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24일 오후 2∼5시까지 여성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성 취업박람회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기업’이 참여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30개소의 직접 참여업체와 25개소 간접 참여업체의‘채용관’을 비롯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테크노파크일자리지원단,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덱스루트코리아 등 취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홍보관’, 구직자 취업컨설팅 및 현장참여기업을 매칭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와 이미지 메이킹, 헤어・메이크업, 건강(혈압.혈당, 피부)체크, 지문 인·적성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14 09:26:06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천지역 7개 새일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19 인천여성 취업박람회( 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희망 여성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현장면접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내 130개 기업이 현장채용 379명, 이력서 접수 후 채용을 연계하는 간접채용 295명 등 총 674명을 채용한다. 이날 행사에는 면접스타일코칭,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사진촬영, 정신건강검사, 전통공예, 원예관리, 천연소금디퓨저, 홈패션, 바리스타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 누구나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진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등이 일자리를 찾는 기쁨을 누리고 구인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01 09:20:07인천시 부평구는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촉진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에서 ‘2018 부평구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면접 업체, 간접 참여 업체 등 총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대1 현장 면접과 이력서 대행 접수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취업.창업 상담과 함께 천연화장품, 커피 시연 등 체험마당, 스트레스 상담,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열리게 된다. 여성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사전에 참가신청서를 작성, 부평구 취업정보센터로 팩스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박람회에 참석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4-20 13:37:4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에서 여성과 마이스 취업 등 전문화 된 각종 취업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2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여성취업 박람회'와 '인천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 등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여성 취업박람회는 30일 오후 2~5시 인천시 여성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채용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취업박람회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55개 기업체(현장부스 참여 30, 간접참여 25)가 참여해 300여명의 여성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는 국제기구,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등 마이스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로 오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는 채용보다는 구직자에게 채용을 안내하는 형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내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개장을 앞두고 200여명의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커리어 페어에는 인천 소재 국제기구와 서울 소재 국제기구, 글로벌 브랜드 체인호텔, 국제회의용역업체(PCO), 시내 면세점, 마이스 서비스 기관 등 47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선 국제기구-마이스 진로.채용상담 및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국제기구 전문가와 글로벌 커리어 개발 및 해외취업 멘토링을 위한 강연와 국제기구 진출 사례발표, 마이스 분야 현직 임직원들의 경험담 소개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부평구와 연수구 등 인천 지역 구청들도 지역 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개최에 나선다. 부평구는 다음달 13일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에서 '부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30개사, 이력서 대행 60여개 이상의 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연수구는 다음달 20일 오후 2∼5시 구청앞 상징광장에서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직접 업체 50개와 간접 업체 50개 등 모두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앞서 2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일자리한마당'에는 70개 기업이 참가해 면접을 진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체 업종을 망라한 종합적인 채용박람회보다는 전문화 되고 지역 특색을 고려한 특화박람회로 개최하다보니 박람회수가 많아지고 개최시기도 집중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9-28 17:27:4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에서 여성과 마이스 취업 등 전문화 된 각종 취업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2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여성취업 박람회'와 '인천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 등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여성 취업박람회는 30일 오후 2~5시 인천시 여성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채용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취업박람회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55개 기업체(현장부스 참여 30, 간접참여 25)가 참여해 300여명의 여성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는 국제기구,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등 마이스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로 오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는 채용보다는 구직자에게 채용을 안내하는 형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내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개장을 앞두고 200여명의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커리어 페어에는 인천 소재 국제기구와 서울 소재 국제기구, 글로벌 브랜드 체인호텔, 국제회의용역업체(PCO), 시내 면세점, 마이스 서비스 기관 등 47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선 국제기구-마이스 진로·채용상담 및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국제기구 전문가와 글로벌 커리어 개발 및 해외취업 멘토링을 위한 강연와 국제기구 진출 사례발표, 마이스 분야 현직 임직원들의 경험담 소개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부평구와 연수구 등 인천 지역 구청들도 지역 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개최에 나선다. 