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휴림네트웍스가 화장품 브랜드 ‘웰더마’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해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홈쇼핑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휴림네트웍스는 웰더마를 포함한 화장품 사업에서 연간 15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휴림네트웍스가 유치한 웰더마는 콜라겐 화장품 전문 코슈메디컬 브랜드다. 지난 2021년 홈쇼핑에서 13차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가 높다. 웰더마는 콜라겐 제품만 24개 품목에 달하며 해외 1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휴림네트웍스는 브랜드 유치 후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이날 오전 GS홈쇼핑 및 GS SHOP에서 △토너 △로션 △크림 △앰플 △마스크팩 △페이스롤러 등으로 구성된 ‘웰더마 블랙라벨 프리미엄 콜라겐 탄력기초 세트’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 제품은 휴림네트웍스가 브랜드를 유치한 이후 새롭게 개발된 신규 제품이다. 신제품은 웰더마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며 프랑스산 콜라겐이 최대 81만PPM 함유돼 있어 흡수력이 빠르고 피부를 탄탄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를 사업화 하기 위해 오래기간 준비해 온 결과 콜라겐 화장품의 명가 웰더마를 확보하게 됐다"며 "휴림네트웍스 주도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웰더마 외에도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구수가 많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추진해 화장품 사업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림네트웍스는 홈쇼핑 유통을 위주로 한 웰더마 외에도 여행사업 부문의 사후면세점 채널을 활용해 화장품 브랜드 ‘클레루어(CLELURE)’를 유통할 계획이다. 화장품 신사업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24 08:36:15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대표이사 김승태)가 5월 2일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웰킵스는 국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판매의 선두주자이자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이다. 2016년부터 5년 이상 국내 보건용마스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웰킵스는 코로나 초기 마스크 품절 시 가격동결 선언 및 공적마스크 공급률 1위를 기록하며 100% 국내산 마스크로 명성을 알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웰킵스는 이후에도 자체R&D연구센터인 에어사이언스랩에서 개발한 다양한 종류의 다양한 종류(KF94, KF80, KF94 컬러마스크, 비말차단마스크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2월에는 페이스라인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새부리형 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를 선보였다.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동양인의 피부톤까지 고려한 7가지 컬러의 마스크로 패셔너블한 연출은 물론 피부친화적 원단과 귀아픔의 원인을 줄인 고탄력 플랫타입 이어밴드를 적용하여 편안한 사용감까지 잡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브랜드로 자리잡은 웰킵스는 구강케어 브랜드 ‘웰티스(Wellteeth)’, 생활뷰티 브랜드 ‘뷰카(vuca)’, 물티슈 브랜드 ‘더마쿠아(Dermaqua)’등을 연달아 런칭하며 웰킵스의 슬로건인 ‘Stay Well Always Welkeeps’에 맞춘 소비자의 일상에 늘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곁으로 더 다가가고 있다. 한편, 정밀전자/반도체사업, 제약/BIO사업, 투자개발사업, 미래신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한 웰킵스 그룹은 최근 식품제조기업 ‘소디프비앤에프’ 인수를 통해 식품 분야에서도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킵스 관계자는 “웰킵스는 소비자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스크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힘입어 소비자의 행복과 건강에 꼭 필요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라이프케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2 10:33:56"식품산업이 늙었다구요? 요즘 더 젊어지고, 더 잠재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71살 CJ제일제당, 58살 농심, 56살 롯데웰푸드. 반세기가 훨씬 더 지난 1900년대 중반에 창립해 국내외 식품 시장을 선도해온 식품 대기업이 최근 들어 젊은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사내벤처 발굴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들 대기업들은 사내벤처를 지원·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을 통한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56~71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만큼 사풍(社風)이 보수적일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전혀 다르다. 경영진들은 "실패해도 괜찮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같은 파격은 곧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엔 스타트(N-START)'를 운영하고 있다. 엔 스타트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신사업 실행력을 가장 중시한다. 또 참여자의 독립성 보장을 최대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엔 스타트에 선정된 팀은 △사내 스타트업 전담 발령 △사업화 예산 △독립 업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엔 스타트는 농심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 매출 의존도 낮추기 위해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스마트팜 사업 등 사내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사내벤처를 통해 2020년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라이필'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매출 800억 원을 달성했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의 주원료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이다.