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성인목공 특강 프로그램 ‘인천대공원과 함께 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목공 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5월 3개월간 운영된다.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월 중 체험품목(가구) 선정 및 목재 구입 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체험료는 1회 참여 인원당 2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가구)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설명회 시 자세한 안내를 통해 본인이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1∼18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6팀을 선정한다. 체험대상은 인천시민 중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매년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31 16:52: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대표 공원이자 자연생태공원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이 만족도 높은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입광장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달 25일 설계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6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심사위원회에서 각 업체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당선된 설계안은 총사업비(용역비 포함) 20억원으로 약 1만7000㎡에 걸친 인천대공원 진입 부분 및 주변 시설을 유기적이며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친자연형 생태문화공원에 부합하는 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창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다채로운 공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다시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9 13:47: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코로나19가 물러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새순이 돋기 시작하는 봄꽃이 어느 때보다도 기다려진다. 19일 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4~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진 진달래(3월 25일)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틔우고 개나리(3월 28일)와 벚(3월 28일)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 3월 마지막 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봄 꽃 개화시기에 맞춰 인천의 주요 봄 꽃놀이 명소를 소개한다. 인천의 대표적 진달래 명소는 강화 고려산(436m)이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연분홍빛 꽃물결을 찾아 매년 전국에서 40만명 이상이 고려산을 찾는다.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 400m가 넘는 고지대에 형성돼 있는 진달래 군락을 보려면 정상 부근까지 약 1~2시간 올라가야 한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진달래 축제가 4월 15∼23일 열린다. 인파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진달래를 즐기고 싶다면 석모도 해명산이 제격이다. 진달래뿐 아니라 곳곳마다 산벚꽃나무와 다양한 봄꽃이 가득하고 서해바다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전득이 고개에 주차하고 구름다리를 건너 산길에 오르면 초보자도 수월한 능선을 만난다. 구름다리를 건너 해명산 정상(편도 1.8㎞, 왕복 3.6㎞)까지 다녀오는 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또 서구 가현산(215m)과 연수구 청량산(172m)에서도 진달래를 볼 수 있다. 잘 조성된 트래킹 코스를 따라 진달래를 비롯해 조각보처럼 산을 덮은 매화, 목화, 개나리, 찔레꽃 등을 만날 수 있다. 인천에서 벚꽃을 보려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 자유공원을 가야 한다. 40년 이상의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에 걸쳐 줄지어 선 인천대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8∼9일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축제공연과 불꽃쇼,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야간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과 주변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월미공원과 자유공원에서는 역사와 꽃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바다의 영향으로 도심이나 자유공원보다 7~10일 정도 늦게 꽃을 피우는 월미공원은 주변의 전통정원과 월미문화관, 이민사박물관 관람 일정을 포함해 느지막이 시간을 내서 둘러보는게 좋다. 기하학적 건물들과 이국적인 공원의 풍경이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의 송도센트럴파크는 최근 급부상하는 벚꽃 명소다. 차량공유 플랫폼 쏘카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벚꽃 개화시기에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벚꽃 명소는 수원화성과 서울숲, 여의도를 제치고 송도센트럴파크가 1위를 차지했다. 명소의 부대낌이 싫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주변 꽃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송현근린공원은 옛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을 비롯해 연못과 도랑, 생태 정원 등과 함께 산책길 주변으로 벚나무가 식재돼 있어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꽃놀이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93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진 가좌(0.8㎞)·석남녹지(3.0㎞)와 2013년에 조성된 서운체육공원 벚꽃길이 시민들의 발길을 재촉하며 석바위 공원과 인천시녹지관리사업소,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 굴포천에도 벚꽃길이 조성돼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꽃놀이를 핑계 삼아 인천 섬 나들이 계획을 세워도 좋겠다. 영종도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숲 건강백년길’은 걷기코스 약 3.5㎞로 산책길에 전부 벚꽃이 피어 있으며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 속 산책과 생태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매년 35만 여명이 방문하는 트래킹 명소, 장봉도에서는 4월 16일 장봉도 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약 4㎞ 구간의 벚꽃길 걷기를 포함해 풍물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9 11:27: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원 내 친환경 벤치와 에코백·파우치 등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한다. 인천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대선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110여t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t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t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지역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 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 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NH농협은행은 예산 지원 및 새활용 제품 배부를 담당하기로 했다. 박유진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버려지는 폐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재탄생시킬 수 있는 자원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9 13:55: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여가녹지 조성공사를 완료해 오는 7일부터 공원(가칭 연꽃공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방되는 공원지역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북측 관문으로써 1996년 염전을 폐쇄하고 둑을 쌓아 바닷물 유입을 막은 기수지역이다. 