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을 하다 다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3일 '2024년 인증수련활동 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1년 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국가에서 청소년활동을 인증해주는 인증수련활동 중 발생한 생명·신체·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지난해는 1411건 활동에 참가한 13만명의 청소년들이 보험보장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참가 청소년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솔교사와 가족 등 모든 참가자가 보험 보장을 받게 된다. 또 인증수련활동 지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법률소송 비용과 배상금을 지원해 운영기관 지도자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도 마련했다. 운영기관은 운영 전 실시일자 통보를 해야 보험이 보장된다. 청소년활동진흥원은 운영기관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 보급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손연기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인증수련활동 참가자들이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보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13 12:22: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한 유스호스텔 캠프그리브스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캠프그리브스만의 DMZ 특화 비대면 프로그램 3건을 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캠프그리브스가 획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인증위원회의 인증심사원 심사를 거쳐 일정기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청소년 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232차에서는 전국 총 46건의 프로그램이 인증 받았으며, 이 가운데 비대면 프로그램은 총 6건으로, 캠프그리브스의 DMZ 특화 프로그램이 절반인 3건을 차지했다. 캠프그리브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인증 받은 프로그램 DMZ생태문화교실, 도전 DMZ골든벨, 캠프굿리브스는 DMZ 내 멸종위기 동물 관련 교육, 친환경 DIY 키트 활용 만들기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주지역아동센터와 공사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한 시범운영을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관내 중학교 14곳 약 22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족도 91.3%를 이끌어냈다. 공사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은 단체방문과 팀워크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캠프그리브스가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캠프그리브스는 경기도가 미군기지 내 시설을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 체험시설로 개조하여 2013년부터 민통선내 유일한 숙박이 가능한 유스호스텔로 운영 중이며, 오징어 게임 등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DMZ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현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월 2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지 않으며 사적모임단체는 이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2-27 10:21:40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50개의 ‘우수 인증수련활동’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 측에 따르면 청소년과 청소년활동 현장종사자 등 국민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정 됬으며, 12월 중순 ‘우수 인증수련활동 50선’ 책자를 발간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와 청소년정보서비스 ‘e청소년’에 전자책 형태로 공유할 계획이다.책자에는 프로그램 정보뿐 아니라 운영담당자와의 인터뷰 형식을 통한 활동의 기획의도, 현장에서 청소년을 대하는 지도자의 자세, 안전을 위한 준비사항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까지 수록돼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6조에 근거하여 일정 기준에 따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프로그램의 수준과 내용이 해당 청소년에게 적합한지 여부와 안전관리체계, 보험가입 적정성, 전문지도자 배치 등의 안전요소를 확인한다. ‘우수 인증수련활동’은 국가가 인증한 4천여 개의 활동 중 현장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하였고, 프로그램 내용, 지도자 인터뷰 등을 온라인에 게재해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수활동 50개를 선정하였다. 또한 지역별로 활동영역, 주요 내용, 참여방법, 운영기관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이 보다 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우수한 인증수련활동 사례를 발굴, 보급하여 지식 기반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9 15:35:56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2개의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해 주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프로그램 2가지는 인성수련회를 위한 '소통의 가치발견'과 간부수련회를 위한 '함께 꿈꾸는 리더'다. '소통의 가치발견'은 올바른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충분한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함께 꿈꾸는 리더'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내용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로 진행된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총 4개의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학제에 따라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5-09 10:36:14온라인에서 언제 어디서든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인증심사원이 선정한 우수 인증수련활동 50선'을 발간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 및 e-청소년에서 열람할 수 있는 해당 책에는 국가가 인증한 3,900여 개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중 인증심사원이 선정한 50개가 담겨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 참여방법, 지도자의 전문성, 활동환경의 안전성, 참여 청소년의 만족도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특히 지역별로 구분해 청소년들이 주변지역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기획의도 및 안전을 위해 준비할 사항 등이 운영담당자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겨 있으며, 2017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 운영기관도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김모씨는 "아이의 폭 넓은 경험을 위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국가가 인증한 프로그램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믿고 선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활동에 대해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이 일정한 기준을 갖추었음을 심사하여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인증수련활동은 국립청소년수련원, 국립장성숲체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의 공공기관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 900여 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2018-04-10 09:57:33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공공기관으로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르피나는 부산에 유일한 유스호스텔로, 부산 최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육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자하문로 A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왼쪽 두번째)가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12-17 18:01:26[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김병수 교수 (사진)가 지난 10월 29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0월 31일 수상했다. 