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원들이 지역 내 유명 관광지와 숨은 맛집, 핫플, 사진찍기 좋은 곳 등을 촬영해 유튜브에 소개하는 연구회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연구회는 '인천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로 인천시의회에서 젊은 의원으로 분류되는 김용희, 조현영, 김대영 의원 등 3명이 지난해 11월 만들었다. 이들 의원들은 뉴욕, 파리, 시드니 등 세계적인 도시에는 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인천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생각해 관광활성화 유튜브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 연구회는 지역의 명소를 촬영하되 시의원으로서의 기존 이미지를 내려놓고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해 가볍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게 기본 콘셉트이다. 6월 3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인천의 역사적 장소, 문화행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음식과 공예품 등을 소개해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자긍심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연구회는 인천 관광 네트워크의 현재 상태와 잠재력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적 가치 증진,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임 결성 이후 유튜브 제작 전문가와 크리에이티브를 초빙해 동영상 제작 기술과 콘텐츠를 어떻게 담을지 등을 배웠다. 연구회는 최근 앞으로 촬영할 영상의 인트로 격인 출연자와 다룰 내용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한 첫 작품을 유튜브에 올렸다. 투어 인천을 발음을 비틀어 인천으로 튀어 오라는 의미를 담아 '튀어 인천'이란 이름으로 '인천관광은 우리가 지킨다'는 작품을 업로드했다. 이 동영상에는 조현영, 김대영 의원이 대머리 가발을 쓰고 출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30 19:14:35【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의원들이 지역 내 유명 관광지와 숨은 맛집, 핫플, 사진찍기 좋은 곳 등을 촬영해 유튜브에 소개하는 연구회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연구회는 ‘인천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로 인천시의회에서 젊은 의원으로 분류되는 김용희, 조현영, 김대영 의원 등 3명이 지난해 11월 만들었다. 이들 의원들은 뉴욕, 파리, 시드니 등 세계적인 도시에는 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인천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생각해 관광활성화 유튜브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 연구회는 지역의 명소를 촬영하되 시의원으로서의 기존 이미지를 내려놓고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해 가볍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게 기본 콘셉트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목표다. 6월 3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인천의 역사적 장소, 문화행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음식과 공예품 등을 소개해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자긍심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연구회는 인천 관광 네트워크의 현재 상태와 잠재력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적 가치 증진,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임 결성 이후 유튜브 제작 전문가와 크리에이티브를 초빙해 동영상 제작 기술과 콘텐츠를 어떻게 담을지 등을 배웠다. 연구회는 최근 앞으로 촬영할 영상의 인트로 격인 출연자와 다룰 내용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한 첫 작품을 유튜브에 올렸다. 투어 인천을 발음을 비틀어 인천으로 튀어 오라는 의미를 담아 ‘튀어 인천’이란 이름으로 ‘인천관광은 우리가 지킨다’는 작품을 업로드했다. 이 동영상에는 조현영, 김대영 의원이 대머리 가발을 쓰고 출연했다. 연구회는 첫 작품의 경우 시의회 정책지원관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촬영과 편집 등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연구회는 첫 작품에 대한 반응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도움이 되면서도 가볍게 볼 수 있는 동영상을 1~2개월에 1개씩 제작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희 의원은 “앞으로 핫한 영상들을 따라도 해보고 창의적으로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시민들한테 웃음을 주고 인천관광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30 14:52:29[파이낸셜뉴스] 영흥화력발전소가 있는 인천 영흥도에서 출판문화 산업을 조망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언론정보학회 디지털미디어연구회가 29일 '출판문화산업의 방향성'을 고찰하는 봄철 정기학술 세미나를 영흥도 꾸지나무정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디지털미디어를 