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96개 점포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6월부터 휴게음식점영업으로 허가받은 점포을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했다. 약 3개월 동안 약 63개 항목으로 평가를 받았고, 현재까지 편의점 GS25 87개 점포, 슈퍼마켓 GS더프레시 9개 점포가 인증을 취득했다. GS리테일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적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 인증제 도입을 추진, 내년까지 GS25 5000개 점포, GS더프레시 100개 점포가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김주영 기자
2021-12-27 17:31: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는 송도국제도시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어 메뉴판 전체 비치, 영어 의사 소통 가능 종업원, 음식점 웹사이트 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영어 운영 여부 등을 평가, 인증제 표지판을 부착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30일까지 우편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 다음 달 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오는 하반기에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는 외국인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평가하고 영어 메뉴판 전체 비치 등 평가 기준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되면 인증제가 부여된다. 인증제에 선정된 음식점에는 인증제 표지판이 부착되는 것을 비롯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식도락여행 책자, 글로벌센터 브로슈어, IFEZ 및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SNS, 외국인 커뮤니티 페이스북, 맛집 탐방 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인 친화 사업장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평가 작업을 거쳐 뱅루즈 등 송도 9곳의 음식점을 외국인 친화 사업장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추가 확대하는 것이다. 내년 이후에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외국인 과 상생하는 음식점이 확대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26 09:29: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송도국제도시 내 9곳의 음식점을 ‘외국인 친화 조성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인증 표지판을 부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 표지판 부착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주환경 개선, 영어 공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경제청이 선정한 외국인 친화적인 음식점은 가회동샤브칼국수, 밥상편지, 뱅루즈, 블루피쉬, 스시에 반하다, 아비꼬, 열두바구니, 일리카페, 피자헛 송도국제도시점 등 9곳이다. 인증 표지판은 가로 30㎝, 세로 40㎝ 크기의 아크릴 표지판 위에 인천경제청 로고와 함께 ‘GLOBAL CUSTOMER FRIENDLY BUSINESS 외국인 친화 사업장’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 영어 메뉴판 전체 비치, 영어 의사 소통가능 종업원, 소셜미디어 영어 제공 여부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이 표시되어 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 지정업소 홍보물을 제작해 IFEZ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한편 맛집탐방 유튜브 촬영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친화적인 음식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송도 내 전체음식점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안내하고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외국인 커뮤니티 협의회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인천시 연수구의 위생등급지정 업소에 한해 영어메뉴판, 영어 소통 가능 종업원, 소셜미디어 영어 제공 여부 등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채승현 블루피쉬 대표는 “주로 오시는 외국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 친화적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증제 표지판을 보고 외국인들이 편하게 음식점을 찾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거주 외국인들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려는 IFEZ의 노력이 담겨 있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4 18:06:21【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 한옥체험업소와 음식점 등 83곳을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설 전주한옥마을 인증업소 ‘한옥의 별’로 선정했다. 29일 전북 전주시는 관광거점 도시로 지정된 전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한옥마을 전체 업소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소비자의 평가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증업체는 한옥 체험업이 74곳·음식점이 9곳으로, 이는 한옥마을 내 전체 대상 업소 중 한옥 체험업은 47%, 음식점은 24% 수준이다. 전주시는 인증제 도입이 여행객에게 신뢰성을 높이고, 운영자에게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옥의 별’ 명칭은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인 ‘한옥’과 우수성을 상징하는 ‘별’을 조합한 것이다. 시는 ‘한옥의 별’을 형상화한 인증 로고를 제작해 홍보 등에 활용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오는 12월까지 인증업소에 ‘한옥의 별’ 인증 로고가 담긴 현판을 부착하고 인증서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옥마을 홈페이지와 관광안내소 등에 인증업소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도 돕기로 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한옥마을 인증제는 인증 업소로 선정되는 것보다 인증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엄격하고 까다롭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10-29 13:50:5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와 관련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식당 31곳을 ‘울산 방역 안심 음식점'으로 첫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시가 향후 총 300곳으로 확대 지정 예정인 ‘울산 방역 안심 음식점’은 정부가 제시한 전국 공통 방역 3대 수칙인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하고 여기에다 울산시의 방역 7대 수칙 실천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지정된다.울산시가 제시한 방역 7대 수칙은 △유증상자 출입 금지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금지 △손소독제 비치 또는 손 씻는 시설 설치하기 △탁자 간격 최소 1m 이상 배치하기 △이용자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후 대화하기 △매일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하기 △매일 3회 이상 출입문, 탁자, 의자, 조리기구 소독제로 닦기와 매주 수요일 울산시민 방역의 날 참여하기 등이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방역 안심 음식점’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누리집 등에 게재하여 홍보하며, 정해진 방역수칙 준수에 필요한 덜어먹는 용기, 위생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는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구군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방역 안심 음식점 지정이 빠른 시일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방역 안심 음식점 운영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07-28 16:12: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을 선정해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는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는 외국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친화적인 음식점을 선정해 인증 표지판을 달아주고 홍보해 주는 제도다. 