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강한 제습 속도와 용량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인버터 제습기 23L'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루 최대 23L 제습이 가능하다. 자사 기존 모델 대비 3배 빠른 속도인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한다. 6.1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물 비움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저소음 모드' 작동 시에는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5dB 이하로 작동한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자동 모드 △저소음 모드 △터보 모드 △의류건조 모드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제공한다. 신발이나 옷장 내부를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는 집중 건조 키트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제습 효율은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두 개 실린더가 빠르고 정밀하게 작동해 싱글 인버터 대비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전기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자외선(UV-C) 팬 살균 기능으로 팬 표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한다. 자동 성에 제거와 내부 건조 기능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용량 대비 작은 크기와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어우러진다. 여기에 사용자 중심 디테일을 더했다. 측면 물통은 한 손으로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고, 360도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이 간편하다. 이외에도 만수 알림과 타이머, 무음 모드, 잠금 모드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코웨이갤러리 직영 매장과 코웨이닷컴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5 10:27:07[파이낸셜뉴스]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CRK(씨알케이)가 혹서기 대응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인버터 혁신형 냉동기 냉장 5마력 1FAN’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냉장ㆍ냉동 및 탄소 저감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인버터 냉동기는 현재 국내 대다수 편의점, 중대형 마트, 냉장·냉동창고, 저온 창고 등 다양한 시설에 적용되고 있으며, 냉장·냉동 시스템이 요구되는 콜드체인 제품 전반에 활용 가능하다. CRK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제품사이즈를 기존 2FAN 5마력 모델 대비 23% 줄이고,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kg 가볍게 설계되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실외기 팬(날개) 수를 기존 2개에서 대형 팬 1개로 교체하고, 열교환기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섀시 사이즈를 줄여 설치 편의성과 유지 보수 용이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외기 온도 32℃를 기준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 CRK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49% 낮은 소비전력을 기록해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점점 더워지고 있는 여름철 날씨에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다. 혹서기 외부 온도 48℃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인젝션 밸브를 탑재해 냉동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설정한 조건에 맞춰 냉장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하절기 신선도 유지에 민감한 유통, 식품, F&B 업계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RK(씨알케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편의점을 비롯해 중대형 마트, 슈퍼마켓, 냉장·냉동창고, 프랜차이즈 사업장 등 식품 유통 업체에 최적화된 냉동 솔루션으로서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CRK(씨알케이)는 최근 AWS 클라우드 기반의 콜드체인 통합관제 서비스 솔루션인 CRK스퀘어를 출시하며 콜드체인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 설치 효율, 친환경 냉매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냉동·냉장 시스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2 09:58:18글로벌 브랜드 TCL이 최신형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2종(TAC-08CSD/ 12CSD)과 듀얼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TAC-07CWADBp_Upgraded), 인버터 스탠딩 냉난방기(TAC-24CHFA/C)모델을 쿠팡에서 국내 정식 런칭 한다고 밝혔다. TCL 듀얼 인버터 창문형(TAC-07CWADBp_Upgraded) 15㎡ 모델은 복잡한 배관 공사나 실외기 설치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며, 2200W 강력한 냉방파워와 좌우 스윙팬으로 시원한 공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하루 23L 제습 기능으로 습도와 온도를 모두 해결 가능하며, 자동 건조기능으로 에어컨을 끈 뒤에도 지속적으로 팬이 작동되어 남은 수분을 건조하며, 곰팡이를 방지한다. TCL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TAC-08CSD/12CSD)인 경우 최대 72도의 4방향 운전으로 넓은 공간에도 고르게 일정한 온도의 바람을 공급하며 바람의 세기를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세밀하게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60도의 뜨거운 온도에서도 정상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더운 여름에 작동 중단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인버터 모터가 탑재되어 에너지 부담은 줄이고 시원한 바람으로 원하는 온도에 빠르게 도달할뿐만 아니라 송풍 모드 사용 시 1072개의 마이크로홀로 바람이 공급되어 피부에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 장시간 가동에도 부담없이 쾌적함을 유지한다. 자동 내부 청소 기능까지 있어 냉각과 해동 건조 3단계를 거쳐 성에 발생을 방지하며, 증발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분해 후 세척이 쉽도록 간편한 분해 방법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TCL 인버터 스탠딩 냉난방기(TAC-24CHFA/C)는 초고주파 가동으로 급속 냉난방이 가능해 대기 시간이 짧고 60도의 고온에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하며, 냉난방기의 전원이 꺼지더라도 설정한 온도를 기억해 자동으로 복원된다. 만약 가동 중 이상 문제가 발생할 시 자동으로 안전 알림까지 울린다. 