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I그룹은 박한상 부회장이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자격으로 육군 3사관학교장 및 동문회 임원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임직원들과 함께 육군 3사관학교에 방문한 박 회장은 학교장, 대경동문회장, 학교발전재단 이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6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 부회장은 “학교의 각종 체육시설과 생도들의 교육을 위해 준비된 세심한 비품을 견학하고 보니 미래 육군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인재가 양성되는 곳이라는 믿음이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육군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21 10:31:21[파이낸셜뉴스] 제58기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이 28일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임관식에선 477명의 초임장교들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3사관학교에 따르면 이날 임관한 58기 사관생도는 남군 429명, 여군 48명이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입학해 2년 동안 군사훈련과 학위교육을 병행해왔으며,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학위를 동시 취득했다. 그동안의 교육·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은 신임 장교에게 주는 대통령상엔 김세화 소위(25)가 선정됐다. 김 소위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생도생활에 임했다"며 "임관 후엔 국가에 헌신하고 주변에 도움이 되는 장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박광민(23), 국방부장관상은 김건아(21), 합참의장상은 유예나(22), 연합사령관상은 이동형 소위(24)가 각각 수상했다. 박지훈(25), 윤정욱(25), 조준범(22)소위는 육·해·공군참모총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이날 임관한 초임 장교들 가운데 정도영 소위(24)는 부사관 출신인 조부, 그리고 장교(부친)·부사관(모친)으로 각각 복무한 부모의 뒤를 이어 장교로 임관했다. 정 소위 동생도 현재 공군 하사로 복무 중이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간부로서 조국수호에 임하게 됐다. 이태현(22)·김찬규(25) 소위 또한 부사관으로 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한 조부, 육군 장교·부사관으로 복무한 부친에 이어 3대째 육군 간부로 임관해 병역이행 명문가에 이름을 올렸다. 정원표 소위(22)는 7남매 가운데 누나 정예림(21사단)·정예지(6사단) 중사, 형 정원준 중위(55사단)에 이어 4번째로 육군 간부로 임관했다. 강문정 소위(25)는 부친 강석진 대령(3사 28기)·동생 강동현 중위(3사 57기)와 함께 3사 동문이 됐고, 이지훈(22)·최윤서(22) 소위도 부친과 3사 동문이다. 이와 함께 이찬형 소위(24)는 20세 때 창업 관련 경진대회에서 '자전거 에어백' 사업아이템으로 수상, 정부지원을 받아 성공한 청년 사업가의 길을 걷다가 장교가 돼 눈길을 끌었다. 송문근 소위(26)는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 유학 중 지난 2016년 귀국해 55사단에서 병 복무를 마쳤지만, 복학 후 장교란 새로운 목표가 생겨 완전히 귀국한 뒤 이번 임관으로 꿈을 이뤘다. 3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학군장교 통합임관식은 28일, 육군사관학교 79기 졸업·임관식은 3월 3일 개최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2-27 15:26:26경남정보대학교는 2023학년도 육군3사관학교 정시 생도 모집에 군사학과 2학년 최연성, 정주찬, 김민기, 이도원 등 4명의 재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부·울·경 전문대학 가운데 재학생 대비 우수한 합격률이다. 육군3사관학교는 3~4학년 11개 학과 21개 전공 교육의 사관생도 과정을 통해 일반학사와 군사학사 복수전공 학위 수여 후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장기복무자가 다수 진출함으로써 군 중견 간부의 산실로 알려진 엘리트 장교의 요람이다.경남정보대 군사학과는 벌써 재학생 가운데 군 장학생(군 가산복무 부사관) 선발에 육군 5명, 해군 5명, 해병대 8명 임관을 확정하는 등 18명이 진로를 이미 확정했다. 경남정보대 군사학과 학과장 정유지 교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있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03 18:29:06[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2023학년도 육군3사관학교 정시 생도 모집에 군사학과 2학년 최연성, 정주찬, 김민기, 이도원 등 4명의 재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부·울·경 전문대학 가운데 재학생 대비 우수한 합격률이다. 육군3사관학교는 3~4학년 11개 학과 21개 전공 교육의 사관생도 과정을 통해 일반학사와 군사학사 복수전공 학위 수여 후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장기복무자가 다수 진출함으로써 군 중견 간부의 산실로 알려진 엘리트 장교의 요람이다. 경남정보대 군사학과는 벌써 재학생 가운데 군 장학생(군 가산복무 부사관) 선발에 육군 5명, 해군 5명, 해병대 8명 임관을 확정하는 등 18명이 진로를 이미 확정했다. 