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도입한 안심상속서비스를 지금까지 약 21만7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신고 총 58만건중 안심상속서비스 신청은 37%로, 아직 낮은 수준이다.정부는 온라인 신청을 늘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안심상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사망자 재산의 조회대상 항목도 늘어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신고 시(또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전국 시.구,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금융내역, 토지, 자동차, 국세.지방세, 국민.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 사망자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신청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후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상속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하는 가족관계증명서는 안심상속서비스 온라인 신청 화면에서 신청인이 안심상속서비스 담당자(제3자)에게 바로 교부되도록 신청할 수 있다. 또 안심상속서비스의 조회대상 재산항목에 군인연금 유무와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 대여금 유무가 추가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7-08-30 17:17:432015년 6월 도입한 안심상속서비스를 지금까지 약 21만7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신고 총 58만건중 안심상속서비스 신청은 37%로, 아직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온라인 신청을 늘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안심상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사망자 재산의 조회대상 항목도 늘어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신고 시(또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전국 시·구,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금융내역, 토지, 자동차, 국세·지방세, 국민·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 사망자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신청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후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상속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하는 가족관계증명서는 안심상속서비스 온라인 신청 화면에서 신청인이 안심상속서비스 담당자(제3자)에게 바로 교부되도록 신청할 수 있다. 또 안심상속서비스의 조회대상 재산항목에 군인연금 유무와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 대여금 유무가 추가된다. 인심상속 서비스 신청자격은 제1순위(직계비속, 배우자), 제2순위(직계존속, 배우자) 상속인이며 제1순위 상속인의 상속포기에 따른 2순위 상속인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사망신고 후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까지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안심상속서비스 온라인 신청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행복출산서비스도 온라인 신청을 가능하게 해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7-08-30 10:42:59이브자리는 10월 31일 까지 올 가을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스마트 혼수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혼수 상담 서비스는 올 가을 결혼 준비로 바쁜 예비 신혼부부들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수면 체질 및 예산에 따른 맞춤 혼수침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0가지 수면 체질별 맞춤 침구 정보, 이불 준비 노하우를 담은 가이드북 등 스마트한 혼수 준비를 위한 실속 있는 정보들도 함께 제공한다. 이브자리는 혼수상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모든 참여 고객에게 100%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참여자 전원에게 비타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하며, 매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40만원 상당의 고급 이불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이브자리 홈페이지(www.evezary.co.kr/)와 좋은 잠 연구소 블로그(blog.naver.com/goodsleeplab)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상담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가 된다. 이브자리 홍보팀 고현주 팀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예식 준비부터 신혼여행, 신혼집 준비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이번 온라인 원스톱 혼수 상담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맞춤형 혼수를 장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3-08-19 09:41:06비즈아이솔루션은 중국 ISP 업체 아이요넷과 제휴를 맺고,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 마케팅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비즈아이솔루션은 2005년 3월 설립, 국내 150여 개 기업과 동방 CJ, 락앤락, 동풍열달기아, 오토닉스, 상하이 CGV, 북경 OTC등 20여 개 중국 현지 기업에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및 AS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IT기업으로, 자사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력과 아이요넷의 중국 내 기반 인프라와 운영 능력을 결합하여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 기업의 중국 온라인 마케팅 현황을 보면, 시장에 대한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문 홈페이지 운영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여성의류, 유아용품, 휴대폰, IT, 온라인 게임 등 중국 시장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통제 강화와 실수요자에게로의 접근성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비즈아이솔루션이 제공할 온라인 마케팅 대행서비스는 홈페이지, 쇼핑몰 제작 ICP 비안 등록 서버 호스팅 검색엔진 등록 및 이메일/SMS마케팅 등의 웹마케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다. 특히 중국에서 홈페이지 등록을 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온라인 신분증에 해당하는 ICP 비안 등록의 경우, 당초 개인 및 기업의 직접 신청이 가능했던 것이 2010년 6월부터 허가 받은 ISP 업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변경되는 등 중국 정부의 검열이 강화되고 있다. ICP 비안 등록을 포함한 중국 내 인프라 구축에 대해 비즈아이솔루션과 협력을 맺고 있는 중견 ISP 업체인 아이요넷은 2009년 4월 중국 내 정식 ISP(Internet Service Provider)사업 허가권을 획득하였으며, 현재 상해에 본사를 두고 북경, 연길에 각각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실례로 상해에만 20,000여개(2008년 기준)의 호스팅 회사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ISP 사업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18여개 남짓에 불과하며, 최근 통신관리국에서는 ISP서비스 관리 강화를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ISP사업 허가 절차를 더욱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에 가장 중요한 요건인 홈페이지 속도와 안정성에 있어서도 중국 내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중국 검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두, 야후, 구글 등의 3대 검색엔진에 해당 기업에 적합한 등록서비스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반 제공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즈아이솔루션 김효준 대표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지만 그 방법을 찾지 못하거나 잘못된 투자로 인해 실패를 거듭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지 경험이 풍부한 믿을 수 있는 전문업체와 협의하여 정확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2010-12-07 12:55:07【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가 올들어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원스톱 온라인 민원서비스시스템’의 신청민원을 기존 1800종에서 3000종으로 늘린다. 