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구의 시작' 장인가구(대표 조재민)가 지난 14일 엠블랙 이준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 재능나눔콘서트에 가구 소품을 협찬했다. 엠블랙 이준이 장인가구가 협찬한 오사카 벤치의자에 앉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셜벤처 피플게이트가 주최하는 재능나눔콘서트는 연기자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연예인들이 출연해 이들의 성장스토리를 듣는 토크콘서트로, 배우 최진혁, 가수 이정과 노라조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월 14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를 비롯해 보이밴드 루나플라이, 남성 5인조 그룹 뉴이스트 등 다양한 가수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토크콘서트 주인공으로 출연한 엠블랙 이준은 최근 연기로 활동 폭을 넓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 중 한 명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객석을 즐겁게 했다. 이준의 토크콘서트 무대에는 장인가구의 오사카 식탁세트 구성품인 '오사카 벤치의자'가 제공되어 대담 내내 편안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찬은 가구회사의 기업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장인가구는 지난 해 12월부터 피플게이트가 주최하는 재능나눔콘서트에 가구 소품을 제공하고 있다. 장인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피플게이트와 같은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인가구는 올해 초 소프트리, 오크퐁듀, 데일리 화이트 등 2014년 상반기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 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가구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2-17 16:48:46배우 정소민이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향수 브랜드 '아모 페라가모(Amo Ferragamo)’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22 18:46:35그룹 웨이커가 여름 감성을 저격한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12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의 타이틀곡 'Vanilla Choco Shake(바닐라 초코 셰이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권협과 이준이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후 유니크한 공간에서 완전체를 이룬 웨이커는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고 풋풋한 분위기를 뽐냈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웨이커는 풋풋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청량함을 가득 머금은 사운드와 웨이커의 색다른 변신은 여심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역동적인 칼군무와 귀에 단번에 꽂히는 멜로디는 강한 중독성으로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하동균, 2AM, UV, 동해&은혁, 에릭남, 나인뮤지스, 킹덤, 방예담 등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SWEET TAPE'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웨이커는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앞서 웨이커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이례적으로 데뷔 미니 앨범에 10곡을 담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미니 앨범에도 9곡을 수록하며 진정성을 담은 음악 행보로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웨이커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를 발매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2024-07-12 11:50:48그룹 웨이커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된 웨이커는 멤버 이준이 시구를, 권협이 시타를 맡는다. 이에 이준과 권협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멋진 투구와 스윙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또한 웨이커는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멤버 전원이 공연을 펼치며, 시구 및 시타를 마친 후에는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웨이커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키움 선수 모두 올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결과 내시길 바라며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웨이커는 지난 1월 28일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타이틀곡 'ATLANTIS'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일렉기타, 묵직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국내외 K팝 팬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웨이커는 지난달 23일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2024-04-06 09:24:47[파이낸셜뉴스]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세워놨지만 이를 재때 달성하지 못하면 남극과 북극 얼음이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녹아 내려 해수면이 1.4m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경우 해발 10m 아래 저지대에 살고 있는 전세계 10억명에게는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에 따라 과거 발표됐던 시뮬레이션 모델보다 심각한 것으로 세계 각국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탄소배출 감소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 연구단장팀은 새로운 기후 모델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해수면 변화가 기존 예측보다 해수면 상승폭이 더 크다는 분석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15일 발표했다. 새 기후모델은 빙상·빙산·빙붕, 해양, 대기 등 기후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기존 모델은 빙상이 녹는 것만을 고려했었다. 