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서울 강서간 7700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에 전세버스가 추가로 투입돼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인천시는 출근시간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 화곡까지 운행하는 7700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에 전세버스 2대를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7700번 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해 당초 청라~가양 운행노선을 청라~화곡(왕복 47.6㎞) 노선으로 단축했다. 노선단축으로 운행시간도 줄어 운행횟수를 평일기준 20회 늘려(84회→104회) 좌석제를 본격 시행했다. 그러나 3월 말까지 노선 조정 및 좌석제 시행 이후 운행 상황과 민원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서구·계양구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이용승객이 늘어나 출근시간대(오전 7시~오전 8시까지) 혼잡도가 지속됐다. 시는 당초 상반기 중 추경예산을 편성에 전세버스를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전세버스 투입을 신속히 결정하고 4일부터 출근시간대 전세버스 2대를 추가 투입했다. 이번 전세버스 2대 투입으로 평일 운행횟수가 1일 104회에서 110회로 6회 늘어나면서 출근시간대 수송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휴일 운행횟수도 1일 60회에서 78회로 늘어나 주말 이용객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또 시는안전요원을 배치해 최근 밀집 사고와 차내 전도사고 예방 등 이용객 안전 확보와 이용 혼선을 최소화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청라~강서간 BRT 버스 중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차량 1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하고 전세버스도 추가로 증차(2→3대)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BRT 버스 2대(17→19대)를 증차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이번 조치로 미승차 및 장시간 승차대기 현상을 해소하고 좌석제를 시행해 승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4 11:28:4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청라~서울 강서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객들이 시간단축과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BR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0월∼11월 BRT 이용객 10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가 시간단축(54%)과 교통혼잡(27%)을 피하기 위해 BRT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BRT 이용객 연령대는 30대(29%)가 가장 많았으며, 20대(25%), 40대(24%), 50대(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이 거주하는 지역은 인천(71%), 서울(26%), 경기도(1.6%)순이며, BRT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이용객의 직장위치는 인천(62%), 서울(35%), 경기도(1.6%)순으로 조사됐다. 또 이용객 중 주 5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이 25%를 차지했으며, 주 4회 이용자가 22%, 주 3회 이용자가 20% 순으로 나타났다. BRT를 출퇴근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업무차 29%, 통학 11% 순으로 나타났다. BRT 이용객이 서울방향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류장은 작전역 12%, 화곡역 11% 순이며, 인천방향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류장은 화곡역 23%, 작전역 12% 순으로 조사됐다. BRT와 연계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서는 인천지하철 작전역 32%, 일반버스 등 30%, 서울지하철 5호선 화곡역 8.7%, 9호선 가양역 4%이며, 무응답 25%순으로 나타났다. BRT 이용 만족도 설문에서는 응답자 중 79%가 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19%가 보통이다, 2%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BRT의 운영에서 최우선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배차간격 단축 및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체구간 해소(부천고강지하차도∼서울 화곡역 구간)가 19%, 서울구간정류장 증설이 18.5%, 신호운영체계 개선이 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인천 청라~서울 강서간 BRT를 개통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 평상 시에는 15∼20분 간격으로 하루 왕복 67회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말까지 총 83만명이 이용했다. kapsoo@fnnews.com
2014-12-04 09:16: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대중교통비 지원 서비스인 인천 I-패스의 가입자가 5월 말 기준 13만5105명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측을 웃도는 수준으로 시는 앞으로 가입자 수, 평균 이용자 수, 환급대상자 및 이에 따른 환급 금액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부족분 발생 예상 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 협조해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시민 모두가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K-패스 가입 지원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K-패스 카드 발급, 회원가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안내요원을 시청과 8개 구청 민원실에 배치하기로 했다.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K-패스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 후 주소지가 인천으로 확인되면 인천 I-패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인천 광역 I-패스’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인천 광역 I-패스는 인천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광역좌석형버스, 광역급행형버스(M버스), 광역간선급행체계버스(청라~강서간 BRT 7700번)에 한해 환승 없이 광역버스만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 대상으로 8만원으로 30일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정기권이다. 또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제도 심의,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철저히 준비해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우 시 교통정책과장은 “전 연령층 대상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3 09:25:28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이 1순위 청약 결과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난해 인천 청약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선방한 결과라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3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34건이 접수돼 평균 3.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B타입으로 4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계양구에 선보이는 최초의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에 상품 설계와 분양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22년 12월) 개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견본주택은 한파경보가 내려진 날씨와 성탄절 연휴에도 오픈 4일간 1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내방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단지의 고급 마감재와 특화 설계, 입지, 개발호재 등에 호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인근 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과의 접근성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입주자들의 스페셜 라이프를 위해 △Have △Live △Love △Save △Solve 등 5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 지속 가능한 생활, 편리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10 09:25:21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1월 8일(월)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역세권으로 서울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1,370가구 대단지 규모와 계양구 첫 번째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전용면적 49㎡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는 등 우수한 상품 설계가 적용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1월 8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입주자 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 중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04 15:07:50지난해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가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을 받았다. 1순위 마감은 물론,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청약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1월~9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39개 단지로 1순위 평균 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6.86대 1)을 3배 이상 상회하는 결과다. 1순위 마감률에서도 차이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39개 단지 중 약 46.15%(18곳)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는 1순위 마감률이 134개 단지 중 약 12.69%(1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최고 경쟁률도 정비사업 단지가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단지로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198.76대 1)’ 역시 양평 1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다. 