연계한 출판문화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다양한 융·복합 전공의 교수진과 출판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개 세미나는 첨단시설·장비를 사용하여,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 '출판문화산업의 현황과 육성방안'을 주제로 △충북 청주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인공지능(AI) 기반 오디오북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한 애니메이션 e북 출판방안 △4.0시대 융합학문과 출판문화산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충북 청주 직지심체요절 반환운동 △청주 초정행궁(세종대왕) 한글문화 확산 관광화 연계방안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노케어와 책 읽어주는 이야기 할머니 △청각장애인 사각지대 인공지능(AI) 스피커 및 음성인식(STT, Speech To Text) 기술 지원, △가상현실(VR), 홀르그램과 오디오북 접목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연구회 회원들은 영흥화력발전소가 있는 영흥도의 '영흥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인천시 영흥도 지역의 독서문화 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호경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우리나라 독서율과 도서구입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도서관 이용률도 저조한 실정이다"며 "다양한 사회문제와 출판문화산업을 첨단 디지털미디어와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콘텐츠를 연계해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05-31 22:20:48인천시의회와 인천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인천시의회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대표 안병배)는 11일 답보상태에 있는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에 대한 활로를 찾기 위해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 내행재개발 시민행동 장정구, 재능대학교 박창호 교수, 인천시 이종선 도시재생국장 등 13명이 구성됐다. 정 단장은 이들 방문단을 반갑게 맞으며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추진현황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연구회를 이끌고 방문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안병배 의원은 인천내항 재개발사업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인천내항 재개발의 바람직한 방향 설정과 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단장은 "항만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구축과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공공시설(도로·녹지·공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지자체·민간의 협력 강화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인천시와 항만재개발사업의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08-12 18:29:57[파이낸셜뉴스] 인천시의회와 인천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인천시의회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대표 안병배)는 지난 11일 답보상태에 있는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에 대한 활로를 찾기 위해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 내행재개발 시민행동 장정구, 재능대학교 박창호 교수, 인천시 이종선 도시재생국장 등 13명이 구성됐다. 정 단장은 이들 방문단을 반갑게 맞으며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연구회를 이끌고 방문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안병배 의원은 인천내항 재개발사업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인천내항 재개발의 바람직한 방향 설정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단장은 "항만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구축과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공공시설(도로, 녹지, 공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지자체·민간의 협력 강화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인천시와 항만재개발사업의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08-12 14:37:52▲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부산·울산·경남 원로초청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부산과 울산,경남 등 동남권 출신 원로들은 근대 산업중심 도시였던 부산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그러나 부산이 갖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나 여러 여건을 감안할 때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고 그런 차원에서 보다 장기적이며 치밀한 비전 수립과 함께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박근혜정부의 대선 공약 이행이 지지부진해 부산지역 민심이 악화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차기 부산을 이끌 리더는 물론 정부도 부산만이 가진 잠재력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회=곽인찬 논설실장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 1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해 주신 원로 여러분께 감사한다. 