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2년간 높아진 물가에 미국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려는 시기에 경쟁업체들을 따돌리면서 매출을 더 올리는 외식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구겐하임증권 애널리스트 그레고리 프랭크포드는 지난주 공개한 연구노트에서 닭날개 전문점 윙스탑과 텍사스 로드하우스, 치포틀레 멕시컨그릴, 도미노피자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공통점은 경쟁업체들과 달리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프랭크포트는 이들 4개 외식업체의 주가가 올해들어 두자리수 상승했다며 성공하는 외식업체들은 경쟁사 보다 10% 더 저렴한 가격 때문으로 믿는다고 했다. 윙스탑은 지난 1·4분기 매출이 약 33% 증가하고 동일점포 매출도 21% 늘었으며 주가는 올해에만 44% 급등했다. 윙스탑은 해마다 가격 인상폭을 1~2%로 억제해왔다. 치포틀레는 올해 첫분기에 가격 인상을 2.8%로 제한하면서 동일 매장 매출이 7% 늘었다. 주가 또한 지난달 29일 올해 최고치까지 오르는 등 올해에만 37% 상승했다 도미노피자도 지난 1·4분기에 매출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인 6% 증가했으며 주가는 26% 올랐다. 도미노 또한 지난 분기 가격을 1% 이내로 인상을 억제해 매출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인 6% 증가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소비자들이 이 기간 26% 오른 주가가 앞으로 더 지속적으로 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노트에서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5-03 14:55:53[파이낸셜뉴스] 권원일(28)이 아시아 최대 단체 원 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공식랭킹 톱(TOP)5끼리 겨루는 경기에 나선다. 29일 원 챔피언십에 따르면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오는 6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이 열린다. 원 챔피언십 밴텀급 4위 권원일은 5위 아르템 벨라흐(27·러시아)와 대결한다. ONE 파이트 나이트 11은 미국 뉴욕에서 6월 9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맞추는 대회다. 권원일은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원 워리어 시리즈(OWS)’ 시즌 3 우승자 마크 아벨라르도(32·뉴질랜드/필리핀)를 지난해 11월 카운터 니킥에 이은 어퍼컷으로 TKO 시킨 기세를 이어가길 원한다. 벨라흐는 지난해 10월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레안드루 이사(40·브라질)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밴텀급 챔피언결정전 경험자 이사를 꺾어 '탑 5' 실력을 인정 받았다. 권원일은 원 챔피언십 통산 전적 7승 4패가 말해주듯 벨라흐와 비교할 수 없는 메이저 대회 경험을 쌓았다. 페더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에릭 켈리(41),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곤(36) 등 원 챔피언십 필리핀 강자들을 이겨 이름값을 높였다. 벨라흐는 ‘슈토 브라질’ 챔피언 엘비스 시우바(34), 러시아 AMC 밴텀급 타이틀전 경력자 니키타 볼타바예프(27·카자흐스탄)를 제압해 원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권원일은 신장 178㎝-윙스팬(어깨+양팔) 182㎝ 등 밴텀급에서 좋은 신체조건과 KO승률이 83.3%(10/12)가 종합격투기선수로서 최대 장점이다. 벨라흐는 신장은 170㎝로 크지 않은 대신 서브미션 승률 70%(7/10)가 말해주듯 주짓수 기술로 항복을 받아내는 결정력이 우수하다. 기요틴 초크, 리어 네이키드 초크, 트라이앵글 초크 등 조르기 실력이 특히 좋다. 권원일은 초크와 관절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원 챔피언십 2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긴 리치를 살리는 중장거리 타격전으로 벨라흐가 접근할 기회를 얼마나 주지 않을지가 관건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4-26 15:08:34[파이낸셜뉴스] 올 겨울 미국 외식 브랜드들의 공습이 거세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거·치킨 브랜드가 현지 맛을 제대로 살린 제품을 들고 강남 한복판에 진출하며 야심차게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윙스탑, 국내서 100개 레스토랑 오픈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 브랜드 윙스탑이 다음달 강남에서 매장을 오픈한다. 첫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국내에 총 100개의 레스토랑을 추가 오픈하며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윙스탑은 시그니처 메뉴인 망고 하바네로, 루이지애나 럽, 레몬 페퍼 등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 뒤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윙스탑의 치킨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고, 소스 앤 토스라고 부르는 윙스탑만의 특별한 시즈닝 작업을 통해 다양한 맛을 낸다. 치킨과 더불어 윙스탑의 사이드 메뉴 또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부두 프라이와 랜치 소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윙스탑은 글로벌 10대 레스토랑이 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윙스탑 관계자는 "디지털과 배달 문화에 익숙한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윙스탑 강남 1호점에서는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미국 달라스 본사에서 플레이버 엑스퍼트팀을 파견해 레시피 전수교육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파파이스, 강남점 대기인원만 500여명 앞서 한국시장 철수를 했던 미국의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도 이달 다시 강남점을 오픈하며 한국시장에 복귀했다. 파파이스는 치킨 샌드위치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지난 2019년 미국 출시 당시 전역에서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파파이스의 명물'이다. 