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피부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2중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 콜라겐으로 시작한 라이필은 상품군을 확대하며 건기식 시장에 안착했다. 이에 앞서 2018년 사내 스타트업팀을 꾸린 스마트팜 사업은 △198㎡ 규모의 특수작물 연구·재배시설 △661㎡의 양산형 모델을 개발해 본격 사업화 된 사례다. 지난해 11월에는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을 내디뎠다. 이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하는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무대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스마트팜 사업을 농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에서 56년만에 사명을 바꾼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1년부터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벤처팀에게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대1 컨설팅 기회 △분사 및 지분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가장 큰 특징은 '실패 경험도 칭찬하고 응원하는 조직 문화'다. 사업이 실패해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를 보장한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아 임직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는 최근 성과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는 분사 만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 정원'이 매출을 견인했다. 출시 반년 만에 사용자 수 30만 명을 넘긴 고양이 정원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 장르 요소를 추가하는 방식의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롯데웰푸드의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했다. 애뉴얼리브는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 복합 공간을 꾸미고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브랜드 명도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선사하는 연차 휴가(Annual Leave)같은 하루'라는 의미가 담긴 애뉴얼리브다. 유럽식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김희지 애뉴얼리브 대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의 생가를 찾아가 영감을 얻어 공간을 꾸몄다. 애뉴얼리브는 롯데웰푸드가 생산한 '화인휘프 5000'을 활용해 대표 메뉴 '애뉴얼리브 라떼'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빠다코코낫, 앵커버터 등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 이노플레이(INNO Play) 공간 개관식을 열었다. '이노베이션이 365일 플레이 되는 공간'이란 뜻의 이노플레이는 사내벤처와 혁신 조직을 육성하는 사무실이다. 서울 강남구에 968㎡ (4개 층) 규모로 조성된 이노플레이는 △오피스존 △커뮤니티 라운지 △키친랩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존에는 칸막이가 없는게 특징이다. 개방형 사무실 형태로 자유롭게 앉으면 된다. CJ제일제당은 이노플레이를 통해 조직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노플레이에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 벤처 프로그램 '이노100'을 거쳐 선발된 다섯 개 사내 벤처와 사내 벤처 운영팀 이노랩이 입주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스타트업과 사내 벤처 투자를 담당하는 식품성장추진실의 뉴프런티어 담당자도 들어왔다. 식품성장추진실은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이끄는 조직이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노플레이에서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증명해보일 전망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09 19:00:19[파이낸셜뉴스] "식품산업이 늙었다구요? 요즘 더 젊어지고, 더 잠재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71살 CJ제일제당, 58살 농심, 56살 롯데웰푸드. 반세기가 훨씬 더 지난 1900년대 중반에 창립해 국내외 식품 시장을 선도해온 식품 대기업이 최근 들어 젊은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사내벤처 발굴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들 대기업들은 사내벤처를 지원·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을 통한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56~71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만큼 사풍(社風)이 보수적일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전혀 다르다. 경영진들은 "실패해도 괜찮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같은 파격은 곧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엔 스타트(N-START)'를 운영하고 있다. 엔 스타트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신사업 실행력을 가장 중시한다. 또 참여자의 독립성 보장을 최대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엔 스타트에 선정된 팀은 △사내 스타트업 전담 발령 △사업화 예산 △독립 업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엔 스타트는 농심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 매출 의존도 낮추기 위해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스마트팜 사업 등 사내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사내벤처를 통해 2020년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라이필'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매출 800억 원을 달성했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의 주원료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이다.