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이들이 이혼 소송 서류처럼 꾸민 워드 파일을 보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 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최근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위장한 워드 파일을 유포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아직 정확한 문서 공유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커가 보낸 문서에는 악성코드 '콰사르 RAT'가 담겼다. 주로 피싱이나 스팸 메일, 크랙 프로그램을 통해 유포되어온 코드로, 이번 사례처럼 워드 파일을 통해 공유된 적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워드 파일을 열면 상단에 '콘텐츠 사용'이라는 버튼이 나온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협의 이혼 확인신청서' 양식이 뜬다. 정상파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백그라운드에서는 악성 매크로가 자동 실행된다. 이 매크로가 작동하면 공격자가 사용자 계정에 원격 접근이 가능해 악성 파일 설치와 개인 자료 수집 등의 행위가 가능해진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일반 워드파일과 달리, 파일 형식은 '.doc' 파일이지만, 문서 내용은 '.hwp' 파일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ESRC 측은 “여러 지표들을 분석한 결과 이번 공격은 북한이 배후로 있는 APT(지능형 지속위협) 조직의 ‘스모크 스크린’ 공격 활동의 연장선으로 결론지었다”라며 “북한 정찰총국의 지원을 받는 해커 조직의 국내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3-16 09:29:30[파이낸셜뉴스] 유부남이란 사실을 속이고 다른 여성과 교제하다 들통나자 아내와 이혼한 것처럼 속이려고 공문서를 위조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박현숙 판사)은 공문서 위·변조, 위·변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모씨(36)에게 지난달 28일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조씨는 A씨와 교제하던 중 다른 여자와 혼인신고를 하고 아들까지 출산했다. 이 같은 사실을 들키자 A씨와 계속 교제하려고 아내와 이혼한 것처럼 꾸몄다. 조씨는 2019년 1월 협의이혼 의사 확인서를 위조하고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아내의 이름을 지워 변조한 뒤 두 서류를 A씨에게 보여줬다. 그러다 문서를 위조한 사실이 발각돼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조씨는 자신의 범행이 밝혀지자 A씨에게 '고소만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등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범행을 덮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씨가 위·변조한 서류들은 사회적 공신력이 큰 중요한 문서로, 범행 동기와 경위, 수법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0-06-03 08:30:45▲ 사진=방송 캡처 '굿와이프' 전도연이 유지태에 이혼을 요구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태준(유지태 분)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혜경(전도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경은 태준의 빈 사무실에 들러 이혼 서류를 두고 갔다. 나중에서야 이를 알게 된 태준은 당황한 눈치. 이후 명희(김서형 분)는 혜경에게 “결정 내렸느냐”며 넌지시 물었고, 혜경은 “그렇다”며 이혼에 대한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명희는 “이태준이 중원(윤계상 분)이를 기소할까요?”라고 되물었고, 혜경은 “아마도 그럴 것”이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태준은 중원을 판사 매수 혐의를 조사받게 하는 등 곤욕을 치르게 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8-27 09:35:18▲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준비한 이혼 서류를 찢었다. 3일 방송한 KBS2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이 준비한 이혼서류를 찢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세진은 이혼 서류를 발견하고 강태준에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분노했다. 이에 강태준은 “이제 그만해라”라면서 “나는 더 이상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자신이 없다”며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장세진은 “네가 나와 헤어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아냐”면서 “백도그룹, 본부장 자리 모두 내놓고 다시 개천으로 내려가는 것과 같다”며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03 20:17:43▲ 허이재 이혼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허이재 측근의 말을 인용해 허이재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결국 서류까지 정리, 최근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이승우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혼 보도에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3일 오전 복수 매체를 통해 "허이재가 남편과 최근 관계가 소원해졌다. 현재 이혼 서류만 접수한 상태"라며 "두 사람이 합의하에 친구관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이재는 지난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해 영화 ‘비열한 거리’,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단아하고 이지적인 외모 덕분에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08년에는 빅뱅의 탑(최승현), 승리 등이 출연한 영화 ‘19-Nineteen’에 출연하기도 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3 15:57:25▲ 허이재 이혼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허이재 측근의 말을 인용해 허이재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결국 서류까지 정리, 최근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이승우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혼 보도에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3일 오전 복수 매체를 통해 "허이재가 남편과 최근 관계가 소원해졌다. 