부산은 올해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직할시 승격 50년을 회고하고, 제2 도약을 위한 백년 대계에 대해 의견을 말해 달라. ▲김형오 전 국회의장=부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직할시다.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산업의 중심지다. 개방적이며 포용력과 여유를 지닌 도시다. 1990년대까지 부산은 우리나라 산업의 주도권을 갖게 됐지만 중국을 중심에 둔 서해안 시대를 맞으면서 부산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부산은 비전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치권 등의 책임이 크다. 지금은 새로운 관점에서 비전을 만들고 실천할 절호의 기회다. 가장 좋았던 시기에 내려왔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강력한 테마를 비전으로 설정해 실천하면 재도약할 수 있다. ▲신정택 전 부산상의 회장=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한 6년 동안 느낀 점을 중심으로 부산의 경제발전사를 얘기하고자 한다. 부산은 지난 1960년대 신발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 1억달러 달성의 위업을 달성한 우리나라 산업의 메카였다. 이후 1980년대에는 조선·철강 산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이어져 해외수출을 통한 외화가득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제때 대체산업을 발굴하지 못했다. 그래서 부산은 산업 변천 과정이 늦다. 현재 부산에는 대기업이 없다. 99.6%가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소비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따라서 주력산업을 제조업에서 지식서비스업종으로 바꿔야 한다.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이념인 창조경제에 부응한 관광·컨벤션·의료관광 등의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1970∼1980년대 부산은 신발산업의 메카였다. 부산 신발산업은 당시 한국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3%대로 줄었다.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한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행히 비교적 잘 극복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등 일부 대기업과 자동차 및 선박 등 관련 부품·기계 공장이 부산에 있어 빠져나간 대기업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특히 부산은 세계 물동량 5위의 신항이 완성된 만큼 제조와 항만·물류를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해야 한다. 여기에 지식산업인 관광, 문화, 컨벤션 산업을 융합하면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다. 다만 행정·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이 숙제로 남아있다. ▲서병문 단국대 교수=부산은 경제적으로 산업화가 다른 도시보다 일찍 진행되면서 많이 변했다. 제조업이 없어지고 다른 쪽으로 탈바꿈하는 추세에 잘 따랐다. 서비스업과 항공물류업이 발달하고 있다. 향후 50년 부산의 발전상인 부산시 아시안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있다. 이 사업은 재원 마련이 중요하다. 또 도시는 인구 문제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재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도시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부산은 동북아 지역의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 천혜의 조망여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의 고층빌딩 건설프로젝트에 중국인 등 외국인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미래 학자들은 세계 대도시 중 가장 먼저 사라질 도시로 부산을 꼽고 있다. 낮은 출산율과 떠나는 도시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업기반에서 지식기반으로 전환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잘 따라야 한다. 관광산업 역시 잠시 머물다 가는 도시로 전락하고 있는데 관광객을 장기체류시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부산의 리더십도 중요하다. 교육의 역할을 하는 지식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부산이 발전하려면 과학기술원 등 고급 인재를 육성·배출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 있어야 한다. 해양과학기술원을 카이스트처럼 발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난새 지휘자=부산을 사랑하는 뜻에서 비관적인 점과 긍정적인 점을 들고자 한다. 