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감성외장재용 전자종이 이스킨(E-Skin)'에 이어 '광채와 투과도가 동시에 조절되는 스마트윈도우용 이틴트(E-Tint)'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이틴트 신소재는 기존에 개발출시 한 '광채(글리터) 조절기능'에 '투과차폐(틴트) 조절기능'까지 동시에 가능한 최첨단 신기술 제품이다. OLED, LCD, E-Paper와 같은 기존 디스플레이에서 표현 불가능한 영롱한 반짝임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기신호에 따라 투명과 차폐까지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기 구축된 전자종이 필름 양산을 적용하여 대면적 구현이 가능하며, 신제품 개발로 스마트윈도우 시장에서는 물론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온리원(Only-One)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핵심기술은 특허 등록까지 완료되어 기술장벽을 구축했고,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생활가전, 인테리어, 항공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와 협업을 통해 응용시장을 공동 협의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노브릭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강력한 글로벌 경쟁사로 인해 시장확대가 주춤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만의 독자적 차별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전자종이 외에 스마트윈도우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주재현 대표는 "20여년간 구축한 회사의 핵심기술을 글로벌 고객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함께 상용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단계별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단기매출 중심의 신사업 발굴 및 제휴를 병행 추진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0 09:06:30[파이낸셜뉴스] SKC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스마트 윈도 기술 기업 할리오에 최대 7000만 달러(약 943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C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생분해 소재와 스마트 윈도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친환경 사업의 양대 축으로 키울 계획이다. 스마트 윈도는 전기를 이용해 건물 유리를 변색, 태양광 및 태양열 투과율을 조정하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더운 날씨에는 유리 색을 진하게 바꿔 냉방 효율을 높이고, 추운 날씨에는 투명하게 바꿔 난방 효율을 높인다. SKC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겉보기에는 일반 유리와 비슷하지만 내부는 양·음극의 변색층과 전해질 등 배터리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SKC 관계자는 "상업용 빌딩에 일반 유리 대신 스마트 윈도를 적용하면 전기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각각 최대 4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미국, 유럽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창호의 에너지효율을 규제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스마트 윈도우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44%의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SKC는 앞서 2017년 스마트 윈도를 친환경 유망 사업으로 선정, 이듬해부터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 필름 기반 제품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시생산을 거쳐 2022년에는 건설환경시험연구원 인증평가를 완료, 이후 상업화 기회를 모색해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9-26 16:20:4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스마트윈도우(PDLC) 제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7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AC, 윤민창의투자재단은 뷰전의 프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 뷰전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5억원이다. 뷰전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 PDLC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시설 추가와 인력의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전은 베트남 현지에 지사를 설립, 현지 투자자와 함께 조인트 벤처 설립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를 겨냥한 사업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희영 뷰전 대표는 “뷰전 PDLC 필름은 기존의 건물에 설치된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 유리창에도 적용해 선팅지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뷰전 플레이’를 활용하면 간단한 조작으로 기존의 유리창을 화면 송출이 가능한 영상 스크린으로 변환해 점주가 원하는 광고 및 홍보 영상과 메세지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개념의 매체로 탄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 호치민 소재 국내 프랜차이즈 제과점 한 곳과 현지 프렌차이즈 영화관 총 두 곳에 쇼케이스 개념으로 ‘뷰전 플레이’를 설치해 일반 고객들은 물론 근처 행인들로부터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현지 조인트벤처가 설립되면 우선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학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뷰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PDLC 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 신개념의 뷰전 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사업도 미국, 유럽 및 동남아에서의 성공적인 연착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31 08:40:42[파이낸셜뉴스] 북한의 해커조직 ‘김수키’가 윈도우 도움말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2일 보안업체 안랩에 따르면 김수키는 최근 윈도 도움말 파일(.chm) 형식으로 된 악성코드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형식의 파일을 실행하면 HTML 파일로 된 도움말 창을 생성하는데, 이때 htm 또는 html 파일에 포함된 악성 명령어가 함께 실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랩은 “도움말 창이 정상적인 내용을 노출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악성코드라는 점을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해당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경로에 관해 안랩은 주로 사례비 또는 개인정보 양식을 위장하고 이메일로 유포된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항상 첨부파일 실행에 유의해야 한다”며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수키는 이렇게 유포한 코드로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키보드에 입력한 정보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키로깅’ 공격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의 해커조직인 김수키는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키는 우리나라 공공기관이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가상화폐 등을 노린 사이버 공격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보안업체들에 따르면 김수키는 사이버 범죄를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의 첩보 작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 이후 해킹과 마약 밀매 등 범죄 행위에 더욱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5-02 07:52:24영화의전당은 지난 24일부터 비프힐 윈도우 LED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신규 콘텐츠를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조성된 비프힐 건물 1층 유리면 LED는 가로 약 45m, 세로 약 4.5m 규모로 지역 최대 사이즈의 홍보 공간이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지역 기업 두 프로젝트(DO PROJECT)와 함께 제작한 신규 콘텐츠는 부산지역 최대 관심사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시작으로 1년 365일 영화,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영화의전당을 그래픽화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콘텐츠는 지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디자인, 영화·영상 등 지역 문화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2023-02-26 19:52:47[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에서 ‘홈씨씨 윈도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씨씨 윈도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창호다. 