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서울·경기·대구에 이어 인천 지역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4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와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업무협약은 지난해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문화를 선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 및 인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생활 교육과 식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여러 지역 어린이집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03 09:18: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인천지역 약 300개소 어린이집의 교직원이 참여해 메타버스 플랫폼 ‘ZEP’ 내 가상공간인 컨벤션홀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회는 식전행사로 가상공간 내 대운동장에서 OX 게임을 진행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우수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현주 연합회 회장은 “현장에서도 메타버스와 접목한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해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상공간 설계와 구축에 참여한 글로벌미래교육원 조용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가 좀 더 메타버스와 친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영•유아 권익 증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로 국공립, 법인, 직장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345개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3 17:49:58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신규채용을 늘려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앞당겨 도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이 노동시간 단축 관련, 업종별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은행권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주요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관련 은행업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장관은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앞당겨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은행을 비롯한 올해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21개 업종의 근로자 300인 이상의 사업장은 내년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적용을 받는다. 은행장들도 노동시간 단축 진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은행들이 다른 일반기업에 비해 여력이 있는 만큼 신규채용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을 조속히 현장에 안착시켜 다른 업종에 모범사례가 돼달라"며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 업종별 간담회를 은행과 처음 시작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금융권은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장 중 하나"라며 "노동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금융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채용·승진 과정에서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은행의 여성노동자 비율은 40%에 달하지만 여성 관리직 비율이 13%에 그친다. 김 장관은 IBK기업은행과 근로복지공단, 인천시가 함께하는 직장어린이집 상생 사례와 하나금융그룹 저출산 지원책도 소개했다. IBK기업은행은 은행 유휴점포를, 인천시와 근로복지공단은 재원을 제공해 인근지역 중소기업 근무 자녀들이 다닐 수 있는 어린이 집을 만드는 방식이다. 하나금융그룹도 오는 2020년까지 어린이집 100개를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04-19 16:57:09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시중 은행장들과 만나 신규채용을 늘려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앞당겨 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이 노동시간 단축 관련, 업종별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은행권이 처음이다. 김영주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주요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관련 은행업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장관은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앞당겨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은행을 비롯한 올해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21개업종의 근로자 300인 이상의 사업장은 내년 7월1일부터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적용을 받는다. 은행장들도 노동시간 단축 진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은행들이 다른 일반기업에 비해 여력이 있는 만큼 신규채용을 총해 노동시간 단축을 조속히 현장에 안착시켜 다른 업종에 모범사례가 되달라"며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 업종별 간담회를 은행과 처음 시작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금융권은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장중 하나"라며 "노동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금융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채용 승진 과정에서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은행의 여성노동자 비율은 40%에 달하지만 여성 관리직 비율이 13%에 그친다. 김 장관은 IBK기업은행과 근로복지공단,인천시가 함께하는 직장어린이집 상생 사례와 하나금융그룹 저출산지원책도 소개했다. IBK기업은행은 은행 유휴점포를, 인천시와 근로복지공단은 재원을 제공해 인근지역 중소기업 근무 자녀들이 다닐 수 있는 어린이 집을 만드는 방식이다. 하나금융그룹도 오는 2020년까지 어린이집 100개를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04-19 15:55:37\r\r\r\r\r\r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왼쪽)와 인천 부평구 홍미영 구청장이 10일 서울 서린동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인천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r\r\r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0일 서울 서린동 재단에서 인천시 부평구 홍미영 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부평구 정부어린이집연합회 허현주 회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숙자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천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은 생명보험재단이 13번째로 건립하는 어린이집으로써 인천시 부평구가 제공한 어린이집 건립부지에 79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집이 건립될 부평구 청천동은 지역은 전체 어린이집 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3.1%에 불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가 필요한 곳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이날 "생명보험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사업의 선진모델로써 보육환경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가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19개 생보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재단의 7대 목적사업의 하나로 저출산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한 뒤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사업의 대표 모델이다.\r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5-09-10 16:01:0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아동학대의심사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특별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인천시는 어린이집 폭행사고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커짐에 따라 다시는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근절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아동학대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신고 된 어린이집과 기존에 아동학대로 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등에 대해 시·군·구 18개반 37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인천지방경찰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반인륜적인 아동 학대행위 적발 시 엄청 처분하고, 집중신고 기간이 아니더라도 의심시설로 신고 될 경우 연중 상시 점감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부모의 불안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폐쇄회로(CCTV) 의무화 규정이 마련되기 전이라도 CCTV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국공립 등 정부 지원 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집 269개소에 대해 100%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고,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도 설치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현재 지도점검 전담 조직이 없는 중구, 동구, 연수구에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전담 조직을 확충하도록 해 어린이집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게획이다. 시는 (사)한국어린이집 연합회 인천지회와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17일 연수구 지역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보육교직원 1만656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전체 보호자에게 안전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부모 안내문을 발송해 어린이집 내에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시·군·구에 신고하도록 안내키로 했다. 시는 업무 스트레스로 정서적·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보육교사의 심신 안정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육교직원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범 교직원에 대한 표창 확대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또 근절 대책과 함께 이번 아동학대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아동과 학부모에 대해서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심리 치료를 요청 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전원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인근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해 즉시 어린이집으로 다닐 수 있도록 하거나 필요 시 대체교사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아동학대 사건으로 폐쇄된 연수구 어린이집은 구청 및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협의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해 보육환경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5-01-20 15:00:49【인천=김주식기자】인천 지역에 적합성 평가를 받지 못한 미인증 어린이집을 평가해 인증해주는 후원단이 발족됐다. 인천시보육시설연합회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인증 어린이집 평가인증 후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후원단은 시내 미인증 어린이집 640여곳에 대한 정부의 평가인증 업무를 돕게 된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모든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측정,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에 인증서를 주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어린이집 1200곳이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내년에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지원 연령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8-11 13: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