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골프시설 가격 비교 및 간편 예약 서비스 김캐디(대표 이요한)가 아주IB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하이투자파트너스, 일본 PKSHA 캐피털,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의장 등으로부터 78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김캐디의 누적 투자금액은 100억원으로 늘었다. 김캐디는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스크린골프장의 가격과 시설 정보 및 주변 골프 레슨 정보를 제공하며,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미리 결제하면 최대 30% 까지 저렴하게 라운드할 수 있다. 3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45만 건, 간편예약은 작년 동월 대비 447% 이상 성장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스크린골프장 점주는 매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종이로 관리하던 예약 내역, 정산 현황 등 매장 운영 전반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김캐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매장을 홍보할 수 있다. 골퍼에게 선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파트너 매장은 전국 스크린골프장의 약 17%에 이른다. 현재 매장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아주IB투자 박세근 투자상무는 “골퍼로서 불편한 예약 행태와 낙후된 매장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해 왔다”며, “투자 전 앱을 직접 사용해보고 스크린골프장 사장님들과 인터뷰하여 김캐디가 시장의 불편함을 실제로 해결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성장하는 시장에서 우수한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투자 의견을 전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김캐디 팀은 직군별 인재 채용과 프로덕트 고도화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계획이다. 현재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프로덕트 오너(PO) 및 그로스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로 상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4-21 16:46:39BMW PGA챔피언십 안병훈, 우승 소감 밝혀 안병훈(24)의 우승 뒤에는 든든한 지원권이 있었다. 세계적인 교습가인 데이비드 리드베터(미국)와 캐디 딘 스미스(스코틀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26일 JTBC 골프의 보도에 따르면 안병훈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BMW PGA챔피언십을 하루 앞두고 대회장을 직접 찾은 리드베터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당시 리드베터는 "퍼팅은 그립을 느슨하게 잡고 한손으로 퍼팅하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스트로크를 하라"고 조언했다고 안병훈이 전했다. 그 훈수 덕인지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평균 퍼트 수 28.75개로 절정의 퍼트감을 자랑했다. 물론 그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극도의 압박감이 밀려온 마지막 라운드서 퍼터를 26차례만 잡았다는 것은 경이적으로 받아 들여진다. 안병훈은 "샷이 잘 되는 것을 믿고 침착하게, 편안하게 치려고 한 게 마지막날 좋은 플레이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에 대해 안병훈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건"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US 아마추어는 다소 운이 따랐는데 이번 대회는 전적으로 제 실력으로 우승한 것 같아 2009년보다 느낌이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캐디 스미스의 역할도 간과할 수 없다. 지난해까지 백을 맸던 아버지 안재형 대신 영입한 것이 스미스였다. 아버지에서 전문 캐디로 교체를 단행한 결정적 이유는 '감정 조절의 어려움' 때문 이었다. 아버지가 백을 맬 때는 한 홀 한 홀 희비가 엇갈리면서 평정심 유지가 힘들었던 것과 달리 스미스는 마인트 컨트롤이 서툰 안병훈의 감정 기복을 잘 잡아주었다. 버디를 해도 오버해서 기뻐하지 않은 것은 물론 보기를 범해도 빨리 잊도록 해주었다. 안병훈은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데 캐디가 냉정하게 이런 점을 잘 잡아줘 감정 기복 없이 플레이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며 "캐디를 바꾸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3년간 백을 맸던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이 더 크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5-05-26 18:30:02“그린피는 오히려 내리는 추세인데 캐디피는 올라 팀당 12만원이라니…. 이러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거 아니에요.” 서울 여의도의 직장인 정모씨(50)는 회사 행사차 강원도 소재 P골프장에 단체부킹을 한 뒤 받은 견적서를 검토하다 아연실색했다. 확인 결과 이 골프장은 캐디의 연륜에 따라 캐디피를 차등 적용하고 있었던 것. 캐디피 차등적용은 비단 P골프장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장률이 저조한 지방소재 또는 관광지 골프장에서 널리 선호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감소를 우려한 캐디 수급난을 타개하기 위한 일종의 자구책으로 애용되는 이 시스템에 대해 대부분 주말골퍼들은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서비스 질이 아닌 단순히 경력만을 차등 기준으로 삼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 잠실동에 사는 주말골퍼 김모씨(55)는 “백번 이해하더라도 입사 날짜를 차등 기준으로 삼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력이 오래된 캐디일수록 고객을 가지고 노는 경향이 더 짙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 S골프장에서는 입사일을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어 캐디피를 차등 부과해 고객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시행을 철회한 바 있다. 최근 들어 많은 골프장들이 캐디와 골퍼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다음은 성공적 시행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표적 사례들이다. ■캐디의 티칭프로화 강원도 고성 파인리즈CC(대표이사 김재봉)가 올 1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일반 캐디의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이 제도는 전문기관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갖춘 티칭프로(캐디)를 지정해 라운드하는 것이 골자다. 라운드 중에는 캐디로부터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또한 지정 코스 레슨을 원할 경우 전담 티칭프로를 동반해 라운드를 하게 되는데 이때 다른 한 명의 일반 캐디가 별도로 배치된다. 캐디피는 일반캐디 10만원, 티칭프로 12만원, 티칭프로 지정 15만원, 코스레슨 20만원이다. 이 골프장의 프로 자격증 소지 캐디는 현재 30명이지만 티칭프로 캐디 양성을 위한 골프장 측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월에 있었던 티칭프로지망생모집(캐디)에 200여명이 넘는 지망생이 몰린 것이 그 방증이다. 