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26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0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매몰된 작업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1명은 실종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25 12:38:32[파이낸셜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로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남도, 천안시 등 관련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분에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2-25 11:02:47[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발생한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에 대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 대행은 "정확한 인명 검색을 통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면서도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수 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2-25 10:53:59[파이낸셜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부산시, 기장군 등 관련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찰에서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할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이날 정오에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현장에 즉시 파견 조치했다. 이날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경상을 입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2-14 14:02:57[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3일 전라북도 부안군 어선 화재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 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하여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국방부, 전라북도에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소방청에는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 조치를 지원하라"면서 "아울러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9분께 부안 왕등도 동쪽 4㎞ 지점에서 승선원 11명을 태운 부산선적 근해통발 34t급 어선(부산 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2-13 10:31:32[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후 7시 56분경 제주 서귀포 남원항 남동쪽 약 8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경비함정과 수중수색 구조대원을 포함한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국방부, 제주도에 대해 "서귀포 해상 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지 해상 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2-12 21:11:39[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9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기재부는 예산실장을 팀장으로 TF를 즉시 가동한다. 기재부는 최 권한대행이 이날 오후 1시께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하다"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 등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따"며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재부는 이날 '무안사고 대응/지원 TF팀'을 구성해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 국토예산과장, 행정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이 참여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2-29 12:39:47[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무총리 직무대행, 즉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최 권한대행은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국토부 장관을 1차장으로,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구성해 범정부적 역량 동원, 신속한 대응, 피해 수습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부재한 가운데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정부는 "최 권한대행 지휘에 따라 적극 대응 중"이라며 "기획재정부·국무조정실·행안부·국토부 등 관련 부처가 사고발생 직후부터 긴밀히 연락하고 협의하며 사고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2-29 12:29:18[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전 9시 3분께 첫 신고 접수가 들어왔으며 9시 46분께 초진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탑승했으며, 나머지 6명은 승무원이다.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사상자 확인 작업을 펴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2-29 11:37:11[파이낸셜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국회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9일 우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안공항 사고, 지금은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이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적었다. 또한 "주변 지자체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모든 기관에서도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국회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역시 자신의 SNS에 무안공항 사고 소식을 언급한 뒤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라고 적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2-29 11: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