전자발급도 500종에서 1000종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 온라인 민원서비스 대책을 내놨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와 읍면 사무소, 우체국, 은행 등 여러 기관이 연결고리로 이어지는 생활 민원업무를 하나로 묶어 온라인을 통해 한번에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온라인민원서비스시스템’ 신청가능 민원을 올 연말까지 기존 1800종에서 3000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민원서류를 처리하는 전자발급 역시 500종에서 곱절인 1000종으로 확대 추진한다. 유형별 서비스종류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사, 사망, 개명, 장애인, 보훈 등 5종의 서비스운영은 연말까지 출생, 교육, 취업, 고용안정, 산재보험, 자동차, 혼인, 소자본, 창업, 기초생활수급, 입양민원 등 15종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의 이번 추가 대책안은 ‘원스톱 온라인 민원서비스시스템’이 최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조치다. 민원서비스혜택을 받으려면 정부민원포털(www.egov.go.kr)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여권발급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발급 업무를 하고 있다. /joosik@fnnews.com
2010-03-10 19:38:1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M&A 전문가 10명 중8명이 M&A 거래 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한다고 답한 가운데, ESG 실사를 위한 외부 자문사로 회계법인에 대한 선호가 나타났다.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KPMG가 11일 발간한 ‘2024 KPMG ESG 실사 설문조사(Global ESG Due Diligence Study)’에 따르면, 글로벌M&A 전문가의 82%가 거래에서 ESG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58%는 ESG 실사를 통해 거래 초기 단계에서 인수 대상의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과 기회를 식별하는 것이 재무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무적 투자자의 61%는 현재ESG 성과가 낮더라도 ESG 혁신에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인수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글로벌 M&A 전문가의 59%는 ESG성숙도가 높은 인수 대상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글로벌 M&A 전문가의 45%는ESG 실사에서 M&A 거래 중단 여부를 고려할 만큼 중대한 문제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글로벌 M&A 전문가들은 ‘의미있고 관리 가능한 범위 내의ESG 요인 선별(49%)’과 ‘잠재적 ESG 요인에 대한 정량화의 어려움(48%)’, 그리고 ‘정확한 데이터 및 정책의 부재(45%)’ 등을 ESG 실사 과정에서 직면하는 주요 어려움으로 지목했다. 이에 ESG 실사를 외부 자문사에 의뢰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7%로 나타났다. 지불 용의가 있는 적정 예산은 프로젝트당 5만 달러 미만으로 답변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ESG실사가 M&A 과정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지만, 관련 예산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ESG 실사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계법인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아시아태평양(ASPAC) 응답자의 절반 이상(61%)이 ESG 실사를 위한 외부 자문사로 회계법인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M&A 전문가 50명을 인터뷰한 결과, ESG 가치 창출을 위한 4가지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함께 제시했다. 먼저 투자 결정 시 ESG 이슈를 고려하는 것이다. 예시로 신규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투자할 때, 향후 천연가스 수요 증가 예측치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에 대한 천연가스의 기여도, 잠재적 누출 가능성 등의 ESG 이슈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ESG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M&A 거래 이전 표준 관행으로 ESG실사를 실시해 인수 대상 기업의 ESG 정량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ESG 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 M&A 거래의 전 단계에서 ESG 관련 위험과 기회를 파악하고,실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개선 조치를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는 세제 및 보조금 혜택 등 정부 자금 조달 역량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EU의 그린 딜(Green Deal)이나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같은 정부의 ESG 가치 창출을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김진만 부대표는 “앞으로 국내 기업들도 ESG 실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여 기업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2024 KPMG ESG 실사 설문조사 리포트’는 35개국 617명의 M&A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투자 전문가 50명의 심층 인터뷰를 담았다. 지역은 유럽(42%), 미주(39%), 아시아태평양(19%)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유형은 상장기업(34%)과 비상장기업(61%)이다. 투자자 유형은 재무적 투자자(44%), 기업 투자자(39%), 기타(17%)로 구성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1 08:33:54[파이낸셜뉴스]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가 '2024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트프로젝트 '2024 추석 선물세트'는 고품질의 미국산 소고기를 엄선해 LA갈비,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인기 부위로 구성했다. 다음달 10일까지 미트프로젝트 공식 쇼핑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금액과 횟수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20%가 적립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부채살 스테이크 200g을 증정한다. 먼저 매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1.8kg짜리 'LA꽃갈비세트'를 최대 16%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LA꽃갈비세트' 구매 시 더욱 맛있고 간편한 조리를 위해 '청정원 LA갈비양념'을 증정한다. 상위 1%의 신선한 원육을 냉장 상태로 수입한 프리미엄 브랜드 '더 퍼스트 컷'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미국산 소고기 최상위 등급인 USDA 프라임 살치살, 부채살, 윗등심으로 구성된 '더 퍼스트 컷 프라임 구이 선물세트'는 전용 박스 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구이용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살치살, 부채살, 갈비살을 함께 담은 '인기부위 모듬구이 선물세트'는 분리수거가 용이한 친환경 종이 선물박스 포장으로 준비했다. 