이는 이미 구축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도심권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개발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에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가 몰리며 청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1월 5일(금)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지역은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역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9일(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02 14:19:04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22일(금)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2월 22일(금)부터 25일(월) 오후 2시 30분까지 견본주택에 방문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LG 올레드 TV_벽걸이형을 비롯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드라이어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은 12월 25일(월) 오후 3시에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가 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계양 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1월 착공됐으며,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최첨단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가 계양 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S-BRT 운영 등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향후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경 1.5km 내에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2023년 10월 기준 1,819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711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엠부평공장에는 같은 해 9월 기준 8,7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 밖에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또한 59형 이상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12-22 16:30: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차내 밀집사고와 전도사고 예방 등 고객의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청라~강서 BRT노선(7700번)의 좌석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시행 초기 승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라~강서 BRT 노선의 모든 차량에 빈자리표시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우선 오는 20~24일 5일간을 특별 현장 안내 기간으로 지정하고 BRT 정류장에 현장 안내요원 30여명을 투입해 고객들의 혼선 예방과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공사는 BRT 운행노선을 기존 청라로봇타워~가양역→청라BRT차고지~화곡역으로 왕복2.4㎞ 단축하고, 평일 기준으로 운행 횟수를 84회→104회로 20회 증회하고, 계양지역 중간 배차도 2회→5회로 3회 증회해 전구간 운행 시간이 150분→115분으로 35분 단축했다. 공사 관계자는 “청라~강서 BRT(7700번)를 인천 청라BRT차고지~서울 강서구 화곡역까지 왕복 47.6㎞, 정류장 19개, 운행대수 16대로, 평일기준 하루 104회, 배차간격 5~20분대로 전구간 좌석제로 운행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7 16:33: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출근시간대 과밀구간 혼잡도 해소를 위해 청라~강서간 BRT노선(7700번)에 42인승 CNG 대형좌석버스 2대를 증차하고 8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정상회복으로 야기된 극심한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계양구 지역에 6월부터 한시적으로 임시 운행하던 직통 및 순환버스는 이번 증차 운행에 따라 폐지된다. 증차된 2대의 버스는 출근시간대(오전 6시 30분~오전 8시)에 균일하게 8분 간격으로 정상 운행한다. 또 BRT(7700번)를 주로 이용하는 인천 청라, 계양구 일대 주민들이 서울 지역으로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고 정류장도 청라로봇랜드입구에서 청라로봇타워까지 1.6㎞(1개소) 연장돼 청라로봇타워에 입주한 60개 기업, 5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BRT 증차 운행으로 청라~강서간 BRT노선(7700번)은 인천 서구 청라로봇타워~서울 강서구 가양역까지 왕복 50㎞, 정류장 19개, 운행대수 16대로 하루 84회, 배차간격 8~20분대(첫차시간 오전 4시 50분, 막차시간 밤 12시 20분)로 운행하게 된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BRT 증차 운행으로 인천 청라와 계양구 일대 승객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데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9 14:44:4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BRT 노선 따라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 시설 등이 설치돼 철도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함께 갖췄다. BRT 인근 단지는 나름의 역세권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BRT 노선 따라 집 값 상승세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청라국제도시~서울 강서구를 연결하는 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한 '청라한양수자인'의 전용면적 120㎡는 BRT 청라 통합차고지가 완성된 지난 2019년 1월 4억3500만원에서 지난 7월 7억4500만원까지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또 고양축 BRT 정류장과 인접한 '장성2단지대명' 전용면적 59㎡는 본격 운행이 시작된 2017년 1월 2억9400만원에서 지난 9월 5억4500만원까지 집값이 올랐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BRT를 통해 부산시 동래구~해운대구, 부산진구(서면)를 오갈 수 있는 '동래롯데캐슬퀸' 전용면적 84㎡는 노선 개통 이후인 지난 2019년 11월 5억5110만원에서 지난 2월 9억1000만원까지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해운대구에 자리한 '센텀삼환' 전용면적 84㎡는 같은 시기 4억1000만원에서 지난 6월 9억4600만원까지 올랐다. 이런 추세에 분양시장 분위기도 호조다. 단지 인근 안락교차로에서 BRT 이용이 가능한 '안락스위첸(3월 분양)'은 평균 6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인근 작전역 일원에서 BRT를 이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7월 분양)'은 평균 49.1대1, '계양서해그랑블더테라스(8월 분양)'은 평균 31.3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하철이 없는 지역에선 BRT가 역세권 역할을 대신하는 주요 교통 수단인 만큼 인근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 BRT 교통 체계가 더해지거나 혹은 지하철이 없더라도 BRT 교통 체계가 새로 신설되는 곳의 분양 단지는 편의성 향상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BRT 인접 분양 단지 관심 연내에는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학익 SK뷰' 등 BRT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분양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하반기 S-BRT 착공이 예정돼 있는 경남 창원시에서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규모다. S-BRT를 통해 인접한 의창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등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마산복선전철(추진 중)의 교통망 수혜도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도 이달 부천~대장지구~계양~김포공항역 구간이 S-BRT로 연결돼 수혜가 기대되는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학익 SK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1581가구 규모다. 화성개발 역시 이달 중 세종행복도시권 광역 BRT(2025년 개통 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충남 공주시에서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을 분양한다. 향후 BRT를 통해 세종시로의 빠른 이동과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4호선 반월역~의왕역 간 BRT가 예정돼 있는 경기 안산시에서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725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한편,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BRT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을 최종 확정했다. 오는 2030년까지 전국 BRT 노선이 55개 노선이 추가돼 총 81개 노선으로 늘어나고, 전국적으로 5개 이상의 자율주행 BRT 노선이 운영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11-05 20: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