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용인에 잠실올림픽주경기장 3배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컨시어지를 갖춘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비즈니스 복합공간'이 등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짓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35만여㎡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 약 3배 크기에 달한다.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미래형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수월하다. 커뮤니티시설로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된다. 입주사 임직원의 휴식을 위해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 힐링스팟 등도 생길 예정이다. 헬스케어 서비스, G.X 클래스, 카쉐어링 서비스, 사무실 청소 서비스, 배송예약서비스 등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 거리인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거리이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거리이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교호수공원이 반경 약 1.5㎞에 위치해 있으며 흥덕중앙공원과 영흥수목원도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 수원R&D센터와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불과한 곳에 단지가 들어서 입지 상징성이 크다"며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인근 업무시설과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1 10:24:44왼쪽부터 BMW M4 컨버터블, M4 쿠페, M3 BMW가 M시리즈 주력모델인 M3와 M4에 새로운 색상과 부품을 적용한 한정판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시즌2'를 새롭게 출시했다. 13일 BMW에 따르면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기존 M3와 M4에 적용되지 않았던 BMW 스페셜 색상과 M 퍼포먼스 부품을 추가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M3에 푸른 바다색을 상징하는 '아틀란티스 블루(Atlantis Blue)', M4 쿠페에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푸른 숲을 상징하는 '자바 그린(Java Green)', M4 컨버터블에는 '트와일라잇 퍼플(Twilight Purple)' 등의 색상이 적용됐다. 또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카본 미러캡,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머플러 팁과 카본 스포일러(컨버터블 제외), 카본기어 레어와 카본 도어 트림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부품이 추가됐다. 약 900만원 상당의 소비자 가격이 절반에 가까운 500만원 가량의 인상분만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M3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모델이 1억1950만원, M4 쿠페와 M4 컨버터블 모델이 각각 1억1950만원, 1억2660만원(VAT 포함)이다. 판매대수는 모델별로 각 5대씩, 총 15대다. 전선익 기자
2017-02-13 19:28:19"규모는 물론 입지·설계·부대시설 등 다른 상품과 차별화된 하이엔드로 꾸며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인근 D공인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서 짓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신개념 비즈니스 공간에 맞춰 예전 지식산업센터에서 볼 수 없는 고급화로 승부수를 띄웠기 때문이다. 우선 면적부터 남다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지상 33층, 5개동으로 구성되는데 연면적이 약 35만㎡에 달한다.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의 3배 크기로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 보다 크다.하이엔드 워크에디션에 걸맞게 일반 지식산업센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된다.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상 촬영·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한다. 이 외에도 입주사 임직원의 휴식을 위해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 힐링스팟 등의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카셰어링·사무실 청소·배송 예약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화에 맞춰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했다는 것이 시공사측 설명이다. 우선 주차대수가 총 2556대로 법정대비 212.5% 많다. 총 45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출퇴근 시 이용대기 시간도 단축 시킨다는 계획이다. 난방도 중앙집중식이 아닌 개별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입지여건 역시 지식산업센터로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곳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 거리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 거리다. 인덕원~동탄간 복선 전철(2029년 12월 개통 목표)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수원프리미엄아울렛이 걸어서 10분,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몰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와 수원지방법원 광교 신청사도 차로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물량 과포화로 신음하고 있지만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에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산이 몰려있는 가산동 일대만 봐도 일부 단지는 입주가 100% 완료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며 "지산 시장도 아파트처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12 18:02:53보수적인 조직 문화로 인식되던 건설업이 MZ 세대식 감성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고기능성 소재와 전문 디자인을 내세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와 협업한 'MA-1 패딩 점퍼'를 임직원 전용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야외 활동이 많은 현장 근무자들이 겨울철 작업용 점퍼를 덧입는 것에 착안했다. 미 공군 파일럿 'MA-1 점퍼'를 모티브로 삼았다. 여기에 독일 프로이덴버그 바이린 사의 고기능성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필요한 공구를 수납하도록 10개의 포켓이 적용되는 등 기능성도 대폭 향상했다. . 