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2일부터 혁신성장 분야 창업 시설자금과 대환대출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신청 방식을 상시 접수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전까지 매월 접수기간 내 정책자금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우선도 평가를 통해 지원하던 방식으로 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정책자금 신청 방식을 상시 접수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변경해 혁신성장 분야 7년 미만기업의 시설투자를 촉진하고 영세중소기업의 고금리부담을 적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시설 자금은 업력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사업장 확보, 기계구입, 사업장 건축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지원해주는 자금으로 연 2.6%∼2.9%의 금리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환대출은 창업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업력 7년 이내 기업 중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연 7% 이상)을 성실 상환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지원자금으로 대환해 주는 자금이다. 대환대출 기업당 지원 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원금, 이자, 조기상환수수료를 대출채무로 인정해 주고 있다. 김양호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혁신성장 분야 창업기업의 시설투자가 고용과 수출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고금리로 인한 신용취약기업의 금융비용 부담해소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01 10:50: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3일 인천 콜라보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중진공과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현대건설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젝트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국장,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국장,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 20여명과 현대건설, 인천 자율형 산학연 협의체(MC) 등 대·중소·중견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신규 설비투자 지원, 탄소중립 경영 컨설팅 지원, 환경표지 인증 획득 확대, ESG 경영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4 11:27:1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인천공항공사 본사에서 ‘제2공항물류단지 사회가치 사업권 공동물류센터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1만9834㎡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조성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센터 개발에 착수한다. 아울러 항공물류를 이용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보관, 운송, 수출통관 서비스 등 물류 전 분야를 지원하는 ‘원클릭·원스톱 물류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물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참여기업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하고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물류애로 컨설팅 등 정책 지원도 연계한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부지 조성과 공동물류센터 건설, 중진공은 첨단설비 투자 및 유망 기업 발굴,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물류센터는 스마트 물류시스템 관리 경험을 갖춘 전문기업을 수행사로 선정해 2024년 말 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동물류센터 개발에 힘을 합치게 됐다"며 "물류처리 우선순위가 밀리거나 상대적으로 더 높은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는 중소 화주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 대란 장기화로 중소벤처기업의 물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순 물류공간 제공을 넘어서 스마트한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23 10:05: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중진공)는 27일 인천 뷰티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소속 중소기업이 참여한 ‘ESG 경영 실천 선언문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ESG 경영 실천 선언문 서약에는 뷰티바이오클러스터 이충근 회장 등 클러스터 임원단 5명과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이 대표로 서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업의 ESG 경영 도입 애로사항과 ESG자가진단 시스템 활용 소감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산업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분야를 선정한 바 있으며 탄소중립 수준진단, 혁신바우처, 정책자금 등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해 ESG 경영 기반 구축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뷰티바이오융합 클러스터는 인천지역에 소재한 뷰티바이오 산·학·연간 정보, 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협업 비즈니스를 창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46개 기업, 4개 대학, 7개 연구소 등이 활동하고 있다. 김양호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진공과 인천지역 뷰티·바이오 중소기업이 함께한 이번 실천 서약이 ESG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27 10:52: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진로제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로제시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 진단을 바탕으로 구조개선, 사업정리, 기업회생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진로를 처방하고 정책자금 등 연계지원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이 감소한 경영악화 기업, 재창업자금 지원 기업, 사업정리 희망기업이다. 진로제시 컨설팅 신청기업은 컨설팅 비용을 최대 21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분담금은 최소 24만원이 발생한다. 진로제시 컨설팅 결과 ‘구조개선’ 대상으로 판정된 기업은 중진공 정책자금인 구조개선전용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구조개선전용자금 대출한도는 3년간 최대 10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기간은 5년이다. 진로제시 컨설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혁신바우처 플랫폼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호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이 인천·부천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다양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퍼펙트 스톰을 견뎌내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7 19:34: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창업동아리 소속 예비창업가 17명의 학생은 25일 인천시 미추홀타워에 위치한 ‘중진공 인천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여성 청년창업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인여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3월 체결한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 청년 창업사관학교 소개 및 청년창업 주요 제도에 대한 강의와 여성청년창업가 12명과 창업 계기 및 성장과정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순서로 이루어 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경기도 안산시에 본교가 설립되었으며 이후 10년간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글로벌 혁신 창업 등의 업무를 성공리에 수행하며 전국 12개로 확대됐다. 최동철 경인여대 산학협력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장기불황에 직면한 상황에서 불확실한 취업상황을 극복하고자 경인여대 예비 여성창업자들과 함께 중진공의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견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6 13:38: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난 19일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물류 관련 대기업을 초청해 인천 스마트 물류 발전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측에서 물류자동화설비 전문기업인 화동하이테크㈜ 김동환 대표, 심영수 중소기업융합연합회 인천부천김포 지회 회장, 박영대 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 회장, 김대유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윤섭 글로벌퓨처스클럽 국장 등 인천 제조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업체와 차세대 물류설비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석했다.대기업 측에서는 ㈜CJ대한통운, ㈜현대무벡스, ㈜한샘 등의 물류 관련 기업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제조 중소기업 대표들은 스마트 물류설비 시장 확대에 따른 대기업의 투자수요 및 협업 범위 등을 질문했고 대기업 담당자들은 산업현황 및 앞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적 역량과 사업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업을 위해 ‘스마트 물류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 말미에는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스마트 물류설비 시스템을 개발, 현장 실증을 갖춰 K-물류 브랜드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설비 제조협회’를 설립, 대기업 및 지자체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자 의견을 모았다.김춘근 중진공 인천지역 본부장은 “유연한 설계역량과 높은 품질, 납기일 준수 등 한국 중소기업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분야의 물류설비에 집중한다면 대기업 수요 충족 및 해외판매를 통해 인천에 새로운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5 15:51:56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김학도 이사장이 인천 남동공단을 찾아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김 이사장과 최학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 김대유 탑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중진공 지원 사업과 유관기관지원 정보를 함께 안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김동환 화동하이테크 대표는 "국내외 물류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비해 국내 물류장비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은 여전히 낮다"며 "해당분야 기업 간 기술협업을 지원하는 방안 등 국내 물류장비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제품 품질을 담보하는 중요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미래신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함께 하며 어려울 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혁신을 위해 도전할 때는 아낌없이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구자윤 기자
2020-06-03 17:51:46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김학도 이사장이 인천 남동공단을 찾아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이사장과 최학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 김대유 탑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중진공 지원 사업과 유관기관지원 정보를 함께 안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김동환 화동하이테크 대표는 “국내외 물류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비해 국내 물류장비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은 여전히 낮다”며 “해당분야 기업 간 기술협업을 지원하는 방안 등 국내 물류장비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제품 품질을 담보하는 중요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미래신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함께 하며 어려울 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혁신을 위해 도전할 때는 아낌없이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6-03 10:17:1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동관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스마트 제조·기술개발 기반 혁신기업, 공항·항공안전 신기술 선도기업, 친환경 도입 그린기업 등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항공물류·자율주행차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우수 중소벤처기업제품 홍보·판로지원 △항공MRO·공항보안 등 안전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협력업체 전기조업차 도입 지원 등 친환경 그린공항 구축 △공항산업 및 관련분야 중소벤처기업 인력 지원 △양 기관 사업 홍보 등에 대해 협업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스마트 항공물류,자율주행차·친환경 전기차, 항공MRO, AI·빅데이터 기반 보안 등 스마트·안전·그린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북아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국내외 전시회에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추천하고 전용 부스를 마련해 판로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12-03 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