가공과 시공, A/S(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창호의 핵심 자재인 유리와 프로파일 등에 고품질의 국산 자재만을 사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항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최대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홈씨씨 윈도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방송을 통해 홈씨씨 윈도우의 무료 방문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겐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며 계약 완료 시에는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사철인 가을을 맞아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한 창호의 교체를 계획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간편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풍성한 혜택과 함께 홈씨씨 윈도우 전 제품을 구매할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9-21 09:52:06[파이낸셜뉴스] 최근 윈도우 운영체제(OS)의 정품인증 툴인 키 관리 서비스(KMS)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파일 공유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윈도우를 공짜로 쓰려고 다운받는 경우 개인정보가 털리고 좀비 PC가 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공짜 윈도우 다운로드 주의보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파일공유사이트 일부에서 KMS에 숨겨진 악성코드가 속속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MS는 온라인에서 불법 다운로드 등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내려받은 윈도우를 정상 작동시키기 위한 일종의 사설 인증키다. 안랩 관계자는 "KMS는 불법 사이트에서 구한 윈도우를 인증받기 위한 도구"라며 "불법 사이트를 통해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코드는 이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설치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유포된 사례가 있다.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감염 성공률 또한 높다는 설명이다. 8월 현재 해당 악성코드는 윈도우 정품인증을 위한 KMS로 위장해 압축 파일 형태로 파일 공유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안랩에 따르면 내려받은 압축 파일을 풀면 'KMS Tools Unpack.exe'라는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나온다. 일반적인 설치 형태의 악성코드들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내부에 원본 악성코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KMS 툴만 존재한다. 대신 설치 과정에서 악의적인 명령들을 실행하면서 추가 악성코드를 설치한다. 이같은 악의적인 명령들은 윈도우의 방어체계가 악성코드를 검사하지 않도록 설치 경로에 예외를 두도록 하는 명령과 추가 악성코드를 내려받아 실행하는 명령 등 총 2가지다. 정보유출, 암호화폐 등 피해 또 해당 악성코드는 사용자 환경에 V3 백신이 설치된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에 따라 구분해 설치된다는 특징이 있다. V3가 존재하지 않는 환경에서 설치된 악성코드는 정상 프로세스로 위장한다. 이 때 설치되는 악성코드는 공격자에게 프로세스·서비스·파일 작업 등을 비롯해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감염 PC의 다양한 정보를 유출하고, 암호화폐 채굴 등의 피해도 입힌다. V3가 설치된 환경에서는 코인 채굴기가 설치된다. 이 채굴기 역시 정상 프로그램의 메모리 상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채굴로 인해 컴퓨터가 느려지더라도 사용자는 인지하기 어렵다. 악성코드가 감염된 컴퓨터에는 실제 KMS로 추정되는 'KMS_Tool.msi' 파일이 설치된다. 실제 KMS가 설치되지 않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실행했던 'KMS Tools Unpack.exe' 파일이 삭제되고 동일한 아이콘을 갖는 KMS가 'KMSTools.exe'라는 이름으로 생성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새롭게 생성된 KMS로 윈도우를 인증할 수 있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알기 힘들다. 이밖에 악성코드는 텔레그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해 여러 정보를 탈취한 후 자가 삭제하는 기능도 갖췄다. 안랩 관계자는 "자료 공유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한 실행 파일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유틸리티, 게임 등의 프로그램은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2-08-18 10:08:33삼성전자가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사진)을 16일 선보였다. 윈도우핏은 실외기 일체형으로 이동과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창호 브랜드 '영림프라임샤시'와 다양한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으로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의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를 적용해 저소음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35dB 수준을 구현했다. 제품의 '2중 바람날개'가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강력 회전 냉방으로 방안 구석구석 바람을 보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동 건조 기능,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진단 기능 등도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며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2-05-16 18:00:0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을 16일 선보였다. 윈도우핏은 실외기 일체형으로 이동과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창호 브랜드 '영림프라임샤시'와 다양한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으로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의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를 적용해 저소음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35dB 수준을 구현했다. 제품의 '2중 바람날개'가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강력 회전 냉방으로 방안 구석구석 바람을 보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동 건조 기능,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진단 기능 등도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며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무광의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블루 등 4가지 비스포크 색상에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윈도우핏이 올해 설치 편리성 강화, 스마트싱스 연결 등으로 더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2-05-16 09:13:07[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고단열 창호 신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5+’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홈씨씨 윈도우 5+’는 ‘홈씨씨 윈도우 5’의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이다. 미닫이 개폐 방식에 시스템 창호 수준의 높은 단열 성능을 갖췄다. 홈씨씨 윈도우 5+는 단창은 최대 28mm, 이중창은 최대 26mm까지 유리 두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중창의 경우, 열관류율이 시스템 창호 수준인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 또 단창은 145mm, 이중창은 250mm로 창틀 폭을 늘려 고급스러움과 단열 효과를 더했다. 내측 레일부 색상을 블랙에서 화이트 컬러로 변경하고 레일이 잘 보이지 않도록 마감해 디자인도 개선했다. 이외에도 열고 닫음을 쉽게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기능과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잠금표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핸들’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홈씨씨 윈도우 5+ 출시를 기념해 홈씨씨 윈도우 5+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홈씨씨 인테리어 전시장과 대형 매장 또는 홈씨씨 인테리어 파트너 매장을 통해 홈씨씨 윈도우 5+를 3세트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1000세트를 기존 홈씨씨 윈도우 5 가격에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흔히 샷시로 일컫는 창호의 경우 15년 이상 사용하면 노후화돼 단열과 방음 성능의 저하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져 교체가 필요하다”며 “홈씨씨 윈도우 5+는 일반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창호 수준의 뛰어난 단열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5-13 09:4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