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고등학교 2학년 류지훈군이 지난 8월16∼2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컴퓨터 프로그램 분야의 세계영재들이 참가한 제20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류군의 이번 수상은 지난 1995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분야에서 수상한 후 14년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76개국중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류지훈군은 조기졸업(예정)으로 상급학교에서 IT를 기반으로 하는 공학도의 꿈을 꾸고 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유네스코(UNESCO)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서, 현재 20회의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제4회 대회부터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참가 자격은 만 20세 미만, 고등학생 이하의 남녀로서 각 국별로 1개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선수는 영어로 된 문제와 각국 대표가 모국어로 번역한 문제를 PC로 풀게 된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08-26 15:36:58【 부천=노진균 기자】"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효성 있게 펼쳐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시정 운영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을 필두로 민선 8기 부천시는 지난 2년간 '미래 자족도시 실현'에 주력해 왔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부천' 열린시장실 '어쩌다동장' 직소 민원 해결창구 '소통담당관'을 신설·운영했고, 시민주권 정신을 반영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다시 부활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에는 서해선 개통으로 교통 편의성이 향상됐고, 올해부터는 3개 구·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를 개편해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조용익 시장은 14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가올 2년 역시 열린 행정과 함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하 조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간 성과는 뭔가.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슬로건으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 슬로건처럼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시의 주요 정책을 펼치는 일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실을 열어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시민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시민이 가장 개선되길 바라는 것이 '주차 공간 확보'였다. 이렇듯 시민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해주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주간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무료 개방하고, 지난해 부천도시공사 관리위탁을 통해 초·중학교 7곳과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을 경기도 최초로 개방해 원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와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돕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해 지자체 최초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주정차 단속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임산부를 위한 맘(Mom) 편한 택시를 비롯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는 등 '교통도 복지'라는 생각으로 교통복지 강화에 노력했다. 올해 1월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 구와 37개 일반동 체제로 전환한 것도 주민 편의를 위한 정책의 하나다. 광역동 체제에서 제기됐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활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변화다. 노약자, 디지털 취약계층, 1인 가구 등 안전과 복지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보면 된다. 새롭게 개편된 구와 동에서는 스마트 안전·복지 기능을 보다 강화해 제증명 발급 민원과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술과 주민의 참여를 통한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과학고 설립을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천만의 전략이 있나. ▲부천의 경우 학교 신설이 아닌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운영 중인 부천고는 과학고로 전환할 경우, 수학과 과학 등 교과 과정 준비가 수월하다. 부천고는 과학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공모·선정돼 시설 개선 사업비로 23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착공한 공사는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고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 형성에 드는 예산과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월 부천시의회는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학부모 대표, 부천고 동문, 지역 주민 대표,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과학고 추대위가 발족되면서 과학고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도 주요 현안이다.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부천시는 현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원도심에 대한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주거·도로·인근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를 희망하면서 용적률 완화를 통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주민 부담금을 줄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주민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업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며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부담 비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중·대규모 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중규모 사업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내년에는 주민 제안제도 등을 활용해 관리계획 수립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유치를 강조해 왔다. 