지난 16일 오픈 당일에는 오전 8시 전부터 고객들이 찾아와 길게 줄이 이어졌으며, 개점 직전인 10시경에는 대기인원이 5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미처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대기 고객까지 포함해 20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파파이스의 독특한 정통 루이지애나 스타일 메뉴는 본토 요리에 정통한 글로벌 본사의 전문 셰프팀이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며 "20일 구로디지털점을 오픈하고 이후 연내 3호점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제버거 '슈퍼두퍼' 2주만에 2만개 판매 앞서 bhc그룹이 선보인 '슈퍼두퍼'도 인기다.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는 11월 신논현역 인근에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는데, 오픈 2주만에 약 2만개의 버거메뉴가 팔렸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평일임에도 약 1200명 고객이 매장을 찾았으며 오픈 첫 주말에는 하루 동안 약 2000개의 버거 메뉴가 판매될 만큼 강남권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을 찾은 공식 1호 고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시절 현지 슈퍼두퍼에서 즐겨 먹던 수제버거 맛이 인상적이라 한국에 상륙된다는 소식을 접한 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지켜봤다"며 "오픈 소식에 반차를 쓰고 두 시간가량 대기했는데 노력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미국 오리지널리티를 갖춰 만족스러웠다"고 시식 평을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2-26 13:39:56[파이낸셜뉴스] 프랑스의 파리의 '떼르드카페', 고든램지 버거와 피자, 치킨의 원조 미국의 '윙스탑'까지 해외 유명 식품업체들이 서울에 매장을 내고있다. 해외여행에서 현지의 맛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서울에 상륙한 해외 유명 매장을 반기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장으로 서울을 선택하고 있다. 파리 현지인이 여행객에게 추천한다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떼르드카페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카페거리에 지점 문을 열었다. 수십종의 스페셜티 원두가 준비된 떼르드카페에 가면 프랑스에서 온 바리스타가 내려준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다. 아시아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임시개장 기간 프랑스에서 온 헤드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내려 입소문이 났다. 올해 1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는 '미쉘린 쉐프' 고든램지의 '고든램지 버거' 매장이 생겼다. 지난달 서울 성수동 문을 연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도 누리소통망(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버거는 아시아 최초, 피자는 아시아에서 두번째 매장이다. 지난 10일 내한한 고든 램지는 "저렴한 패스트푸드 버거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고 14만원에 판매되는) 고든램지 버거 매장 바깥에는 60m 이상의 긴 대기줄이 만들어진다"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한국 시장이지만 지난 1년간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에 출점하는 해외 식품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떼르드카페의 커피 가격도 한국의 중저가 프랜차이즈 카페의 1.5~2배 수준이다. 고든램지 버거의 경우 '1966버거'는 14만원이다. 다른 단품 버거도 2~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의 경우 1인당 2만9800원에 6종의 피자를 90분동안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지만 탄산음료, 피클 등을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그의 프리미엄 전략은 실제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다. 이번 방한 당시 '과잉 경호'를 서울시에 요청했다는 논란에도 인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미국의 치킨프랜차이즈 윙스탑도 2023년 1월 서울 강남구에 출점한다. 윙스탑은 1994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처음 문을 연 치킨 전문식당으로 현재 전세계 18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윙스탑 코리아의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을 맡은 송상민 씨앤비비브레 대표는 "윙스탑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며 "서양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면서 디지털에 익숙하고, 배달 문화가 잘 형성되어있는 한국 시장에 윙스탑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년 싱가포르에 출점했던 윙스탑은 2023년 강남에서 다시 한번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북미, 동남아, 유럽에 매장을 내고 수익 다변화를 꾀하듯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들이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며 "프리미엄 전략이 SNS 사용율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에 들어 맞았다"고 분석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1-22 14:10:27▲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가 오늘 16일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28위로 첫 진입한다. 이는 케이팝 그룹 최초이며 최고순위 기록이다. 