이준이 IBS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에 포함된 기후 요소 외 바닷물의 열팽창, 강물 유입 등 다른 기후 요소까지 고려한다면 해수면 상승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8℃ 이상 상승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빙상 붕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60년 이전에 탄소 순 배출량이 '0'에 도달해야만, 해수면의 급격한 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새로운 기후 모델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에서 제시한 3가지 이산화탄소 배출 시나리오에 따른 남극 빙상 및 해수면 변화를 시뮬레이션했다. 그결과 끊임없는 산업화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계속 늘어나는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빙상 소실이 심각했다. 이로인해 2150년에는 해수면이 지금보다 1.4m 더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050년에 탄소중립에 도달하는 저탄소 시나리오에서는 2150년 해수면 상승이 2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후변화 예측은 빙상의 변화가 물리학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느리게 진행돼 매우 까다롭다. 특히, 남극 빙상은 많은 부분이 해수면보다 낮은 곳에 있어 다른 지역보다 예측이 더 어렵다. 또한 이전 연구들은 다른 기후 요소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아 빙상의 변화를 전망하는 불확실성이 더 컸다. 박준영 IBS 학생연구원은 "남극과 북극 빙상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기존 모델들은 대부분 빙상의 변화가 해양에 영향을 미치고, 이 영향이 대기와 빙상의 또 다른 변화를 야기하는 상호작용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2-15 10:52:25배우 이준이 ‘붉은 단심’에서 ‘디테일 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2일과 3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흥미진진한 전개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으로 전무후무한 궁중 로맨스 정치 사극의 포문을 열었다. 이준은 극 중 절대 권력을 꿈꾸는 왕 이태로 변신해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극과 극 매력을 뽐냈다. 자신의 폐위에 대한 대신들의 주청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이태(이준 분)는 선종(안내상 분)과의 독대에서 “제 사지를 찢어서라도 살아남을 것입니다”라며 서늘한 기류를 자아냈다. 하지만 박계원(장혁 분)과 마주한 이태는 이내 울음 섞인 목소리와 서글픈 눈빛으로 자신의 목숨을 살려달라 애원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붙들었다. 또한, 이준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이태는 중전 윤씨(함은정 분)가 자신에 대한 마음을 연모(戀慕)라 표현하자 다정한 미소를 거두고 냉소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유정(강한나 분)과 재회한 이태는 그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아련함, 복잡함 등 눈빛 하나로 인물이 지닌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2회 방송에서 이태는 유정에게 박계원을 캐는 이유를 물으며 그녀와 대치했다. 이태는 그녀를 통해 박계원의 질녀가 중전으로 간택될 수 있다는 소식에 분노를 억누르는가 하면, “날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하지 마시오!”라며 거칠게 소리치기도. 병조판서 조원표(허성태 분)의 여식 조연희(최리 분)를 이용해 반정공신들의 균열을 꾀하는 이태의 계획적인 움직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준은 기품 있는 비주얼로 왕의 아우라를 완성하면서도, 디테일한 연기로 인물의 입체적인 면면을 그려내며 몰입을 불러왔다. 특히,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된 이준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왔다. 이태는 김도령(고건한 분) 일행이 노리는 유정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서고 안 비밀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갔다. 이태는 김도령 일행을 잡았지만, 갑자기 어디에선가 날아오는 화살에 놀라기도. 또한, 자신을 보고 달려온 유정에게 향한 화살을 막으려 그녀를 자신의 품으로 잡아당겼고, 유정을 끌어안은 채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느끼게 했다. 방송 말미, 자신과 혼인해 달라는 유정의 말에 처음으로 그녀에게 차가운 성정을 내비쳐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이준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 속 이태의 극과 극 매력에 포텐을 터뜨리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왔다. 이밖에도 그는 인물의 희로애락을 다채롭게 그려내는 ‘디테일 장인’다운 면모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배우 이준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는 ‘붉은 단심’에서 만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2TV ‘붉은 단심’ 방송 캡처
2022-05-04 19:06:28‘붉은 단심’의 배우 이준이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한 왕의 자태를 드러냈다.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이준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속 슬픔이 서려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궁중 로맨스다. 이준은 극 중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 역을 맡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왕의 일대기를 그려나간다. 이태는 반정공신 척살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져야 하는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지금도 연모(戀慕)하는 유정을 정적(政敵)으로 만나게 되는 그가 과연 권력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준(이태 역)은 빛나는 곤룡포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위풍당당한 그에게서는 왕의 면모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주변의 분위기를 압도하는가 하면, 설핏 슬픔도 서려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잠행(潛幸)에 나선 이준은 자신이 맞닥뜨린 상황에 독기 가득한 표정을 보여 압도적인 강렬함으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이준은 절대 군주라는 꿈을 위해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감추며 살아가는 이태의 어려운 감정 연기를 완벽히 해내고 있다. 과연 이태가 권력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캐릭터와 하나 됨을 보이고 있는 이준의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붉은 단심’은 오는 5월 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앤지프로덕션
