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과 공사의 공익적 역할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내가 그린 수도권매립지’ 웹툰·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기술,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천, 지역과 상생하는 드림파크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만화(손그림) 또는 웹툰(디지털 그림)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일부터 8월 4일 오후 3시까지이고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1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출품이 가능하고 6컷 이상 20컷 이내의 작품 1점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 1점(상금 100만원, 공사 사장상), 최우수상 2점(각 50만원, 공사 사장상), 우수상 10점(각 20만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문정 홍보비서실 실장은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사 역할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02 09:43:40[파이낸셜뉴스] 한국만화가협회가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한 단편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15일 한국만화가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신인·기성 작가 제한 없이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지원서와 함께 2화 분량 콘티, 전 회차 시놉시스(결말 포함)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900만원(1화당 150만원, 최대 6화)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완성된 단편 웹툰은 오는 9월26일 웹툰 플랫폼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앞서 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툰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작권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한다. 공모를 통해 제작된 웹툰은 협회와 보호원, 콘진원이 진행하는 웹툰 저작권 보호 공동 캠페인에도 활용될 예정이며, 당선 작가에게는 제작비 지원 이외에도 각종 미디어를 통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접수 시간은 내달 26일까지다. 협회 사무국으로 온라인 상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작은 같은달 30일 발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5-15 15:20:37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3 수험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나만의 독특한 휴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재로 웹툰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웹툰 공모전’ 개최 취지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나만의 휴가 방법 웹툰을 만들어 보고 코로나를 극복해 가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출품된 작품들은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입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웹툰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시은 교수는 “코로나시대에 곧 휴가철을 맞아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나만의 휴가 방법에 관한 웹툰 제작 공모전을 주최하게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 일반인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고양시키고자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 애니메이터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 아동미술, 미술치료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가와 미술 분야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학 중 오프라인 대학수준의 실습설비와 프로그램을 구비한 국내 유일의 학과로 웹툰을 직접 제작/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 회화 작업을 위한 이젤 등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6월 1일부터 2021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6-14 17:22:39[파이낸셜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신인 만화가 인재 육성과 우수 만화 발굴을 위한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과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6월 8~12일 접수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신인 만화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선정된 작품은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웹툰 작가 등용문으로도 불린다.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예비 심사를 거쳐 예선 진출 작품 100개를 선정, 이 중 독자 투표수가 많은 작품 32개를 대상으로 랭킹전을 실시한다. 예선작 선정 이후 100%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및 매니지먼트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에게는 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과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및 매니지먼트 특전이,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네이버웹툰 편집부의 피드백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서와 작품 접수기간은 6월 8일~12일이며 매체 연재 또는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만화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6월 17~24일 접수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단편만화 부문과 카툰 부문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응모는 오는 6월 17일~24일까지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작에는 총 3,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웹툰플랫폼인 버프툰에 게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9월 18일~20일 진행되는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수상작 전시와 작품집을 통해 국내외 만화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미래 만화산업을 이끌어갈 잠재적인 창작 인력을 발굴하고, 만화 콘텐츠 창작 지원을 통해 만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5-25 08:45:59㈜엔씨소프트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엔씨 R&D센터에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엔씨의 채널커뮤니케이션실 강성규 실장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진흥본부 김선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엔씨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우수 웹툰 작가와 웹툰 IP를 발굴할 계획이다. 엔씨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당선작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을 선정해 상금(총 7000만원 규모)과 부상(총 1000만원 규모)을 수여한다. 모든 당선자는 한국(버프툰),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 웹툰 플랫폼 진출 기회도 얻는다. 일부 당선작에 대해 영상화 기회도 제공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12-07 16:55:51[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에 참여할 전국의 우수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상금 1억1000만원과 대상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연재를 보장하는 대상 2편 각 2000만원, 최우수상 3편 각 1000만원, 우수상 5편 각 600만원, 장려상 10편 각 1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시상한다. 선정작 중 우수 웹툰 콘텐츠는 네이버웹툰 등을 통해 국내외 연재 플랫폼에 진출하게 되며,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 입주 지원 혜택과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글로벌 무대에 K-웹툰의 대표작을 소개한 웹툰의 명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6월 19일~7월 9일까지이며, 만 15세 이상, 신인 및 기성 작가, 개인 또는 팀(스튜디오)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르와 소재 제한이 없는 창작웹툰과 ‘발할라 사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등 지정 웹소설 6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는 지정웹툰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이 접수되면 전문가 심사, 작가 인터뷰를 통해 연재 계획, 창작공간 입주 등 협의를 마친 후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웹툰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융합.