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건희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쓰러진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 5개월 만에 타계했다. 25일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25일 향년 78세로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한 후 치료를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이 회장은 자택 근처인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심장마비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응급 처치로 심장 기능 상태를 회복하자마자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11일 새벽 심장혈관 확장술인 '스텐트(stent) 삽입 시술'을 받았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의 펌프 기능을 하는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혈관이 노화됨에 따라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 또 혈관이 터지게 되면 이를 복구하기 위해 피딱지가 생긴다. 이게 작은 혈관을 막아 심근으로 혈액이 가지 못하도록 만들게 된다. 혈액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장의 펌프 기능을 아예 못하게 된다. 온몸에 혈액이 돌지 않기 때문에 결국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혈액공급이 저하돼 가슴통증이 발생하면 협심증이고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힌 것이 급성심근경색증이다.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 중 하나는 연령의 증가다. 남자는 45세 이상, 여자는 55세 이상이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고 아버지가 55세, 어머니가 65세 이전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 심근경색이 심장혈관의 동맥경화에 의해 발생하므로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도 조심하는 게 좋다. 혈관의 압력을 높이는 고혈압은 심혈관 손상의 주범이며 당뇨병은 고혈당에 혈관이 노출되면서 혈관을 손상시킨다. 비만은 몸의 지방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심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고지혈증도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이므로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 증상이 나타나면 혈관이 막힌 상태이므로 빨리 혈관을 뚫어줘야 한다. 119 구조대에 연락해 응급실을 즉시 찾아야 목숨을 살릴 수 있다. 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가 있다면 구조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환자 100명당 15명은 발병 1시간 내에 사망한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병원 도착 후 사망률은 6% 정도로 낮아졌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좁아진 혈관에 스탠트를 삽입,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이 회장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탠트 시술을 받았다. 스탠트 삽입 후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한다. 재협착, 스탠트 내 혈전형성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환자의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장비인 에크모(체외막산소화 장치)의 도움을 받았다. 에크모는 환자의 정맥에서 혈액을 체외로 빼내어 동맥혈로 바꿔서 다시 환자의 정맥이나 동맥으로 주입하는 기능을 한다. 스텐트 시술 후에는 약물치료와 저체온 치료를 시행했다. 당시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이었던 송재훈 원장은 "이 회장이 심장이상 증상을 보여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한 후에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스텐트 시술을 했으며 저체온 치료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 치료는 급성 심정지로 뇌가 손상된 환자에게 주로 시행된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뇌세포가 파괴된다. 당시 삼성 의료진은 "이 회장이 스탠트 시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뇌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저체온 요법도 24시간 동안 진행됐기 때문에 1차 치료는 끝났다"며 "안정된 상태라면 여러가지 검사가 진행된 후 일주일이 지나면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치료를 통해 안정된 상태를 유지했지만 정신이 깨어나지 못하고 6년 5개월간 병실에 머무르게 됐다. 한편, 고인은 병원 입원 전인 1982년 부회장 시절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 해 가을경 푸조를 몰고 양재대로를 달리던 그는 덤프트럭과 부딪혀 차 밖으로 튕겨 나갔다. 이 회장은 외상이 심하지 않아 2주 만에 회복했다. 하지만 다량의 진통제를 사용하면서 교통사고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기도 했다. 이후 1999년 말 이 회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은 건강 검진에서 쇄골 뼈 아래 부위에 커진 림프절을 발견하면서 폐 부분의 림프암이 발병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회장은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 의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이후 이 회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매년 겨울이면 기후가 따뜻한 해외에서 지내며 각별하게 건강관리를 해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0-25 15:40:27경찰이 지난 6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을 최초로 유포한 30대를 수배했다. 서울경찰청은 이 회장이 사망했다는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등 위반)로 미국에 거주 중인 최모씨(30)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55분께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 '[속보] 이건희 전 삼성 회장, 29일 오전 사망'이라는 글을 올린 혐의다. 당시 최씨는 '아시아엔'이라는 인터넷 언론사가 이 회장이 사망했다고 2014년 오보했던 기사의 캡처 화면에서 사망일자와 보도일자만 바꾼 그림 파일도 첨부했다. 경찰은 이 파일의 유포 경로를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일베의 서버를 압수수색해 최씨가 이 회장의 사망 조작 기사를 처음으로 게시한 것을 확인, 피의자로 특정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8-25 17:35:50경찰이 지난 6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을 최초로 유포한 30대를 수배했다. 서울경찰청은 이 회장이 사망했다는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등 위반)로 미국에 거주 중인 최모씨(30)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55분께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 '[속보] 이건희 전 삼성 회장, 29일 오전 사망'이라는 글을 올린 혐의다. 당시 최씨는 '아시아엔'이라는 인터넷 언론사가 이 회장이 사망했다고 2014년 오보했던 기사의 캡처 화면에서 사망일자와 보도일자만 바꾼 그림 파일도 첨부했다. 경찰은 이 파일의 유포 경로를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일베의 서버를 압수수색해 최씨가 이 회장의 사망 조작 기사를 처음으로 게시한 것을 확인, 피의자로 특정했다. 최씨는 이전에도 지난 4∼5월 '야 XX 이건희 사망했다 속보다', '[속보]이건희, 한방의학으로 소생' 등 이 회장의 생사와 관련한 글을 2차례 더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4월에 올린 글에는 삼성전자 주가·거래차트를 함께 게시했다. 