성과가 있었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글로벌-유니콘-선도기업 등이 입주하는 첨단산업 집약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입주전략 수립용역을 발주했고 올해 하반기에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고시, 내년 하반기에는 분양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SK그룹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추후 입주 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계열사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센터가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미래차·정밀기계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서울 마곡, 인천 계양과 트라이앵글 산업벨트를 이뤄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와 부천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실무TF 회의'를 매주 진행하고, 관련 부서와 출연기관, 민간인 협력그룹과 함께 매월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해 기업 유치 방안을 구상·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한민국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우수 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각종 산업전시회 참가와 기업 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전략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2024-08-14 18:13:10[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Together Plus'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8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서는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실전 취업전략' 등 진로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4·4분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는 경주정보고, 대구상서고, 매향여자정보고, 서울여자상업고, 여수정보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총 10개 특성화고 학생 10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서울여자상업고 박지우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에서 받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신충섭 상무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7-15 09:23:36[파이낸셜뉴스] 영재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수료 예정자도 일반고와 과학고 학생처럼 4대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은 일반고와 과학고만 허용됐지만 4대 과기원 학사규정 및 시행령이 개정돼 영재학교 학생들까지 확대됐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5년 제1회 국무회의에서 해당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불가능했던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이 가능해졌다. 기존 각 과학기술원의 과학영재선발제도를 통해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의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현행 고등학교 2학년 수료 예정자 외에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영재학교의 재학생이 추가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동안 일반고, 과학고의 학생만 가능했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의 기회가 영재학교 학생에게도 부여되며, 진로 설계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영재학교로 등록된 곳은 서울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8곳이다. 과기정통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가능하도록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및 8개 영재학교 등과 협의해 2024년 4월 발표 예정인 각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관련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기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동 제도를 시행할 예정으로, 2023년에 입학한 학생부터 가능하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외 7개 영재학교는 이 제도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논의 및 협의를 통해 활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1-02 16:21:58인구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가 21일(목)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총 311세대(전용면적 84㎡A, B, C타입)로 구성되는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합리적 분양가를 갖추고 있으며, 계약 시점 보다 더 오른 중도금 대출 금리는 사업 주체에서 부담하는 ‘금리 안심 보장제(중도금 이자 3.8% 고정)’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는 이웃 간 층간 소음을 예방하는 층간 소음 방지재, 새집증후군 걱정 없는 친환경 기능성 도료 시공, 거실 천정형 공기청정기 무상제공, 단지 내 전기 충전시설 100개소 설치, 기본 냉매배관 4개소 제공,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 등 입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자연친화적 조망권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영종 하늘 도시 15호 공원, 백운산 산책길 등이 잘 이루어져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통한 힐링체험이 가능하고, 일부 세대의 경우 서해바다 오션뷰와 백운산 마운틴뷰를 평생 누릴 수 있는 탁 트인 영구 조망이 확보되어 있다. 여기에 운서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형 상권, 롯데마트, 메가박스, 병원 등 인프라가 탄탄해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인천과학고, 인천하늘고(자사고), 인천국제고가 모두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 인천운서초, 하늘1초(예정), 인천영종고, 영종하늘1중(예정) 등이 자리하고 있어 초중등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교통 및 개발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공항철도 운서역이 단지와 가까워 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제3연륙교(25년 개통예정), 영종트램 및 9호선-공항철도 직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제3연륙교의 경우 청라와 연결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게 되는 교통호재로 영종,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통행요금도 무료로 예정되어 있어 실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김포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GTX-D 노선을 인천공항과 영종도 등으로 확장하는 GTX-D Y자 노선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 분양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지, 설계 등 실제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실수요자 입장에서 자세히 안내해드리고 있다”며 “특히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들로 구성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 및 문화공연도 준비를 했으니 편하게 방문하셔서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3-12-21 14:46:33[파이낸셜뉴스] [시흥=이종윤 기자] 병무청장, 직접 전역후 취업현장 방문 이기식 병무청장이 활발한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지난 12일 경기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병역진로설계 현장을 찾았다. '병역진로설계'란 입영 전 1대 1 병역진로 상담을 통해 개인 적성·전공에 맞는 입영분야를 설계해 주고, 군 복무 중엔 관련 분야 경력을 쌓을 수 있고 전역 후 취업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병무청이 전역후 취업맞춤형 커리큘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여 인원은 사업 초기인 2020년 말 4600여명에서 지난해 2022년 말 기준 3만2000여명으로 2년 새 2만7400명(85.6%) 늘었다. 병역·진로를 연계한 추천 군 특기 입영실적은 같은 기간 37.2%에서 69.9%로 32.7%포인트 증가했다. 