평소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 소통의 불편함과 음식점 이용의 어려움을 줄여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신청 음식점에 대해 송도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평가단을 구성해 8∼10월 직접 평가를 실시한 후, 11월에 인증 대상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영어 메뉴판 비치여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종업원 근무여부, 음식점 웹사이트 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어서비스 제공여부 등이다. 평가단의 평가항목 만족수에 따라 별(★)을 차등 부여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인증을 받은 음식점에 ‘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 표지판을 달아주고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 관광안내소와 IFEZ 식도락여행 책자, 글로벌센터 브로슈어, IFEZ 및 글로벌센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인증제는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외국인들에게 송도의 맛집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06 10:46:20【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성친화거리에 위생등급인증 음식점을 홍보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심조명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안심조명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3년차 사업 중 하나로 여성친화거리의 가로등에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안내 문구를 바닥에 비추는 형식의 빔 프로젝트 장치이다. 이에, 여성친화거리 내 위생등급인증 음식점 로고젝터 13개소를 설치하여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홍보하고, 야간 범죄 차단 및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근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빛나는 고보조명으로, 위생등급음식점의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북평민속시장을 홍보하고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터 공연장 일원에 로고젝터 6개소를 설치했으며, 감성 관광지인 논골담길 일원에도 묵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로고젝터 4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3-30 09:39:05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 레스토랑에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직영·가맹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신청해 2020년 내 전 레스토랑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이 보이스' 제도도 활성화한다. '마이 보이스'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이 레스토랑의 환경 및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고객 소통 창구다.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 마이 보이스 기능을 추가해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마이 보이스를 통해 접수된 고객들의 의견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상급자와 공유해야 한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레스토랑 관리에 더욱 힘써서 언제든지 안심하고 저희 레스토랑을 찾으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과의 소통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맥도날드는 최근 자체적으로 레스토랑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기관의 점검도 받았다. 그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해 내·외부 평가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는 '식품 안전에 대해선 안심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설영 기자
2019-11-25 18:16:04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 레스토랑에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직영·가맹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신청해 2020년 내 전 레스토랑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이 보이스’ 제도도 활성화한다. ’마이 보이스’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이 레스토랑의 환경 및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고객 소통 창구다. 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 마이 보이스 기능을 추가해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마이 보이스를 통해 접수된 고객들의 의견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상급자와 공유해야 한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레스토랑 관리에 더욱 힘써서 언제든지 안심하고 저희 레스토랑을 찾으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과의 소통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식품 안전 및 매장 청결과 관련한 고객들의 우려를 엄중히 받아 들여 자체적으로 레스토랑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기관의 점검도 받았다. 그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해 내·외부 평가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는 ‘식품 안전에 대해선 안심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1-25 14:18:54롯데백화점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국 점포에 입점한 음식점 중 410개 음식점이 위생이 우수한 것으로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최다 위생 우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고객의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2017년 5월 19일부터 시작된 제도로, 음식점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해 '작업장 설비 및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개인위생' 등의 안전수준을 평가 받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받으며, 인증받지 못한 음식점은 60일 이내에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2017년 8월부터 롯데 중앙 연구소와 매뉴얼 제작,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점포에 입점한 음식점의 매장 환경과 위생수준을 개선시켰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해 현장 종사자 위생 교육 및 기술지원을 함께 제공했다.이러한 철저한 준비와 교육을 통해, 2017년 20개 음식점의 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150개, 2019년 240개를 인정받아 '매우 우수' 116개, '우수' 130개, '좋음' 164개로 총 410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다.특히 2018년 12월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전체 40개 음식점 모두가 '좋음' 이상 등급을 기록했고, 2019년 1월 오픈한 인천터미널점은 전체 46개 음식점 중 24개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12월까지 100여개 음식점 인증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1-01 17: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