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국군의 날'을 맞아 현역 병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군의 날' 프로모션을 통해 10월 한 달 동안 아시아나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는 현역 병사들에게 국제선 최대 20%, 국내선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제선 이코노미·비지니스 전 노선 최대 20% 할인 △국내선 1만원 할인(편도5천원) △유료좌석 50%할인 △WI-FI 사용 쿠폰(A350기종 한정) 등이다. 탑승 기간은 10월 1일 ~ 내년 5월 31일 출발편에 한해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나라사랑포털 모바일앱'에 배너로 게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앱 로그인 후 게시된 배너 내 안내 페이지를 따라 쿠폰 다운로드 및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젊은 시절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현역 병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해당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외에도 10월 1∼28일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료좌석 할인 및 WI-FI 쿠폰 △아시아나항공 굿즈 경품 추첨권 등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in 유럽' 이벤트도 진행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30 08:15:38[파이낸셜뉴스] 편의점이 K팝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우리동네GS’ 앱에서 진행한 K팝 앨범 사전예약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 매출액 비중이 54%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고객 1명당 앨범 구매 개수는 47개로 내국인 대비 2.6배에 달했는데, 이는 K팝 앨범에 포함된 포토카드나 스티커 같은 랜덤(무작위) 굿즈를 얻거나 주변에 선물하기 위해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K팝 앨범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신규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GS25는 외국인 고객 수요에 맞춰 인천공항·주요 관광지 인근 매장에서 K팝 앨범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GS25는 지난해 엔하이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번에 걸쳐 K팝 아이돌·아티스트 앨범을 판매했다. 내년에도 월 1회 이상 K팝 앨범 판매를 목표로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다은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GS25가 해외 케이팝 팬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소비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케이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협업해 국내외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24 08:05:12[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지난 7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약 11조43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1조8290억 원) 대비 3.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11조5843억원)보다도 약 1.26% 감소한 수준인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가철의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광주(0.13%)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달보다 매출이 오른 지역은 울산(0.52%), 부산(0.33%), 경남(0.08%), 광주(0.06%), 강원(0.01%) 등 5곳이었다. 제주는 결제 건수가 전년 대비(0.04%)와 전월 대비(3.01%) 모두 나홀로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나며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특히 경북(0.42%)과 울산(0.07%)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건당 평균 결제액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당 평균 결제액의 감소세는 제주(-3.39%)가 가장 가파른 가운데, 세종(-2.92%)과 강원(-1.99%), 서울(-1.52%), 경기(-1.4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외식비를 아끼려는 경향이 지역을 막론하고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구 단위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경북 영양군(18.20%)과 울릉군(16.16%)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이어 대전 중구(12.61%), 경기 과천시(9.05%), 광주 동구(8.88%) 순으로 높았다. 전국 매출 규모 상위 20개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중구(4위, 0.31%)와 경기 화성시(8위, 0.63%), 인천 서구(16위, 1.59%)만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에서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 강남구(1위, -7.51%)를 비롯해 나머지 17곳에서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핀다는 7월 외식업 세부 업종별 현황도 함께 공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업종별 매출 규모는 뷔페(11.94%)와 패스트푸드(1.75%)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매출이 늘어난 업종은 패스트푸드(1.70%), 치킨·닭강정(1.05%)뿐이었다. 고물가에 가성비를 앞세워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뷔페 업종의 7월 건당 평균 결제액은 7만2333원으로 지난달(7만6819원)보다 5.8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가 오히려 5.55%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뷔페 업종의 가성비 경쟁이 한층 심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패스트푸드 업종의 7월 건당 평균 결제액은 1만5666원으로 전월 대비 2.49% 늘어났다. 황창희 핀다 오픈업 서비스 총괄은 “높은 물가에 쉽사리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결국 저렴한 가격이었다”며 “건당 평균 결제액이 감소한 지역과 업종에서는 긍정적인 매출 변화가 확인되는 만큼 외식업 사장님이나 예비 창업자라면 가성비 트렌드의 추이를 데이터를 통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가 지난 2022년 7월 인수한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은 누적 1억3000만여개의 매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가공해 실제에 가까운 추정 데이터를 보여준다. 핀다는 오픈업 홈페이지를 통해 상권 분석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전국 상권의 매출과 신규 매장 현황 등을 매월 업데이트하고 있다. 핀다는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에서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앞세운 테마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핀다가 준비한 전용 굿즈를 증정해 오픈업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6 10:16: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올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상에서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K리그와 공동 제휴한 프로모션 '다이나믹 위크엔드 위드 K리그'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K리그 경기장에서는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선 K리그 경기 기간인 오는 11월 24일까지 주말(금·토·일요일)에 가입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 벳머니 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K리그 대상 프로토 기록식 상품 구매 또는 적중 회원을 대상으로는 매주 추첨을 통해 구매자 200명, 적중자 10명에게 경품으로 벳머니 5000원권과 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제공받은 벳머니를 100원 단위로 실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벳머니는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으며, 적립 후 1주일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주말 강원FC-제주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강릉종합운동장(20일)과 