부평구는 다음달 13일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에서 '부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30개사, 이력서 대행 60여개 이상의 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연수구는 다음달 20일 오후 2∼5시 구청앞 상징광장에서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직접 업체 50개와 간접 업체 50개 등 모두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앞서 2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일자리한마당'에는 70개 기업이 참가해 면접을 진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체 업종을 망라한 종합적인 채용박람회보다는 전문화 되고 지역 특색을 고려한 특화박람회로 개최하다보니 박람회수가 많아지고 개최시기도 집중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9-28 11:06:4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부평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 7층에서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북부고용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촉진과 능력개발을 위한 취업지원상담 및 여성창업상담 등을 통해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현장면접 20개 업체와 간접 참여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이력서 대행 접수 등으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과 창업에 관한 상담을 하고,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창업동아리 전시 등 체험마당도 열린다. 무료증명사진 촬영과 우울증 스트레스 정신상담, 마을기업 홍보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kapsoo@fnnews.com
2014-04-03 14:16: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장애인, 여성, 4060세대, 뿌리기업, 항공·물류기업 등 취업 분야와 구직 대상을 특화한 채용 박람회를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고용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매월 1회씩 다양한 분야·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존 채용 박람회가 전 업종을 아우르는 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였다면 인천시가 매월 진행하는 상설 박람회는 취업 분야와 구직 대상을 특화해 소규모로 개최하는 박람회다. 인천 상설 박람회는 회차마다 달라지는 산업 분야와 구직자 선호에 맞춰 다양한 공동 개최 기관들과 협력해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기반의 취업 알선으로 임금 및 근무 환경이 검증된 기업이 참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3월 처음 상설 채용 박람회를 시작해 7월을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1회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설명회(3월 26일)를 시작으로 장애인(4월 30일), 항만.항공.물류기업(5월 28일), 여성(6월 25일). 뿌리기업(8월 27일) 등 총 다섯 차례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에는 총 30개의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인천 상설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총 158개 업체이고 113명이 취업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장소에서 확인하고 당일 면접까지 볼 수 있어 구직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집계된 1차 합격자는 추적관리를 통해 근로계약 체결 및 근무 여부를 확인해 최종 합격자로 분류된다.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사후관리와 추가 알선 지원을 통해 채용을 돕고 있다. 다음 박람회는 9월 24일에 개최될 ‘인천 4060 채용 박람회’로 재취업 및 이직을 계획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 박람회이다. 이후 10월 25일에는 관광·레저 분야, 11월 26일에는 인천 향토기업 채용 박람회가 각각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용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8 10:03:4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이민청 유치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과 30분거리에 있어 국제교류 요충지로 평가받는 김포가 다문화인식전환 및 이주배경청소년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 등 선도적 정책으로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실질적인 조직 구성으로 유치 본격화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제교류 요충지인 김포가 이민청 유치의 최적지김포시는 지난 8월 30일 이민청 유치 TF를 구성하고 실질적 유치 활동에 나섰다. TF는 김포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경인항, 인천항이 30분 내외 거리에 있고 GTX와 인천2호선, 서울 5호선 연장계획이 있는 등 접근성부분이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분석 중이다. 또한 항공교통,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등 최첨단 미래교통시스템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만큼 교통요충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관내 7개 대규모 산업단지 및 제조업 등 풍부한 일자리가 있고 대곶지구 친환경스마트 재생사업 등으로 첨단일자리 확대 가능성이 농후한데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예정되어 있어 70만 대도시로의 급성장과 풍부한 개발 가용지로 거주 외국인에게 특화된 도시개발 중에 있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거주 외국인 지원책 등이 안정적으로 갖춰져 있는 부분도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김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만큼 외국인주민에 대한 일자리, 교육, 복지, 정책분야에서의 다양한 정책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간 김포는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군사시설, 개발제한 구역, 한강하구 환경규제 등 중첩된 규제로 피해를 감수해왔다. 수도권에 위치했지만 지금까지 교통, 복지, 문화 등 부족한 시설로 희생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첫 신도시사업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이 발표됐다. 