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대학생 해외 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라오스 현지 대학, 한글 교실 운영기관, 지역 주민들에게 유·아동 도서 558권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간 용비도서관의 장서를 점검해 파손, 장기간 미대출, 이용 가치 상실 등으로 제적 처리된 도서 중 유·아동 도서를 선별해 이뤄졌다. 미추홀구는 유·아동 도서가 활자의 비율이 낮고 그림이 풍부하게 삽입돼 있어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입문용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별된 도서는 라오스 루앙 프라방 지역의 현지 대학 및 한글 교실 운영기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용률 저조와 수용 공간 문제로 제적 처리가 필요했던 도서를 교육적 가치를 가진 기증 도서로 재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1 13:56:16[파이낸셜뉴스] 인천 미추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사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면서 관용차를 썼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1일 국민권익위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의 공익 신고를 접수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등 구청 간부 공무원 9명은 지난 2월 16∼18일 관광과 업무 협의 겸 현장 펜션 시설을 확인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 제주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이 구청 공무원들에게 숙박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 복지 양해각서(MOU)를 제안해서다. 이들은 펜션 풀빌라에서 2박을 묵고 식사비를 포함해 현금 200만원을 사비로 지불했으나 실제 MOU는 맺지 않았다. 위치나 내부 시설 등이 적합하지 않다고 봤다고 전해진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주에 있는 동안 지역 유명 카페, 낚시터, 실탄사격장, 해장국집 등을 방문하는 등 사적인 관광을 했다. 결과적으로 별다른 업무 성과도 없는 여행이었지만 이들은 구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과정에서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것이 권익위의 신고 내용이다. 권익위는 현재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5-11 14:26:16【 인천=한갑수 기자】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1, 2위 후보간 전국 최소 표차인 171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국민의힘 윤상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의 후보로 각각 남영희와 윤상현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해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윤 후보 당선 이전인 제13대 국회의원선거(1988년)부터 제17대 국회의원선거(2004년)까지 5번의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거의 매번 국민의힘(보수)과 민주당(진보) 후보가 번갈아 가며 당선됐을 만큼 보수·진보세가 팽팽한 곳이다. 윤 후보는 이곳에서만 내리 4선을 했으며 제18, 19대 때는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으로 당선됐고 제20, 21대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지만 용현동 등에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차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낙후된 원도심 개발과 교통체계 개편이다. 원도심은 낙후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한 곳으로 이들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구제 방안도 내놓아야 한다. 교통은 수인선(수원~인천 운행)이 지나가지만 인천도시철도 1, 2호선과 떨어져 있어 사실상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과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더디기만 하다.5선에 도전하는 윤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성, 서민 주거 부담완화를 위해 임차주택의 관리비 세액공제, 수봉공원 주변의 도심기능 활성화와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수봉고도지구 완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인천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을 기대하는 남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학익용현갯골 친환경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 및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 재개발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개선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총선에서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중앙당의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10여년간 다져 놓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당선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게 됐다. 남 후보는 지난 번 총선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혜성같이 등장했으나 민주당계 세력을 완전히 규합하지 못해 힘이 분산돼 낙선했다. 이번에는 박우섭·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이 일찌감치 합류하면서 원팀을 구성해 일전을 치른다. 남 후보는 "이번 선거야말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제대로 붙을 수 있게 됐다"며 "16년 동안 장기 집권한 4선의 현역의원을 꺾고 인천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무런 연고 없던 지역에서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던 주민의 뜻을 깊이 되새기고 한결같은 땀과 눈물의 저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3-14 18:17:47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상현(왼쪽),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 연합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1, 2위 후보간 전국 최소 표차인 171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국민의힘 윤상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의 후보로 각각 남영희와 윤상현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해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윤 후보 당선 이전인 제13대 국회의원선거(1988년)부터 제17대 국회의원선거(2004년)까지 5번의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거의 매번 국민의힘(보수)과 민주당(진보) 후보가 번갈아 가며 당선됐을 만큼 보수·진보세가 팽팽한 곳이다. 윤 후보는 이곳에서만 내리 4선을 했으며 제18, 19대 때는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으로 당선됐고 제20, 21대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지만 용현동 등에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차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낙후된 원도심 개발과 교통체계 개편이다. 원도심은 낙후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한 곳으로 이들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구제 방안도 내놓아야 한다. 교통은 수인선(수원∼인천 운행)이 지나가지만 인천도시철도 1, 2호선과 떨어져 있어 사실상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과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더디기만 하다. 5선에 도전하는 윤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성, 서민 주거 부담완화를 위해 임차주택의 관리비 세액공제, 수봉공원 주변의 도심기능 활성화와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수봉고도지구 완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인천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을 기대하는 남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학익용현갯골 친환경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 및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 재개발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개선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총선에서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중앙당의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10여 년간 다져 놓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당선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게 됐다. 남 후보는 지난 번 총선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혜성같이 등장했으나 민주당계 세력을 완전히 규합하지 못해 힘이 분산돼 낙선했다. 