빌보드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가 빌보드 핫 100 차트(Billboard Hot 100 Songs Chart, 12월 16일자)에 28위로 진입했음을 미리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DNA’를 통해 지난 10월 같은 차트에서 67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빌보드의 모든 장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all-genre Digital Song Sales chart)에 4위로 진입했고, 스트리밍 송 차트 (Streaming Songs Chart)에는 47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아이튠즈 ‘탑 송 차트’는 물론 북, 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 또한 4,7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주간지 피플지에서는‘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 그룹’으로 소개됐다. 방탄소년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soohyeon_star@fnnews.com fn스타 박수현 기자
2017-12-05 10:38:28출동! 슈퍼윙스 포스터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의 캐릭터가 미국으로 간다. CJ E&M이 24일 당사가 배급중인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총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 '라이센싱 엑스포 2015'에서 북미 메이저 콘텐츠 기업인 넬바나(Nelvana)와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J E&M은 넬바나와 함께 세계 최대 캐릭터 상품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슈퍼윙스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넬바나의 공동대표 앤드류 커는 "슈퍼윙스는 넬바나의 기업 커리어에 있어서도 주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기존 탑블레이드, 슈팅 바쿠간같은 아시아 태생 브랜드들이 성공을 거둔 바 있고 CJ E&M같은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이번 슈퍼윙스 캐릭터 사업에 매우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넬바나는 세계적인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상품화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 160개 이상 지역에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다. '출동! 슈퍼윙스'는 '시계마을 티키톡'으로 영국 닉주니어, 캐나다 디즈니주니어 시청률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는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작품으로 CJ E&M과 EBS가 공동제작에 참여 했다. CJ E&M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작품의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에 주목해 영상 및 라이센싱의 글로벌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해외 배급사를 거치지 않고 북남미 어린이 TV 채널에 직접 판매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는 미국의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NBC 유니버설 산하의 어린이 전문 채널 스프라웃과 남미의 최대 어린이 채널인 디스커버리 키즈에서 프라임타임에 방영 중이며 캐나다의 대표 어린이 전문 채널 트리하우스에서도 올 여름 런칭을 앞두고 있다. 장세훈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글로벌사업팀 팀장은 "'출동! 슈퍼윙스'는 서양의 탄탄한 스토리와 컨셉, 동양의 고품질 디자인과 시각화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작품"이라며 "넬바나와 함께 선보이게 될 '출동! 슈퍼윙스'의 캐릭터 상품들이 북미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5-06-24 13:26:29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일본 6대 돔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3일 빅뱅은 2013년 11월16일과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시작된 일본 6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의 마지막 공연지인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을 개최하고 성대한 막을 내렸다. 세이부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나고야 돔, 도쿄돔, 삿포로 돔에 이어 오사카 쿄세라 돔까지를 순회한 이번 돔 투어는 해외 가수 중 최초의 사례이며 총 77만 1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관객을 동원한 투어로 빅뱅의 남다른 위상을 드러냈다. 빅뱅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팬들은 엄청난 함성과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줬다. 특히 빅뱅은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피날레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으로 공연 포문을 연 빅뱅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싱글 ‘마이 헤븐(MY HEAVEN)’,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의 영광을 안긴 히트곡 ‘가라가라 고’ 등을 비롯해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 등 앵콜을 포함한 총 26곡의 뜨거운 스테이지를 선보인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또한 2013년 활발한 솔로활동이 표현된 각 솔로 스테이지는 콘서트에 깊이를 더했다. 태양은 솔로 스테이지에서 ‘RINGA LINGA’를 포함한 솔로 데뷔곡 ‘나만 바라봐’와 ‘WEDDING DRESS’를 선보이고, 오는 3월 12일에 발매되는 일본 솔로 데뷔앨범을 강렬히 어필하였다. 