캐디들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최명호 본부장은 “생소한 시스템이어서인지 초기에는 고객들의 반응이 시큰둥했지만 지금은 아주 좋다”고 말한다. ■풀 캐디(full-caddy ) 시스템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GC(대표이사 김병구)가 도입하고 있는 방식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위한 철저한 교육과 테스트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이 골프장은 동계 휴장 기간에 20여명의 신입 캐디를 모집해 자신들만의 특화된 캐디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기존 캐디들을 대상으로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14일부터는 9만∼10만원(1캐디 4백 기준)을 놓고 캐디피 차등 적용을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통한 눈높이 서비스 캐디들로부터 정형화된 서비스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 서비스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 순천 파인힐스CC(대표이사 김헌수)가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골프장 측은 공연 관람, 레저활동, 영화 관람 등 캐디들의 문화레저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다. 김헌수 사장은 “예를 들어 고객이 ‘워낭소리’를 토픽으로 꺼냈는데 도우미가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면 제대로 된 서비스가 될 수 없다”면서 형식적 서비스보다는 고객의 눈높이를 쫓는 서비스를 강조한다. 또한 파인힐스CC는 ‘서비스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객이 캐디의 서비스를 평가해서 미흡할 경우 캐디피를 덜 내는 제도인데 이때 결손 부분은 골프장 측이 격려금으로 보전해 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이 골프장의 캐디피는 6만∼10만원까지 차등 적용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기자 ■사진설명=강원도 고성 파인리즈CC가 캐디의 프로제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 1월 15일까지 부산CC에서 프로 자격증을 소지한 캐디들을 대상으로 특별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2009-03-04 16:57:17“그린피는 오히려 내리는 추세인데 캐디피는 올라 팀당 12만원이라니…. 이러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거 아니예요.” 서울 여의도의 직장인 정모씨(50)는 회사 행사차 강원도 소재 P골프장에 단체부킹을 한 뒤 받은 견적서를 검토하다 아연실색했다. 확인 결과 이 골프장은 캐디의 연륜에 따라 캐디피를 차등 적용하고 있었던 것. 캐디피 차등적용은 비단 P골프장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장률이 저조한 지방소재 또는 관광지 골프장에서 널리 선호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감소를 우려한 캐디 수급난을 타개하기 위한 일종의 자구책으로 애용되는 이 시스템에 대해 대부분 주말골퍼들은 탐탁치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서비스 질이 아닌 단순히 경력만을 차등 기준으로 삼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사는 주말골퍼 김모씨(55)는 “백번 이해하더라도 입사 날짜를 차등 기준으로 삼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력이 오랜된 캐디일수록 고객을 가지고 노는 경향이 더 짙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 S골프장에서는 입사일을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어 캐디피를 차등 부과해 고객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시행을 철회한 바 있다. 최근 들어 많은 골프장들이 캐디와 골퍼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다음은 성공적 시행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표적 사례들이다. ■캐디의 티칭프로화 강원도 고성 파인리즈CC(대표이사 김재봉)가 올 1월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일반 캐디의 서비스와는 차별화 된 이 제도는 전문기관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갖춘 티칭프로(캐디)를 지정해 라운드 하는 것이 골자다. 라운드 중에는 캐디로부터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또한 지정 코스 레슨을 원할 경우 전담 티칭프로를 동반해 라운드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다른 한 명의 일반 캐디가 별도로 배치된다. 캐디피는 일반캐디 10만원, 티칭프로 12만원, 티칭프로 지정 15만원, 코스레슨 20만원이다. 이 골프장의 프로 자격증 소지 캐디는 현재 30명이지만 티칭프로 캐디 양성을 위한 골프장측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월에 있었던 티칭프로지망생모집(캐디)에 200여명이 넘는 지망생이 몰린 것이 그 방증이다. 캐디들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최명호본부장은 “생소한 시스템이어서인지 초기에는 고객들의 반응이 시큰둥했지만 지금은 아주 좋다”고 말한다. ■풀 캐디(full-caddy ) 시스템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GC(대표이사 김병구)가 도입하고 있는 방식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만족스런 라운드를 위한 철저한 교육과 테스트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이 골프장은 동계 휴장 기간에 20여명의 신입 캐디를 모집해 자신들만의 특화된 캐디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기존 캐디들을 대상으로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14일부터는 9만∼10만원(1캐디 4백 기준)을 놓고 캐디피 차등 적용을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통한 눈높이 서비스 캐디들로부터 정형화된 서비스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 서비스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 순천 파인힐스CC(대표이사 김헌수)가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골프장측은 공연 관람, 레저활동, 영화 관람 등 캐디들의 문화레저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다. 김헌수 사장은 “예를 들어 고객이 ‘워낭소리’를 토픽으로 꺼냈는데 도우미가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면 제대로 된 서비스가 될 수 없다”면서 형식적 서비스 보다는 고객의 눈높이를 쫓는 서비스를 강조한다. 또한 파인힐스CC는 ‘서비스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객이 캐디의 서비스를 평가해서 미흡할 경우 캐디피를 덜 내는 제도인데 이 때 결손 부분은 골프장측이 격려금으로 보전해 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이 골프장의 캐디피는 6만∼10만원까지 차등 적용되고 있다./golf@fnnews.com정대균기자