문제는 예술계에서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앞으로가 더 큰 문제다. 부산파이낸셜뉴스가 문화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 부산은 항구도시인 만큼 한·중·일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들 나라는 경제교류는 활성화돼 있지만 문화교류는 거의 전무하다. 최근 빚어지고 있는 한·중·일 간 정치적·군사적 갈등 등도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 교류가 중차대한 부분이다. 음악의 경우 유럽이나 미국과는 교류가 있지만 중국, 일본과는 교류가 정말 없다. 멀리 중국보다는 가까운 일본과 우선 문화교류를 많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부울경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공약을 내놨다. 현재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는지 평가해 달라. ▲김 전 의장=그동안 해양수산 관련기관을 영도에 유치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 노조의 반발도 심했는데 이들을 설득하고 비전을 보여주는 과정이 힘들었다. 대기업도 없고 그마저 있던 해운회사 1곳도 수도권으로 옮긴다고 한다. 이게 부산의 현실이다. 대통령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시민들이 야단이다. 국회가 노력하겠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다. 부산 발전을 위해 단기적·단편적으로 볼 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심도 있게 연구해야 한다. ▲신 전 회장=동남권 지역민은 물론 경제·상공계의 최대 현안인 신공항 건설과 해양수산부 이전, 해양경제특구 지정 등 지금까지는 공약이 이행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부산 민심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부산 인구가 김해·양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구가 줄면서 삼류도시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신공항 건설은 현재 입지를 두고 용역 중이라고 하니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나머지 공약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금 지휘자=다른 각도로 얘기하면 부산은 클래식 문화 수준이 떨어져 있다고 진단하고 싶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클래식 수준이 높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다. 부산에 오페라하우스를 짓는다고 하는데 이는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 많은 돈을 들여 오페라하우스를 짓더라도 운영에 엄청난 비용과 노하우가 필요한 만큼 먼저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같은 투자라도 정말 부산에 필요하면서 현실성 있는 콘텐츠와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 ▲서 교수=부산의 문화산업은 예술과 문화로 나뉜다. 부산의 문화산업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기반이 잘돼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게임페스티벌(G-STAR) 등이 그것이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는 일본 도쿄영화제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크게 앞서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으로 이전한다. 한국컨텐츠진흥원이 부산으로 이전했으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텐데 전남 나주로 이전한다. 안타깝다. 제조업보다는 문화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반드시 부산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외지 사람이 오히려 더 잘할 수 있다. 문화산업을 키우는 데 노력해야 한다. ▲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부산·울산·경남 원로초청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논설실장, 권성철 파이낸셜뉴스 사장 겸 부산파이낸셜뉴스 편집인, 설동근 동명대 총장, 서병문 단국대 교수,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금난새 인천시향 지휘자,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이장규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 ―과거 지방 최고 국립대로 명성을 떨쳤던 부산대의 위상이 흔들리는 등 교육 문제도 심각하다. 부산의 교육 현실과 대응방안을 말해 달라. ▲설 총장=학생들은 대학 진학 과정에서 수도권 대학에 결원이 생기면 이곳으로 입학하고, 부산 지역 대학생은 졸업하면 서울로 취업한다. 이것이 부산, 나아가 지방교육의 현실이다. 문화산업도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데 뒷받침이 안 되다 보니 수도권으로 간다. 큰 문제다.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각 대학에 정치학과가 개설되고 있는데 마이스산업 등 학과를 특성화해 필요한 인재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을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하는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에서 열리지만 관련업계에는 정작 부산 출신이 없다.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화 등 지역 핵심 전략산업 인재를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특성화·차별화해야 한다. 