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연친화적 종이식품용기 제조업체 KBI유상테크가 원스톱 구매 솔루션 기업 서브원으로부터 정예 협력사로 선정돼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KBI유상테크는 2000년 설립 이후 2021년 KBI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오뚜기, 팔도, 하림, 아워홈 등 다양한 기업에 고품질 식품 위생 용기를 공급 중이다. 아시아 소모성기업운영자재 업계 1위인 서브원은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정예 협력사에 방문해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서대드림(서브원 대신 만들어 드림)’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두번째 대상자로 KBI유상테크를 선정했다. 10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KBI유상테크의 종이컵 제조공정과 검사과정을 진행자 미미와 KBI유상테크 대표이사가 함께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해하기 쉽게 촬영과 편집을 해 종이컵 제작에 관심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KBI유상테크 박희국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서브원의 협력사로 함께 하며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으로 양사가 상호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로 끊임없는 시설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7 09:38:12[파이낸셜뉴스] 통신장비 중견기업 에이스테크가 재무안정화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에 나섰다. 3일 에이스테크에 따르면 578억원 규모로 주주 배정을 실시한 뒤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에이스테크 관계자는 "우선 유상증자를 통한 채무상환으로 재무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본격화하는 인도 시장 5세대(5G) 네트워크 장비와 4G 기지국 안테나 공급을 위한 구매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스테크는 인도 1·2위 이동통신사에 5G 'AFU', 4G 멀티밴드 안테나 등을 공급한다. 특히 인도 국영 사업자인 BSNL과 30만개 규모로 안테나와 필터 등을 공급하는 LTE 전국망 구축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에이스테크는 경기 침체로 인한 5G 투자 감소 등으로 인해 적자인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위해 해외 법인 축소와 50% 이상 인력 구조조정, 사업 구조 재편 등 고정비 절감을 단행 중이다. 여기에 적자 사업 정리와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 현금 유동성 보강 등을 연말까지 추진해 재무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03 11:13:08[파이낸셜뉴스] 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식품 위생용 종이용기 제조업체 유상테크가 새 주인을 찾는다. 이번 매각은 예비인수자가 존재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상테크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잠재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고 있다. LOI 접수 이후 이르면 이 달 중으로 데이터룸 제공 및 질의 응답 등 예비실사와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유상테크는 2000년 6월 설립된 비상장 회사로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설립이후 국내 유명 식품 대기업들의 라면 및 컵밥 용기, 테이크아웃용 커피컵, 아이스크림 용기 등을 제조해오며 승승장구 했다. 2017년엔 무역보험공사가 선정하는 수출 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공장 신축 및 이전에 다른 자금 압박과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인한 유동성 악화로 결국 지난 6월 법원에 회생 개시를 신청한 것이다. 실제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원재료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지의 수입가격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제품 단가의 상승률이 원지가격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사 제품의 수익성은 점점 악화됐다. 여기에 코로나 여파로 미국 수출건 등 해외 발주 취소와 무기한 연기, 주 수요처인 국내 커피숍의 영업악화로 인한 매출 감소도 유동성 악화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업계에선 유상테크가 종이컵, 라면컵, 컵밥컵, 테이크아웃용 커피컵 등의 식품포장용 종이용기 생산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식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회사의 성장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실제 1인가구 증가와 간편한 조리 방법 트렌드 확산으로 컵라면과 컵밥 시장은 꾸준히 상승세다. 회사의 주 매출원중 하나인 커피시장 역시 국내 1인당 연간 커피생산량이 2016년 317잔에서 2018년 353잔으로 증가했다. 유상테크의 커피컵 매출의 경우 과거 3년 평균 약 21억원이며,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유상테크가 유명 식품기업 협력사로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중소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도매상 등의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했고, 미국 등 해외거래처를 확보해 해외공략 기틀로 마련해 놨다“며 ”향후 국내외 일회용 커피 소비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종이컵 사용증가 등 수요를 견인하는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상테크가 2018년 영업력 증대를 위해 부산시 기장군 반룡산단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자동화 신규 설비를 확충한 점도 투자 포인트"라며 " 월 2700만개 의 커피컵, 1,000만개의 라면용기를 생산할 수 있는 CAPA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7-06 10:08:36[파이낸셜뉴스] 씨아이테크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과 13일 공시했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800만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02-13 14:02:53[파이낸셜뉴스] 화신테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80억원(79억9999만998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신주의 수는 353만9823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260원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12-26 09:54:51구영테크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 총 12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660만주,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835원이다.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이 9월 6일이고 구주주는 같은 달 6∼7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7-16 16:15:10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종속회사인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가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63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630만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1만원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8-06-05 16:53:02주연테크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20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연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8.33% 하락한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퓨터 제조업체인 주연테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시설 및 운영자금 201억원을 마련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576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12월 8일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7-09-20 09:30:125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세우테크가 전일 종가보다 9%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3분 현재 세우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9%하락한 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우테크는 지난 21일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3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6-10-24 09:53:36케이피엠테크가 유상증자 성공하며 신약 관련 공동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Emmaus Life Sciences, 이하 엠마우스)가 유증 납입을 완료한 것. 케이피엠테크는 6일 엠마우스를 대상으로 진행된 14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며 엠마우스가 2대 주주(지분 8.21%)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엠마우스의 투자는 지난달 12일 체결한 상호 투자 계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케이피엠테크는 지난달 29일 엠마우스 신주에 약 187억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지분 11.29%)로 올라섰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엠마우스와 이번 상호 지분 투자가 완료되며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 졌다"며 "향후 바이오·제약 부문 공동 사업 진행을 통해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 함께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엠마우스는 케이피엠테크를 최근 개발한 겸상적혈구빈혈증(SCD: Sickle Cell Disease) 치료제 신약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이번 투자를 진행했으며 향후 아시아 시장이 SCD 치료제 최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SCD치료약을 개발하는 제약사는 대부분 임상 2상를 수행하고 있거나 3상을 시도하지 않은 상황으로 신약 신청(NDA)까지 진행한 제약사는 엠마우스가 유일하며 향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화이자, 머크와 같은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들이 엠마우스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6년간 6100만 달러 투자한 엠마우스의 SCD 치료제 신약은 230명의 환자와 31개의 병원에서 SCD 치료제 임상 사상 최대로 미국 FDA 임상 3상을 완료했으며 최근 SCD 치료제로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신약 판매 신청서(NDA)를 제출해 늦어도 내년 8월까지는 신약 판매 승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6-10-06 11: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