최씨는 이 회장 사망 발표 찌라시 외에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관심사를 주제로 합성사진을 제작해 일베 등 사이트에 다수 게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의 이메일·전화 조사에서 최씨는 "일베 회원들로부터 관심을 끌기 위해 이 회장 사망설을 퍼뜨렸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 응하며 수사에 협조할 것처럼 하다가 경찰의 출석요구를 무시한 채 지난달 30일 이후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경찰은 다음주 중에 최씨를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8-25 14:12:03▲ 사진=방송 캡처이건희 사망설과 관련해 커뮤니티 2곳의 유포 관련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을 온라인 공간에 유포한 혐의로 일베와 디씨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2곳의 가입자 정보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는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이 퍼지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29일 이와 매우 유사한 내용이 일베 등에 게시된 것을 확인했기 떄문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이달 1일 경찰에 사망설 유포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14 09:12:29경찰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 루머 유포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 증권가에서 퍼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망관련 '지라시'(사설 정보지)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 진정서를 낸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이 회장 사망설을 담은 지라시는 여러 차례 유포됐지만 삼성이 직접 수사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측은 "내용이 악의적일뿐더러 계열사 주가가 요동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문제는 이런 일이 빈번한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건희 사망설'만 해도 작년 4월과 재작년 4월 두 번이나 소문이 돌았다. 그때마다 삼성 계열사 주식이 급등락했다. 최근에는 화학.방산 매각을 필두로 시작된 삼성그룹 재편을 놓고 각종 시나리오가 난무했다. 일부 정보지는 실제 현실화되면서 언론이 관심을 갖기 시작, 지라시가 기사를 낳고 기사가 또다시 지라시를 낳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 당국은 매번 "배후에 이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려는 세력이 있는지 밝히겠다"고 했지만 말뿐이었다. 증권가 정보지의 부작용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인터넷 기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달은 허위정보가 미칠 파괴력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키웠다. 내용에 따라 멀쩡한 기업이 도산 위험에 빠지고, 개인들은 인격살인을 당한다. 일부 연예인은 허위 사실에 고통을 받다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 사망설 같은 허위정보는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다.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다. 이에 비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장치는 별로 없다. 19대 국회에서도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려 했지만, 인터넷 이용자와 카카오톡 등 SNS 제공업체의 반발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경찰이 허위정보 작성자나 유포자를 색출하기도 쉽지 않은 데다 찾아낸다 해도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직접 사건을 맡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필요하다면 정보 유통경로를 조사하고, 금융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도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정부 당국이 헛소문을 퍼트려 부당한 수익을 얻는 행위를 강력 단속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징벌적 손해배상 등 처벌 강화방안도 고려해 보기를 바란다.
2016-07-03 17:23:016월 30일 증권가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설이 퍼지면서 삼성그룹주(株)가 출렁거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의 주가는 전날보다 4.68% 오른 12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한때는 8.51%가 급등해 12만7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223만주를 넘어 전날(32만주)의 7배에 달했다. 또 삼성SDS는 장중 7.61%까지 올랐다가 3.99% 상승한 14만3500원에 장을 마쳤고, 삼성생명도 한때 5.56%까지 올랐으나 1.52%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3.51%가 올랐다가 2.05% 상승한 142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이 이 회장의 사망을 발표한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삼성물산 등의 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공식 부인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주가조작을 겨냥한 세력이 연관돼 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6-06-30 18:09:11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6월 30일 삼성전자에 '이건희 회장 사망설' 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7월1일 정오까지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2016-06-30 15:39:296월 30일 증권가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설이 퍼지면서 삼성그룹주(株)가 출렁거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의 주가는 전날보다 4.68% 오른 12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한때는 8.51%가 급등해 12만7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223만주를 넘어 전날(32만주)의 7배에 달했다. 또 삼성SDS는 장중 7.61%까지 올랐다가 3.99% 상승한 14만3500원에 장을 마쳤고, 삼성생명도 한때 5.56%까지 올랐으나 1.52%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3.51%가 올랐다가 2.05% 상승한 142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이 이 회장의 사망을 발표한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삼성물산 등의 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공식 부인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주가조작을 겨냥한 세력이 연관돼 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6-06-30 15:32:52▲ 사진: 방송 캡처 이건희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삼성의료원 측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발 등을 움직이는 등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0일 이건희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서 체기를 느끼고 소화제를 복용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켰다. 이에 인근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심장 상태가 안정되자 삼성의료원으로 이동,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심장혈관 확장술 시술을 받았다. 이건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건희, 빨리 일어나세요", "이건희, 사망설 거짓이었군", "이건희,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27 13:26:59▲ 사진: 방송 캡처 이건희 삼성그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10일 밤 9시경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체기를 느끼고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다 10시 20분경 쓰러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건희 회장은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모면한 후, 심장 상태가 안정되자 삼성의료원으로 옮겨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받고 심장 혈관 확장술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입원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정확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사망설 등 무수한 추측이 난무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삼성의료원 측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말을 하거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과 발등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건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건희, 괜찮은거야?", "이건희, 벌써 세달이 넘었네", "이건희, 죽은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27 11: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