2022-04-19 08:35:05[파이낸셜뉴스] 대전으로 이전한 기상청은 2022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3일 개최했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의 발족(1950년 3월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56년에 WMO 에 가입했다. WMO는 올해 세계기상의 날 주제를 조기경보와 조기대응, 재해위험 감소를 위한 기상기후정보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광석 기상청장은 "우리 사회의 깨어있는 감시자로서 기상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정확한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고, 위험기상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기상업무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10명)도 진행됐다. 홍조근정훈장은 전혜영 연세대 교수가 수상했다. 국내외 학술활동(세계 최초로 대기중력파 모수화 개발) 및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가정책 결정에 기여했다. 기상산업 발전 및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류성현 미래기후 대표는 국민포장을, 홍태경 연세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김공요 공군중령, 박순천 기상청 기상연구관, 부남기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서기관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김재진 부경대 교수, 류수호 기상레이더센터 기상사무관, 이준이 부산대 교수, 장은철 공주대 교수가 받았다. 우수예보관에는 박지훈, 박미영 총괄예보관, 한경훈 제주지방기상청 기상전문관이 선정됐다. 기상업무와 예보관의 이야기를 담은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을 제작한 차영훈 감독, 선영 작가는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7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제39회 기상기후사진전과 함께 지진조기경보, 기상관측장비, 기상드론 전시·체험행사를 개최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3-23 16:01:09시민들이 과학기술을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뤄지는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21 부산 R&D 주간'이 1일과 2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2021 부산 R&D 주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일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까지 부산시 R&D 투자 2000억원, 정부 연구개발 2조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용국 ㈜코렌스 대표,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하는 토크쇼를 통해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부산출신 과학기술인들과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과학기술분야 유공 시상식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 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2일차인 2일에는 기후변화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먼저 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평가보고서 총괄 저자이자 '2021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인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모습을 조망하고 해양도시로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부산의 미래를 풀이한다. 이어서 최형욱 퓨쳐디자이너스 대표가 메타버스 유행에 따른 산업과 경제변화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김지영 TLP 대표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부모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부산 R&D 주간 누리집을 통해 모든 세부행사를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응원 댓글 참여, 유튜브 구독 및 시청 인증, 사전등록,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박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과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R&D 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1-30 18:56:50[파이낸셜뉴스]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뤄지는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21 부산 R&D 주간’이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2021 부산 R&D 주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까지 부산시 R&D 투자 2000억원, 정부 연구개발 2조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용국 ㈜코렌스 대표,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하는 토크쇼를 통해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부산출신 과학기술인들과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과학기술분야 유공 시상식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 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2일차인 12월 2일에는 기후변화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먼저 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평가보고서 총괄 저자이자 ‘2021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인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모습을 조망하고 해양도시로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부산의 미래를 풀이한다. 이어서 최형욱 퓨쳐디자이너스 대표가 메타버스 유행에 따른 산업과 경제변화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김지영 TLP 대표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부모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부산R&D 주간 누리집을 통해 모든 세부행사를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응원 댓글 참여, 유튜브 구독 및 시청 인증, 사전등록, 설문조사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과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R&D 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1-30 09: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