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피부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2중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 콜라겐으로 시작한 라이필은 상품군을 확대하며 건기식 시장에 안착했다. 이에앞서 2018년 사내 스타트업팀을 꾸린 스마트팜 사업은 △198㎡ 규모의 특수작물 연구·재배시설 △661㎡의 양산형 모델을 개발해 본격 사업화 된 사례다. 지난해 11월에는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을 내디뎠다. 이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하는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무대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스마트팜 사업을 농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에서 56년만에 사명을 바꾼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1년부터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벤처팀에게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1 컨설팅 기회 △분사 및 지분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가장 큰 특징은 '실패 경험도 칭찬하고 응원하는 조직 문화'다. 사업이 실패해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를 보장한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아 임직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는 최근 성과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는 분사 만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 정원'이 매출을 견인했다. 출시 반년 만에 사용자 수 30만 명을 넘긴 고양이 정원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 장르 요소를 추가하는 방식의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롯데웰푸드의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했다. 애뉴얼리브는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 복합 공간을 꾸미고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브랜드 명도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선사하는 연차 휴가(Annual Leave)같은 하루'라는 의미가 담긴 애뉴얼리브다. 유럽식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김희지 애뉴얼리브 대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의 생가를 찾아가 영감을 얻어 공간을 꾸몄다. 애뉴얼리브는 롯데웰푸드가 생산한 '화인휘프 5000'을 활용해 대표 메뉴 '애뉴얼리브 라떼'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빠다코코낫, 앵커버터 등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 이노플레이(INNO Play) 공간 개관식을 열었다. '이노베이션이 365일 플레이 되는 공간'이란 뜻의 이노플레이는 사내벤처와 혁신 조직을 육성하는 사무실이다. 서울 강남구에 968㎡ (4개 층) 규모로 조성된 이노플레이는 △오피스존 △커뮤니티 라운지 △키친랩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존에는 칸막이가 없는게 특징이다. 개방형 사무실 형태로 자유롭게 앉으면 된다. CJ제일제당은 이노플레이를 통해 조직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노플레이에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 벤처 프로그램 ‘이노100’을 거쳐 선발된 다섯 개 사내 벤처와 사내 벤처 운영팀 이노랩이 입주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스타트업과 사내 벤처 투자를 담당하는 식품성장추진실의 뉴프런티어 담당자도 들어왔다. 식품성장추진실은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이끄는 조직이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노플레이에서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증명해보일 전망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07 15:40:39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건강기능성섬유 통합 브랜드 ‘웰에버(Wellever)’를 출시하고 고기능 차별화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웰에버는 ‘well(건강한)’과 ‘ever(언제나)’ 두 단어의 조합으로 ‘언제나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휴식, 안전, 건강’을 의미하는 쉼표(Comma)를 브랜드 로고에 적용해 건강하고 스마트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산화아연)’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웰에버-Z(Wellever-Z)’다. 징크옥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피부자극이 적으며 자외선 차단율이 뛰어난 특징이 있어 화장품과 의약품, 향균 필터 등에 사용되는 피부친화적 소재다. 휴비스는 고기능 차별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징크옥사이드 성능을 섬유 제품에 부여한 ‘웰에버-Z’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웰에버-Z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독일의 피부저자극 테스트인 ‘더마테스트’ 인증을 획득했고 FITI시험연구원에 실시한 자외선 차단율 테스트에서 95.5%의 우수한 성적을 받는 등 피부친화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현재 국내 유명 의자 브랜드 제품 소재(등받이·안장 등)로 채택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공기청정기 필터와 유아복, 마스크 제품 등으로의 용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휴비스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인체에 안전하고 피부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건강기능성섬유 통합 브랜드 웰에버를 론칭하게 됐다”며 “휴비스는 징크옥사이드를 활용한 웰에버-Z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방지, 온열, 소취 등 다양한 건강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웰에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8-08 10:01:39[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찬원의 2022 시즌 그리팅이 출시된다. 13일부터 이찬원의 2022 시즌 그리팅이 판매된다. 