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선희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는 초록뱀미디어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면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여러 의혹들이 불거졌을 당시 횡령 혐의로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와 경찰 조사를 받았다. "40년 전 오늘 강변가요제라는 무대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연 그는 "노래하는 사람으로 오랜 기간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다른 의혹들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으나,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라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며 "무엇보다 40년간 제 노래로 위안받고 희망을 얻었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29 14:33:41배우 이선희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 출연, 2024년 열일 행보 이어간다. 22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가 ‘원더풀 월드’ 특별 출연에 이어 ‘하이드’에도 합류하며 열일을 이어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식을 전했다. 23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 연출 김동휘)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선희는 극 중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인 나문영(이보영 분)과 차웅재단의 로펌 대표 변호사 차성재(이무생 분)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사무장 고춘희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또 한 번의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 등의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 시선을 사로잡는 안정감 있는 연기로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선희는 현재 화제 속 방영되고 있는 ‘원더풀 월드’에 특별 출연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댓글부대’에도 출연해 독보적인 열연을 예고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렇듯 매 작품 탄탄한 연기 내공과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늘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이선희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선희를 비롯해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가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WS엔터테인먼트
2024-03-22 13:18:59배우 이선희가 ‘원더풀 월드’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매 작품 맛깔나게 캐릭터를 소화해 온 이선희가 ‘원더풀 월드’에 특별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금일(15일) 방송되는 5회부터 본격 등장하는 이선희는 극 중 석연치 않은 교통사고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취재한 기자 ‘정진희'역으로 등장해, 극 후반 전개에 새로운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몰입력과 캐릭터를 표현하는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남주와 호흡을 맞추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 등의 화제작 속에는 이선희가 있었다. 이렇듯 역할 및 분량의 크기에 상관없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캐릭터 변신을 거듭하며 눈부신 활약을 한 이선희가 ‘원더풀 월드’의 향후 전개에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선희가 특별 출연하는 MBC ‘원더풀 월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WS엔터테인먼트
2024-03-15 14:16:47배우 이선희가 안방극장과 광고계를 넘나드는 샛별로 활약하고 있다. 이선희는 영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각양각색 캐릭터 변화를 선보이며, 올여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남다른 존재감의 이선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멈추지 않고 광고계로 이어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순수식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이번 광고는 ‘석류콜라겐’, ‘알지티오메가3’, ‘종합비타민’ 총 3편으로 80~90년대 친근한 동네 아줌마 콘셉트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석류콜라겐’ 편 영상 속 이선희는 뽀글뽀글 머리인 일명 ‘아줌마 파마’로 찰떡 변신해 동네 목욕탕 평상에 옹기종기 모인 채 등장, 주요 성분을 리듬감을 살려 속사포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공개된 ‘알티지오메가3’ 편에서 이선희는 작은 미용실에서 호피 무늬 셔츠와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으로 광고의 건강함과 유쾌함을 한층 배가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공개될 ‘종합비타민’ 편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이선희는 특유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더해져 대중은 물론 광고계까지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녀의 매력과 눈부신 존재감을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흥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선희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23-10-17 13:20:48[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선희씨(59)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9일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가수 이선희씨와 이씨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는다. 원엔터테인먼트는 2013년부터 이씨가 대표를 맡아오다가 지난해 6월 청산됐다. 이씨는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권 대표의 횡령 의혹을 확인하다가 이씨의 배임 혐의로 수사를 넓혔다. 권 대표는 한때 원엔터테인먼트 이사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9-20 11:33:46[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선희씨가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가운데 이씨의 법률 대리인은 "이선희는 성실히 수사에 임하여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했고, 경찰은 이선희에게 제기되었던 의혹 중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은 19일 이같이 말하며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송치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엄중히 경고했다. 이날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이씨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고 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2013년부터 이씨가 대표를 맡아오다가 지난해 6월 청산됐으며, 이씨는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이씨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도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권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증거 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9-20 09:03:25배우 이선희가 ‘마스크걸’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고현정, 나나, 이한별 분)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스크걸’에서 이선희는 김모미가 수감되고 10년 후 희성 교도소에 27대 교도소장으로 새로 부임한 오애자 소장(이하 ‘오소장’)으로 등장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오소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재소자들에게 어떤 죄를 지었건 상관하지 않으며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한다. 이어 앞으로의 모든 대답은 ‘사랑합니다’로 하라며 인자한 미소를 한껏 발산하지만 과하게 심취된 모습에서 알 수 없는 광기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소장은 재소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눈 뒤 말끝에 항상 ‘사랑합니다’를 붙이는 자애로운 교도소장으로 보였지만, 그녀도 그 전의 교도소장과 다를 것 없이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는 안은숙(이수미 분)에게 바로 인사를 올리는 모습과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욕을 뱉어내는 모습이 이어져 위선과 가식, 욕망이 내포된 양면적인 인물이었던 것. 이선희의 등장은 극의 강렬하고도 확실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먼저 이마를 모두 덮은 앞머리에 칼 단발 헤어스타일과 짙은 보라빛 립 메이크업으로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다. 여기에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포근한 이미지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믿음과 구원으로 재소자들을 교화하겠다는 온화한 모습과 의지와 달리 자신의 안위만을 중시하며 악랄하고 부도덕한 행동을 일삼는 반전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공개된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에서의 활약에 이어 ‘마스크걸’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역할 및 분량의 크기에 상관없이 오로지 연기력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와 깊이를 배가시키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차근차근 자기만의 존재감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선희의 계속될 바람직한 열일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넷플릭스 ‘마스크걸’
2023-08-25 10:27:16배우 이선희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개봉과 동시에 호평 속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이선희는 황궁 아파트 근처의 고급 아파트 드림 팰리스 주민이었지만 건물이 무너지고 생존을 위해 아들과 주몽(권은성 분)과 함께 황궁 아파트에 살고 있는 민성(박서준 분), 명화(박보영 분) 부부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는 외부인 주몽 엄마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선희는 강추위 속 폐허로 변해버린 삶의 터전에서 벗어나 황궁 아파트 속으로 스며들기 위한 절절함을 실감 나게 표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급박한 상황을 선명하게 전달하는 민성과 명화의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부터 아이만이라도 부탁한다는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좁게 열린 문틈의 첫 등장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영화 ‘밀수’, ‘지옥만세’, ‘외계+인’, ‘멀리가지마라’, ‘이장’,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그 해 우리는’, ‘도도솔솔라라솔’,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역할의 크기와 상관없이 경계 없는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또 한 번 증명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WS엔터테인먼트
2023-08-14 11:23:18[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선희에 대한 횡령 의혹이 또 제기됐다. 8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이선희가 지난 2014년 원엔터테인먼트 법인 돈으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의 재개발 아파트의 인테리어 비용 1000만원 이상을 지불했다"라고 보도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아파트는 이선희 작업실 혹은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 왜 아파트 수리비를 회사 돈으로 처리했는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선희 측은 아직 따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지난 달 이선희는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연예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방식 등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다. 하지만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경영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희 법률대리인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6-08 15:18:14[파이낸셜뉴스] 회삿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가수 이선희가 약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 25일 밤 10시에 귀가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25일 오전부터 이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씨가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수차례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씨가 지난 2013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6월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직원을 허위로 올리는 등 부당한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유용했는지를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이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3-05-26 08: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