확장하는 K-컬쳐의 원천콘텐츠"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콘텐츠의 국내·외 진출은 물론 영상화·게임화 등의 사업영역 확장을 지원하는 등 슈퍼 지적재산권(IP)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5-24 14:55:27[파이낸셜뉴스]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교총이 우려를 표하며 "드라마 제작 방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사와 학생 간 신뢰 관계를 무너뜨리는 비교육적, 반사회적 기획"이라며 "아동 대상 그루밍 범죄 미화와 아동 인권 침해 소지도 있다"고 꼬집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여타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전문성을 갖고 교육에 매진해야 하는 직위에 있다”며 “이러한 지위를 악용해 미성년 제자와 사적인 감정을 나누고 이를 연애 관계로 발전시키는 서사는 결코 로맨스나 판타지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그루밍 범죄의 미화”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 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드라마 소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교육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직 사회 전체에 대한 깊은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마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의 표적이 되는 현실 속에서, 교사를 학생 대상 그루밍 범죄의 가해자로 묘사하는 내용은 교육 현장의 신뢰를 더욱 심각하게 훼손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를 촉구했다. 먼저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교직 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내용의 드라마 제작 및 방영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 기관은 해당 콘텐츠의 사회적 유해성, 아동 보호 측면을 철저히 검토하고 엄격히 심의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향후 아동·청소년 보호와 교육적 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콘텐츠 제작을 근절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 작품은 연인과 이별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게임 속에서 만난 고수 유저가 알고 보니 자기 제자라는 설정의 이야기다. 제1회 세계만화공모전 우수상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제목부터 소재가 불편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앞서 제작사 메타뉴라인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재미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7-02 08:34:42[파이낸셜뉴스] 성인 여교사와 초등학생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제작사 메타뉴라인)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교원 단체가 제작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성명을 통해 "(해당 웹툰의 드라마 제작은) 아동 대상 그루밍 범죄를 미화하는 것"이라며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해당 드라마가 사회와 교육 현장에 미칠 악영향과 아동·청소년에게 가해질 수 있는 잠재적 폭력을 고려해 즉각적인 제작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초등학교 여교사인 주인공이 제자인 초등학생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작 웹툰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해 총 142회로 완결된 작품으로 제1회 세계만화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판타지적 설정이 매력적이라는 호평이 있었던 반면 “소재가 불편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교총은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여타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전문성을 갖고 교육에 매진해야 하는 직위에 있다”며 “이러한 지위를 악용해 미성년 제자와 사적인 감정을 나누고 이를 연애 관계로 발전시키는 서사는 결코 로맨스나 판타지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그루밍 범죄의 미화”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드라마의 소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교육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직 사회 전체에 대한 깊은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며 "교사, 학생, 학부모 간의 신뢰라는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작품들이 로맨스나 판타지로 소비될 경우 현실에서 벌어지는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을 희석할 수 있다"라며 “드라마 속 민감한 소재를 연기해야 하는 아역 배우에게도 심리적·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교총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창작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마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의 표적이 되는 현실 속에서, 교사를 학생 대상 그루밍 범죄의 가해자로 묘사하는 내용은 교육 현장의 신뢰를 더욱 심각하게 훼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7-01 20:38:40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5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역기능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올바르게 디지털을 이용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인 ‘디지털윤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에 대한 콘텐츠 기획·제작 과정을 통해 국민 관점의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및 교육 콘텐츠를 발굴한다. 공모 분야는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인식제고 콘텐츠 분야는 △그림일기(초등학생) △포스터 △카드뉴스 △디지털 만화(웹툰) △동영상(일반영상, 숏폼)을 공모하며 학습 콘텐츠 부문은 교과 연계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수·학습지도안을 모집한다. 특히 최근 중요하게 인식되는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 기술의 부작용 또는 올바른 활용 방안’과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및 활용 시 윤리적 문제’를 다룬 작품에 가점을 부여한다. 청소년과 성인, 군장병, 교사 및 예비교사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오는 10월 형식요건 및 규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 심사단의 본심사, 국민참여심사를 포함한 상훈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오는 12월 ‘2025년 디지털윤리대전’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통령상·국무총리상·방통위원장상·교육부장관상·국방부장관상 등 총 25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디지털윤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며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윤리 교육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세부 내용 등은 디지털윤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내 해당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고 방통위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2 09:35:13[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미래 웹툰 시장을 이끌어갈 고등학생 작가 발굴에 나선다. 청소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웹툰 공모전 ‘2025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과 진흥원이 2012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대표 신인작가 발굴 프로그램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의 연장선에서 그 대상을 고등학생(및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특화해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10대 창작자만의 신선한 감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중심으로 차세대 웹툰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21년 고등학생 대상 공모전 ‘고등단편.zip’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창작자 발굴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선 통과자 40명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을 운영하고, 결선 현장 실기까지 이어지는 교육형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네이버웹툰과 진흥원은 신인 작가의 발굴은 물론, 데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아이패드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도 얻게 된다. 수상에 그치지 않고 프로 작가로의 데뷔까지 연결되는 통로인 셈이다. 작품 접수는 고등학생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과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웹툰을 담당하는 이정근 실장은 “다양한 배경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08 09: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