인천유나이티드-수원FC전이 열린 인천축구전용구장(21일)에선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캠페인을 펼쳐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의 구단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축구 팬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알리기 위해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서약을 비롯해 미니 슛팅 게임,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 건전화 프로그램 홍보 등도 함께 진행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축구연맹의 적극적인 협조로 스포츠토토가 K리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1 18:47:4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올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상에서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K리그와 공동 제휴한 프로모션 ‘다이나믹 위크엔드 위드 K리그'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K리그 경기장에서는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선 K리그 경기 기간인 오는 11월 24일까지 주말(금∙토∙일요일)에 가입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 벳머니 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K리그 대상 프로토 기록식 상품 구매 또는 적중 회원을 대상으로는 매주 추첨을 통해 구매자 200명, 적중자 10명에게 경품으로 벳머니 5000원권과 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제공받은 벳머니를 100원 단위로 실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벳머니는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으며, 적립 후 1주일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주말 강원FC-제주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20일)과 인천유나이티드-강원FC전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구장(21일)에선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캠페인을 펼쳐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의 구단 굿즈를 증정한다. 또 축구팬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알리기 위해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서약, 미니 슛팅 게임,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 건전화 프로그램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축구연맹의 적극적인 협조로 스포츠토토가 K리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19 10:43:12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은 쿠팡 배달직원 '쿠친'을 격려한 쿠팡이 상반기 이커머스 업계 사회공헌 관심도 부문 최고 순위에 올랐다. 16일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이 1위, 2위 티몬, 3위 11번가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터파크, G마켓, 위메프, 옥션 등의 순이다. 분석 키워드는 '회사명 or 브랜드이름' +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쿠팡이 이번 분석에서 총 3369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쿠팡은 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아낸 배송직원에게 '와우 히어로'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쿠팡 새벽배송 업무를 하던 도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목격하고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 쿠팡은 인명구조, 범죄예방, 재난대응 등 위급 상황에 이웃을 도운 공로를 격려하는 '와우 히어로' 수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찾아 생필품과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된 '쿠팡 와우 동행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4월에는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 창덕궁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숲 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티몬은 분석 기간 1727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티몬은 사회공헌 포스팅 수가 46.2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7개 이커머스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티몬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특별 캠페인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판매하는 독도마켓을 열고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딜을 선보였다. 4월에는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 중화상을 입은 한 살 아이 하연이를 후원하기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이 종료된 6월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 이어 11번가는 796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7개 이커머스의 상반기 사회공헌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며 "고물가 등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관심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6 18:14:45[파이낸셜뉴스] 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은 쿠팡 배달직원 '쿠친'을 격려한 쿠팡이 상반기 이커머스 업계 사회공헌 관심도 부문 최고 순위에 올랐다. 16일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기준으로 쿠팡이 1위, 2위 티몬, 3위 11번가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터파크, G마켓, 위메프, 옥션 등의 순이다. 분석 키워드는 '회사명 or 브랜드이름' +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쿠팡이 이번 분석에서 총 3369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쿠팡은 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아낸 배송직원에게 '와우 히어로'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쿠팡 새벽배송 업무를 하던 도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목격하고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 쿠팡은 인명구조, 범죄예방, 재난대응 등 위급 상황에 이웃을 도운 공로를 격려하는 '와우 히어로' 수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찾아 생필품과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된 '쿠팡 와우 동행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4월에는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 창덕궁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숲 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티몬은 분석 기간 1727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티몬은 사회공헌 포스팅 수가 46.2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7개 이커머스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티몬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특별 캠페인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판매하는 독도마켓을 열고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딜을 선보였다. 4월에는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 중화상을 입은 한 살 아이 하연이를 후원하기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이 종료된 6월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 이어 11번가는 796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7개 이커머스의 상반기 사회공헌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며 "고물가 등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관심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6 14:55:15[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 노선을 확대하고 기내 유료 판매 상품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식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김포 및 인천발 국제선에서만 가능했던 사전 주문 기내식을 청주~타이베이, 청주~푸꾸옥, 청주~장자제, 청주~옌지(연길)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인 '별별카페'와 '별별배송'의 메뉴를 전격 개편하고 판매 상품을 다양화한다. 