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11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미국 대선이후 북미 지역 주택 공급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69%의 상승여력을 더한 1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동 사의 북미 지역 신규 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2024년 마케팅 활동과 품질 향상 등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인 판매 신장을 예상한다”라며 “ 북미 사업의 높은 성장률에 힘입어 동 사의 내년 매출액은 1.7조원 (+21% YoY), 영업이익 1,676억원 (+21 YoY, OPM 9.8%)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 제품의 경우 대당 판매가는 국내 내수 제품 대비 2.5~3배 높고 대당 이익률도 높아 북미 매출 신장은 전사 이익률 제고로 이어진다”라며 “OPM 9.8%가 공격적인 추정치는 아니라고 판단되는 이유다. 하이드로 퍼네스의 현지 반응도 좋아 2025년 매출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부연했다. DS투자증권은 경동나비엔의 고성장이 2026년까지 지속 될 전망이라고 봤다. 특히 투자 포인트로 내년 신제품의 북미 고성장을 짚었다. 실제 북미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콘덴싱 온수기 등 기존 제품의 성장률 10~15%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며, 2024년 제품 안정화 단계를 거쳐 2025년 본격적으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모델명 NPF 700)의 북미 시장 내 고성장이 기대되서다. 김 센터장은 “북미 지역 제품 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스톨러 (Installer)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콘덴싱 온수기는 미국의 친환경 정책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장기간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이후 북미 지역의 주택 공급 증가 시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1 14:57:19[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2년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잔디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잔디는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95대5의 비율로 혼합돼 인조잔디의 파일이 천연잔디의 뿌리와 엮여 결속력을 높임으로써 외부 충격으로 인한 잔디 패임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라운드의 평탄성 유지로 선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 또 공단은 하이브리드 잔디그라운드의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잔디 전문연구기관 컨설팅과 잔디전문가 초빙 현장 자문회의를 거친 바 있다. 특히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구장인증을 위한 필드테스트를 통해 K리그 이상의 경기를 개최하는 데 충분한 수준임을 검증받기도 했다. 필드테스트는 충격 흡수성, 회전저항, 공구름 등 그라운드의 품질기준을 객관적으로 공인하는 검사다. 아울러 공단은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잔디 도입에 맞춰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첨단 잔디관리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그라운드 내부 습도와 온도, 필드색상 등의 데이터와 외부 기상상황을 연계 분석해 관수와 시비, 병해충 예방에 활용하고 이미 사용중인 인공채광기, 인스톨러 같은 전문장비 외에도 하이브리드잔디 전용 관리장비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최상의 그라운드 잔디생육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15 17:17:26[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이 러시아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CIS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시장에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딩 기업으로,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Deluxe S)’와 ‘디럭스 원(Deluxe One)’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하며,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경동나비엔의 전기보일러, 원격제어 기능 탑재된 가정용 보일러 제품은 물론 상업용 시설에도 적용 가능한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난방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경동나비엔은 지속적으로 러시아와 CIS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업계에서 최초로 고객이 선정하는 국민브랜드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시장 내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으며, 올해의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하는 등, 꾸준히 러시아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김용훈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난방과 온수로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필수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는 물론 CIS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한 단계 더욱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2-15 14:11:18[파이낸셜뉴스] 티맥스오에스가 국내 오픈소스와 개방형 운영체제(O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 대회를 후원한다. 티맥스오에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15회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 SW 개발자 대회는 공개 SW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국내 공개 SW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공개 SW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개SW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PC용 운영체제의 손쉬운 설치를 돕는 '티맥스OS' 인스톨러 개발 및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일렉트론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개방형OS 관련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한다. 티맥스오에스의 지정 과제에 참여한 참가자는 대회 상금 외에도 개방형OS 개발용 노트북과 티맥스오에스 지원시의 가산점 및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후원은 티맥스오에스의 오픈소스 및 개방형OS 생태계 활성화 전략의 일환이다. 티맥스오에스는 최근 클라우드 인프라의 급속한 확산 및 정부의 개방형OS 추진 정책에 맞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개방형 보안 OS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Tmax구름'을 개발했다. Tmax구름을 필두로 개방형OS 본격 확산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공개 SW 개발 인재 육성을 도와 국내 오픈소스 시장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오픈소스와 개방형OS는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혁명시대 IT 인프라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티맥스오에스 역시 공개 SW 개발 인재 양성 및 Tmax구름 출시 등의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오픈소스 관련 활동을 시행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국내 SW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6-28 10:03:28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무료배포'를 선언했다. 미디움은 최근 한국시험인증원(KOTCA)의 블록체인 성능평가에서 14,142TPS를 기록하며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인정받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업체인 만큼, 유례없는 이번 무료 배포선언에 블록체인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으로 미디움이 자체개발한 관리콘솔이 탑재된 2,000TPS급 상용 블록체인이다. 말 그대로 2,000TPS 성능 안에서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원하는 모든 것들이 가능한 것이다. 지난 2018년부터 고성능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개발에 매진했던 미디움이 투자자와 파트너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료배포를 선언한 이유는 간단하다. 블록체인 시장의 플레이어들이 먼저 설 곳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디움은 이에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가 빛을 봐야한다. 