한편, TCL 관계자는 “자사는 25년 이상의 에어컨/제습기 판매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에어컨 수출 3위로 성장한 대표적인 에어컨 제조 기업인 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자부한다”라며 “TCL의 Breeze IN 시리즈의 벽걸이 에어컨 2종(TAC-08CSD/12CSD), 듀얼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TAC-07CWADBp_Upgraded), 인버터 스탠딩 에어컨(TAC-24CHFA/C)모델 모두 쿠팡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고객분들에게는 2년 무상 및 설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06-14 15:13:4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전 세계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시장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이나 손쉬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협력하고 있는 국내외 태양광 업체는 한화큐셀, SMA, 맥시온 등을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의 양을 모니터링한다. 또 ‘인공지능(AI) 절약모드’를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탄소 집약도는 전력 1kWh 소비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소비자는 제품별 탄소 배출량 예측값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체감하고, 상대적으로 탄소 집약도가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반응 서비스’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14~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인터솔라에 참가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EHS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6-13 08:45:19화웨이(Huawei)가 4월 12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를 확정하고 태양광 인버터, 인버터 호환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 ESS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웨이(Huawei Technologies Co., Ltd.)는 전 세계 약 170여개 국가에 사업장을 두고 약 194,000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 매년 영업이익의 15%를 R&D에 투자하는 화웨이의 모태는 ICT 기술 기업으로, 개인 소비자, 전 세계 통신사, 정부 혹은 기관에 스마트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웨이의 ‘디지털 파워(Digital Power)’ 부서가 참여를 주관했다. 해당 부서는 디지털 기술과 전기·전자 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혁신 및 친환경 미래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부서로, 주요 사업 영역은 Smart PV, Data Center, Site Power Facility, mPower, Modular Power Supply 등 5개 영역이다.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Smart PV’ 제품이 중점 소개될 예정이며, ESS 제품군 또한 일부 전시된다. 한국 화웨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주력 제품 및 솔루션을 비롯해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인 ‘3가지 인버터 신제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신제품 중에는 현재 KS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50kW 리뉴얼 제품’이 포함돼 있다. DC 측에서 아크가 발생했을 경우 인버터가 자동 정지하며 아크를 차단하는 A.F.C.I (Arc Fault Circuit Interrupt)기능, 모듈에서 PID 현상이 발생했을 때 발전소가 동작을 멈추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Recovery 해주는 PID Recovery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 다른 신제품은 SUN2000-286KTL-H0와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인 SUN2000-330KTL-H1 제품이다. ‘화웨이 SUN2000 시리즈’ 전체는 생산부터 조립, 검수, 출하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해 고장률이 0.05%다. 출하 전 여러 단계를 거치며 에이징 테스트(장비와 시스템이 한계 상황을 견딜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출하할 수 있어 염해지역, 사막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2023-03-27 14:26:22LG전자가 생산하는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심장으로 불리는 '인버터 DD모터'가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 1998년 첫 생산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약 1만2050대를 생산한 셈이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세탁기에 적용·상용화하며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상정이 된 '인버터 DD모터' 누적 생산량이 올해 2월 기준 1억1200만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인버터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세탁통과 모터를 연결하는 별도 부품이 없어 제품이 구조적으로 단순해지고 내구성까지 좋아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2018년 초 누적 생산량 7000만대를 기록한 뒤 5년 만에 4000만대를 추가 생산했다. 지난해부터는 건조기에도 인버터 DD모터를 확대 적용하며 털기·펴주기 등 다양한 모드를 구현하는 '6모션'을 건조기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동호 기자
2023-03-05 18:14:1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생산하는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심장으로 불리는 '인버터 DD모터'가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 1998년 첫 생산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약 1만2050대를 생산한 셈이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세탁기에 적용·상용화하며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상정이 된 '인버터 DD모터' 누적 생산량이 올해 2월 기준 1억1200만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인버터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세탁통과 모터를 연결하는 별도 부품이 없어 제품이 구조적으로 단순해지고 내구성까지 좋아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인버터 DD모터 생산 20주년인 2018년 초 누적 생산량 7000만대를 기록한 뒤 5년 만에 4000만대를 추가 생산했다. 