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연희씨 별세· 백수현씨(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모친상=1일 부산 좋은삼선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51)310-9292
2024-01-01 12:43: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시당 운영위원을 제외한 전 부문에 대해 당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당은 내년 총선에 앞서 기존 당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인재를 영입해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당직자 공개 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자격은 기존 당직자나 당원은 물론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다. 인천시당은 내년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염두에 두고 편성하는 만큼 기존기구 및 특별기구의 명칭과 기능을 신청인의 특기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의 민원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용을 갖출 예정이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18 14:27: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공천심사 과정을 거친 49명의 인천지역 공직후보자 추천안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당은 공천을 신청한 266명 중 지난 2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92명(사퇴 2명 제외)을 포함 총 97개 선거구, 141명의 공직후보자 추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당은 배준영 공천관리위원장(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유섭 전 국회의원, 양현주 전 인천지방법원장 등 총 9명의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공천관리위 심사는 당초 시민의 기대와는 달리 자기 사람 밀어주기 등 구태정치가 여전히 성행했으며 배준영 공천관리위원장이 발표한 심사 기준도 지켜지지 않았다. 또 연수구 선거구 중 신설 선거구를 청년지역구로 선정하고 참신한 청년을 전략공천해 정치혁신을 꾀하기로 스스로 기준을 정했지만 기존 정치세력의 반대에 부딪쳐 이도 지키지 않았다. 공천위원회 심사 기준도 들쑥날쑥하고 특정 인물을 밀어주기 위한 들러리 심사로 전락하면서 서구를 비롯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 지역 등에서 이번 심사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항의가 잇따랐다. 그런데도 인천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한 심사였다고 자평하는 등 자가당착에 빠져 헤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많은 정치학자들이 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는 그 기준이 바로 서야 하고 공천심사 과정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이 수긍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라는 정치의 정의를 새삼 들먹이지 않더라도 심사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해야 제대로 된 정치라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협잡에 불과할 뿐이다. 이번 인천지역 공천심사에 탈락한 한 정치인사는 “불공정한 공천심사를 통과한 인사로는 주민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다. 이런 인사로는 정치개혁은 꿈도 못 꾸고 국민에게 손가락질 받는 저질의 구태정치만 되풀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9 15:39: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말 귀 참 안 들어먹는다.” 이게 뭔 말인가 하면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두고 주민들이 하는 말이다. 인천 남동구와 서구·연수구 등 지역 곳곳에서 많은 주민들과 일부 후보자들이 공천심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며 공천심사 전면 무효를 선언하고 재심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시당은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구체적인 공천 심사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공천관리위원회, 이 사람들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새삼 ‘국가와 당의 권력이 어디로부터 나오는지 알려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막고, 주민의견을 무시하면서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건지 안타깝다. 이런 사람들에게 나라와 정치를 맡겨야 하나.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이번 후보자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자괴감이 느껴진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선발의 기준을 정하고 공정하게 선발하도록 심판을 보면 된다. 공정하게 심판을 볼 자신이 없으면 권위 있는 기관에 맡기면 된다. 객관적인 기준을 무시하고 자신의 입맛에만 맞는 인물을 뽑는 것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행위이며 주민에 대한 배신행위이고 공당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다. 이번 공천심사에 떨어진 전 광역시의원은 “이번처럼 당에 실망한 적이 없었다. 정치를 20년 넘게 했는데 경선도 붙여주지 않고 이에 대한 설명도 없는 당에 계속 몸 담아야 하나 회의가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천심사 탈락자는 “시당이 공당임을 포기하고 사당화를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며 공천심사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문제가 있거나 잘못을 했으며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잡으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나서서 바로잡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식이면 지역정치 차라리 없애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7 16:47: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최근 실시한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의 공천심사가 원칙 없는 고무줄 잣대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을 비롯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의 1차 심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인천시당은 국민의힘에서 공천 원칙으로 정한 ‘동일지역 3번 이상 낙천자 공천 배제’ 원칙을 스스로 지키지 않았으며 배준영 시당 위원장이 언론 등에 수시로 말한 3배수 경선조차 지키지 않았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의 경우 중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청장·강화군수 선거구에서 3명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남동구·계양구청장 선거구에서는 2명만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구청장 예비후보로는 중앙당 공관위 결정이라는 핑계로 1명만 단수 추천했다. 특히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자의 경우 고무줄 잣대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 예비후보자가 지지율이 높은데도 컷오픈됐다. 공천 기준에 걸리는 그 어떤 비위 사실이나 범법행위를 한 적이 없고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정치활동을 해온 존경받는 후보임에도 탈락했다.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3명이 경선하는데 이 선거구에서는 2명이 경선하는 걸로 결정됐다. 이 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만 7명의 예비후보자가 출마할 정도로 경쟁이 뜨거운 지역이다. 