접경지역 균형발전차원의 시각에서 봐도 국가 공공기관 유치 및 이전의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상호문화주의'로 선도적 교류 활성화 나서이민청 유치에 대한 지리적 이점 외에도 김포시는 선도적인 다문화정책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방향적인 다문화라는 개념에서 나아가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해석해 소통으로 다양한 정체성이 교류될 수 있는 상호문화주의를 비전으로, 실질적인 공간 마련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실효성을 도출하겠다는 전략이 수립돼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수동적인 수용을 넘어 대화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상호문화주의를 김포시 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통진읍에 ‘상호문화교류센터’라는 공간을 통해 실체화함으로서 인식 전환에 선도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상호문화교류센터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분소 역할을 담당하며,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하는 상호문화교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교육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편견을 없애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민들은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가 내국인과 외국인주민간 사회통합을 위한 현안 해결 및 선제적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 집중됐던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교류가 캠프 및 문화체험 등 실질적 교류로 확장되며 이주배경청소년의 국내생활 적응력은 물론 내국인의 다문화수용성 또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상호문화교류시설에서 향후 연차별적으로 문화교류 프로그램, 육아나눔터, 월별 테마국가 행사,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정착하는 도시지금까지 김포시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초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정착을 도모해 왔다. 시는 국내 이주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여성가족부 국가사업비를 확보해 한국어교육, 심리·정서지원, 교과목 학습지원 등으로 지원해 오는 한편,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참여단체 및 기관을 공개모집해 16개 단체 및 기관이 포함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통합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통합 네트워크 활동으로 참여 단체가 거점화되어 관내 이주배경청소년들은 근거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상호문화교류센터 개소 후 문화체험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18년에 2,235명이었던 이주배경청소년이 2021년에는 3,156명으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내·외국인 구별 없이 김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귀하다. 이주배경아이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내국인 아이들도 상호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전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06 14:14: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의 고용촉진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의 우수 강소기업 등 100여 개 기업에 취업을 연결하는 인천지역 대규모 일자리 채용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관련 기관과 협업 하는 맞춤형 통합 박람회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구인 활동을 돕고 고용 취약계층의 구인.구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 한마당은 총 5개의 관으로 구분·운영해 참가자의 수요에 맞췄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 강소기업, 신기술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에서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내 일(My Job) 도움관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함께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면접 체험 및 인공지능(AI)를 활용한 CAT16 역량진단검사 등을 실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 특강 및 기업 설명회,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등을 마련해 취업 성공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인천 일자리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워크넷과 연계해 사전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맞춤형 채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8 09:24:49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600명 채용에 나선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7~21일까지 5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상주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진행한다.인천공항공사는 상주기업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당초 이 행사를 분기마다 1번씩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지상조업, 상업시설 상주기업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월마다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인력난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지상조업, 상업시설로 대상을 한정했다. 터미널 식음료, 호텔 등 지상조업 20개사, 상업시설 10개사가 참여해 총 60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별로 지상조업사 가운데에서는 AACT(63명), 엑스퍼트(60명), 유니에스시큐리티(40명), 더 케이텍(36명) 등이 참여하고 상업시설에서는 SK네트웍스 워커힐(30명), 풀무원 푸드앤컬쳐(30명), CJ프레시웨이(20명) 등이 채용에 나선다.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행사에서는 상주기업 3개사와 구직자 89명이 참여해 35명에 대한 현장 채용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는 또한 5월 중에는 한서대와 신라대, 광주대 등 각 권역별 대표 항공관련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업설명회 및 1대1 취업상담 등 미니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다른 업종에 비해 상업시설 관련기업에 대한 구직자의 인지도가 다소 낮아 지방대학을 직접 찾아가 기업홍보를 지원한다. 여기에 구인기업 채용수요를 일자리 협력기관에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상업시설 내 근로자의 대부분이 여성 및 단기 일자리인 특성을 고려해 인천지역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지상조업, 상업시설 등 상주기업에서 인력난을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채용 지원방안 확대 및 다각화 요청이 있었다"면서 "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생태계 기반을 내실화하고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4-05 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