지드래곤 역시 '삐딱하게', '크레용' 을 통해 뛰어난 무대장악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탑은 솔로곡 ‘TURN IT UP’, 'DOOMDADA'로 솔로 무대를 꾸몄고, 대성도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2위에 오른 솔로앨범 ‘디스커버’ 중 수록곡 ‘윙스(WINGS)'를, 승리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 중 수록곡 ’보쿠오 미츠메떼(GOTTA TALK TO U)'를 부르며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재능을 선보였다. 또 빅뱅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돔 공연장에서 무대와 멀리 떨어진 관객 한 명 한 명까지를 고려해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무빙카를 이용, 팬들을 감동시켰다. 더불어 이번 빅뱅의 돔투어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남성그룹 위너(WINNER)가 오프닝 공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을 통해,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5명이 한 팀을 이룬 위너는 ‘고 업(GO UP)',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열창하면서 신인그룹답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BIGBANG +α IN SEOUL’ 콘서트를 개최, 국내 팬들을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14 09:56:13그룹 빅뱅이 일본 공연의 심장부 '도쿄돔'에서 가진 공연에서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외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를 열고 있는 빅뱅은 19일 도쿄돔에서 공연을 열고 객석을 가득 메운 5만 5000여팬들과 만났다. 이날 빅뱅의 무대에서 단연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환호를 받은 것은 멤버들이 앵콜 공연을 가지면서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장면. 앵콜 무대에서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무빙카에 탑승한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발랄, 상큼한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자유분방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정평 나 있는 빅뱅이지만 이날만큼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의미에서 깜찍한 산타의 모습으로 깜짝 변신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앵콜 무대에서는 산타로 변신한 멤버들의 '큐트함'이 돋보였다면 공연에서는 빅뱅 특유의 힘과 개성 넘치는 무대, 이를 돋보이게 하는 가창력이 반짝반짝 빛났다.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으로 콘서트 포문을 연 빅뱅은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의 영광을 안긴 히트곡 ‘가라가라 GO’, ‘BLUE’,‘배드보이’, ‘마지막 인사’, ‘거짓말’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지난해 공개돼 빅히트하면서 빅뱅의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한 '판타스틱 베이비'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객석에서 기립해 함께 춤을 추면서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개별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매력도 발산했다. 첫 솔로 월드투어에서 57만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흥행력을 입증한 지드래곤은 호피무늬 코트를 입고 명불허전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삐딱하게'와 '크레용'을 불렀다. 뛰어난 무대장악력이 돋보이면서 '과연 지드래곤'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태양은 솔로곡‘나만바라봐’와 '링가링가'로 빼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탑은 솔로곡 'DOOMDADA'로 최강 래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블루 계열의 정장에 페도라를 쓴 패션 센스도 돋보였다. 대성도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2위에 오른 솔로앨범 ‘디스커버’ 중 수록곡 ‘윙스(WINGS)'와 ‘JOYFUL’로 팬들과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승리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와 ‘할말 있어요’, 어쩌라고’ 등을 열창하며 만능엔터테이너다운 재능을 과시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이케다 마유미(21, 여)씨는 “실은 빅뱅 돔투어에 처음 왔는데, 5명 각각의 개성과 매력에 평생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것 같다”며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가라시 유미(26, 여)씨는 “빅뱅의 모든 것이 멋있고 신선하다. 노래와 댄스는 정말 최고다”며 열광했다. 한편 이번 빅뱅의 돔투어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슈퍼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오프닝 공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뱅은 20일과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무대에 오른다. 총 16만 5000여명의 팬들이 빅뱅의 열성적인 무대를 함께한다. 도쿄돔 공연을 마치는 빅뱅은 내년 1월 4일(토) 삿포로 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오사카 쿄세라 돔을 끝으로 돔투어를 마무리한다. 또 돔 투어를 마친 후 1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빅뱅 플러스 에이 인 서울(BIGBANG +a IN SEOUL)’을 개최하며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3-12-20 10:03:24그룹 빅뱅이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이하 오사카 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외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를 시작한 빅뱅은 이번 공연에서 독특한 무대장치와 팬들과 같이 호흡하려는 모습으로 일본 팬들을 사로 잡았다.