'MA-1 패딩 점퍼'는 10일간의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6000장 가까이 판매되는 호응을 얻었다. 1200벌의 개인 구매는 물론 148개에 이르는 국내외 현장에서 단체 주문도 많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들도 새로운 시도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면서 세대와 직급을 초월한 소속감 고취와 공감대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8-15 18:10:01[파이낸셜뉴스] 보수적인 조직 문화로 인식되던 건설업이 MZ 세대식 감성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고기능성 소재와 전문 디자인을 내세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와 협업한 'MA-1 패딩 점퍼'를 임직원 전용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야외 활동이 많은 현장 근무자들이 겨울철 작업용 점퍼를 덧입는 것에 착안했다. 미 공군 파일럿 'MA-1 점퍼'를 모티브로 삼았다. 여기에 독일 프로이덴버그 바이린 사의 고기능성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필요한 공구를 수납하도록 10개의 포켓이 적용되는 등 기능성도 대폭 향상했다. 단체복 특성상 회사 기업이미지(CI)가 부각되던 기존 스타일과 다른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제작한 점퍼에는 안쪽 깃이나 지퍼에만 현대건설 CI가 활용됐다. 'MA-1 패딩 점퍼'는 10일간의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6000장 가까이 판매되는 호응을 얻었다. 1200벌의 개인 구매는 물론 148개에 이르는 국내외 현장에서 단체 주문도 많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들도 새로운 시도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면서 세대와 직급을 초월한 소속감 고취와 공감대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후드 집업을 제작하거나 블록 완구 전문기업 옥스포드와 현대건설 대표 프로젝트 한정판 블록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임직원 대상 굿즈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15 12:39:17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에디션’으로 마련돼 △AI 팩토리 및 AI 적용 사례 △AI를 위한 모던 데이터센터 △AI를 위한 멀티클라우드 △AI를 위한 엣지 △AI를 위한 모던 워크플레이스 등의 AI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채워질 예정이다. AI를 비롯한 IT 리더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는 김경진 총괄사장의 환영사와 카일 듀프레인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부사장의 기조 연설로 막을 연다. 기조 연설에서는 혁신 리더들이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지, 아이디어를 변화로 이끌기 위해 AI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후에는 삼성SDS 김지홍 부사장이 ‘삼성SDS가 실현하는 하이퍼 오토메이션’을 주제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AI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삼성SDS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을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와 어떤 협력을 실시했는지 발표한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 센터장이 ‘소버린 AI에서 AI 다양성으로: 생성형 AI 시대 네이버의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나누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우먼 인 테크놀로지’ 행사에는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가 연사로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로서 경험한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 스토리를 전한다. 오후에는 델과 파트너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주제별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된다. AI 활용 사례 주제로는 ‘Dell AI Factory: 자신 있게 맞이하는 AI 혁명 시대’, ‘AI에 활용할 데이터 준비’,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모범사례’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모던 데이터센터’ 주제로 ‘AI를 사용해 기업의 코어 현대화 추진’, ‘델의 AI 지원 데이터 플랫폼: AI 가속화의 출발점’ 등의 세션이 예정돼 있으며, AI를 위한 멀티클라우드 주제로는 ‘본질적인 멀티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델 에이펙스로 AI 혁신 가속화’, ‘애저 스택 HCI 및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혁신’ 세션이 진행된다. ‘AI를 위한 모던 워크플레이스’ 주제 세션에는 ‘델의 AI 기술로 업무 환경 현대화’, ‘업무 환경 혁신: AI의 새로운 시대 소개’ 등이 포함돼 있으며 ‘AI를 위한 엣지’ 주제로는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로 엣지 환경에서의 AI 혁신 가속화’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의 솔루션 엑스포에서는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솔루션 엑스포 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도슨트 투어에서는 AI, 멀티클라우드, 엣지, 모던데이터센터, 모던워크플레이스 등 분야별 최신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지속가능성 전시 부스에서는 자원 재사용과 업사이클링 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델의 노력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관객이 플라스틱 병을 가져와 분리수거에 참여하면 소정의 리워드를 증정하고 폐기 병뚜껑을 사용해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DTF 2024 행사에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다올티에스, 데이타솔루션, 이테크시스템, 에스씨지솔루션즈 등 델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 총판사 및 주요 협력사 45개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 또는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 자사의 솔루션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라고 델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3 09:35:53예술경영지원센터(문영호 대표)가 운영 중인 예술특화 종합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의 '2023 예술·기술 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산업적 활로 모색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선도기업 '리스크↓' 예술기업 '성장↑' 올해 처음 추진한 아트코리아랩의 '예술·기술 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은 예술기업과 선도기업이 협업해 예술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성장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 사업은 상호간 기술과 지식재산(IP), 플랫폼 등을 활용한 PoC(기술검증)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선도기업은 신규 사업 발굴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스타트업은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롯데월드와 현대리바트가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6개 예술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월드는 △아트워크 개발 △글로벌 공연 콘텐츠 기획 등을 협업 주제로 정했고, 현대리바트는 △예술 IP를 활용한 증강현실(AR) 미디어 콘텐츠 및 홈퍼니싱 아이템 개발 △모듈러 시스템 가구 AR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제작 등을 주제로 PoC를 진행했다. 