프라임 등급의 부채살, 척아이롤로 구성한 '프리미엄 리얼 스테이크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경상 혜성프로비젼 온라인팀장은 "미트프로젝트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수입, 가공, 유통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소고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가성비와 품질 모두 챙긴 프리미엄 소고기 선물세트와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6 14:21:13[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프롭테크 알스퀘어가 IT 기반의 건축 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 설루션 프롭테크 기업 ‘하우빌드’와 손을 잡았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의 부동산 서비스 강점을 내세워 고객 만족도 제고에 협력한다. 하우빌드는 IT를 통한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알스퀘어는 준공 후 임대차 관리 및 매매 자문을 맡아 각 사의 장점이 극대화하도록 했다. 하우빌드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준공에 걸쳐 IT 기반 신축·리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국 1100개 이상의 건축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3000여 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현장을 관리하는 ‘공사관리’, 건축 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드 CM이 전담하는 ‘원스톱 건축’ 등이 있다. 양사는 잠재 고객 단계부터 상호 협력한다. 하우빌드가 사업 계획과 건축 설계, 공사 관리 등을 진행하면, 알스퀘어는 임대차 관리와 매매 등 부동산 자문 용역을 맡게 된다. 알스퀘어는 “양사의 장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21 09:22:30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시된 공개매수 11건 중 9건을 따내면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뒤를 쫓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공개매수 딜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공개매수 신고서를 제출한 기업 11곳 중에서 9곳이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택했다. NH투자증권은 티엘아이를 시작으로 올해 공개매수 주관업무에 문을 열었다. 이후 쌍용씨앤이, 락앤락, 커넥트웨이브, 신성통상, 한화, 제이시스메디칼, 비즈니스온 등의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사실상 시장을 독점했다. NH투자증권은 주관 수수료로 최대 16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단순 주관 수수료일 뿐, 인수금융과 상장폐지 등 패키지 딜로 확장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더 높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을 제외하고 올해 공개매수 주관을 맡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이 유이하다. 삼성증권은 현대홈쇼핑, 미래에셋증권은 에스앤디의 공개매수를 각각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NH투자증권의 풍부한 트랙 레코드를 비결로 꼽는다. 사모펀드의 경우 각 증권사의 공개매수 수수료 차이보다는 다양한 성공 경험을 더 중요하게 판단하는데 국내에서 역대 최대 공개매수 거래였던 오스템임플란트 패키지 딜을 성공시킨 후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NH투자증권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은 투자금융, 인더스트리 등 각 본부가 역할을 나누고, 그 안에서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력, 체계 등에서 다른 증권사 대비 더 많이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도 주관 업무를 따내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청약률을 높여 지분율을 올려야 하는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온라인 청약시스템을 갖춘 증권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을 각각 도입했다. 한편 공개매수 시장을 향한 증권사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KB증권은 이날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문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시장의 본격적으로 뛰어든 셈이다. 유진투자증권도 최근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 도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공개매수 딜이 많지 않아 증권사들의 관심 밖에 있던 시장이었지만 최근 인식이 바뀌는 모습"이라며 "향후 의무공개매수제도가 도입될 경우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0 18:17:28#OBJECT0#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시된 공개매수 11건 중 9건을 따내면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뒤를 쫓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공개매수 딜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공개매수 신고서를 제출한 기업 11곳 중에서 9곳이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택했다. NH투자증권은 티엘아이를 시작으로 올해 공개매수 주관업무에 문을 열었다. 이후 쌍용씨앤이, 락앤락, 커넥트웨이브, 신성통상, 한화, 제이시스메디칼, 비즈니스온 등의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사실상 시장을 독점했다. NH투자증권은 주관 수수료로 최대 16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단순 주관 수수료일 뿐, 인수금융과 상장폐지 등 패키지 딜로 확장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더 높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을 제외하고 올해 공개매수 주관을 맡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이 유이하다. 삼성증권은 현대홈쇼핑, 미래에셋증권은 에스앤디의 공개매수를 각각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NH투자증권의 풍부한 트랙 레코드를 비결로 꼽는다. 사모펀드의 경우 각 증권사의 공개매수 수수료 차이보다는 다양한 성공 경험을 더 중요하게 판단하는데 국내에서 역대 최대 공개매수 거래였던 오스템임플란트 패키지 딜을 성공시킨 후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NH투자증권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은 투자금융, 인더스트리 등 각 본부가 역할을 나누고, 그 안에서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력, 체계 등에서 다른 증권사 대비 더 많이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도 주관 업무를 따내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청약률을 높여 지분율을 올려야 하는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온라인 청약시스템을 갖춘 증권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을 각각 도입했다. 한편 공개매수 시장을 향한 증권사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KB증권은 이날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문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시장의 본격적으로 뛰어든 셈이다. 유진투자증권도 최근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시스템 도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공개매수 딜이 많지 않아 증권사들의 관심 밖에 있던 시장이었지만 최근 인식이 바뀌는 모습“이라며 ”향후 의무공개매수제도가 도입될 경우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0 15: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