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 혈액병원 교수(사진)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25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1년이다.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9-13 17:14:24이종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 혈액병원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조혈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25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1년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9-13 11:58:56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척체첵 보건부 장관으로부터 몽골 정부 최고의 대통령 훈장인 '북극성 훈장'과 보건부 장관 공훈 훈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장 수훈은 서울성모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BMT) 센터장으로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교수는 그동안 몽골 국립제1중앙병원과의 두차례 MOU를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장비 및 약제 컨설팅, 현지 병원 방문 및 자문, 몽골 의료진 연수 및 교육 등의 BMT 기술 이전을 진행했고 몽골 국립제1중앙병원 BMT센터 개소, 6명의 이식수술 성공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분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단장, 대한적십자사 혈액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의 직책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또 2006년 미국인명사전(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2009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7-28 10:24:25올해 서민금융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는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서민금융 상품을 서민들의 수요에 맞게 잘 결합하면 서민들도 대부업체나 사금융기관으로 가지 않고 금융기관 접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도 금융거래가 어려운 고객에게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준 금융기관과 개인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의 대상자들은 신용등급이 낮아 신용평가 점수로는 금융기관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서민금융 상품을 제공할 수 없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경기침체로 서민의 삶이 어렵고 금융접근이 더 어려워졌다"면서 "금융당국도 서민금융 개선을 금융개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따뜻한 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서민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열정적으로 앞장선 금융기관과 개인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2012년부터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민금융 대상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업계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고 이 교수는 평가했다. 서민금융대상은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선 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감원에서 결격사유가 없는지를 최종 확인한 뒤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심사과정에도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7명(기획재정부 1명, 금감원 1명, 학계 3명, 연구소 1명, 파이낸셜뉴스 1명)이 1차 심사와 2차 심사에 참여했다. 이 교수는 "서민금융대상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용평가 등급이 낮은 서민 및 중소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을 더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런 분들의 노력이 모여 서민과 중소기업들이 대부업체, 사채업자들로부터 겪고 있는 고금리 피해를 줄여 더 밝은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팀 김홍재(팀장) 홍창기 이세경 성초롱 박세인 김가희 기자
2017-02-23 20:48:33국민행복기금은 5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장(대표이사)에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62·사진)를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중소서민금융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2013년 출범부터 현재까지 국민행복기금 이사로 재임 중이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5-03-05 16:47:42"희귀 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의 경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과에서도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는 PNH 환자의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중요하다고 20일 강조했다. 오는 28일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PNH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이 교수에게 들어봤다. ―PNH은 어떤 질환인가. ▲180일 주기로 골수에서 만들어진 적혈구는 혈액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적혈구 표면에 CD55, CD59라는 방어물질 단백질은 적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전자 변이로 인해 이 단백질이 만들지 못하면 적혈구가 깨지는 용혈 현상이 나타난다. 이 용혈된 피가 소변으로 나와 혈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유전 질환인가. ▲유전 질환이라고 할 수 없다. 환자들이 처음부터 질환을 앓는다기 보다는 생활하다가 어떤 이유로 인해 보체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다. 환자들은 200여명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증상은 어떤가. ▲혈액의 문제이기 때문에 혈액과 관련된 모든 질환이 다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소변에 피가 섞여나와 콜라색 소변을 보게 된다. 또 적혈구에 있던 유리혈색소가 혈장으로 나오게 되면 혈전을 만들기 때문에 뇌혈관에 영향을 미쳐 뇌졸중이 올 수 있다. 폐동맥 고혈압도 발생할 수 있고 장간막이나 내장의 평활근을 수축시켜 복통 형태로도 나타난다. 혈뇨가 신장을 통해 나가기 때문에 신부전증이 올 수 있다. 혈뇨로 인해 빈혈이 오기도 한다. 이외에도 심한 피로감, 발기부전 등도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 질환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 못 찾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른 과 의사들에게 질환에 대해 이해시키는 일도 함께 진행중이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진단 후에는 어떻게 치료하나. ▲빈혈이 동반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적혈구 수혈을 진행한다. 실제 재생불량성빈혈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PNH로 인해 혈전이나 신부전증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10배까지 높아진다는 것이다. 용혈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또 최근에는 치료제가 개발돼 약물치료도 가능해졌다. 2주마다 주사제로 치료를 받는다. 이 치료제의 경우 고가이지만 보험이 적용돼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면 1년에 200만~400만(소득에 따라 적용)원에 받을 수 있다. 