사업에 선정된 6개 예술기업에는 해당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IP와 기술 및 인프라 공유 혜택이 주어졌고, 최대 1억원의 협업지원금과 아트코리아랩 우선 입주 기회도 제공됐다. ■엘디프·이마고픽처스 등 6개 예술기업 참여 롯데월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과 IP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 예술기업이 갖춘 핵심 역량을 배가시켰다. 롯데월드와 협업한 '프로젝트 렌트'는 아트 브랜딩과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롯데월드 부산에서 다양한 그래픽 아트워크와 굿즈를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서울 롯데월드 굿즈 스토어에서 아트굿즈를 판매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를 내놓을 계획이다. K아트 예술 공정거래 플랫폼 '엘디프'는 롯데월드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사업을 전개했다. '우주'라는 주제로 서울스카이가 있는 잠실 롯데타워의 형태와 모습을 활용해 5종의 작품을 개발했고, 이와 함께 우주 콘셉트에 맞는 엘디프의 소장작 에디션 판화 등 총 11개의 작품을 서울스카이 120층 전시홀에서 선보였다. 엘디프는 작품 및 전시 기획과 제작 전 과정을 담당했으며, 롯데월드는 전시 공간 대여 및 전시 공동 기획·운영을 비롯해 서울스카이 IP 활용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또 아동청소년 공연 극단 '브러쉬씨어터'는 롯데월드와 협업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포레스트홀을 공연장으로 꾸민 뒤 브러쉬씨어터의 대표 콘텐츠인 '폴리팝'을 선보였다. 포레스트홀은 공연 장비가 미비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조명·무대·객석·음향 등 구성과 로비 디자인, 공연팀 구성 등 기획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관객을 맞고 있다. 두 회사는 롯데월드 IP를 접목한 창작공연 기획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을 포함한 해외에서의 롯데월드 오프라인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기업 지원 더욱 늘릴 것" 토탈 인테리어 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이마고픽처스', '스튜디오 커먼굿', '다이브인그룹' 등 3개의 예술기업과 협업했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문화예술 기업인 이마고픽처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OSV(Oddly Satisfying Video) 숏폼 영상을 만들어 현대리바트 SNS 및 공식 플랫폼에 공개했다. 예술적이고 몰입도 높은 이 영상을 통해 현대리바트는 자사가 제작·판매하는 프리미엄 가구의 가치와 매력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성과를 얻었다. 다양한 형태로 공간을 기획·설계하는 스튜디오 커먼굿은 DIY 모듈 원목 가구 '소쿠리(Sokoori)' 개발 및 조립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스튜디오 커먼굿은 모듈 가구의 다양한 활용안과 콘텐츠 등을 제안했고 현대리바트는 제안을 검토, 메커니즘(결합 방식)과 디자인 전개 과정에서의 질문 및 개선점 등 피드백을 통해 제품력 강화를 도왔다. 양사는 1차 시제품의 조립 방식 등을 개선하고 시제품에 대한 자체 검토 및 브랜드 확장 방향성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호텔 객실에 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아트스테이 사업을 전개하는 다이브인그룹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한강과 강남·북을 잇는 다리를 모티프로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와 협업해 스툴과 협탁 테이블 등 아트 퍼니처를 선보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올해 예술·기업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과 협업해 예술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예술시장 확장에 앞장서면서 새로운 방식의 재원을 구축해 예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07 18:33:24예술경영지원센터(문영호 대표)가 운영 중인 예술특화 종합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의 '2023 예술·기술 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산업적 활로 모색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선도기업 '리스크↓' 예술기업 '성장↑' 올해 처음 추진한 아트코리아랩의 '예술·기술 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은 예술기업과 선도기업이 협업해 예술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성장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 사업은 상호간 기술과 지식재산(IP), 플랫폼 등을 활용한 PoC(기술검증)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선도기업은 신규 사업 발굴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스타트업은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롯데월드와 현대리바트가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6개 예술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월드는 △아트워크 개발 △글로벌 공연 콘텐츠 기획 등을 협업 주제로 정했고, 현대리바트는 △예술 IP를 활용한 증강현실(AR) 미디어 콘텐츠 및 홈퍼니싱 아이템 개발 △모듈러 시스템 가구 AR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제작 등을 주제로 PoC를 진행했다. 사업에 선정된 6개 예술기업에는 해당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IP와 기술 및 인프라 공유 혜택이 주어졌고, 최대 1억원의 협업지원금과 아트코리아랩 우선 입주 기회도 제공됐다. 엘디프·이마고픽처스 등 6개 예술기업 참여 롯데월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과 IP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 예술기업이 갖춘 핵심 역량을 배가시켰다. 롯데월드와 협업한 '프로젝트 렌트'는 아트 브랜딩과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롯데월드 부산에서 다양한 그래픽 아트워크와 굿즈를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서울 롯데월드 굿즈 스토어에서 아트굿즈를 판매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를 내놓을 계획이다. K아트 예술 공정거래 플랫폼 '엘디프'는 롯데월드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사업을 전개했다. '우주'라는 주제로 서울스카이가 있는 잠실 롯데타워의 형태와 모습을 활용해 5종의 작품을 개발했고, 이와 함께 우주 콘셉트에 맞는 엘디프의 소장작 에디션 판화 등 총 11개의 작품을 서울스카이 120층 전시홀에서 선보였다. 