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이항주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9일 전남 여수 공장에서 임금교섭에 대한 권한을 회사측에 위임한 후 김평득 여수공장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리'의 한화케미칼 노조가 '사고 수습에 역량 집중해 달라'며 임금교섭을 대한 권한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교섭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 측에 위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일 울산공장에 이어 여수공장도 위임을 결정함으로써 한화케미칼은 올해 여수와 울산 등 모든 공장의 노조와 노사간 대승적 차원의 타협을 이루게 됐다. 한화케미칼 여수노조는 이날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공장에서 김평득 공장장과 이항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교섭 위임식을 열고 해당 내용을 담은 위임장을 사측에 전달했다. 노조 대표단은 지난 3일 발생한 울산 공장 폭발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사업장은 다르지만 한 가족인 만큼 조속한 사고 수습과 정상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 바라는 600여명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임금교섭을 사측에 위임했다"고 말했다. 김 공장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노조에 감사하며, 한화 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실천한 노조의 결정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노사간 숱한 위기를 겪으며 형성된 '노사불이(勞使不二)'의 공감대 위에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이 결합해 이뤄낸 결과로 보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은 "한화정신은 한화그룹 임직원이라면 모두가 추구하는 가치이며 이 중 '의리'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라면서 "위기 때 마다 빛을 발해온 한화정신이 이번엔 노조의 자발적 협조로 다시 한번 빛 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사는 이 자리에서 향후 안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수준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하며 강력한 개선 의지를 확인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7-29 11:18:52한국경영차종협회는 26일 한화케미칼(주)과 더맥키스컴퍼니, 한국고용정보원을 2015년 '제2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김영배 회장직무대행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총 회원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화케미칼(주)은 대기업부문 대상, 더맥키스컴퍼니가 중견·중소기업 부문 우수상,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공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은 경총 김영배 회장직무대행과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대기업부문 대상 수상은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이사와 이항주 노조위원장이, 중견·중소기업부문 우수상 수상은 (주)더맥키스컴퍼니 박근태 사장과 이경태 노조위원장이, 공공부문 우수상은 한국고용정보원 유길상 원장과 박기영 노조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화케미칼(주)은 2005년 이후 10년 연속 무파업·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통상임금, 임금피크제 도입 등 첨예한 갈등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노사가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이 모범이 되고 있다. (주)더맥키스컴퍼니는 창립 이래 41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해 왔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은 2006년 개원 이래 노사갈등이 지속되었으나 2013년 말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한국노사협력대상의 심사는 실무심사와 7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본심사위원회는 김동기 고려대 석좌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언론계·경영계·노동계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5-02-26 11:31:14◇통합 △대경디브이디(임대철)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82 △팜앤팜스(이규용) 서울 송파구 문정1동 4-6 △하지양(김윤한)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261-9 △엔젤산업(이기성) 서울 중랑구 상봉2동 137-1 △미디어일호(조재호) 서울 강서구 가양동 1488-3 △문원각(김성길) 서울 양천구 목2동 516-12 △새싹(이영태)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929-5 △유로(양희권) 경기 과천시 갈현동 8-5 △디에치씨(황창조) 서울 강남구 도곡2동 517-7 △협성가축약품(최일평)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285-5 △웰미트(윤기동) 서울 성동구 마장동 474-3 △반도약품(이항주) 서울 송파구 거여동 235 △한준산업플랜트(신용민) 서울 중랑구 중화1동 286-22 △씨씨엘코리아(김석기) 서울 강남구 역삼1동 601-27 △대경황토랜드(허인숙) 강원 홍천군 홍천읍 와동리 514-2 △석우(김석기) 충북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231-6 △주원건설(임안섭)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1692 △대성씽크(박재진) 대구 동구 신천4동 356-6 △영남종합건설(이순희) 대구 달서구 본리동 426-1 △해송엔지니어링(김영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162-4 △한신(황인광) 경북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 1090 △홍성엠아이티(김재우)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221 △대한피팅공업(노재호) 경남 김해시 진영읍 의전리 477 △건일기공(김훈)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114-10 △명성수도배관(이점진)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42-7 △에이치제이종합건설(김진도) 경남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 211-1 △일화산기(주명화) 경남 양산시 매곡동 984-22 △백경산업(이순자) 경남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 142-1 △해주건설(박충묵)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474-80 △한국특수인슈로(정진극)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15-12 △태경하이텍(김건태) 울산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729-5 △이노(손영욱)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88-1 △장사숙 경북 안동시 삼산동 93-9 △석형관 울산 중구 동동 117 △전종곤 인천 남동구 만수5동 885-17 △윤경희 인천 서구 경서동 363-305 △심순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50 △이종화 경기 의정부시 가능1동 350-2 △조남익 경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329 △천동식 경기 광주시 실촌읍 건업리 557-3<2일>
2010-12-02 18:00:05◇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상인 김택동 △명동 정진욱 △강남 박영건 △주안지점장 이홍구 △송탄 이상용 △쌍문 김성익 △산본 원철희 △서초남 윤호희 △광산 윤순철 △청주 정진영 △논산 김성기 △순천 김상태 △일산 김흥덕 △마포 박영철 △신설동 박재섭 △무교 김지수 △동소문 장영박 △장안 이항주 △남광주 전훈 △대천 이상복 △대구동 김병영 △경주 이수길 △구리 조건호 △강동 김종룡 △분당 임익청 △평택 원종국 △부천 김학경 △구로 장승호 △화곡 김희철 △수원 김진영 △신촌 박희성 △미아 안홍태 △역삼 윤재안 △삼성역 이준헌 △부산 이봉기 △천안 전복용 △서천안 전용유 △온양 김시우 △대구 이수현 △대구서 박경호 △김천 도상원 △남울산 김문수 △동울산 남상호 △잠실 김순겸 △독산 김영권 △영통 서용석 △이천 안상엽 △용인 이덕규 △광화문 강수석 △서초 박등우 △김해 강홍태 △부전동 유상욱 △둔산 송길호 △신탄진 조상권 △대전 윤여원 △서대전 송규동 △충주 오재진 △서산 이택렬 △경산 이태수 △무거동 김세환 △방어진 양재수 �R전보 △기업금융팀장 박찬욱 ▲부장 승진 △남울산지점 이수길 △대구지점 김택동 △대구지점 김병영 △영업부 김용희 ▲부장대우 승진 △광화문지점 이현기 △국제업무팀 김응식 △IT기획팀 한동우
2003-03-28 09:18:31[파이낸셜뉴스] 중국의 대표적인 드론택시 기업 이항(EHang)홀딩스의 주가가 밤새 또 21%나 폭락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62.7% 폭락과 17일(현지시간)에 67% 급반등에 이어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항 주가가 요동치면서 이항에 투자한 서학개미들도 마음을 졸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항의 주가는 전장대비 21.28% 하락한 61.1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항의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폭락, 폭등, 폭락세가 반복되고 있다. 이항 주가가 요동치면서 한때 6000억원을 투자했던 서학개미들은 이항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서학개미들의 이항 보유잔액은 여전히 2000억원이 넘는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는 국내 투자자의 이항 주식 보유 잔액은 한국시각 기준 16일 5억5000만달러(약 6078억원)에서 지난 17일 2억700만달러(2287억원)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이항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하는지 팔아야하는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항 주식이 제2의 니콜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반면, 드론은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8포인트(0.38%) 내린 3만1493.3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44%) 하락한 3913.97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14포인트(0.72%) 떨어진 1만3865.36에 거래를 마쳤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2-19 0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