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릭터 체험관 '캐릭토리엄' 에버랜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오픈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5월 3일과 5일 이틀 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인근 55사단 국군장병이 펼치는 군악대 및 모듬북 공연, 특공 무술 등 특별 공연이 하루 1회씩 펼쳐지며, 25인조 여성으로 구성된 '로즈 마칭밴드'도 5월 2일, 8일, 9일 등 총 3일간 하루 2회씩 신나는 연주와 함께 특별 퍼레이드를 펼친다. 장미원에서는 전통공예 장인과 함께 천연 염색, 유리·단청·한지 공예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플라워 전통공예체험'도 5월 2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 또 5월말까지 진행되는 '이스터 에그헌트'는 레니&프렌즈 가든에 숨겨진 레니, 라라 등 캐릭터 달걀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초콜릿을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5000원 이상의 페이스 페인팅을 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레니&프렌즈 가든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한대 설치돼 형형색색의 봄꽃을 무대로 손님들이 직접 연주해볼 수 있으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2일에는 전문 피아니스트의 특별 연주회도 하루 2회 개최된다. 지난 25일 신규 오픈한 '캐릭토리엄'은 또봇, 타요, 뽀로로 등 10종의 국내외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캐릭터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어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어린이들은 캐릭토리엄에 마련된 '타요 안전운전 체험존', '곤 3D 영화관', '또봇 디지털 체험존' 등 7개 체험존에서 캐릭터들과 함께 운전 체험, 3D 영상 관람, 게임, 춤과 같은 다양한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 교보재를 활용한 수업 형태로 진행하는 체험교실에서는 미술 체험, 만들기 체험, 키크기 체조 등 캐릭터를 활용한 8개의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부모와 아이가 '에듀테인먼트' 활동으로 함께 하기 좋다. 한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총 6가족을 선정해 이스타항공 코타키나발루 왕복항공권, 에버랜드 4인 가족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SNS 친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5일 어린이날, 에버랜드 SNS에 게시되는 이벤트 안내글을 '좋아요'하고 우리 가족을 응원하는 댓글만 남기면 바로 응모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4-27 10:13:36【 용인=장충식 기자】 에버랜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3일과 5일 이틀 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인근 55사단 국군장병이 펼치는 군악대 및 모듬북 공연, 특공 무술 등 특별 공연이 하루 1회씩 펼쳐진다. 이어 25인조 여성으로 구성된 '로즈 마칭밴드'도 5월 2일, 8일, 9일 등 총 3일간 하루 2회씩 신나는 연주와 함께 특별 퍼레이드를 펼친다. 장미원에서는 전통공예 장인과 함께 천연 염색, 유리·단청·한지 공예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플라워 전통공예체험'도 5월 2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또 5월말까지 진행되는 '이스터 에그헌트'는 레니&프렌즈 가든에 숨겨진 레니, 라라 등 캐릭터 달걀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초콜릿을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5000원 이상의 페이스 페인팅을 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 3D 영상 체험 '뽀로로 3D 어드벤처',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 등 에버랜드 인기 놀이시설과 공연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 격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5일 신규 오픈한 '캐릭토리엄'은 또봇, 타요, 뽀로로 등 10종의 국내외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캐릭터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캐릭토리엄에 마련된 '타요 안전운전 체험존', '곤 3D 영화관', '또봇 디지털 체험존' 등 7개 체험존에서 캐릭터들과 함께 운전 체험, 3D 영상 관람, 게임, 춤과 같은 다양한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 교보재를 활용한 수업 형태로 진행하는 체험교실에서는 미술 체험, 만들기 체험, 키크기 체조 등 캐릭터를 활용한 8개의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부모와 아이가 '에듀테인먼트' 활동으로 함께 하기 좋다.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SNS를 통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총 6가족을 선정해 이스타항공 코타키나발루 왕복항공권, 에버랜드 4인 가족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SNS 친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5일 어린이날, 에버랜드 SNS에 게시되는 이벤트 안내글을 '좋아요'하고 우리 가족을 응원하는 댓글만 남기면 바로 응모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야간개장을 시작해 평일, 주말 모두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인 '스마트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이용권 구입부터 발레파킹, 식사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2015-04-27 09:58:27【 울산=김기열 기자】울산대학교가 세계의 명문인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와 학술교류협정을 맺어 해외자매대학이 33개국 139개교로 늘었다. 일리노이대학교 로버트 이스터 총장을 대신해 로날드 제이콥스 국제협력 담당교수가 지난 22일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이철 울산대 총장과 ▲공동연구 및 교육 ▲학생?교수 교환 ▲교직원 역량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로날드 제이콥스 국제협력 담당교수(왼쪽)와 이철 울산대 총장이 학술교류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날드 제이콥스 교수는 "한국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인 울산대와 일리노이대가 산학협력 분야에서 파트너가 된 만큼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1867년 설립된 일리노이대학교는 11개 단과대학에 재학생이 4만 2605명이며,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의 '2012 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 분야 10위, 자연과학 분야 29위로 종합순위 56위의 세계 명문이다. 로날드 제이콥스 교수는 GM과 KLM항공사, 현대?기아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을 컨설팅한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는 23일 울산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업에서의 역량 개발' 주제 특강에서 "오늘날 글로벌 경제는 진보된 기술의 사용과 고객의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하기에 직장인이 되면 근무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kky060@fnnews.com
