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은퇴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서울 여의도 시니어금융교육협회에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은퇴교직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금융사기 방지 교육 △은퇴 금융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고, 시니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발전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니어들이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학연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지금까지 협업을 통해 은퇴 후 자산관리 및 세무 비대면 강의,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교육, 온라인 디지털 금융교육, 도전! 시니어 온라인 금융 골든벨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21 11:15:32아주캐피탈은 23일 서울 화곡로 서울시니어스강서타워에서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70번째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은퇴장년층 30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주캐피탈은 이날 강의를 끝으로 전국 24개 도시, 70개 기관, 총 2500여명 에게 금융교육을 선사하며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운영 첫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아주 멋진 인생2막 준비하기, 아주 다양한 금융사기, 아주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법 등으로 채워졌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6-06-23 10:43:08아주캐피탈 이윤종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경제교육 전문업체 이티원 김재영 대표(왼쪽부터)가 3일 서울 서초동 아주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은퇴 장년층을 위한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캐피탈은 기획과 운영을, 공익법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자문을 맡아 금융이해도가 낮은 은퇴 장년층의 금융사기 예방과 세대 간 금융역량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2015-06-03 17:37:29아주캐피탈 이윤종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경제교육 전문업체 이티원 김재영 대표(왼쪽부터)가 3일 서울 서초동 아주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은퇴장년층을 위한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서초동 아주캐피탈 본사에서 은퇴장년층을 위한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캐피탈이 기획과 운영을 맡고 공익법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자문을 맡아 금융이해도가 낮은 은퇴장년층의 금융사기 예방과 세대간 금융역량 격차 해소에 나서게 된다. 6월부터 시작되는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은 1년간 전국 20개 도시의 노인복지관, 실버타운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수강 대상인 은퇴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금리 비교 방법, 금융사기 종류와 예방법, ATM기·온라인뱅킹 사용법 등이다. 정해진 교육 일정 외에 아주산업, 아주모터스 등 아주그룹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 중 지역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으로, 수강을 원하는 은퇴장년층 소속 기관은 언제든 아주캐피탈 홍보마케팅팀으로 접수 문의 하면 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5-06-03 09:35:17주택금융공사는 제2기 '은퇴금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은퇴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재취업 △건강관리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 은퇴관련 경제금융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2시간씩 6주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날부터 9일까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주택금융공사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부 3.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의 일환"이라며 "은퇴를 했거나 준비하는 분들에게 맞춤형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되며 약 6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5-06-01 10:13:37미래에셋은퇴교육센터는 지난 5일 '은퇴와 투자' 11월/12월호(28호)를 발간, 2저(低) 1고(高)시대(저성장·저금리·고령화)에 맞는 추천 금융상품 7가지를 집중 조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은퇴와 투자 11월/12월호에서는 2저 1고 시대에 꼭 알아두어야 할 상품으로 ▲비과세 재형펀드 및 연금저축펀드 ▲해외채권형 펀드 ▲물가연동채권 및 실물자산펀드(ETF) ▲해외주식형 펀드(컨슈머기업) ▲Yield형 상품 ▲주택연금 ▲보장성 보험 상품 총 7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활용해야 하는 것은 '비과세 재형 저축(펀드)' 등 절세 상품이다. 2저 1고 시대에 절세를 통해 실질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투자자들은 비과세 재형 저축(펀드)외에 '장기 펀드', '연금 저축(펀드)'을 최대한 활용해 세금을 이용한 재테크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두 번째 추천 상품은 주식보다는 안정적이면서도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해외채권형 펀드'다. 주식보다 변동성은 낮으면서도 양호한 장기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물가연동채권'과 '실물자산펀드'다. 물가 연동국채는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물가 상승분 만큼 투자 원금이 늘어난다. 실물자산펀드 역시 물가 상승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좋은 투자 대안이다. 개인투자자들은 ETF나 펀드를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 넷째, 저성장 상황에서는 국내 주식투자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에 '해외 주식'에도 일정 부분 자산을 배분해 놓아야 한다. 특히 중국이나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가에서 소비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것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필요가 있다. 다섯째, 'Yield형 상품'이다. Yield형 상품이란 자본차익 뿐 아니라 배당이나 이자 등 꾸준한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을 의미하는데, 고금리 해외채권, 배당주, REITs 등이 있다. 개인 투자자라면 Yield형 자산 위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투자하길 권한다. 여섯째, 이미 은퇴를 맞이한 고령자라면 '주택연금'을 받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 주택 연금은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동안 생활비를 연금방식으로 받는 제도이다. 마지막으로 '보장성 보험 상품' 가입도 중요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예상치 못한 치료비로 인해 가정 경제가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한 순간에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보장성 보험이라는 안전 장치에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 김동엽 센터장은 "앞으로 한국 자산 시장을 이끄는 주요 키워드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가 될 것이다."