이 청장은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병무청에서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군 복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병역이행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까지 병역진로설계센터 12개 운영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병역진로 상담으로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받고, 다양한 군 생활을 체험할 기회가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청장은 경기자동차과학고 졸업 후 서울 금천구 자동차 정비업체에 근무 중인 졸업생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졸업생 4명 중 3명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해 차량정비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한 뒤 전역했고, 1명은 입대를 앞두고 있으면서 현재 자동차분야 전문 인력으로서 정비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청장은 군 근무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병역진로설계의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건의사항도 수렴해 향후 병무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졸업생들은 병역진로설계 제도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병무청에선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엔 수원 및 인천에 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지속 확대해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 언제든 방문하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VR 군 장비 체험과 군 생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5-14 16:50:24▲강신웅씨 별세·강정원(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승원(평촌고 교사) 중원씨(중앙선관위 사무관) 부친상·박인혜 이지연(인천정보과학고 교사) 홍선영씨 시부상=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000 ▲유축희씨 별세·정해성씨 상배·정소영 희정(씨티은행 부행장) 채영씨 모친상·전병하(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정필욱(강북삼성병원 신경과장) 전진호씨(삼성전자 공정개발실 수석) 빙모상=6일 서대문적십자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002-8444
2022-12-07 18:25:09▲ 강신웅씨 별세· 강정원(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승원(평촌고 교사) 중원씨(중앙선관위 사무관) 부친상· 박인혜 이지연(인천정보과학고 교사) 홍선영씨 시부상=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000
2022-12-07 09:06:0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이 지식재산(IP)기반의 미래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을 맞잡았다. 특허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오전 서울 강남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양측 국장급 정책협의회 및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영재 대상 미래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과기정통부는 협약에 따라 미래 과학기술시대를 이끌어갈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교육을 확대하고 인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발명진흥회와 창의재단은 △미래 과기인재의 지식재산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미래 과기인재·창의적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국내·국제행사 공동 개최·참여 등 상호 발전적 관계 지속 등에 힘을 합친다. 이에 따라 특허청과 과기부 및 발명진흥회·과학창의재단 등 협약기관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과학고·영재학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기반의 과학영재 창의연구(IP-R&E·IP-Research&Education)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IP-R&E 프로그램은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이 수행하는 과학영재 창의연구(R&E) 프로그램에 IP교육 및 컨설팅을 접목한 것으로, 학생들이 연구 전과정에 걸쳐 IP관점을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기관들은 우선 경북과학고와 창원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협력해 해당 학교 학생들이 수행하는 R&E 과제 중 10개를 선정한 뒤 △지식재산 특강 △연구과제 관련 변리사 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과학영재 대상 IP인식 제고를 위해 원하는 과학고·영재학교 학생 누구나 IP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IP 교육 콘텐츠를 개방한다. R&E 담당교원 연수 등을 활용해 IP-R&E 프로그램 홍보·확산 및 IP 인식제고 과정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연말 R&E성과발표 대회 등과 연계해 IP-R&E 우수사례 확산을 추진, 제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기관들은 올해 시범도입 결과를 종합 검토해 앞으로도 부처협업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책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과학영재들이 지식재산 인식을 지닌 과학기술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영재들이 지식재산 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역량을 확보해 다가오는 기술패권 시대에 세계과학 및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6-07 09:56: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가로등, 보안등, 방범CCTV·비상벨, 와이파이 등 스마트서비스를 각각 개별 지주(폴)에 설치했던 것을 하나의 폴에 통합해 설치하는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도로환경 개선, 범죄 예방,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하나의 지주(폴)에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10개 구·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3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지는 부평구 영성공원, 햇살공원, 중구 참외전로 194 인천정보과학고 인근 등 모두 3곳으로 영성공원과 햇살공원에 각각 2개소 등 총 5개소를 선정됐다. 이번 인천형 스마트폴 시범설치에 들어가는 스마트폴은 크게 공원형과 도로형으로 나누어 가로등, 보안등, 방범CCTV·비상벨, 와이파이, 사이니지, 로고젝터 등이다. 스마트폴은 시에서 설치하고 운영은 자치구에서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달부터 스마트폴 설계에 들어가 9월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부평구 영성공원과 햇살공원은 시민들의 공원 이용 빈도가 높고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도시공원 내 주요지점에 CCTV와 비상벨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조항이 2017년부터 마련됨에 따라 스마트폴의 설치 필요성이 더욱 더 증대됐다. 또 주변에 여러 학교가 위치해 청소년 범죄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스마트폴 구축 후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치매안심구역 조성사업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중구에 선정된 참외전로 194 지역은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환경으로 차량 통행량과 주변에 있는 인천정보과학고 학생 및 교직원의 통학량이 많은 곳으로 스마트폴 도입으로 도로환경 개선, 범죄 예방, 도시미관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설치 사업으로 인천형 스마트폴 모델을 만들어 적용해 보고 반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3 10: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