지난 11일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찬원 2022 Season's Greeting Teaser' 영상에는 사랑스럽고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팬들의 많은 사랑 속에 3위를 기록한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찬원은 소속사 복귀 후 2022 시즌 그리팅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첫 데이트 로그'인 이번 시즌 그리팅의 콘셉트에 따라 이른바 '남친짤'로 불리는 팬심 공략 사진을 대방출한다. 이번 시즌 그리팅에는 팬들과 첫 데이트 하는 날의 시간대 별로 다양한 이찬원의 모습을 담았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저녁에 잠들기 전까지 이찬원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사랑스럽게 담아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찬원의 2022 시즌 그리팅은 하드커버의 100페이지 화보집을 포함해 다이어리, 포토카드, 캘린더, 웰더마 스페셜 에디션 미스트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보통 시즌 그리팅 굿즈는 연말에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찬원의 공식 굿즈를 오래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올해는 조금 일찍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그리팅의 티저 영상에 이어 메이킹 영상, 콘셉트 화보 영상, 미공개 컷 등을 공식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9-13 10:39:09[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베테랑 뷰티·건강식품 전문 쇼호스트를 내세운 헬스&뷰티(H&B) 프로그램 ‘신진영의 Her.B’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건강식품, 기능성 화장품 주문금액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66%, 20% 증가했다. 20~30대 구매율도 15% 신장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팀 단위 조직을 H&B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 PD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해 H&B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고기능성, 고품질의 단독 상품,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진영의 Her.B’는 롯데홈쇼핑이 관련 조직을 신설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H&B 전문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내세우며, 기능성 화장품부터 이너뷰티, 면역력 강화 제품까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H&B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피부 관리, 다이어트, 안티에이징 등 건강 관리 팁을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도 연계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25분부터 130분간 방송되며, 지난 5일 론칭 방송에서 ‘웰더마 콜라겐 마스크팩’, ‘스키니랩 시서스 다이어트’를 판매한 결과 주문수량 3000건, 주문금액 6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당일 마스크팩은 매진을 기록했으며, 중장년층의 시청률이 높은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30, 40대 주문 고객이 40%를 차지했다. 오는 12일에는 경남제약이 기획한 여성 전용 프로틴인 ‘박주홍 박사의 결프로틴플러스’, 동국제약의 기능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탈리안24’의 ‘멜라캡처 기미 앰플’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산됨에 따라 베테랑 뷰티·건강식품 전문 쇼호스트, PD 등이 참여하는 H&B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전문성과 고객 소통 능력까지 겸비한 전문 쇼호스트가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4-08 09:16:39유튜버 소속사로 유명한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 트레져헌터가 마케팅 강점을 살려 화장품 마케팅·유통업에 진출한다. 트레져헌터는 첫 브랜드로 570년 전통의 약국에서 시작된 독일 더마코스메틱 프라이웰을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트레져헌터의 유니크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점과 비아이지인터내셔널의 해외 브랜드 소싱 및 런칭 경험 시너지를 위해 ‘알티비코리아’를 설립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570년의 철학을 가진 브랜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진정성 있게 소통하려 하오니 헌터패밀리(트레져헌터 자회사) 일원으로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연 알티비인터내셔널 대표는 “8년 간의 화장품 유통 및 마케팅 경험 중 가장 유니크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570년 전통의 리얼 독일 더마의 변하지 않는 철학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라이웰은 1442년 세워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에서 탄생한 더마 브랜드다. 프라이웰의 창립자이자 약사인 발터 부헌이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첫 제품 스킨케어 오일을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독일 약국에서 ‘스킨케어 오일’ 부문 1위를 50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프라이웰은 지난 5일 국내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프라이웰 한국 공식사이트에서, 정품 구매는 온라인공식몰 베라베프를 통해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12-17 16: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