차별화만이 부산, 나아가 지방 교육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부산을 산업으로 보면 첨단 산업과 연구소 그리고 학교가 있다. 전국적으로 과학기술원 설립 붐이 일고 있다. 카이스트 다음으로 설립된 학교가 광주과학기술원이다. 우수한 학생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유명 사립대인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보다 이 학교 학생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200명이 입학정원이기 때문이다. 울산과학기술대와 부산과학기술대, 경남과학기술대가 생겼고 전주과학기술대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유능한 인력이 모이면 이 인재들은 떠나지 않는다. 경남 김해, 양산 등과 함께 좋은 연구단지를 만들어 이런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유치해야 한다. 그래야 첨단 산업이 살아나고 인력교류가 활성화된다. ▲설 총장=연구소가 많으면 고급인력이 몰리고 그러면 지역 산업이 발전한다. 한국해양대를 해양과학기술원으로 특성화해서 고급인력을 유치하고 양성하는 방법도 있다. 다른 지자체들은 '인재가 떠나는 도시'에서 '인재가 오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학교를 설립한다. 많은 기업인이 후원조직이 돼서 수업료를 지원하고 해외유학을 보내주는 조건으로 스카우트하기도 한다. 그런데 부산은 대학 졸업생이 학업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대학원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많은 대학 졸업자가 카이스트나 수도권 대학원 등으로 빠져나간다. 이들을 유치할 만한 국책연구소 유치나 설립 등이 시급하다. ―부산의 금융·마이스 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관련, 최근 정부 차원에서 선박금융공사 설립이 무산됐다. 대안으로 정책금융공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이 고문=수도권에 주요 산업과 교육기관이 집중돼 있다 보니 부산에는 인프라가 많지 않다. 부산 출신 대학생도 졸업하면 수도권으로 가기 때문에 부산과는 단절된다. 금융도 마찬가지다. 지역 은행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역 은행은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한국 금융기관이 부산으로 많이 이전한다. 이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파생상품 등 특화된 상품에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부산은 세계 5위 조선소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선박과 관련한 특화된 산업을 금융중심지와 접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많이 이전해야 한다. 공공기관이 내려오면 기업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지방분권도 이슈가 되고 있는데 중앙 언론들도 지방의 이 같은 현실을 많이 다뤄서 개선해야 한다. ▲김 전 의장=부산지역 경제 발전을 논하면서 공항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산에 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환동해권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항로의 경우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시대가 왔다. 북극해 항로 시대에 부산은 동북아는 물론 세계 물류의 중심이 된다. 따라서 입체적인 물류 허브화를 위해서는 항만은 물론 신공항 건설이 필수적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정책은 이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공항 입지 면에서도 가덕도가 좋다. 일본과도 가까워 많은 일본인이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런 중요한 기회를 부산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환동해권 시대 중심도시 자리를 포항, 울산 등에 뺏길 수 있다. 신공항을 유치하고, 부산항과 연계하면 어떤 도시보다 경쟁력 있는 동북아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내년 6월에는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부산을 이끌 새 지도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해 말해 달라. ▲설 총장=비전과 경영마인드를 갖고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 큰 그림을 디자인하고 해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경영마인드와 어떤 전략을 갖고 해야 하는지를 알고, 부산의 현안을 풀고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고문=사람은 늘 변화를 바란다. 조용히 티 안 나게 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과감한 돌파력 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돼야 한다. 결과적으로 다음에 언젠가는 대통령 후보까지 나갈 수 있는 정도의 강한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부산 시장이 돼야 한다. 관료보다는 정치권 내지는 기업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구라고 하기보다 분위기가 그런 쪽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김 전 의장=나도 10여년 전에 부산 시장을 하고 싶었다. 정치보다 행정이 적성에 맞아 부산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인연이 없었다. 당에서 국회의장까지 했으니 이제는 편히 지낼 생각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착오 중 하나가 중장기계획에 따라 인구를 늘리고 국내총생산(GDP)을 올리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인구는 2017년 이후 감소한다고 하는데 이 점을 인식해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올리느냐다. 선거 때면 좋은 공약을 많이 제시하는데 솔직하게 접근해야 한다. 정리=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pds0910@fnnews.com 박동신 PD