경선 인원이 2명에 불과하고 그것도 국회의원 선거구 두 곳 중 한 곳에서만 2명이 선정된 것은 최근까지 배준영 시당 위원장의 보좌관으로 있었던 인사를 당선시키기 위해 외압이 작용했을 것이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남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강석봉, 박종우, 김지호, 민창기 예비후보는 시당 공관위의 경선후보자 발표를 납득할 수 없다며 이날 시당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2배수와 3배수의 기준이 무엇이기에 남동(을)을 모두 배제하고 남동(갑)에서만 2인을 선정한 이유와 공관위원장의 보좌관 박종효를 당선시키기 위한 꼼수가 의심된다며 여론조사,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점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서구청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권중광, 윤지상, 송영우 예비후보는 25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원칙 없는 공관위 심사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지만 이에 대한 반성도 하지 않고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게다가 잘못된 공천 심사에 항의전화를 하는 지역 유권자들의 전화를 받아야 하지만 달랑 전화번호를 한개만 가지고 있어 계속 통화 중으로 연결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전국 경실련들로 구성된 지역경실련협의회는 “‘지방정치는 지역일꾼에게 맡겨야 한다’는 지방자치 정신이, 정당의 ‘지방선거 우선순위 공천기준’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우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민의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어떤 이유로든 민의가 개인의 사익추구 목적에 변질·야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5 13:38: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는 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박판순 여성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출범 이유에 대해 "'여성들도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이루고 비정상인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새로 출범하는 선대위 조직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소상공인분과, 여성정책분과, 보건안전분과, 문화예술분과, 미래교육분과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배준영 시당위원장을 비롯 유정복·이학재·심재돈 등 당협위원장들과 박승숙 인천시당 고문(전 중구청장), 조순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9 15:51: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전환선대위는 지난 7일 중앙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청년예술문화특별위원회인천본부와 청년위원들이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가들의 진짜 속 이야기 : 모여서 솔직하게 공유하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수영·강욱천 문화강국위원회 부원장, 최재학 인천지역위원장 등 약 30여명의 문화예술 관계자 및 청년들이 참여해 현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예술인기본소득과 예술인의 기준, 예술활동 증명에 관한 논의가 가장 뜨거웠다.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행하기에 앞서 ‘예술인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이냐’ 라는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예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잇는 매개자에 대한 지원 확대, 문화예술 소비의 근본적인 인식개선, 예술인 기초 교육 및 자생력 강화 등의 이슈와 그에 따른 의견을 나누었다. 김수영 문화강국부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의견표출이 중요하다. 예술인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8 13:55: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제20대 대선 인천시당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축사를 통해 “이번 대선은 과거로 퇴보하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과거 세력의 회귀를 막아 주권자인 국민의 나라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민주당은 67년간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불공정과 반칙을 일삼는 이들로부터 늘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의 편에 섰다.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인 대전환과 대통합을 이뤄 낼 수 있는 차세대 정부, 차세대 지도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뿐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동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송영길 당대표, 윤관석, 신동근, 김교흥, 박찬대, 맹성규, 정일영, 이성만, 허종식 의원, 남영희 지역위원장, 최동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지방의원, 시민사회 및 선대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06 16:44: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가를 바로 세우는데 함께 할 당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특별기구 당직자이고 지원자역은 사회 각 분야의 경력과 전문성 또는 정권교체 열정을 가진 만 18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이고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의힘 인천시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직접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9 16:16: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9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민주연구원과 함께 지역의 비전·정책과 공약과제 개발을 위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인천-인천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지역의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 대선 대비 인천 비전 및 정책 공약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이 ‘2022년 대선 성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의 ‘인천지역 경제지표 분석 및 향후 지역경제 정책의 방향’을, 윤희택 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이 ‘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손민호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이 ‘인천의 교육제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천시 돌봄 복지 정책 제안’을, 채은경 인천발전연구원이 ‘주민자치 제도 평가 및 개선 방향’을,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이 ‘대한민국 환경정책, 인천이 선도해야’를, 정진현 연세대 약학대학원 교수가 ‘인천 바이오 산업의 미래방향 제시’를 주제로 인천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인천지역 시·구의원, 일반 당원 등 100여명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의 경제계·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 경제·노동·복지·도시·교통·문화·관광·주거·의료(방역)·보육·교육 등 지역 현안 및 의제를 발굴하고 내년 대선 대비 지역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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