 10> △ 전주 : [맑음, 구름많음] (25∼34) <0, 20> △ 광주 : [맑음, 구름많음] (25∼33) <0, 2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고 가끔 비] (26∼35) <20, 60> △ 부산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많고 가끔 비] (26∼33) <60, 60> △ 울산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많고 가끔 비] (24∼32) <60, 60> △ 창원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5∼34) <60, 60> △ 제주 : [맑음, 맑음] (27∼32) <10, 0>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8-24 10:25:4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폭염으로 울산지역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속출하면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예정됐던 프로야구 경기마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3일도 낮 최고기온 35도가 예보되면서 이틀 연속 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3일 울산 날씨는 울산 대표 관측 지점(중구 서동)의 낮 최고기온 35도, 오후에 소나기가 2차례 예보됐다. 전날 울산은 대표 관측 지점의 낮 최고기온 35.9도(오후 1시 8분)를 기록하면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기로 한 프로야구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취소됐다. 폭염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된 것은 KBO 출범 43년 만에 처음이다. KBO리그 규정 27조에는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울산지역 폭염은 2주째를 넘어선 상황이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는 지난 2~4일 프로야구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3연전이 예정돼 있다. 아직 토요일 경기 취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번 폭염으로 지금까지 총 4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돼지 7마리 폐사 신고도 접수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03 07:51:36[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쾌적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카캉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SPC그룹 파스쿠찌는 26일 여름철 카캉스를 즐기기 좋은 특색있는 매장들을 소개했다. 먼저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파스쿠찌 센트로광안리점'은 매년 여름철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매장이다. 젤라또 특화 매장인 만큼 거꾸로 세워진 아이스크림콘을 들면 각종 토핑이 와르르 쏟아지는 '와르르 젤라또' 등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케이크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와인, 칵테일 등의 다채로운 메뉴도 운영한다. 또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광안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매주 토요일마다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색다른 오션뷰 카페를 찾는 고객을 위한 매장도 준비되어 있다. '파스쿠찌 변산해수욕장점'은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해 있으며 전 층에 통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2층 루프탑 좌석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일몰 명소를 찾는 여행객과 인근 캠핑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커피 한 잔 즐기기 좋은 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파스쿠찌 진하비치점'도 특별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울산의 일출 명소이자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물빛으로 여름 여행지로 인기 있는 진하해수욕장에 인접해 있어 여유롭게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좋다. 백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1층 창가 좌석에서는 해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2층에서는 탁 트인 해수욕장의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오픈한 '파스쿠찌 영종갤러리DI점'은 인천 영종도 마시안해변과 용유도해변에 인접해 있어 카캉스 장소로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넓은 부지에 실내 매장, 미술 전시관, 정원 등 곳곳에 많은 볼거리가 있다. 또 정원에는 대형 판다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좋으며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대전 중구에 위치한 '파스쿠찌 대전석교DI점'은 지난 3일 새롭게 선보인 신규 매장이다. 매장 앞에 정원이 있고 외관은 마치 고급 주택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내부는 개방감이 느껴지는 복층 구조로 창가 좌석에서는 넓고 큰 창을 통해 정원을 바라볼 수 있고 2층에는 야외 테라스를 조성해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또 브런치와 디저트는 물론 홀케이크와 다양한 MD 제품까지 갖추고 있고 넓은 주차장을 보유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밖에 강원도 속초 영랑호 바로 앞에 자리 잡아 호수뷰로 정평이 난 '파스쿠찌 속초영랑호점', 경북 구미 금오산 인근에 위치해 올레길과 도립공원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파스쿠찌 구미금오산점' 등도 매력적인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올여름 특색있는 파스쿠찌 매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6 10: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