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이용규를 영입했다. 키움은 이용규와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000만원 등 총액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키움은 한화 이글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용규를 영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한화와 2+1년 총액 26억 원에 FA계약을 했던 이용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한화 이글스로부터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았다. 올 시즌 정규리그 120경기에 출전했던 이용규는 타율 0.286와 32타점을 기록했다. 또 도루 17개와 60득점으로 빠른 발도 증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 열정을 가진 선수와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키움 선수단에 실력있는 베테랑 선수가 합류해 뎁스와 선수단 분위기를 강화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용규는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LG트윈스로부터 2차 2라운드로 지명 받은 이용규는 LG를 거쳐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했다. 프로 17년 동안 이용규는 1군 통산 169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리, 483타점, 도루 363개, 1038득점을 기록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11-10 10:35:48한화이글스가 23일 개막전에서 외야수 김민하를 선발라인업으로 낙점했다. 개막 진전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전력에서 이탈하며 공백이 된 좌익수에 김민하를 투입한 것이다. 한화는 지난 15일 타 팀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다.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은 개막전 직전 "(이용규의 자리에) 김민하와 양성우를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지난 2011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했지만 2017시즌 후 방출됐다. 지난해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지난 시즌 타율 0.216(97타수 21안타) 3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비시즌엔 1군 스프링캠프에 포함됐으며, 시범경기서 본인의 역대 시범경기 최고 타율 0.316(19타수 6안타)을 기록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9-03-23 14:42:13연예인 정준영(30)과 승리(29)가 일으킨 흙탕물이 탁하다. 그들이 남긴 상처가 채 낫기도 전에 야구선수 이용규(34·한화)가 붉은 살 위에 소금을 뿌려댔다. 왜들 그러는지. 정준영은 카카오톡에 자신의 성관계 동영상을 올려놓았다. 그와 카톡방을 공유한 친구들은 "살인만 안 했지, 구속감이네"라며 범죄성을 승인했다. 그런 후 'ㅋ ㅋ ㅋ'를 남겨 심리적 연대를 표시했다. 그들에게 여성은 한낱 전리품일 뿐이다. 이용규는 시즌 오픈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트레이드를 시켜 달라"고 한화 구단에 요구했다. 트레이드 요청은 범죄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정준영건과는 분명 구분된다. 하지만 팀이나 FA를 앞둔 동료들, 다수의 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사실 이 두 케이스는 무척 닮았다. 연예인과 야구스타는 인기인들이다. 스스로도 일반인, 즉 우리들과 구분하기를 즐긴다. 동영상 사건과 FA 계약 40일 만에 터진 트레이드 요청 건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삐뚤어진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용규는 2014년 한화와 4년 67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70억 원에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정근우와 함께 한화는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를 모두 품에 안았다. 기대는 컸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2루수 정근우의 수비 위치가 외야로 이동되면서 이용규에게 불똥이 튀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019시즌을 앞두고 '중견수 정근우'라는 비상 처방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용규에게 변화가 생겼다. 1번 중견수에서 9번 좌익수로. 두 차례 아시안게임, 2008 베이징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서 10여 년 째 자신만의 자리를 지켜온 이용규에겐 충격이었다. 그렇더라도 이는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이용규 자신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는 더 이상 전성기의 선수가 아니다. 감독은 선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야하고, 경우에 따라 한화의 먼 미래까지 내다봐야 한다. 이용규는 반발하며 독수리 둥지를 뛰쳐나가려 한다. 트레이드를 요청했지만 받아줄 구단은 없어 보인다. 그의 이탈로 향후 많은 예비 FA들이 피해를 볼 것이다. 가뜩이나 한화는 투자를 줄이고 있다. '9번 좌익수'를 받아들이지 못한 그의 오만은 간단치 않은 후 폭풍을 몰고 올 것이다. 정준영은 공권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미 비슷한 죄를 저지르고도 무사히 법망을 빠져 나왔다. 그들을 둘러싼 경찰이나 검찰의 그물망은 느슨했다. 승리가 속했던 소속사 시가 총액 수 천 억 원이 증발했다. 얼떨결에 우리도 피해자로 남았다. 국민연금이 YG 주식의 6.06%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리는 '승츠비'로 불렸다. 승리와 위대한 개츠비의 합성어다. '승츠비'는 개츠비와 전혀 닮지 않았다. 그가 닮으려고 노력했을지는 모르지만. 개츠비는 여성을 한낱 전리품으로 여기지 않았다. 죄라면 한 여성을 너무 사랑했을 뿐. 제인 오스틴은 그녀의 소설 '오만과 편견'에서 "뛰어난 사람은 오만할 권리를 가졌다. 하지만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오만을 다스릴 줄 안다. 그에게서 오만은 자긍심이다"고 했다. 이용규와 승리가 남긴 상처가 얼마나 깊을지. texan509@fnnews.com
