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연씨 별세· 유정열씨(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빙모상=12일 전북 정읍 신태인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3)571-6300
2023-12-12 13:37:39▲ 박상대씨 별세· 박철우씨(인천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부친상=6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62)521-4444
2022-07-06 11:15:51[파이낸셜뉴스] 광주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32)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같은 날 오전 8시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김씨는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의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 (범행) 인정합니다"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2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상무지구에서 지인들과 1차 술자리를 마친 김씨는 2차 자리를 위해 북구 신안동 한 유흥주점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현장에 서울 소재 법인 명의 차량이자 동네 선배로부터 건네받은 마세라티를 두고 달아났고, 또래 지인들의 도움으로 대전·인천·서울 등지에서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도주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위드마크 기법을 적용해 시간 경과에 따른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했지만, 단속 기준인 0.03% 이하로 측정돼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다. 다만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한 속도 감정 결과를 통해 김씨가 제한속도 60㎞인 사고 지점에서 최소 81㎞ 속도로 과속 운전한 사실을 확인해 영장에 적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10-05 16:23:00[파이낸셜뉴스] 새벽 광주 도심에서 마세라티를 몰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연인을 사상케하고 도주한 30대 운전자가 사고 전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이 운전자는 "사고 직후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에 두려운 마음이 들어 도주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마세라티 운전자 30대 A씨를 서울에서 압송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연인 관계인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2명 가운데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 남성도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배달 대행 일을 마친 뒤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에는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았고 오토바이는 150여m를 튕겨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사건 발생 이틀 만인 26일 밤 9시 50분쯤 서울 강남의 한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도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 사실에 대해 인지했지만 술을 마신 상태였고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려 무서워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A씨는 도피 조력자 30대 B씨의 차량을 타고 대전으로 이동했다. 이후 현금을 사용해 택시나 공항 리무진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고 인천공항을 거쳐 서울 등을 배회했다. 사건 당일 밤 A씨의 휴대전화는 인천에서 꺼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B씨는 A씨를 돕기 위해 외국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했고 경찰은 25일 저녁 긴급 출국금지명령을 내렸다. A씨는 서울 등지서 또 다른 조력자 30대 C씨로부터 대포폰을 제공받아 사용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할 예정이며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기법을 적용해 A씨의 사고 전 음주량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서울 소재 법인 명의의 차를 타게 된 경위, A씨의 직업 등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도운 조력자 B씨와 C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마세라티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는 방조 혐의로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28 15:32:25[파이낸셜뉴스]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2시께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인아라뱃길을 지나던 선박 항해사가 “물에 시신이 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시신에서 외상 등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추석 당일이었던 지난 17일엔 계양구 노오지동 경인아라뱃길 수로 변에서 5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씨의 시신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아라뱃길 일대에 대한 수색을 진행해 지난 21일 B씨의 사라진 시신 일부로 보이는 신체 부위를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회수된 부위가 B씨 것이 맞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국과수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22 18:05:03[파이낸셜뉴스] 오피스텔에서 다른 집 앞에 놓인 택배 물품을 수차례에 걸쳐 훔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달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오피스텔에서 최소 5차례에 걸쳐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오피스텔 입주자였으며 폐쇄회로(CC)TV를 피해 다른 집 앞에 배송된 신발과 식료품 등 물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해 잠복 수사를 하다가 지난 11일 귀가하던 A씨 등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의 신원을 확인한 후 일단 석방 조치했다"며 "정확한 피해 금액과 여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14 11:06:37[파이낸셜뉴스]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학대, 발로 차 살해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유명 유튜버 A씨(35·남)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BJ 출신인 A씨는 지난해 5월 해당 계정이 삭제돼 현재는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발로 차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내와 다투는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반려견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켜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A씨의 동물학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는 개, 고양이, 토끼를 학대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실시간 방송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향해 욕설을 하거나 고성을 지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한다. 또 반려견이 바닥에 배설을 하자 "너 방송 아니었으면 나락갔다" "마이크 잠깐 끄겠다"고 말하는 등 학대 정황이 연이오 포착된 것이다. 소름끼치는 건 A씨가 반려견을 살해한 이후로도 두 차례 이상 추가 분양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6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시청자였던 피해자(당시 13세)와 만나 중학생임을 인지하였음에도 약 2년간 동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최소 34회에 걸쳐 피해자를 간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20일 A씨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03 06:55:39[파이낸셜뉴스]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반려견을 학대해 살해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35)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발로 여러 차례 차서 살해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 다퉜고 이 과정에서 분을 이기지 못해 반려견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범행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고 고발인은 주장했다. A씨는 이번 범행 이전에도 개와 고양이, 토끼 등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을 촬영하거나 반려견에게 욕설을 하고 고성을 지르는 모습을 자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A씨는 지난 6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13세였던 시청자 B양과 만나 2년간 동거하며 30차례 이상 B양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한편 A씨는 아프리카TV BJ 출신으로 지난 5월 계정이 삭제돼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발장만 들어온 상태이며 동물 학대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2 18:34: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9월부터 가을 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 해군 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 기관과 가을어기 연평어장 안전조업 관계 기관 대책협의회를 열어 대책을 협의했다. 협의회에서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 전파교란 상황 발생 시 접경 해역 특이동향 집중감시, 기상 악화 시 안전한 조업을 위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출입항 준수, 어장 이탈 및 월선 등 어업인의 조업 질서 확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탄력적인 연평어장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해 있어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 조업이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2003년 연평해전 직후부터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해양경찰서, 경인서부수협 등과 협력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 조업 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도 가을 어기를 앞두고 9개 기관과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기간인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국가안보상 중요한 연평어장과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우리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8 08:32:26[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인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발생했단, 이날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으며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경기 부천에서 인천까지 13㎞가량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2004년 데뷔한 A씨는 과거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개그 코너를 진행,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며 "단독 사고였고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0 10: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