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스마트폰 보안 앱 ‘알약M’이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2023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IT 서비스’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 차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산업계 중요 광고제다.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과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다양한 단체와 기업이 후원하는 앤어워드는 각 분야의 CEO 및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3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해 8월 스마트폰 보안앱 알약M을 ‘스마트폰 통합케어’라는 방향성에 맞춰 △완전히 달라진 사용자인터페이스(UI) △더 강력해진 모바일 보안 △더 편리해진 관리 기능 △내 손안의 편집샵, 폰 꾸미기 쇼핑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앤어워드 수상작 심사 관계자는 “IT 서비스 부문의 심사기준은 사용자들이 얼마나 필요로 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는지를 1순위로 본다”며 “ 모바일 단말의 다양성이 많아지고 보안의 이슈가 많은 요즘 사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는 판단이 우선이었으며,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M’의 경우 전체적인 구현의 완성도가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디자인 콘셉트도 프로젝트 목표에 최적화돼 있다는 것이 그랑프리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 손승완 실장은 "알약M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을 통해 그간의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부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용자 경험과 기술적 완성도에 있어 알약M이 항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모바일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진정한 스마트폰 통합 케어 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15 10:12:34[파이낸셜뉴스] 최근 백신 프로그램 '알약' 오류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서비스를 담당하는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사과문을 올리고 오류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30일) 오후 11시 30분경 오류 조치를 완료했고, 현재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다양한 사용자 PC 환경에 따라 혹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을 시, 당사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또 9월 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공지 및 안내할 계획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모든 업무 환경과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면밀히 재정비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알약 이용자들이 전날 PC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랜섬웨어 차단 알림'이 뜨고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오류는 알약 공개용 버전(v.2.5.8.617)에서 발생했다. 알약 기업용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8-31 11:19:06[파이낸셜뉴스]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란 사용자 컴퓨터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금품(ransom)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약 이용자들이 PC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랜섬웨어 차단 알림'이 뜨며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 등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이날 알약 공개용 제품 관련 긴급 공지를 띄운 상태다. 회사 측은 "금일(30일 오전 11시 30분) 업데이트된 알약 공개용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가 발생해 현재 정확한 원인 분석 및 긴급 대응 중에 있다"며 "제품 사용 중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오류는 알약 공개용 버전(v.2.5.8.617)에서 발생했다. 알약 기업용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8-30 17:04:53이스트소프트가 백신 소프트웨어 '알약(ALYac)'으로 대표되는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해 보안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이스트소프트는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안 사업 조직을 분할해 100%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EST Security)'를 신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분사는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설 법인 '이스트시큐리티'가 이스트소프트의 기존 보안 사업 조직과 사업권 일체를 인도받게 된다.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로는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가 겸직해 본사와의 유기적인 사업 연계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사업 전반의 실무를 책임질 사내 이사로는 김준섭 보안사업본부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존 사내 사업부문 단위의 한계를 넘어 '이스트시큐리티'를 국내 최고의 지능형 통합 보안 회사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통합 보안 영역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 외에도 지능형 지속위협(APT) 보안 제품 개발,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보안사업의 적극적인 사업 확대, 재무적 유연성 확보 그리고 임직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부의 분할이 필수라고 판단했다"며 "이스트시큐리티가 지능형 통합 보안 시장을 이끌며 국내외 대표적인 보안 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법인 '이스트시큐리티' 설립은 오는 12월16일 개최될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2일에 등기 완료한다. 모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코스닥 상장사로 존속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6-10-20 15:44:07보안관제 전문업체 에이쓰리시큐리티와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상호간의 보안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은 것과 관련 그 첫 결실로 중소기업의 자료 유출방지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합상품은 에이쓰리시큐리티 보안관제서비스 'A3-이지스(AEGIS)'와 이스트소프트의 내부자료 유출방지 솔루션 '시큐어 디스크'를 결합해 중소기업만의 자료유출방지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보안관제 서비스와 보안 솔루션이 결합된 본 상품은 2014년 6월까지 에이쓰리시큐리티와 이스트소프트 MOU 기념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만큼 10유저, 30유저 50유저 팩키지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에이쓰리시큐리티 최성진 MSS사업본부장은 "정보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보안관제 서비스와 솔루션 임대를 결합한 상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에이쓰리시큐리티와 