지난 2000년 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결정됐으나 조성이 지연되면서 일부 주민들의 무단 경작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시는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 여가녹지 조성 국비보조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4만㎡ 면적에 연못 3개 단지를 조성해 연꽃 8350주를 식재하고 주민편익시설인 정자와 원두막 등을 설치했다. 또 설계 단계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정체성인 습지와 연꽃을 테마로 하는 경관특성화 공원을 계획했다. 특히 인근 만수 수질환경사업소에서 방류되는 재이용수를 재활용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토록 했다. 서치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에 개방하는 여가녹지와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생태전시관 앞 친수공간 조성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많은 시민들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5 10:41: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공원 호수에 전국 최초로 산불진화헬기가 사계절 내내 담수할 수 있는 저수조가 설치됐다. 인천시는 인천대공원 호수에 산불진화헬기 담수용 저수조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호수는 그 동안 인천과 경기 시흥지역을 관할하는 인천 동부권역 산불진화 담수지로 지정돼 산불발생 시 공원 호수의 물을 산불진화에 이용해 왔다. 그러나 호수 바닥층의 슬러지가 산불진화헬기 흡입펌프를 막아 헬기 운영과 안전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겨울철에는 결빙으로 인해 담수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산림청(서울항공관리소)은 지난 1월부터 실무 협의를 진행해 호수 바닥 슬러지 차단과 겨울철 결빙에도 담수가 가능한 산불진화헬기 담수용 저수조를 제작·설치하기로 했다. 저수조는 3100여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직경 6m, 높이 1.9m의 원형 그물망 형태로 제작됐다. 녹이 슬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졌다. 이 저수조는 겨울철에도 물이 얼지 않도록 제작돼 산불진화 담수지 중에서 전국 최초로 사계절 내내 담수가 가능한 시설로 알려졌다. 한편 1995년 조성된 인천대공원 호수는 4만4370㎡의 면적에 5만t의 담수용량을 갖고 있다. 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사계절 담수용 저수조 설치로 앞으로 인천지역을 비롯한 동부권역 산불 발생 시 지금보다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져 산림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5 09:44:01[파이낸셜뉴스] 인천대공원사업소 인천수목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천수목원 보유 종자 수집, 보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수목원은 인천시의 도서해안과 육상지역의 주요 식물종 수집, 증식 및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국𐄁공립수목원 및 관련기관과의 종자보전협의체 구성에 참여하는 등 국내 식물유전자원의 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자 저장시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림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이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종자 보존 사업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적극 가담해 다음 세대에게 소중한 자원을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3-05 10:01:50[파이낸셜뉴스] 인천시 곳곳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가을꽃이 만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공원과 계양경기장 앞 등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으며 다음 달부터는 수도권매립지에서 국화축제가 열린다. 인천대공원 어울정원 1만㎡ 부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높은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방문 시 만개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인천대공원 어울정원은 농촌 풍경을 재현한 원두막과 도시농원,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인 야생화 명소로 꼽힌다. 계양경기장 앞 계양꽃마루도 지난 21일부터 코스모스 단지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올해는 혼합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2종류 종자를 파종해 12만2694㎡ 대단지에 펼쳐진 화려한 코스모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곤충 및 동물 모양의 의자, 액자형 포토존, 전망형 포토존 등과 함께 40여 종의 호박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호박터널과 흙길로 조성된 산책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댑싸리길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곳에는 반려견 쉼터도 마련돼 있어 반려견이 있는 방문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0월에는 국화를 비롯한 야생화가 가을을 물들인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2∼20일까지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에서 ‘2019 인천 국화꽃 축제’를 개최한다.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나비, 하트, 배트맨 등의 조형작품과 자연의 풍치를 축소해 분에 옮겨놓은 국화 분재작품 등이 선보인다. 공한지를 활용해 재배한 관상 호박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축제기간 중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호박 꾸미기 체험, 국화차와 함께 하는 향기요법, 치매어른을 위한 화분 나눔행사 등이 운영된다. 버블매직쇼, 캐리커쳐 체험, 캐릭터창의아트 체험 플라워 패션 페인팅 체험 등도 펼쳐진다. 수도권매립지의 야생화단지에서는 10월 31일까지 야생화단지 46만8000㎡에 핀 색색의 꽃을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년 열리는 가을꽃나들이축제는 10월 4∼13일까지 열린다. 국화뿐 아니라 메밀꽃, 코스모스 꽃밭을 비롯해 야생초 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하얗고 반짝이는 억새풀이 가득한 억새원, 습지관찰지구 등을 돌아볼 수 있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9 09:52:38[파이낸셜뉴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0일부터 인천대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의 운영시간을 현재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지난해 7월 인천시 최초로 개장한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현재 누적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용객이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기존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며,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 매주 월요일은 시설 소독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야간 운영시간 연장으로 직장 동물애호가들이 반려동물놀이터를 더 많이 이용해 인천대공원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9 10:08:37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가족과 함께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품목(가구) 선정과 목재 구입 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이달 중 개최하고, 정식 체험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료는 1회 참여 인원당 2000원이고,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가구)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설명회 시 자세한 안내를 통해 본인이 구매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3∼30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고, 추첨을 통해 6팀을 선정한다. 체험대상은 인천시민 중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여자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19 09: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