약을 복용하면 피로감을 비롯해 다양한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진다. 하지만 합병증이 심한 경우에만 약물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게 아쉽다. 최종적으로는 골수이식을 시행할 수 있다. ―골수이식은 어떻게 하나. ▲골수이식을 하면 완치가 된다. 하지만 골수이식을 할 때는 이식 유전자가 맞는 공여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또 환자가 50세 미만인 경우에만 골수이식을 할 수 있다. 골수이식을 하더라도 20% 가량은 합병증에 의해 사망할 수 있다.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공격하는 이식편대숙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세균성 감염, 거부반응 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02-20 15:45:06한국국제금융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여대 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중소기업학회장과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대상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3-09-22 22:12:39“동반성장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3·4차 협력사, 더 나아가 소상공인까지 상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제대로 됐다고 할 수 있다. 현 이명박 정부에선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을 대신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생경영 협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생경영’과 ‘공정거래’는 서로 부합하지 않는다. 특히 공정위의 노력으로 대기업에서 소기업으로 상생의 움직임이 전달되기엔 상당한 한계가 있다.”(서울여대 이종욱 교수) “상생, 동반성장을 위해선 시장의 공정성 확보, 중소기업에 대한 지나친 보호육성 정책 수정, 중소기업들의 대기업 하청구조 탈피 노력,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정권을 초월한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 등이 선행돼야 한다. 이는 ‘초과이익공유제’라는 용어만 가지고 따질 문제가 절대 아니다.”(한성대 나도성 원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박재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양금승), 국회 현장경제연구회(대표의원 고승덕) 공동개최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토론회 자리에서 전문가들이 밝힌 내용이다. 이종욱 교수는 상생협력연구회 회장으로 6년째 ‘상생’ 문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나도성 원장은 중소기업청 차장 출신으로 학교에 몸담기전 중소기업 관련 다양한 정책 추진과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아온 인물이다. 이 교수는 공정위의 현재 인력과 체계로 상생 정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관장하는 중기청은 “너무 힘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숫자는 2461개이지만 중소기업은 이보다 150배에 가까운 35만7963개에 이른다. 또 소상공인 숫자는 이보다 7배 가량 많은 261만개를 넘어섰다. 법률상으로는 공정위가 이처럼 모든 기업을 관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기업과 1차 협력업체까지만 그 영향력이 미친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기업체의 숫자가 너무 많고 다양하다보니 기업간 거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는 특정 부처가 아닌 모든 부처의 과제”이라면서 “모든 부처를 움직이기 위해선 대통령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이란 실타래가 계속 풀리지 않고 있는 원인 분석도 나왔다. 나도성 원장은 “우리나라는 역사·구조적으로 ‘불평균’ ‘불균형’ ‘불합리’의 3불(不)이 팽배해 있고 대기업이 여러 중소기업으로부터 싼값에 부품을 공급받는 모듈형 산업구조”라며 “아울러 개인주의가 강해 ‘상생’보다는 틔는 것을 더 좋아하고 정책 입안자, 제언자(교수 등) 그리고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사이의 다양한 불일치 문제 등도 동반성장을 막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고승덕 의원은 “최근 통과된 하도급법에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했고 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신청권을 부여하는 등 진일보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입장에서 보면 정부에서 하는 (동반성장정책)부분이 상당히 미약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었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전일 오후 늦게 불참을 통보, 결국 자리를 하지 못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2011-03-23 14:54:57서울여대 경제학과 이종욱 교수는 상생협력이 이루어지면 협력업체의 고용 및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8일 열린 노사정위원회 ‘중소기업고용개선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서 ‘상생협력의 개념과 상생협력을 통한 경제적 성과’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포스코가 상생협력을 지원한 협력업체인 동주산업의 성과, 한국의 대표적인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신흥정밀, 삼림산업(SL) 등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공동운명체로서 모기업 및 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이 성공하려면 각각의 최선의 노력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협력업체 역랑과 조립-부품업체간 신뢰, 대-중소기업간 열린 혁신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상생협력의 성과는 협력업체의 고용 및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를 위해 대·중소 기업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환경 조성에 우선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2010-07-08 17:43:54서강대학교는 신임 총장에 첫 모교출신 이종욱 사학과 교수(63)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강대는 최근 이사회에서 총장추천위가 올린 3명의 후보 중 이 교수를 제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총장은 손병두 현 총장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27일부터 2012년 6월 26일까지 임기 4년의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서강대 관계자는 “2010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이 총장이 선임됨에 따라 모교 출신 첫 총장 시대를 열었다”며 “서강대의 새로운 발전과 화합을 위한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 세계 속의 명문 서강으로 발전하는 데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총장은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석·박사를 모두 서강대에서 마쳤으며 서강대 박물관장, 교무처장, 연구처장, 인문과학연구원장 등을 거쳐 학교 사정에 누구보다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기초학문 육성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문화위원 등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새로운 고대사 이해를 위한 ‘한국고대사 탐구회’를 창립했으며 21권의 저서와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서강대 관계자는 “이 신임 총장은 예수회의 교육이념과 교육프로그램에 의한 공부하는 대학, 차별성 있는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특별한 서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09-04-29 16: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