미디움은 이번 무료배포를 통해 블록체인 수요기업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시간이나 트랜잭션을 기준으로 과금되는 일반적인 기업형 솔루션과는 달리, 초당 2,000건의 처리성능을 기간제한없이 자유자재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미디움의 '무료배포'계획은 공격적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2,000TPS 성능으로 개념검증(POC), 타당성 검토부터 상용서비스까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움의 무료배포가 의미있는 이유는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강력하게 커스터마이징된 하이퍼레저 패브릭이라는 것이다. 미디움측이 설명한 커스터마이징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누구나 설치가 가능한 인스톨러 타입의 소프트웨어로 간단한 정보의 입력만으로 설치되며 소요시간은 10분 내외다. 둘째, 함께 제공되는 전용콘솔 'MDL Manager'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세스와 컴퓨팅자원 사용율의 직관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셋째, 수요기업의 니즈에 따라 노드(Node)의 증설이 가능하며 체인코드(Smart Contract)의 배포와 연동환경을 설정해주는 배포관리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강력한 워크로드 분산대응 및 DAPP 연동,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은 별도의 전문적인 지식없이 충분히 자체적 역량만으로 블록체인의 설치와 구축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수일에서 수개월까지 걸리는 블록체인 세팅 및 구축시간을 단 10분으로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블록체인 프로세스 관리 및 추가적인 기능구현에 필요한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미디움측은 덧붙였다. 또한 별도협의를 통해 2,000TPS 이상의 성능과 추가기능이 제공되며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확대나 시장활성화에 기여하는 연구개발 목적의 프로젝트에는 최대성능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미디움 측은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스타트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은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어려운 일이다. 미디움은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혁신적인 서비스모델 발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쉽고 강력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여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2021-03-09 14:15:57경동나비엔은 3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벽걸이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와 2020년 신제품인 '디럭스 원'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하며,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였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난방과 온수로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필수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는 물론 CIS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한 단계 더욱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2021-02-03 18:24:45[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은 3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벽걸이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와 2020년 신제품인 ‘디럭스 원’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하며,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였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난방과 온수로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필수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는 물론 CIS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한 단계 더욱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2-03 15:33:46한화큐셀이 글로벌 태양광 리서치 전문기관의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EuPD리서치에서 주관하는 '탑 브랜드(Top Brand) PV 2017'을 유럽에서 4회 연속, 호주에서 2회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독일, 프랑스, 영국 등 EU시장 내 한화큐셀의 위상을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호주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uPD리서치는 유럽, 아시아, 미국 지역 등에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기관이다. 태양광 관련 조사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EuPD는 지난 2010년 유럽지역에서 'Top Brand PV'을 시작 해 지난해부턴 호주까지 포함해 시상을 하고 있다. 모듈, 인버터, 스토리지의 3가지 영역의 제품군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관리, 시장 침투력 등 다양한 지표들을 고려해 상이 수여된다. 한화큐셀은 EuPD리서치의 조사에서 업계 경쟁자들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와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uPD리서치는 인스톨러가 생각하고 있는 태양광 제조사의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관리, 시장침투력 등 다양한 지표를 고려해 매년 'Top Brand PV Seal'을 발표한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이 유럽에서 4년 연속, 호주에서 2년 연속 Top Brand PV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브랜드 활동과 제품의 가치를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7-02-16 08:54:16한글라스는 이용성 대표가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가공공장 준공으로 고효율 에너지 절감 로이유리를 개발 및 생산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중소 유리가공업체 및 창호업체에 대한 상생협력을 통해 에너지절감 유리의 기술파급과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고품질 로이유리 생산을 위한 군산 코팅공장을 준공하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총 500억이 투자되는 군산 코팅공장을 통해 한글라스는 세계적 수준의 고효율 로이유리를 개발·생산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수퍼점보 사이즈 유리 생산에 도전, 혁신적인 생산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수퍼점보 사이즈의 유리를 통해 중소가공업체는 재단로스의 절감은 물론 재고부담을 줄여 경제성을 확보, 생산성을 약 30% 까지 높였다. 이 외에도 중소 유리가공업체 및 창호업체에 대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절감 로이유리의 기술파급과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복층유리 가공업체 네트워크인 듀오라이트 클럽을 통해 유리가공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중소 창호업체를 대상으로 인스톨러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에너지효율등급제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회사의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로이유리는 물론, 다양한 에너지절감형 유리를 개발해 정부의 에너지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6-10-28 12:24:09국내 유리산업의 선두주자 한글라스(www.hanglas.co.kr)가 지난 23일 강원 춘천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집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글라스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40명은 23일 한국 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춘천 현장을 찾아 단열재 마감, 벽지 마감, 석고보드 작업, 전기 난방 마감 등 건축 작업을 진행했다. 한글라스는 지난 5월에도 본사 생고뱅그룹이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통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바 있다. 후원금 전달에 이어 '희망의 집짓기' 봉사를 하며 더욱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글라스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한글라스의 경영 이념인 '상생'을 사회 전반으로 확대 실천할 계획이다. 한글라스는 '듀오라이트 클럽', '인스톨러 네트워크' 등 중소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이상적인 롤모델을 업계에 선보이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글라스 서정우 이사는 "뜻 깊은 건축 현장에 직접 참여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5-10-26 11: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