경남정보대 군사학과 학과장 정유지 교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있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03 13:29:17[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 경북 영천 충성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군을 더욱 강하고 스마트하게 만들고 이끌어갈 사관생도들의 졸업 및 임관을 직접 축하하고 격려해 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내 발병 첫 시점인 2020년 1월 3사에 가입교해 학위 공부와 공수훈련 등 고된 과정을 거쳐 정예 육군장교로 거듭난 477명의 생도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육사, 2019년 해사, 2020년 공사, 2021년 국간사 졸업 및 임관식 참석에 이어 올해 3사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함으로써 건군 이래 최초로 5개 사관학교의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첫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행사는 △대통령께 대한 경례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졸업 및 임관 식사 △임관 축하 영상 △대통령 축사 △임관장교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께 대한 경례 시 예포 21발이 발사됐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우등상 수여가 이어졌다. 학과와 군사훈련 성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관 장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김재현 소위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김현성 소위가 수상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을 대신해 임관 장교들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다. 계급장 수여는 대통령 내외분과 국방장관, 군 주요직위자들이 함께 단상에서 내려와 진행했다. 계급장을 수여받은 임관 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는 임관 선서로 화답했다. 임관 선서가 끝난 뒤에는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파병 근무 중인 가입교 훈련 당시 지도생도와 생도생활을 함께하였던 선배 임관 장교들의 임관 축하 영상을 상영했다. 선배 장교들은 두려워 말고 학교에서 배운 대로 당당하게 임무를 완수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 앞으로의 건승을 응원해 줬다. 문 대통령의 축사 이후에는 임관 장교들의 힘찬 첫 발을 내딛는 행진을 선보였으며 행진 후 육군장교로서의 각오를 다시 한번 참석자들 앞에서 힘차게 다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2-28 14:03:2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5월 31일 오후 2시 30분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사관생도와 대학생이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학·군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해 교육, 연구, 문화, 체육 등 기타 공동 관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행정적, 물적, 인적 자원의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대구보건대는 육군3사관학교와 함께 활력 있고 효율적인 협력 체제를 운영해 미래를 이끌어갈 가슴이 따뜻한 뉴칼라 전문인재 양성에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6-02 15:41:55㈜링티는 지난 1월, 육군3사관학교에 재직 중인 한 소령의 추천으로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에게 총 4,300만 원 상당의 링티 1,400박스와 전용 보틀 700여 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동명 23진 파병 근무 당시 링티를 기증받았던 소령이 현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에게 추천하면서 기증으로 이어진 사례로, 기증이 또 다른 기증으로 이어진 선순환의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는 기증을 통해 알게 된 수분 충전 제품 링티가 급성 탈수 현상 및 체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동계 훈련 시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기증된 물품들은 임관식 이후 6주간 진행되는 동계 기초군사훈련 기간에 사관생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링티 관계자는 “이번 후원 이전에도 육군 특전사, 특수전교육단,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해군 제1함대, 잠수함사령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등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육체적으로 고된 일상을 보내는 분들을 지원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링티 기부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링티는 특전사 소속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과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2021-03-10 09:53:33개교 50주년을 맞은 육군 3사관학교가 2일 오후 경북 영천에 있는 학교 연병장에서 53기 졸업·임관식을 열고 신임 소위 492명(여성 19명 포함)에 대한 장교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강인한 장교'라는 평을 받아온 3사관학교의 전통에 맞게 눈길을 끄는 인물들이 많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졸업생 중 성적우수자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이병철 소위(25)는 3개의 군번을 가지고 있다. 