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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인천시당, 청년위원들과 문화예술정책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전환선대위는 지난 7일 중앙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청년예술문화특별위원회인천본부와 청년위원들이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가들의 진짜 속 이야기 : 모여서 솔직하게 공유하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수영·강욱천 문화강국위원회 부원장, 최재학 인천지역위원장 등 약 30여명의 문화예술 관계자 및 청년들이 참여해 현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예술인기본소득과 예술인의 기준, 예술활동 증명에 관한 논의가 가장 뜨거웠다.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행하기에 앞서 ‘예술인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이냐’ 라는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예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잇는 매개자에 대한 지원 확대, 문화예술 소비의 근본적인 인식개선, 예술인 기초 교육 및 자생력 강화 등의 이슈와 그에 따른 의견을 나누었다.

김수영 문화강국부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의견표출이 중요하다. 예술인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