이스타항공은 기내에서 간단한 식사류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별별카페’의 신 메뉴로 △일본 닛신 컵누들 커리, △대만 마라우육면, △태국 벤또 어포 등 그동안 기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인기 식품을 추가했다. 또 밤켈 드라이백, 방수 드라이 백팩, 풀리오 마사지기 등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도 판매한다. 지난 5월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먼저 출시한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과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이달부터 기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는 ‘별별배송’에는 일본 곤약젤리와 닛신 컵누들 등의 식품을 비롯해 VT 리들샷 등 인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추가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달부터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되면서 승객 편의를 위해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청주발에서도 시작하게 됐다"며 "기내 유료 판매 상품도 인기 제품 위주로 리뉴얼하는 등 기내 부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01 14:18:05[파이낸셜뉴스]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항공업계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반려동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항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는가하면 반려동물 전용기를 운영하기도 하는 등 반려동물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규 수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공항을 반려동물 쉬며 놀 수 있는 쉼터로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국내공항으로는 처음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녹지대 8000㎡ 규모에 조성된 펫파크는 전용 산책로,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됐다. 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설과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이용객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 여객 반려견들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애견 호텔링 위탁서비스와 펫가든'을 운영중이다. 인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객은 반려견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서편 14게이트 인근 애견호텔링 카운터에 맡기고 입국 시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전 상담 및 예약 후 애견호텔링 카운터에 맡겨진 반려견은 영종도 내 '독독'이 운영하는 애견호텔로 이동하여 맞춤형 숙박 및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독독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애견호텔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기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전체 면적 4000㎡에 50개 이상의 디럭스룸, 프리미엄룸(VID룸) 등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은 여객이 반려견을 동반해 출국할 경우 장시간 기내에서 비행해야 하는 반려견을 위해 잠시 바깥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펫가든'을 만들었다. 펫가든은 야생초화원을 기본 컨셉으로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에 마련된 반려견과 반려견주를 위한 정원이다. 반려동물 마일리지, 전용기까지 운영 제주항공은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지난 15일 김포-제주, 17일 제주-김포 노선에 대해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국토부로부터 반려견 전용 운항편 운항 규정을 승인 받아 지난 4월에도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한 바 있다. 제주항공의 반려견 전용 항공편은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왔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또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전용 '애견 여행 도시락'을 판매하고 반려동물 동반시 스탬프를 적립해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펫패스'도 운영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티펫' 서비스로 특화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1회당(편도) 스탬프 1회를 적립해준다. 국내선 스탬프 6회, 국제선 스탬프 3회 적립 완료 시 반려동물 편도 1회 탑승이 무료로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2017년부터 반려동물 마일리지 서비스인 '스카이펫츠'를 이어오고 있다.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함께 여행 갈 때마다 마일리지를 모으면 운송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선은 1구간당 1포인트, 국제선은 1구간당 2포인트가 적립된다. 12 포인트를 모으면 국내선 1구간 무료 운송이, 24포인트를 모으면 국제선 1구간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수를 항공편 당 기존 3마리에서 최대 10마리까지로 확대했다. 여기에 다양한 펫 친화 마케팅으로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에어부산의 공식 로고샵인 '샵에어부산'에서는 캐빈 승무원 유니폼을 본떠 만든 '펫유니폼' 등 자체 제작한 반려동물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7월부터 그동안 국내선에서만 진행하던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일부 국제선까지 확대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6-23 17:15:09한터글로벌이 '후즈팬 스토어 남산서울타워점'을 오픈한다. 한터차트와 팬덤플랫폼 후즈팬의 운영사 한터글로벌은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에 복합문화공간 후즈팬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즈팬 스토어 남산서울타워점은 인천공항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오픈하는 것으로, K팝과 관련된 앨범과 굿즈, F&B의 전시 및 판매는 물론 K푸드, K패션 등 K컬처의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또한 K팝 아티스트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와 스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각종 현장 이벤트, 명동에 위치한 '후즈팬카페'와 연계한 특전 등을 제공해 현장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관광명소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남산서울타워에 자리한 만큼, K컬처의 확산을 주도하는 문화허브로써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터글로벌의 김상현 전략기획본부장은 "'후즈팬 스토어'는 단순히 음반과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K팝, K푸드, K패션 등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이에 현장 방문객들은 다양한 K컬처에 대한 경험을 이곳 후즈팬 스토어 남산서울타워점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아가 후즈팬 스토어 인천공항점, 후즈팬카페 명동점 등과 연계해 K팝과 K컬처가 한데 모이고 확산되는 글로벌 문화허브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컬처의 중심으로 거듭날 후즈팬 스토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즈팬 스토어 남산서울타워점은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하며, 18일 정식 오픈한다. 영업시간 및 기타 사항은 후즈팬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2024-06-18 16: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