김병수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적정진료실무위원장으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대비하고, JCI 국제인증을 추진하여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체계 선진화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2011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원 조사팀장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컨설팅팀장으로 일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닌 의료기관평가인증 컨설턴트로서 맡은 소임에 매진하겠다”며 “의료기관의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환자안전 증진에 앞장서는 병원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병수 교수는 2007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수련실장 및 연구부처장, 고려대학교 연구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겸 첨단재생의료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2019년, 2021년 등 3차례에 걸쳐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31 13:41:0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3조3244억원이 반영돼 인공지능(AI)·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정부안 3조1426억원 보다 1818억원(5.8%) 증액된 규모로, 정부 총예산 증가율(3.2%)를 뛰어넘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광주시는 강조했다. 분야별로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광주 미래 먹거리와 경제 기반 구축 사업으로 △광주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단지에서 미래차 제작·인증을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는 부품기업 지원 사업인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3억원) △지역 특화산업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실증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확산(30억원)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42억원) 반영돼 국가AI데이터센터와 소부장 특화단지를 연계한 광주 미래 산업 육성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차세대 반도체 첨단 공정팹(64억7000만원)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60억원)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 기반 구축(19억2000만원)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서비스 실증 및 평가기술(20억원)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 기반 의료제품 상용화 및 맞춤형 임상시험 지원(9억원) △수소도시 조성(65억원) 등도 포함됐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 사업으로는 △영산강 예술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8억4000만원/총사업비 372억원)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44억원/총사업비 256억원) △이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지원(4억원) △광주 전자 디지털 과학관 구축(1억원)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건립(35억6000만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 거점벨트 조성(2억원) 등이 반영됐다. 따뜻한 돌봄도시 및 안심도시 조성 사업으로는 △영락공원 장사시설 확충(41억5000만원) △장애인 복합수련시설 건립(29억원) △국립 광주 청소년디딤센터 건립(19억7000만원) △도시침수예방사업(9억원)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19억7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기반시설(SOC)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1398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280억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190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81억원)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개설(23억원)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조성(132억원) 등이 반영됐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월 25일 '2025년도 1차 국비확보 보고회' 개최하는 등 전년보다 2개월 앞당겨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고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사업발굴·선행절차 더 일찍!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라는 기치 아래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방향을 따르면서도 지역 살림에 보탬이 되는 국비 사업들을 적극 발굴했다. 또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와 국회, 여야 국회의원 등을 수시로 찾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논리적으로 설명·설득했고, 특히 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경제부총리, 중앙 부처 장·차관, 기재부 실·국장 등을 설득해 정부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도 광주시와 원팀을 이뤄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탰다. 국회의원들은 광주시와 국비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중앙 부처와 상시 접촉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에 큰 역할을 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부터 국회 대응 체계로 전환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회 대응을 위한 국비 보고회를 개최해 국비 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각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 등을 찾아 국비 확보의 당위성 등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것은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원팀이 돼 일궈낸 성과"라며 "'국회 광주의 날'’을 시작으로 국회 대응 체계로 전면 전환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7 14:52:36[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투어형 테마전시인‘수목원 예술산책 - 걸어서 미술속으로’ 아트워킹(왕복 6㎞, 약 2시간)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자연 그 자체가 하나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4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국내 최대 냉실 알파인하우스,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수련정원 등 20여개 전시원을 '아트워킹'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특별 전시와 연계해 오는 5월부터는 꽃마숲정원 일부 구간을 맨발걷기 코스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시원한 계곡을 따라 청량한 숲의 기운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가든샵 할인권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정한 2개 이상의 전시원을 방문한 뒤 스탬프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수목원 인기 캐릭터 ‘백두랑이’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자연 그대로의 예술과 인간이 만든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하며 삶의 영감을 얻길 바란다" 며 "소멸하는 지역의 예술인들과 협업해 수목원을 무대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등 의미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8 16:52:04[파이낸셜뉴스] 메디톡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 법규 및 규제 준수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또 ISO 45001은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며,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수립한 기업에 부여된다. 메디톡스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 수준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표준인증 획득에 성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수한 역량과 체계를 갖추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ESG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경영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K-바이오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진로 체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7 11: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