이번에는 박우섭·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이 일찌감치 합류하면서 원팀을 구성해 일전을 치른다. 남 후보는 “이번 선거야말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제대로 붙을 수 있게 됐다”며 “16년 동안 장기 집권한 4선의 현역의원을 꺾고 인천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무런 연고 없던 지역에서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던 주민의 뜻을 깊이 되새기고 한결같은 땀과 눈물의 저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3 16:15:59[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인천 미추홀구 일대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60대 건축업자에 법정최고형인 15년을 구형했다. 인천지검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지법 형사1단독(오기두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축업자 A씨(63)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또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중개업자 B씨 등 9명에게는 7~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A씨는 피해 회복에 노력하지 않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침체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사업이 어려워졌을 뿐이라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사기죄의 법정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세입자 191명을 속여 전세보증금 14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09년부터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다른 사람 명의를 빌려 대부분의 토지를 매입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종합건설업체를 통해 소규모 아파트, 빌라 등 주택을 직접 건축했다. 부동산 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PF)과 준공 대출금으로 건축 비용을 충당하고, 임차인들에게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사업비용을 충당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2700여채에 달하는 주택을 보유했다. 하지만 A씨는 대출금과 전세보증금 수입에만 의존해 대출이자, 직원급여, 보증금 등을 돌려막기하던 중 결국 늘어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했다. 2022년 1월부터 여러 주택의 경매가 개시됐지만 A씨가 고용한 공인중개사 등은 이 사정을 숨기고 전세계약을 체결해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 등 일당이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 사이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563채의 전세보증금 약 453억원을 가로챈 혐의 재판은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또 A씨는 회사 자금 117억원을 횡령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별도로 재판 중인 피고인들의 전세사기 범행과 관련한 사기, 범죄단체조직, 특정경제범죄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등 사건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1-18 09:33:12[파이낸셜뉴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또다시 구설에 휘말렸다. 앞서 허 의장은 인천 교육이 공산주의를 가르치고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미추홀구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현장 영상 등에 따르면 허 의장은 전날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 축사에서 미추홀구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허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에 기자를 한 분 만났다. 자기는 청라 살다가 미추홀구로 이사 왔는데 두 가지 면에서 다시 청라나 송도로 가야겠다고 했다"며 "첫째는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욕을 입에 달고 다닌다. 청라에선 그런 걸 못 봤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라에는 호수공원이 있어서 쾌적하고 산책하기 좋았는데 이쪽에 오니까 그런 물이 하나도 없다"라며 "동구하고 중구는 (제물포르네상스 용역에서도) 물 (관련 사업)이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허 의장의 발언은 제물포르네상스의 밑그림을 그리는 용역에 중구·동구·미추홀구 등 인천 원도심의 친수공간 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면서 나온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 과정에서 사족을 불필요하게 덧붙여 논란을 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허 의장은 "중구나 동구는 친수공간이 상당히 부족한데도 용역에서는 이런 부분이 빠져 있어 부실하다는 점을 짚다 보니 나온 이야기"라며 "주민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허 의장은 지난 10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개막식 축사에서도 "인천 교육이 교묘히 공산주의를 교육시키고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2-20 11:17:39[파이낸셜뉴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 '건축왕'의 공범으로 입건된 딸이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1부(오병희 부장판사)는 지난 2일 A씨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할 때까지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로 채권자들의 강제집행, 가압류, 경매 등 절차가 중단된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는 수백억원대의 피해규모에 피해자 3명이 사망하며 사회적 논란이 컸다. A씨는 이 사건의 주범인 건축업자의 딸로, 아버지에게 명의를 빌려줘 '바지 임대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일당 51명이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533채의 전세 보증금 430억원을 세입자들에게 받아 가로챈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주범인 B씨는 이 중 125억원 몫의 전세사기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는데, 현재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 범죄 혐의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개인회생 신청이 접수된 만큼 변제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회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A씨에 대한 채권이 동결되더라도 피해자인 전세 주민의 주거 등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이 생기지는 않는다.이후 법원이 회생절차를 개시해도 절차가 끝날 때까지 경매 등은 재개되지 않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05-10 18:38:15[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은 24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 중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라며 “(1건은) 금융회사가 채권자가 아닌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이 지역에 대한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중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업권과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24 16:34:31▲ 경호수씨(인천 미추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별세· 이선아씨 상부=24일 인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27일 오후 1시. (032)583-4444
2023-03-26 12:43: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설 연휴 기간에도 120미추홀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120미추홀콜센터는 설 연휴 기간인 21∼24일까지 4일간 상담사 84명을 투입해 교통정보, 응급의료, 전통시장, 문화행사 외에 인천가족공원 정보 안내 등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응급의료상황, 공공심야약국 안내, 쓰레기 수거, 상수도 단수 안내와 같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사항에 대해 상담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민원요청 즉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120미추홀콜센터는 2011년 12월 개소해 현재 83명의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행정민원, 인천시 교통민원, 상수도 관련 민원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설 연휴에도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만큼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콜센터를 이용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9 17: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