지난해부터는 건조기에도 인버터 DD모터를 확대 적용하며 털기·펴주기·살랑이기 등 다양한 모드를 구현하는 '6모션'을 건조기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버터 DD모터는 기술을 향상시키며 현재 4세대로 진화해 왔다"며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24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모터 고효율 기술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LG전자가 가장 많이 생산하는 1마력급 인버터 모터는 매년 평균 3% 이상의 에너지 손실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양산 중인 2세대 모터는 초기 모델 대비 전력 손실을 20% 가량 줄였다. 소비전력으로 환산하면 50㎿ 발전용량을 저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3-05 11:35:2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윌링스가 2개월 만에 태양광 전력변환장치(인버터) 공급계약 3건을 연이어 체결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전문기업 윌링스는 총 28억원 규모의 태양광 인버터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급계약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수상 태양광 인버터 수주도 포함돼 성장 동력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계약한 사업은 △고흥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인버터 공급계약(20MW, 7억7000만원) △신안 태양광 발전소 외 18개소 인버터 공급계약(13MW, 7억원) △영광 수상 태양광 발전소 인버터 공급계약(36MW, 13억5000만) 등 총 3건이다. 윌링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은 대표적 친환경 발전 방법 중 하나”라며 “수상 태양광 발전은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핵심 장치 중 하나로, 직류(AC) 전기를 교류(DC) 전기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태양광은 구조상 직류로 전기가 생산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거나 한국전력에 송전하려면 반드시 교류로 전환해줘야 한다. 윌링스 관계자는 “윌링스는 수상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술연구(R&D) 등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 태양광 인버터 공급계약을 기점으로 향후 새만금 수상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윌링스는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으로 대용량 인버터부문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육상 태양광 인버터 부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공급 계약에서 2건의 수상 태양광 인버터 수주에 성공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14 13:37:26[파이낸셜뉴스] 그린수소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가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착수해 삼영화학의 공급 내용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삼영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78% 오른 2520원에 거래 중이다. YTN은 지난 2일 기후 위기로 그린 수소 주도권을 놓고 세계 각국이 경쟁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대규모 실증 사업이 진행돼 국내 수소 산업 발전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수소 경제 모든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그린수소 핵심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모든 가치 사슬에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유일이자 세계 3위 친환경에너지(태양광, 풍력) 인버터 핵심소재 생산업체인 삼영화학에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친환경에너지에 사용되는 인버터, 일반 가전의 콘덴서의 핵심 소재를 제조 판매 중이다. 친환경에너지에 사용하는 인버터가 수소발전에도 이용돼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회사 측은 "인버터는 직류전력(DC)을 교류전력(AC)으로 변환하는 장치로 이를 한국전력으로 보내야 하는데 전기 관련된 것은 모두 다 납품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0-04 09:43:49[파이낸셜뉴스] 소울에너지 자회사 소울ENG(이하 ’소울이엔지’)가 태양광 인버터 기업 K스타 코리아(이하 ’케이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소울이엔지는 전국에 누적 700MW 이상 설치된 케이스타의 공식 AS 에이전트로 활동하게 돼 발전소 관리운영에 효율성과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에서 인버터는 심장과도 같은 존재다. 관리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고 문제가 생기면 가동 정지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으로 발전 효율과 발전소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인버터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관리는 전문가의 영역이다. 고장이 나면 현장 엔지니어의 경험과 역량에 기댈 수밖에 없어 추후 또 다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파악하기가 어렵다. 국내 공식 AS사가 없는 경우 수리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전소 솔루션 전문기업 소울에너지가 지난 6월 자기자본 100%로 출자해 설립한 소울이엔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주요 핵심 기자재 AS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O&M 현장 대응부터 ESS 하드웨어 관리, 인버터 및 PCS 설치에서 수리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수행한다. 전국 직영 조직망을 운영해 문제 발생 시 평균 3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마련돼 있다. 또 현장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주요 기자재 AS 전문 교육과 국내외 각종 기자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일관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스타는 데이터센터 솔루션공급, 인버터 제조, 전력전자 분야의 세계적인 공급업체로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90여개 국가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스타 코리아는 국내 다수 OEM 브랜드에 누적 700MW 이상의 인버터를 공급했다. 케이스타는 한국시장에 맞춰 60kW, 110kW 제품을 출시해 주력으로 제공하고 소울에너지와 기자재 공급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기자재 공급도 진행하고 있다. 임효동 케이스타 지사장은 “직영점, 대리점 등 전국 AS 인력을 확보하고 오랜 노하우로 현장 니즈를 반영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소울이엔지의 유지보수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연훈 소울이엔지 대표는 “발전소 기자재 전반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1 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