이스트소프트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정보보호 대안을 제시하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4-04-16 16:34:01내부정보 유출차단 솔루션 업체 이스트소프트는 보안관제 전문업체 에이쓰리시큐리티와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 서비스중인 시큐어디스크(이스트소프트)와 이지스(에이쓰리시큐리티), 그리고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상품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윤태덕 이스트소프트 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안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4-01-23 10:26:35이스트시큐리티는 대표 보안솔루션인 알약과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 24’와의 제휴를 통해 캐릭터를 담은 콜라보레이션 상품 19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에서 출시되는 콜라보 상품 19종은 프리미엄 햄버거, 샐러드랩, 계란 등 MZ세대 편의점 마니아들로부터 이미 검증받은 인기 메뉴로 구성되며 전국 이마트 24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와 알약과의 콜라보를 기념해 이마트24 앱 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탭 S9을 걸고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콜라보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젊은 고객층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명동, 성수동 등에 위치한 이마트24 성수낙낙점, 명동점, 논현101점, 자곡시티점은 다음달 30일까지 팝업매장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알약x이마트 24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행사카드(신한카드)로 상품 결제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 손승완 실장은 “보안솔루션은 통상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넘어 ‘알약(ALYac)’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최근 캐릭터를 반영한 제품군에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이마트24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14 09:50:04한국레노버는 신규식 대표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인사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신 대표는 이스트시큐리티 정진일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전인호 VM웨어 한국 지사장, 이령 대교CNS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신 대표는 “개인의 정신과 건강을 해치고 가정과 사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마약 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이 중요하다”며 “레노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20 09:13:02[파이낸셜뉴스] #한 인터넷 언론사 A사이트를 살펴보던 B씨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해당 사이트는 국내 언론사인 C사와 유사한 언론사 명칭(OO타임즈→ OO타임스)은 물론, 사이트 주소(~.kr → 위장 ~.org)도 비슷하게 활용된 것으로 다른 언론사 기사도 무단으로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 상당수가 중국을 홍보하거나 미국을 비난하는 글들이었다. 확인 결과 해당 A사이트는 국내 언론사를 위장한 사이트였다. 국가정보원은 13일 최근 중국 언론홍보업체들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웹사이트 30여개를 개설해 친중, 반미 콘텐츠를 유포하면서 한국에서 여론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정원과 이스트시큐리티, SK쉴더스, S2W, 윈스 등 합동분석협의체 소속 업체들은 최근 중국 언론홍보업체 등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웹사이트 38개를 개설, 기사 형식의 콘텐츠를 국내에 무단 유포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국정원은 중국 홍보업체들이 위장 개설한 해당 사이트를 차단키로 했다. 중국 언론홍보업체 하이마이(Haimai)와 하이썬(Haixun)은 정상적인 국내 언론사 사이트로 위장하기 위해 언론사 이름과 도메인을 실제 지역 언론사와 유사하게 제작했다. 이후 국내 언론사 기사를 무단 게재했고,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원사인 것처럼 사칭하기도 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배후는 해당 사이트들과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인 뉴스와이어를 활용, '중국 정부의 코로나 공조 성과' '한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득보다 실이 많다' 등 친중, 반미 컨텐츠를 유포해 국내 여론 조성에 악용했다. 국정원은 위장 언론사 사이트에 게시된 콘텐츠가 최근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어 '배후세력의 사이버 영향력 활동'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유관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해당 사이트 차단에 나설 예정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미국 맨디언트의 '중국의 영향력 활동' 보고서에도 이번 활동과 유사한 사례가 나와있다"면서 "중국의 국내 사이버 영향력 확대 활동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 내용을 담은 '중국의 언론사 위장 웹사이트를 악용한 영향력 활동' 보고서는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11-13 16:55:3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안랩, 하우리, 이스트시큐리티, 드림시큐리티 등 백신사와 협력해 'MagicLine4NX(매직라인) 구버전(1.0.0.26 이하)'의 업데이트를 8일 당부했다. 해킹 위험성이 높은 해당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버전이 여전히 일부 기관에 남아 있다는 이유에서다. 매직라인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시 사용되는 인증서 관리 소프트웨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난해부터 해당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지속적인 해킹 공격을 확인하고, 올해 3월 개발사인 드림시큐리티와 보안 패치를 개발했다. 3월 21일부터 KISA 보호나라 보안공지를 통해 이용 기관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관·기업 및 이용자들이 여전히 구버전 소프트웨어를 삭제하지 않고 있어 해킹 위협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KISA는 국가정보원, 금융보안원, 협력 백신사와 합동으로 구버전 삭제를 통한 조치 방안을 마련, 이날 보호나라와 C-TAS(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에 재차 공지했다. 안랩(V3), 하우리(바이로봇), 이스트시큐리티(알약)는 이달 15일부터 아직 각사 백신에서 매직라인 구버전을 이용 중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매직라인 구버전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사항에 대해 미리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일반 이용자는 보호나라 및 C-TAS 보안공지 안내에 따라 '구버전 삭제 전용도구 및 업데이트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필요 시 드림시큐리티 콜센터 도움을 통해 직접 조치도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보안인증 소프트웨어는 기업과 국민이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어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보안취약점을 탐지하고 제거함으로써 날이 갈수록 커지는 사이버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08 12: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