2012-10-24 12:15:01【호놀룰루=장승철기자】땅을 밟자 습한 열풍이 얼굴을 뒤덮는다. 북반구 동절기라지만 이곳은 여전히 강렬한 직사광선과 뜨거운 지열이 함께 고여있다. 구름을 허리춤에 걸친채 기이하게 솟구친 산 봉우리, 산자락을 따라 움푹 패인 깊은 골선들은 이곳이 고도를 묻어놓은 전형적인 화산섬임을 일깨워 준다. 금빛 모래사장과 그 위로 떨어지는 은은한 낙조, 흥겨운 폴리네시아 문화를 지켜 보면서 사람들은 이 곳을 진주에 비유했던가. 하와이, 태평양 한 가운데 떨어진 이 보석같은 섬의 정취에 흠뻑 취해보자. ◇하와이에는 뱀이없다(?)=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는 크게 빅 아일랜드, 마우이, 오아후,카우아이,몰로카이, 라나이 등 6개의 주 섬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하와이’는 3번째로 큰 섬 오아후를 지칭한다. 제일 큰 섬인 빅 아일랜드와 마우이는 현저한 화산 활동으로 휴화산인 오아후에 비해 발전에 한계를 안고있다. 특히 화산에서 뿜어나오는 유황, 백반 성분 등은 뱀이 싫어하는 강력한 반열 작용을 갖고 있어 하와이에는 뱀이 살지 않는다고 이곳 사람들은 전한다. 전체 하와이 인구 80%(90만명)가 살고 있는 오아후는 정치,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 매년 700만명이 다녀가는 하와이 최대 관광지다. 이들 대다수 여행객이 찾는 관광특구 와이키키는 빼어난 해변과 쇼핑 거리로 치장된 손꼽히는 휴양소다. 4.23㎞에 달하는 긴 해변과 가늘게 수놓인 모래사장은 단연 이 곳의 자랑거리. 성수기만 되면 혼잡스런 해변가를 연상케 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와이키키는 1년 내내 입장객 편차가 크지 않아 편안한 휴식이 제공되는 최적의 장소다. ◇훌라를 배워보자,폴리네시안 문화센터=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와 함께 강한 문화성을 공유하고 있는 폴리네시아는 하와이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동쪽 제도를 일컫는 문화 공동체를 말한다. ‘폴리(poly:많은)’라는 개념 그대로 폴리네시아는 사모아부터 이스터 섬까지 포괄하는 2만6000㎢의 광활한 구역. 그러나 거대한 해역위에 수천개의 섬들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문화는 강한 유대감을 띠고 있다. 바로 이들 문화를 설명해 줄 ‘폴리네시안 문화센터’가 오아후 북단에 자리잡고 있다. 17만㎥에 펼쳐진 이 곳은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등 7개 마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섬의 고유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다양한 테마파크 형식으로 꾸며져있다. 훌라 춤 배우기, 원주민 수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직접 폴리네시안 문화를 이해 하도록 했다. 특히 인공 열대 라군에서 펼쳐지는 7종류의 카누 쇼는 입장객의 눈을 사로 잡기 충분하다. 검푸른 피부와 육질감 넘치는 몸매가 표출하는 흥겨운 몸짓, 야성이 섞인 목소리가 내뿜는 특출난 가락 등이 유유히 흐르는 카누 선상에서 재밌게 펼쳐진다. 모르몬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이 곳 가이드의 안내로 단체 관람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가이드는 다국적인들로 구성됐으며 한국인 가이드는 모르몬교 활동이 왕성한 미국 유타주내 한국 유학생들이 주로 맡고있다. 한편 문화센터내 하와이 빌리지는 향후 2년간 39억원을 투자해 확장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라! 도라! 도라!여기는 진주만”=세계 초 강대국의 피해의식 때문일까. 오아후 남단 진주만에는 애리조나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 기념관은 지난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선전포고도 없이 2시간가량 진주만에 정박한 미국 태평양 함대를 공격한 사건을 되새기자는 뜻에서 마련된 곳. 기념관 곳곳은 공습으로 인한 잔해와 피해 사진들로 당시의 참상을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일본군 기습으로 침몰한 구축함 애리조나호의 수중 전시다. 애리조나호는 바다속에서 인양되지 않은채 지난 1962년 선체 바로 위에 기념관을 세워 당시의 피해를 알려주는 귀중한 역사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애리조나호 근처에 다가서면 아직도 수면위로 기름이 뿜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애리조나호 근처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항복문서에 조인했던 미주리호가 퇴역한 채 일반인에게 함께 공개되고 있다. /sunysb@fnnews.com ■숙박·교통편 한국과 하와이를 잇는 교통편은 항공노선이 유일하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주 5회(오후 8시출발) 인천공항과 호놀룰루 국제 공항간을 직항 운항한다. 이밖에 외국 항공사로는 일본항공(JAL), 노스웨스트, 유나이티드, 중화항공이 직·간접적으로 두 도시를 잇고있다. 숙박은 경치좋고 해변과 가까운 관광특구 와이키키에 자리잡는 것이 편리하다. 관광상품을 진열한 쇼핑거리와 유명 카페들이 인접해있고 무엇보다 치안이 확보돼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더없이 알맞다. 해변가에 위치한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808-922-6611)는 빼어난 경치와 낙조를 품에 안을수 있는 고급 호텔로 와이키키에서는 3번째로 큰 객실규모(1346실)를 자랑한다. 또 8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수영장, 대회의실을 갖춰 일과 여가를 함께 보내기 제격이다. 쉐라톤 모아나 서프라이더(808-922-3111)는 해안가 바로 앞에 인접한 비교적 작은 호텔이다. 그러나 1층 해안쪽 테라스에는 노천 바가 설치돼있어 파도소리와 라이브 음악을 함께 들을수 있는 낭만서린 곳이다. 와이키키 리조트(808-922-4911)는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호텔로 한국인이 많이 묶는 곳이기도 하다. 호텔내에는 한국 음식점이 있어 외지에서조차 한국 음식만을 고집하는 정통 ‘한국인’에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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