2009-03-04 14:54:08[파이낸셜뉴스] KT는 9월 추석 연휴에 알맞는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전 등급 가입자 대상 골프 아카데미 'QED' 3만원 할인과 VIP 이상 가입자 대상 '백야드' 숏게임 1시간 무료 헤택을 선보인다. 이달 13일부터 시작하는 9월 '달.달.혜택'에선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달달초이스는 신규 제휴 브랜드에 교촌치킨, 공차 등이 합류했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은 전국 스크린 골프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김캐디', 잡지 구독 서비스 '모아진' 등을 제공한다. 긴 연휴를 맞아 여행 관련 혜택도 포함시켰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달달찬스에선 메가박스 가족관람권,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 팀홀튼 무료 커피, 네이버페이 기프티쇼 1만원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긴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사용하기 좋은 외식, 여행, 여가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KT 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6 09:48:02[파이낸셜뉴스]KB금융그룹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 시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예원 선수(KB금융) 를 비롯한 ‘장타 퀸’ 방신실 선수(KB금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김효주 선수(롯데),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선수(한국토지신탁)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예원 선수는 “KB금융그룹 소속 선수로서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다.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올해도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코스 세팅을 이어간다.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무빙데이(3R~4R)때 코스 길이를 조정한다. ‘메이저 퀸’을 가리는 승부처인 18번 홀(파5)을 과감히 단축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고, 경기를 지켜보는 골프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3번 홀(파3)의 경우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KB자산운용의 새로운 ETF 브랜드 ‘RISE ETF’ 금융상품 1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을 축제 스타챔피언십’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KB 계열사와 함께, 소상공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선수와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그룹의 계열사가 총 출동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B마음가게’ 존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KB국민카드나 KB페이 사용자들에게는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가족과 함께’ 존에서는 어린이 갤러리를 대상으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체험, 솜사탕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회장을 누비며 코스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어린이 갤러리의 경우 스타프렌즈 인형 뽑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식 연습일인 4일에는 이예원 선수, 방신실 선수, 안송이 선수, 박예지 선수 등 KB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이 경기 지역 유소년 꿈나무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 2의 선수’로 불리는 선수 캐디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4년째를 맞은 후원 프로그램은 대회 출전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KB금융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면 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회에서 컷 탈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컷 탈락 지원금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코스 내에 채리티 존을 운영한다. 5번 홀은 ‘KB STAR’ 존으로 해당 존에 공이 안착될 때마다 1백만원씩 적립해 최대 1억원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한다. 17번 홀에서는 ‘RISE ETF’ 존을 운영해 공이 안착될 때마다 이천 쌀 20kg을 적립하여 총 3,000kg을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갤러리와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지역사회 및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선수로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최종 라운드인 9월 8일(일)에 SBS골프의 객원 해설로 나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역사와 선수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03 09:36:20[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 대회 코스에서 골프를 즐기고 특급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KLPGA 제주 코스 투어’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LPGA 경기가 진행되는 제주도 명문 골프장 3곳에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 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8홀 골프 라운드 3회, 숙박 2박을 포함해 총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엘리시안 제주 파인(Pine)·레이크(Lake) 코스 △롯데스카이힐 스카이(Sky)·오션(Ocean) 코스 △블랙스톤 제주 이스트(East)·사우스(South) 코스에서 18홀 게임을 각 1회씩 즐길 수 있다. 선택하는 객실, 인원 수, 일정에 따라 △엘리시안 제주콘도 패키지 57만5800원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 아트빌라스 패키지 75만5800원부터 △블랙스톤 제주호텔 패키지 59만5800원부터 차등 적용되며 예약 시 최종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린피, 카트피, 숙박료 및 개별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캐디피, 항공, 렌터카, 식사 등의 비용은 불포함)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려면 숙박을 원하는 골프장 예약실로 문의해 전체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예를 들어, 엘리시안 제주콘도 패키지를 이용하고 싶으면 엘리시안 제주 예약실로 문의해 일정을 확인하고 롯데스카이힐과 블랙스톤 제주의 골프 라운드 일정까지 한번에 진행하면 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 여행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해외 여행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도 현지 30대 맛집에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신용 및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20%를 캐시백 해준다. 30대 맛집 이용금액을 합산해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2월 31일까지 하리보 카드를 소지하고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를 방문하면 본인 무료, 동반 1인 50% 할인 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6 09:56:30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보이스캐디 Laser FIT(레이저핏) 파리 에디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이스캐디 Laser FIT 파리 에디션 구매 시 전용 파우치를, 골프워치 T11 구매 시 시계 스트랩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제품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한다. 