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으로 콘서트 포문을 연 빅뱅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싱글 '마이 헤븐(MY HEAVEN)',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의 영광을 안긴 히트곡 '가라가라고 등을 비롯해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빅뱅은 이번 돔 공연이 규모가 큰 만큼 객석이 먼 관객을 위해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무빙카를 이용해 관객 한 명 한 명과 가까이서 눈을 맞추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각 멤버들은 개별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매력도 발산했다. 지드래곤은 '삐딱하게', '크레용' 을 통해 뛰어난 무대장악력을 선보였으며 태양은 '링가링가'로 빼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탑은 솔로곡'DOOMDADA'로 래퍼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대성 역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2위에 오른 솔로앨범 '디스커버' 중 수록곡 '윙스(WINGS)'를, 승리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 중 수록곡 '보쿠오 미츠메떼(GOTTA TALK TO U)'를 부르며 만능엔터테이너다운 재능을 과시했다. 총 리앵콜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총 3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을 지루할 틈 없이 화려하게 이어갔고 거리 곳곳에는 빅뱅의 콘서트 굿즈로 한껏 멋을 낸 젊은 남녀들이 눈에 띄는 등 현지에서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빅뱅은 12월 7, 8일은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12월 14, 15일은 나고야 돔, 12월 19일부터 21일 3일간은 도쿄돔, 내년 1월 4일에는 삿포로 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을 끝으로 돔 투어를 마무리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3-12-02 13:53:28빅뱅이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이하 오사카 돔) 공연으로 일본 팬들을 사로 잡았다. 해외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를 시작한 빅뱅은 11월29일, 30일 개최된 공연에서 독특한 무대장치와 팬들과 같이 호흡하려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으로 콘서트 포문을 연 빅뱅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싱글 ‘마이 헤븐(MY HEAVEN)’,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의 영광을 안긴 히트곡 ‘가라가라 고’ 등을 비롯해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빅뱅은 이번 돔 공연 규모가 큰 만큼 객석이 먼 관객을 위해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무빙카를 이용해 관객 한 명 한 명과 가까이서 눈을 맞추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각 멤버들은 개별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매력도 발산했다. 첫 월드투어에서 57만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흥행력을 입증한 지드래곤은 ‘삐딱하게’, ‘크레용’을 통해 뛰어난 무대장악력을 선보였고 태양은 ‘링가링가’로 빼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탑은 솔로곡 ‘DOOMDADA’로 래퍼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대성도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2위에 오른 솔로앨범 ‘디스커버’ 중 수록곡 ‘윙스(WINGS)’를, 승리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 중 수록곡 ‘보쿠오 미츠메떼(GOTTA TALK TO U)’를 부르며 만능엔터테이너다운 재능을 과시했다. 총 리앵콜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총 3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을 지루할 틈 없이 화려하게 이어갔다. 오사카는 일본 여러 지역 중 특히나 빅뱅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 곳으로 11월29, 30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12월1일 오후에도 오사카 현지에서 공연을 하는 빅뱅은 2014년 1월11일부터 1월13일까지 총 6회,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투어 중 같은 돔 공연장에서 6번이나 공연을 하는 것은 일본 현지 가수들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빅뱅의 돔투어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남성그룹 위너(WINNER)가 오프닝 공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을 통해 ‘WINNER’가 된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5명이 한 팀을 이룬 위너는 ‘고 업(GO UP)’,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활기찬 퍼포먼스, 또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면서 신인그룹 답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12월1일까지 일본 오사카 돔 공연을 진행하는 빅뱅은 12월 7일(토), 8일(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14일(토), 15일(일) 나고야 돔, 12월 19일(목)부터 21일(토) 3일간 도쿄돔, 내년 1월 4일(토) 삿포로 돔, 1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오사카 쿄세라돔을 끝으로 돔 투어를 마무리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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