엘디프는 작품 및 전시 기획과 제작 전 과정을 담당했으며, 롯데월드는 전시 공간 대여 및 전시 공동 기획·운영을 비롯해 서울스카이 IP 활용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또 아동청소년 공연 극단 '브러쉬씨어터'는 롯데월드와 협업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포레스트홀을 공연장으로 꾸민 뒤 브러쉬씨어터의 대표 콘텐츠인 '폴리팝'을 선보였다. 포레스트홀은 공연 장비가 미비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조명·무대·객석·음향 등 구성과 로비 디자인, 공연팀 구성 등 기획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관객을 맞고 있다. 두 회사는 롯데월드 IP를 접목한 창작공연 기획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을 포함한 해외에서의 롯데월드 오프라인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기업 지원 더욱 늘릴 것" 토탈 인테리어 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이마고픽처스', '스튜디오 커먼굿', '다이브인그룹' 등 3개의 예술기업과 협업했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문화예술 기업인 이마고픽처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OSV(Oddly Satisfying Video) 숏폼 영상을 만들어 현대리바트 SNS 및 공식 플랫폼에 공개했다. 예술적이고 몰입도 높은 이 영상을 통해 현대리바트는 자사가 제작·판매하는 프리미엄 가구의 가치와 매력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성과를 얻었다. 다양한 형태로 공간을 기획·설계하는 스튜디오 커먼굿은 DIY 모듈 원목 가구 '소쿠리(Sokoori)' 개발 및 조립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스튜디오 커먼굿은 모듈 가구의 다양한 활용안과 콘텐츠 등을 제안했고 현대리바트는 제안을 검토, 메커니즘(결합 방식)과 디자인 전개 과정에서의 질문 및 개선점 등 피드백을 통해 제품력 강화를 도왔다. 양사는 1차 시제품의 조립 방식 등을 개선하고 시제품에 대한 자체 검토 및 브랜드 확장 방향성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호텔 객실에 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아트스테이 사업을 전개하는 다이브인그룹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한강과 강남·북을 잇는 다리를 모티프로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와 협업해 스툴과 협탁 테이블 등 아트 퍼니처를 선보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올해 예술·기업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과 협업해 예술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예술시장 확장에 앞장서면서 새로운 방식의 재원을 구축해 예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07 10:44:58[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올 하반기 첫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20%늘린 총 70만병을 준비했다. 23일 신세계백화점은 31일까지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인 ‘펜폴즈’, 미국 나파 밸리의 전설 ‘케이머스’ 등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유명 와이너리의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이머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르-솔레이 샤도네이 세트’ 19만 5000원, ‘더 아톰 까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세트’ 3만원, ‘펜폴즈 쿠능가 힐 쉬라즈 까베르네’ 2만원 등이 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 비비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초특가 기획전도 함께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풋 프린트 더 롱 워크 쉬라즈 20(Vivino 3.9)’ 6900원,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 21(Vivino 3.8)’ 8900원, ‘롱반 피노누아 21(Vivino 3.7)’ 9900원 등이 있다. 평소 구하기 힘든 프리미엄 위스키 물량도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 14만 7000원, ‘맥캘란 18년 셰리 캐스크’ 55만원, ‘맥캘란 18년 더블 캐스크’ 48만원, ‘야마자키 18년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630만원, ‘히비키 하모니’ 16만 500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와인 전문매장 강남점 버건디앤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M 코퍼’를 오는 9월 1일부터 소개한다. M코퍼는 세계적인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만든 병에 맥캘란의 원액을채웠고, 맥캘란의 전통과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소형 증류기를 표현했다. 가격은 1650만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23 11:12:43[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제임슨 증류소를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 팝업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는 마치 제임슨의 더블린 증류소를 직접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임슨은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먼저 제임슨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스토리, 제품 테이스팅을 경험할 수 있는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제임슨을 활용한 대표적인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만들어 보는 '제임슨 칵테일 클래스'도 준비됐다. 증류소 투어 및 칵테일 클래스 예약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제임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최근 MZ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대세 브랜드로 부상한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와 협업한 '크래프티드 투게더' 한정판 에디션도 선보인다. 한정판 에디션은 제임슨의'배럴맨' 아이콘과 디키즈의 데님웨어를 연상하게 만드는 바틀 라벨이 특징이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제임슨은 1780년에 설립된 이래로 장인정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라며 "이번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 팝업을 통해 마치 더블린 증류소에 들어온 듯한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제임슨을 심도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8-09 10: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