2013-12-05 17:37:55부산파이낸셜뉴스가 창간 1주년(3일)을 기념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부·울·경 원로 초청 좌담회에서 원로들은 동남권이 위기라고 진단, 지식 및 문화관광 기반의 산업구조로 재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왼쪽부터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설동근 동명대 총장,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 김형오 전 국회의장, 서병문 단국대 교수, 금난새 인천시향 지휘자,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서동일기자 지역균형발전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지방에 카이스트(KAIST)와 같은 고급인력 양성기관 및 국책연구소를 집중 배치하고 이들 고급인재를 수용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대한민국 산업중심지인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를 지식산업 및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산업 체계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부·울·경 원로 초청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방과 동남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강력한 테마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직할시 승격 50주년, 부산 미래 100년을 꿈꾼다'를 주제로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논설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신정택 전 부산상의 회장(세운철강 회장),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설동근 동명대 총장, 금난새 인천시향 지휘자, 서병문 단국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를 비롯해 파이낸셜뉴스 권성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로들은 "부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전 설정에 실패했다"며 "하루빨리 대체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형오 전 의장은 "1990년대 부산은 산업의 주도권을 갖게 됐지만 중국을 중심에 둔 서해안 시대를 맞으면서 부산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고 2000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이 비전 설정에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구체적이고 강력한 테마를 설정해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부산은 대체 산업을 발굴하지 못해 산업 변화가 늦어지고 있다"며 "제조업보다는 지식 서비스업종으로 주력 산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은 "부산은 세계 물동량 처리능력 5위의 신항이 완성됐기 때문에 제조와 항만·물류 산업으로 재편돼야 한다"면서 "여기에 지식, 관광, 컨벤션 산업이 융합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정부의 부산 관련 대선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해 신정택 회장은 "신공항건설, 해양수산부 이전, 해양경제특구 조성 등 성과가 없어 부산 민심이 좋지 않다"며 "신공항 건설은 현재 입지를 두고 용역 중이라고 하니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정부는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의 교육 문제에 대해 설동근 총장은 "부산 지역 대학생들은 졸업하면 수도권으로 취업해 부산을 떠나는데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과를 특화시키는 등 특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호남 이사장은 "전국 지자체들의 과학기술대 유치전이 치열한데 부산도 김해 및 양산과 함께 좋은 연구단지를 만들어 고등교육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며 "고급 인력이 많이 모이면 첨단 산업이 살아나고 인력 교류도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014년 6월 치러지는 지방 선거와 관련해 원로들은 지역 현안을 제대로 풀고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설동근 총장은 "비전과 경영마인드를 갖고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 큰 그림을 디자인해내고 해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현안을 풀고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3-12-05 17:29:04월(24일) ■정책 ▲재정경제부, 한국개발연구원(KDI) 10월 경제동향 발표 ▲재경부, 2·4분기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이동통신 3사 부당광고 직권조사 ▲산업자원부, e-비즈니스 현황 발표 ▲산자부, 지역별전략산업육성 위한 9개지역 기술개발투자 방안 발표 ▲산자부, 정보통신기술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오전 9시·제주 오리엔탈호텔) ▲윤진식 산자부장관, 산업집적활성화기본계획 토론회(오후 2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허상만 농림부장관, 프랑스 농업은행 회장 접견(오후 3시·정부과천청사) ■금융 ▲금융감독원, 이정재 금감위원장, 합동 간부회의참석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오전 9시30분) ▲한은, 이재욱 부총재보 마닐라 프레임워크 그룹회의 참석(오전 9시·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한은, 은행 MS현금카드의 IC카드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발표 ■부동산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 당첨자 계약 ▲인천6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순위 및 인천1순위 접수 ▲경기 고양시 풍동 주공 공공임대 특별공급 접수 ▲경기 안양시 안양9동 수리산 현대홈타운2차 우선순위 접수 ▲경기 파주시 파주읍 교하지구 동문굿모닝힐 2순위 접수 ▲경기 파주시 파주읍 교하지구 우남퍼스트빌 3순위 접수 ▲인천 계양구 작전동 우림 카이저팰리스(오피스텔)접수 ▲경기 부천시 상동 이데아폴리스(주상복합) 접수 ▲대구 동구 신암3동 신암 건영캐스빌 당첨자계약 ▲충남 천안시 용곡동 동일하이빌1단지 당첨자 계약 ▲경기 용인시 구갈3지구 한라비발디 아델70 당첨자계약 ■유통 ▲아동 방한복 대전(24∼27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IT ▲정보통신부,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제도 개정내용 설명회(오전 9시30분∼11시50분·서울 무교동 한국전산원 강당) ■국제 ▲독일, 국내총생산(GDP) 발표(3·4분기) 화(25일) ■정책 ▲재정경제부, 3·4분기 도시근로자가구 가계수지동향 발표 ▲산업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재료분야 간담회 결과 발표 ▲산자부, 부품·소재 산업동향 발표 ▲윤진식 산자부장관, 지능형 종합물류시스템 기술개발 포럼(오후 3시·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금융 ▲금융감독원, 이정재 금감위원장, 증권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증권업협회) ▲한국은행, 박승 총재, 이성태 부총재, 최창호 부총재보, 정규영 부총재보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참석(오전 7시30분·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신관 15층 소회의실) ▲한은, 이재욱 부총재보 미 재무부 부차관보 대우 Mr. David Loevinger외 외빈면담 ▲한은, 이재욱 부총재보 IMF아·태국 Senior Advisor Dr. David Coe 외빈면담 ▲한은, 최창호 부총재보 신용보증기금 운영위원회참석(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한은, 박승총재 한국증권업협회 창립 50주년 리셉션 참석(오후 5시·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 ▲한은, 2003년 3·4분기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동향발표 ▲한은, 2003년 3·4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발표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제3기 기업윤리학교(오전 9시·서울 여의도 전경련 특2회의실), 태국 부총리 초청 오찬간담회(낮 12시·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대한상공회의소, 2004년도 경제흐름 전망과 대응방안 설명회(오후 2시·서울 동자동 게이트웨이타워빌딩 제2회의실), 제5차 한·몽골 경협위 합동회의 개최(오후 3시·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 ▲KOTRA, 중국 쓰촨성 투자 설명회(오전 10시·서울 염곡동 KOTRA 지하1층 국제회의장) ■부동산 ▲인천지역 6차 동시분양 수도권 1순위 접수 ▲경기 고양시 풍동 주공 공공임대 우선공급 접수 ▲경기 안양시 안양9동 수리산현대홈타운2차 1순위 접수 ▲경기 파주시 교하읍 교하지구 동문굿모닝힐 3순위접수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화오벨리스크(주상복합) 모델하우스 오픈 ▲경기 포천시 소흘읍 극동미라주 1, 2단지 당첨자 발표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 ▲대구 북구 서변동 동서변 월드메르디앙 당첨자 계약 ▲강원 춘천시 동면 신만천 한일유앤아이 당첨자 계약 ▲경기 용인시 구성읍 동백지구 써미트빌 당첨자 계약 ■유통 ▲구두·핸드백 대전(25∼27일,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신촌점) ■국제 ▲미국, 국내총생산(GDP) 발표(3·4분기) ▲일본,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월간 보고서 발표 수(26일) ■정책 ▲재정경제부, 10월말 현재 공적자금운용현황 발표 ▲재경부, 2003년 남북한 경제사회상 비교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총매출액 등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 추진 ▲산업자원부, 2004년 청정생산기술사업 수요조사 공고 ■금융 ▲한국은행, 이재욱 부총재보 최근 외환시장동향 및 내년도 환율전망 설명회(오후 3시·서울 남대문로 한은 1별관 8층 강당)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제2차 물류혁신추진특별위원회(오전 8시·서울 여의도 전경련 경제인클럽), 제2회 최고경영자(CEO) 지속가능경영 