며, "이러한 삼중고에 직면해 투자자들은 앞서 제시한 7가지 유형의 상품과 같이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2-11-07 09:59:44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생활금융 지식을 가르칠 금융교육강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업 및 금융업계 은퇴자와 현직 금융업계 임직원으로 재능기부 희망자 중 광역시도별로 5~10명을 선발하고, 은퇴자 강사 인력에겐 소정의 강사료가 지급될 계획이다. 재단은 3월 중으로 눈높이 강의교안(PPT)을 강사들에게 제공하고 강사훈련 과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금융교육을 신청하는 학교에 강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교육은 학교별로 1시간 단위의 특강형태로 진행되고 연중 상시방문교육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금융교육강사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행복재단 홈페이지(www.krx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현장에서 배우기 어려운 기초금융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은퇴자에게는 전문지식을 나누는 보람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2-02-28 13:41:33주택금융공사는 하반기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의는 △은퇴 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응급처치 △금융범죄예방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수원, 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매주 3시간씩 6주에 걸쳐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강의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면서 "수강생의 이동을 고려해 전국에서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 전국 17개 지사에서 1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6-08-23 13:54:27교보생명은 한국지역사회 시니어클럽 협회와 함께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노인을 대상으로 ‘교보생명과 함께 하는 푸른 숲 안내 교실’을 운영한다. 교보생명은 이 기간중에 대학교수와 수목원 연구원들을 초빙해 서울과 대구, 충주, 광주 등 5개 교육장에서 은퇴 노인들을 상대로 ‘숲해설가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2003-03-05 09:12:07아파트 분양시장에 경제를 리딩하고 있는 노블리안 4060세대들이 큰손으로 떠올랐다. 보통 A세대로 불리며 경제•교육 수준이 높으면서 연령대로는 45세에서 65세 사이다. 액티브한 삶을 추구하는 만큼 실버타운 거주를 지양하고,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가 잘 갖춰진 아파트에 살며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려는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아파트를 분양받는 시점은 결혼과 출산 시기인 30대에서 40대 초반으로 그들이 핵심 타깃이었다. 하지만 최근 분양시장은 오히려 경제력과 구매력을 갖춘 40대 중반 이상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아파트를 계약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내방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탄탄한 소득을 토대로 가격보다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더 중요시하는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를 추구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골프장, 호텔식 수영장,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세끼의 식사가 해결되는 삼식 서비스 등 굳이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 단지 안에서 일상의 모든 생활이 가능한 하이엔드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 분양 아파트 곳곳에서 눈에 띈다. 실제 현재 인천 서구에서 분양 중인 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역시 계약자 가운데 A세대의 비율이 절반을 웃돈다고 밝혔다. 입지적으로 아라뱃길이 가까우면서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이면서 단지 바로 앞에 정원처럼 이용 가능한 1만 9천평의 중앙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는 인도어 골프장과 호텔식 수영장, 동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 개인 독서실 등이 갖춰져 있고 호텔식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시설은 물론 삼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럭셔리 요트 서비스까지 더해져 단지 안에서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하고 싶은 노블리안 4060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한 결과 계약자의 절반 이상이 경제력을 갖춘 A세대라고 밝힌 것이다. 여기에 아파트 20층 이상의 경우 최근 인천의 대표 상징물로 주목받고 있는 백석대교의 야경을 거실에서 볼 수 있으며 DK아시아는 서울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은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신흥 부촌으로 로열파크씨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40대 중반 이후 세대가 탄탄한 소득을 바탕으로 건강 지향적(Health-Oriented) 주거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인구구조(2024년)에서 50대 비중은 16.8%, 60대는 14.9%다. 비율을 합치면 31.7%로 인구 ‘3명 중 1명’이 50~60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소위 부를 일군 연령대도 50~60대에서 가장 많다. KB금융지주의 ‘한국 부자보고서(2023년)’에 따르면 자수성가형 부자의 76.8%가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서울을 벗어난 인천과 경기권으로 관심이 높다. 이유는 서울 대비 경쟁력 있는 집값 때문이다. 서울 전셋값 수준이거나, 전셋값에 좀 더 보태면 인천•경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서울 전세가는 3.3제곱미터당 2,442만원에 달해 서울 전셋값이면 인천과 경기 소재의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도 오히려 돈이 남을 수 있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후를 준비함에 있어 개인차는 있겠지만 실버타운은 노인만 거주해서 역동적 생활을 느끼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노인이라는 틀에 가둬진다는 인식의 두려움 뿐만 이나라 재산과 자식, 지위 자랑으로 부담을 느낀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라며 “실버타운은 선택의 폭도 크지 않고, 또 운동, 식단, 취미 활동 등 정해진 루틴을 그대로 따르는 것도 금방 싫증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엑티브한 A세대의 건강 지향적 경향은 앞으로 더 두드러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유는 앞으로 은퇴 세대들의 소득과 자산 수준이 더욱 탄탄해 지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 결과 60세 이상 인구 중에서는 65.7%가 노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1970년대생들의 가세도 본격화된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970년대 생은 전 세대 중 가장 빠르게 자산을 늘린 세대다. 2012년까지만 해도 1억,9324만원 자산을 보유했는데 2021년 기준 4억571만원으로 급증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경제력을 갖춘 노블리안 4060세대 즉 A세대 들은 나이를 잊고 사는 ‘무 연령’ 세대이고, 건강한 몸으로 액티브한 삶을 사는 세대” 라며 “앞으로 A세대 들의 풀옵션 커뮤니티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공사비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서울 소재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에서 조차 단지 특화 설계나 커뮤니티 차별화를 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풀옵션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9-11 09: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