보이스캐디 Laser FIT은 사전 예약 4차 물량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골퍼들의 성원에 힘입어 카뎃 블루 컬러에 이어 메탈 베이지, 그리고 파리 에디션 총 3가지 컬러를 출시했고, 컬러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 제품 보이스캐디 Laser FIT 파리 에디션은 네이비, 화이트, 레드 컬러로 프랑스 파리의 ‘자유로움’을 연상케 한다. 골퍼들이 일상을 벗어나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며 자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116g의 가벼운 무게, 컴팩트한 사이즈, 강한 측정 성능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다. Laser FIT은 레이저 최고 안전 등급 ‘Class 1M’ 취득, 0.1초의 빠른 측정 속도 그리고 ‘핀트레이서™’와 ‘Ball-to-Pin(볼투핀)’ 삼각 측량 기술로 성능면에서도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보이스캐디 T11은 전 세계 4만여개의 글로벌 코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프랑스에서도 500여개 이상의 골프장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위치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오토핀 서비스를 통해 정확성까지 높였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파리 세계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전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골프 종목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보이스캐디 또한 국내 No.1을 넘어 전세계 No.1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02 09:29:1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호지구에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세계 유일 직선 활주로형 골프장 '코스모스링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 골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스모스링스'는 18홀 규모로 매립지의 평탄하고 광활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정통 링스코스와 클래식 코스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런웨이스타일로 설계됐다. 완전한 평지에 폭 100m, 길이 1850m의 쭉 뻗은 활주로 4개가 붙어 있는 직선코스다. 모든 코스를 더하면 6772m로 국내 최장 길이다. 지난해 9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후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 벙커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창조적 골프 코스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지에 직선코스라 단조로운 느낌을 주지만, 365개의 깊고 좁은 분화구형 벙커가 곳곳에 위치해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적 코스라는 평이다. 조립식, 가변형 골프장으로 코스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쉽게 변경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코스모스링스'는 대중형 골프장으로, 노캐디에 저렴한 그린피로 운영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인, 3인 경기도 가능하며 1인 로봇카트와 같이 페어웨이를 이동할 수 있어 도보 라운드가 가능하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썸머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그린피 대비 최대 57%를 할인해 6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 회원에 한해 4인이 경기하는 경우 시니어 1인 동반 등 요일마다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1인 그린피를 면제해 준다. 이 밖에도 골프 여행객을 위해 골프 투어사와 연계한 1박2일 골프 숙박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골프장 주변에는 레저테마파크, VR가상체험관 등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지난 5월 개장한 해남 산이정원 등 힐링 관광명소가 있어 방문객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도시 삼호지구에는 '코스모스링스' 외에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가 '카일 필립스'와 독창적 코스 설계로 명성을 인정받은 '짐 앵'의 개성적 코스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대중형 45홀 골프장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22 09:03:27[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오는 14일까지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특히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 4위 루드비그 오베리, 5위 윈덤 클라크, 6위 빅토르 호블란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세계랭킹 16위 김주형 선수가 경기를 뛴다. 또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함정우,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한 이정환 선수가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은 900만달러(약 124억원), 랭킹 포인트 8000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달러(약 19억원)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 및 캐디에게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를 부상으로 준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3대를 지원한다. 대회 장소 곳곳에는 GV6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량 12대를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참여형 홀인원 이벤트도 연다. ‘6번 홀 스타디움 익스피리언스’를 신설, 현장 관람객들 중 선착순으로 대회장 내 시그니처 홀인 6번 홀 티박스 옆 특별 좌석에서 선수들의 티샷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GV60를 증정하고, 해당 선수와 매칭된 관람객에게는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를 제공한다. 14홀 인근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와 르네상스 클럽 풍경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 존을 운영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 환경과 세심한 케어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규 홀인원 이벤트 도입 등을 통해 팬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11 09: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