현재 이혼 서류만 접수한 상태"라며 "두 사람이 합의하에 친구관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이재는 지난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해 영화 ‘비열한 거리’,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단아하고 이지적인 외모 덕분에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08년에는 빅뱅의 탑(최승현), 승리 등이 출연한 영화 ‘19-Nineteen’에 출연하기도 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3 10:18:57▲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노라(최지우 분)와 김우철(최원영 분)은 이혼서류를 작성하는 것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줬다. 하노라는 최우철의 일방적인 이혼요구에 순순히 응했고 이후 최우철은 이혼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순순히 이혼요구를 들어준 하노라는 이후 이혼을 기뻐하지 않고 남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 위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두번째 스무살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좋아요" "두번째 스무살, 재밌었다" "두번째 스무살, 정말 예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29 01:47:04▲ 이재은 남편 안무가 이경수 이재은 남편 안무가 이경수 이재은 남편 안무가 이경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은과 남편 이경수씨는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 위기의 부부 중 하나로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체험했다. 이재은은 지난 2006년 대학 스승인 안무가 이경수 씨와 결혼 10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서로 대화가 없었고, 잠도 따로 잤다. 이경수 씨는 "이재은이 학교에 다니던 당시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받고, 열정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이재은은 모든 활동을 멈추고 가정주부로만 살았다. 이재은은 "제가 정말 어렵고 힘들게 살아서 결혼 후에는 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공통된 주제가 10년 쯤 살다보면 떨어질 때도 되지 않았나. 권태기가 올 때도 됐다"며 "그런데 애도 없고 하니까 각자 논다? 서로 휴대폰만 만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경수 씨는 "내가 처음 만나서 연애하던 이재은을 보고 싶다"며 "너무 냉랭하고 차가운 성격"이라고 서운해 했다.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마치며 아내 이재은에게 "요즘 많은 생각을 했냐"고 질문했고, 이재은은 "맨 처음에는 외국처럼 쿨하게 이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상적인 이혼은 없는 것 같다. 서류는 간단한데 마음이 많이 복잡해지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일단은 그동안 내가 조금 많이 나태하게 생활했다. 오빠가 나로 인해서 힘들었겠구나 생각도 많이 했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털어놨다. 이재은 남편 안무가 이경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은 남편 안무가 이경수, 아이가 없구나" "이재은 남편 안무가 이경수, 나이차이가 좀 있네" "이재은 남편 안무가 이경수, 이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6-29 10:56:09참좋은시절 (사진=방송캡처)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영철에게 이혼서류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소심(윤여정 분)과 태섭(김영철 분)의 신혼방을 꾸미는 명란(윤유선 분), 미숙(윤지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란과 미숙은 소심의 방에 원앙금침을 깔고 향초로 신혼집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새 잠옷까지 선물하며 이들의 관계가 회복되길 바랐다. 하지만 소심은 “이런 건 다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명란과 미숙은 소심이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해원(김희선 분)도 소심의 눈치를 보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이후 태섭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소심은 이혼서류를 전했다. 그러자 태섭은 “이게 뭐냐. 더위 먹었냐”고 화를 냈다. 이에 소심은 “미안하다. 영춘이(최화정 분)도 그쪽하고 이혼하려고 내보낸 거다”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심은 동옥(김지호 분)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6 23:22:54조성하가 결국 오현경과 이혼서류 정리를 완료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고민중(조성하 분)이 왕수박(오현경 분)과 이혼 서류 정리만을 앞두고 있었다. 고민중은 서류를 들고 구청으로 가 제출했지만 잠시 뒤 서류를 다시 들고 왕수박의 집으로 향해 이에 대해 상의하려 했다. 그 사이 이앙금(김해숙 분)은 아무래도 고민중이 바람을 피워 이혼하는 것 같다며 의심했고 왕호박(이태란 분)은 왕수박이 할말 없다며 결혼 전 동거를 속인 것이 미안하지 않냐며 한 마디 했다. 뒤에서 이 말을 들은 고민중은 발걸음을 돌렸고 구청에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는 왕수박과의 이혼을 확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19 21: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