이 소위는 수도군단 특공연대에서 병·부사관 생활을 거쳐 장교로 새롭게 군인의 길을 걷게된다. 3사관학교 53기 신임 소위 중 군번이 3개인 소위는 이 소위를 포함해 모두 9명이다. 안동준 소위(22)와 김훈정 소위(23)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육군의 정예 장교다. 안 소위는 태권도 3단, 라이프가드, 서평지도사 3급 등 1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김 소위는 태권도 4단, 유도 3단 등 무도 단증이 무려 14단이다. 해외 유학파인 이준창 소위(25)는 치과의사라는 안정적 진로 대신, 힘든 육군 보병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이 소위는 "의사는 1명의 생명을 구하지만, 군인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육군3사관학교 장교가 되었다"며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 3사관학교 동문 3부자와 2쌍의 남매가 친지, 가족들의 축하 속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인규 소위(23)는 중령 출신인 아버지 이승진 씨(23기·52)와 형 이동규 대위(49기·26)의 뒤를 이어 3부자가 3사관학교 동문이 됐다. 누나 안우상 소위(25)와 동생 안철우 소위(22), 누나 최정완 소위(26)와 동생 최동혁 소위(23)는 2년의 생도과정 동안 선의의 경쟁자이자 든든한 동기로 역경의 순간을 함께 이겨내고 동반 임관하게 됐다. 3사관학교 생도들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대학 2년 수료이상 학력과 다양한 경력을 갖춘 청년들로 선발된다. 이들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 등 2개 학위를 동시에 취득한다. 뿐만아니라 임관자 전원이 체력검정과 사격에서 특급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전산분야 자격 취득, 무도 초단 이상 자격을 획득했다. 때문에 15만여 명의 3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은 군 안팎에서 '혹독한 과정을 견뎌낸 강인한 장교'로 평가받고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거행된 3사관학교 56기 임관식에서 권순영 소위(23)는 대통령상, 윤용성 소위(22)는 국무총리상, 이병철 소위는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3사관학교는 지난해 12월 11일 합동임관식 폐지 발표이후 50년의 전통과 특색을 살리고, 신임 소위들과 가족들이 주인공이 되는 임관식이 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한편, 이날 임관한 3사관학교 53기 신임 소위들은 각 병과학교에서 16주의 초등군사반(OBC) 교육과정을 수료 후 야전부대에 배치돼 장교로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8-03-02 14:46:43육군은 12일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충성연변장에서 55기 생도 534명(여생도 20명 포함)이 입학식을 갖고 정식 사관생도가 됐다고 밝혔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육군3사관학교 제55기 신입생도들 중에는 이색 경력을 지닌 생도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입학한 생도 중 한종윤 생도(21세)는 3대가 육군 장교의 길을 선택한 집안이다. 한 생도는 퇴역 중령인 외조부와 아버지 한상훈 대령(50)의 뒤를 이었다. 김민상 생도(22)는 중국 명문대학인 칭화대에 재학 중 3군수지원사령부에서 병 및 전문하사를 거쳐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김 생도가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되면 3개의 군번을 갖게되는 셈이다. 정문경 생도(21)는 미국 육군 소위 대신 조국에 헌신하고자 육군3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정 생도는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군사학과에 재학 중이던 미 육군 ROTC에 선발됐지만, 육군3사관학교의 입학을 택했다. 김동은 생도(20)는 4학년으로 진학하는 형 김동용 생도(23)의 뒤를 이어 형제가 나란히 육군3사관학교의 생도가 됐다. 뿐만 아니라 여생도인 곽미란(23).남한나(22).이지원 생도(24)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육군3사관학교 생도가 됐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은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이상 학업을 마치거나 2년제 대학 수료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편입해, 2년간 군사학과 전문과목을 이수한 뒤 학사학위 수여와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육군3사관학교장 서정열 소장은 축사를 통해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는 혹독한 추위의 기초군사훈련을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정신'으로 이겨낸 생도들이 자랑스럽다"며 "국가와 군이 요구하는 자신감 넘치고 올바른 인성과 군사적 식견을 갖춘 정예장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8-02-12 15:03:47YBM은 지난 3일 육군3사관학교와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YBM과 육군3사관학교는 생도 대상 영어 특강 및 직원 대상 안보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육군3사관학교는 올해부터 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토익(TOEIC) 성적을 졸업요건으로 도입하고, 영어 교육 후 평가에 토익스피킹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YBM은 토익과 토익스피킹에 접수하는 사관생도 및 학교 장병들에게 응시료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03-06 1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