아카데미(26∼27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젊은 시장경제 지도자 양성위원회 창립 기념의 밤(오후 6시30분·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대한상공회의소, 2004년 한국경제설명회 개최(오전 11시·서울 남대문로 힐튼호텔) ▲KOTRA, 프랑스 허치슨 S.A사 수출구매상담회(오전 8시30분·서울 염곡동 KOTRA 8층 바이어상담실) ▲KOTRA, 유럽연합(EU) 확대대응전략 세미나(오후 2시·KOTRA 지하1층 세미나실) ■부동산 ▲인천지역 6차 동시분양 2순위 접수 ▲경기 고양시 풍동 주공 공공임대 1순위 접수 ▲경기 안양시 안양9동 수리산현대홈타운2차 2순위 접수 ▲서울 마포구 공덕동 파크팰리스II(주상복합) 청약접수 ▲경기 용인시 성복동 LG 수지 자이 당첨자 발표 ■유통 ▲유명인기가전 특별초대전(26∼27일, 롯데백화점 서울 관악점) ■IT ▲정보통신부, 전파·방송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26∼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국제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발표(11월) 목(27일) ■정책 ▲재정경제부, 세법시행령 개정안 발표 ▲재경부, 12월 국채발행계획 발표 ▲재경부, APEC 중소기업자금 콘퍼런스 주요내용 발표 ▲재경부, 경제부처 공무원간 오찬 회의 개최결과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22개 학원·학습교재 관련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시정조치 ▲산업자원부, 세계일류상품 전시회(27∼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김진표 경제부총리, APEC 콘퍼런스 개막 연설(오전 9시·서울 창중동 신라호텔) ▲윤진식 산자부장관, 제7회 한국 e-비즈니스대상 시상식(오전 10시30분·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금융 ▲금융감독원, 이정재 금감위원장,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연대 조찬 강연(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한국은행, 임시금통위개최 ▲한은, 정규영 부총재보 일본은행 Mr. Akinari Horii 국제국장 외빈면담 ▲한은, 최창호 부총재보 주택신보 운영위원회 참석(오전 11시·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한은, 이재욱 부총재보 3국(한·중·일) Deputies 회의 참석(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한은, 박승 총재 2003년도 4·4분기 통화금융연구회 리셉션 참석(오후 6시·서울 남대문로 신관 15층 간부식당) ▲한은, 2003년 10월 국제수지 동향 발표 및 설명회 개최 ▲한은,2003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동향발표 ▲한은, 관세환급금에 대한 실시간 전자이체제도 도입발표 ■산업 ▲KOTRA, 외국투자기업 투자환경개선 세미나(오전·충북 청주 리호관광호텔) ▲대한상공회의소, 오갑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초청 조찬 간담회 개최(오전 7시30분·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덕수홀) ■부동산 ▲인천지역 6차 동시분양 3순위 접수 ▲인천 남동구 장수동 장수지구 주공(국민임대30년) 1순위 접수 ▲경기 고양시 풍동 주공 공공임대 2순위 접수 ▲경기 안양시 안양9동 수리산현대홈타운2차 3순위 접수 ▲경기 고양시 풍동지구 주공그린빌 당첨자 발표 ▲경기 의왕시 삼동 주공(국민임대) 당첨자 계약(27∼29일) ■유통 ▲애견용품 특별 기획전(27∼30일, 신세계 이마트 전점) ■국제 ▲미국, 베이지북 발표 ▲프랑스, 생산자물가지수(CPI) 발표(10월) 금(28일) ■정책 ▲재정경제부, 10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전자보험거래 표준약관 승인 ■금융 ▲금융감독원, 이정재 금감위원장, 제21차 금감위 정례회의 개최(서울 여의도 금감원 11층 회의실) ▲금감원, 이정재 금감위원장 금융전문가 초청 특강 ▲한국은행, 이재욱 부총재보 아세안+3회의 참석(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한은, 이성태 부총재 금감위 정기회의 참석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기부문화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오전 9시·서울 여의도 전경련 경제인클럽) ▲한국무역협회, 제40회 무역의날 기념식(오전 10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컨벤션홀) ■부동산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 ▲인천 남동구 장수동 장수지구 주공(국민임대30년) 2, 3순위 접수 ▲경기 고양시 풍동 주공 공공임대 3순위 접수 ▲충남 아산시 온천동 현대홈타운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 동양파라곤(주상복합) 모델하우스 오픈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 오픈 ▲경기 화성시 태안읍 월드메르디앙 1, 2단지 모델하우스 오픈 ▲인천 계양구 작전동 카이저팰리스(오피스텔)당첨자 발표 ▲충청·호남·제주권역 파산재단 부동산 공매 입찰 ■유통 ▲여성캐주얼대전(28∼30일,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IT ▲정보통신부, 제4회 전파신기술상 시상식(오전 11시30분·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7층 펄룸) ▲정통부, 11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 시상식(오후 3시·서울 광화문 정통부 14층 중회의실) ■국제 ▲일본, 실업률 발표(10월) ▲유럽연합(EU), 유로존 소비자기대지수 발표 토(29일) ■금융 ▲한국은행, 추계등산대회(오전 10시30분·북한산) ■유통 ▲김장용품 특별 기획전(29∼30일, 신세계 이마트 전점)
2003-11-23 10: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