2019-03-20 18:25:22▲ 사진=유하나 SNS 유하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상 사진이 함께 눈길을 끈다. 유하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구하기 전, 헌이와 아빠의 만남. 삼촌들 사진에서 아빠찾기. 근데, 이 사진은 너 아니야. 이용규선수야. 숨막히는 뒷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유하나의 남편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수의 선수 이용규와 그의 아들 도헌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판박이 외모와 다정한 분위기가 보는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유하나는 최근 방송에서 "내가 수입이 없어서 남편의 카드를 쓰다보니 남편에게 문자메시지가 간다. 그러면 남편은 바로 전화가 와서 '또 어디야? 뭐 샀어?'라고 묻는다. 나는 눈치가 보일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24 15:36:01▲ 사진: SBS 제공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 손님'에는 유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하나는 "예전에는 속옷을 위, 아래로 맞춰 입고 기분에 따라 망사 속옷도 입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하나는 "그런데 결혼 후에는 남편이 내가 벗고 있어도 관심이 없다"며 "위, 아래 다른 색깔을 입거나 이상한 속옷을 입어도 전혀 모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대현은 "오히려 우리 아내는 예쁜 속옷을 입고 목욕탕을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헌 속옷으로 갈아 입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30 13:26:42▲ 사진=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감기 몸살로 NC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23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이용규는 몸살 때문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이용규 대신 양성우를 2번 타자로 기용해 정근우와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NC가 3-0으로 앞서고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23 19:26:56▲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유하나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와의 러브스토리에 관한 뒷이야기를 풀어갔다. 이날 유하나는 연애 초기를 언급하며 "정말 결혼에 관심 없었다. 만날 때마다 '결혼하자'고 해서 이건 안 하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유하나는 "어느 날 지인을 만났는데 '둘이 뽀뽀는 했냐?'고 묻더라. 속으로 생각했다. 기대하고 있는데 안 하더라"라면서 스킨쉽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유하나는 “제가 먼저 '뽀뽀 해야되지 않아요?'라고 했다. 빨리 결정을 짓고 싶었다. 사귀든 친구든. 그래서 뽀뽀를 했다” 라면서 적극적인 자신의 모습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4-14 23:34:24▲ 사진=방송 캡처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 때문에 아침마다 정신이 없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유하나 부부와 아들 도헌 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규는 시범경기 때문에 아침부터 분주했다. 그는 자신의 물건들이 안 보인다며 어디 있는 지 유하나에게 물었다. 유하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용규는)눈앞에 있는 것도 못 찾아서 저를 항상 찾는다”며 “아침마다 정신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2016-04-02 18:00:22▲ 사진: 방송 캡처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아들 이도헌의 장래에 대해 논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이용규 유하나 부부와 아들 이도헌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규와 유하나는 아들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하나는 "다치고 조마조마하면서 경기 봐야 하고 한 달에 반 이상은 집에 없고 어떤 엄마도 안 시키고 싶을 것 같다"며 야구선수에 대해 반대했다. 이에 이용규는 "야구 선수가 하고 싶다고 하면 시켜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헌이는 이용규도 깜짝 놀랄만큼 훌륭한 타격솜씨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27 07:56:07▲ 사진 =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유하나 이용규(한화이글스) 부부가 '오! 마이 베이비'에 새로 합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용규 유하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규 유하나 부부의 아들 도헌 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아들 도헌 군은 30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닮은 듯 무한 체력을 과시했다. 한편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유하나의 숨겨진 요리실력도 공개됐다. 그러나 유하나는 그만 칼날에 손을 베이고 말았고 이를 본 이용규는 "밴드 어딨어? 피 멈출 때까지 기다리면 되잖아" 등 덤덤한 반응을 보여 유하나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26 17: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