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셜임팩트 생태계 확장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쓰일 25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최근 약정총액 250억원 규모의 '마그나프렌드 임팩트인핸스펀드(이하 임팩트인핸스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소셜임팩트 분야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셜임팩트 투자는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한국벤처투자조합(KVF) 형태로 조성한 임팩트인핸스펀드는 창업투자회사인 마그나인베스트㈜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투자기간 4년, 존속기간 8년으로 설정했다. 이번 펀드에는 모태펀드 자금 175억원을 포함해 인천TP(인천시), 애큐온캐피탈,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55억원, 위탁운용사인 마그나인베스트㈜와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2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는 인천지역 기업 또는 투자 뒤 1년 내 인천으로 본사를 옮기기로 한 기업 등 스타트업이 보다 많은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지원된다. 인천지역 기업에는 적어도 20억원 이상의 펀드가 투입된다. 한편, 시는 미래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소셜임팩트 펀드와는 별도로 창업초기 분야에 쓰일 17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375억원 규모의 창업 재기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사회적 기여에 대한 목표와 의지가 명확한 인천지역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8-12 15:51:29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는 17일 오전 11시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0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의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돼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나머지 10억원은 인천시가, 10억원은 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로는 인천 지역의 상장 법인 디와이㈜,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CBA벤처스 등이 있다. 특히 디와이㈜, 대봉엘에스㈜는 조합 출자뿐 아니라 제조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투자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CBA벤처스는 인도, 베트남, 스위스 시장 등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설립 후 3년 이내 벤처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술창업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순 투자뿐 아니라 컨설팅,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투자 기업을 공동 발굴,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지식재산 자산 경영 진단, 지식재산 자산 해외 권리화 및 국제 지적재산권 분쟁 예방 등을 지원한다. 지역 최초 공공형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 투자 심의 및 집행, 교육, 멘토링, 자금조달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 액셀러레이터 운용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하는 기업은 정부 연구개발과제를 최대 4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 매칭 투자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를 연계하고, 코스닥 상장 및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지역 유니콘 기업 탄생에 노력할 예정이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지식재산 기반 우수 창업기업 발굴, 투자기업의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출자 참여를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17 18:00:45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지역의 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투자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돼 총 50억원 규모의 조합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총 50억원으로 조성되고 이중 10억원은 인천시가, 30억원은 엔젤모펀드가 출자한다. 나머지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위주로 출자자를 모집한다. 특히 중견기업은 조합 출자뿐 아니라 제조 인프라 및 마케팅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투자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시는 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순 투자뿐 아니라 컨설팅, 사업화 지원,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투자 기업을 공동 발굴,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지식재산 자산 경영 진단, 지식재산 자산 해외 권리화 및 국제 지재권 분쟁 예방 등을 지원한다. 조합 운용사 선정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 투자 심의 및 집행, 교육, 멘토링, 자금조달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우수 창업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출자 참여를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02 10:13:4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연내 기업경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나 청년창업자에게 투자지원하는 창업재기펀드 200억원을 조성, 내년부터 투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모태펀드 8700억원 출자키로 함에 따라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삼세번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삼세번 재기지원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는 모태펀드에서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태펀드에서 160억원을 지원받고, 창업투자회사에서 10억∼20억원을, 시 부담 30억원 등 총 200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해오던 저소득층의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돼 7월부터 국비사업으로 대체 추진되면서 절감되는 미집행 잔액 23억원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7억원을 마련해 재원을 조달키로 했다. 투자대상은 인천시민 중 과거 실패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나 재기창업자, 청년창업자 등이다. 펀드가 조성되면 투자운용사에서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사업 규모와 전망에 따라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투자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내년부터 재창업자 등에게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재도전 지원기업 성과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47.5%인데 비해 재도전기업의 2년 생존율이 83.9%로 1.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중석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과거 기업경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나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해 누구나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한 창업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8-10 18:44:00【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연내 기업경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나 청년창업자에게 투자지원하는 창업재기펀드 200억원을 조성, 내년부터 투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모태펀드 8700억원 출자키로 함에 따라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삼세번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삼세번 재기지원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는 모태펀드에서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태펀드에서 160억원을 지원받고, 창업투자회사에서 10억∼20억원을, 시 부담 30억원 등 총 200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해오던 저소득층의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돼 7월부터 국비사업으로 대체 추진되면서 절감되는 미집행 잔액 23억원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7억원을 마련해 재원을 조달키로 했다. 투자대상은 인천시민 중 과거 실패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나 재기창업자, 청년창업자 등이다. 펀드가 조성되면 투자운용사에서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사업 규모와 전망에 따라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투자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내년부터 재창업자 등에게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재도전 지원기업 성과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47.5%인데 비해 재도전기업의 2년 생존율이 83.9%로 1.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중석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과거 기업경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나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해 누구나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한 창업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8-10 11:14:2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오는 11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OSAPF) 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는 글로벌 공공펀드 간 공동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공동투자 협의체다. 세계 28개 연기금·국부펀드가 투입돼 한국투자공사(KIC)가 주도하고 한국수출입은행(KEXIM)이 지원해 지난해 9월 만들어졌다. 자산규모는 국부펀드, 연기금, 국제기구 등 총 5조5000억달러(한화 약 5620조원)를 넘어선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투자공사(KIC)를 비롯해 해외의 대표적인 국부펀드와 연기금 관계자 및 국내외 기관, 기업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참여기관의 국내외 주요 운용사들의 대체자산별 시장전망 및 국내외 기업소개, 프로젝트협의, 한국에서의 공동투자기회에 대한 발표 및 소그룹회의, 상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부펀드를 대상으로 투자프로젝트 소개 및 관련기업 투자미팅을 주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 전개 및 상호협의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실질적인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27 08:42:0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벤처·중소기업을 집중 육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세종벤처파트너스, 한국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100억원 규모의 '창조성장 벤처펀드 1호'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지난 2005년 조성한 벤처펀드(105억원)가 지난해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난 7월 선정된 '미래창조과학부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SW, IT, BT 분야에 투자하게 된다. 특히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 3년 미만의 벤처·중소기업들에게 60%를 투자하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에게 기금의 5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4년간 투자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4년 동안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오는 2015년 이후부터 4년간 80억원을 추가 출자해 중기청 모태펀드, 금융위 성장사다리펀드 등 국가 정책자금 출자사업 유치 및 재무적 투자자(기업 및 금융회사) 유치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창조성장 벤처펀드 2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펀드 출자로 기술과 시장성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육성해 코스닥 상장 및 M&A로 이어지게 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9-02 14:17:16【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투자펀드가 내년에 출범할 전망이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이 300억원을 현금 출자해 인천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에 인천시의회가 조건부 동의했다. 인천시의회는 인천시가 인천투자펀드 사업을 진행하되 송도 스트리트몰과 Rm2 부지 개발에 대한 사업성 용역이 끝나는 내년 2월께 사업성 분석 결과를 보고 출자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인천시는 송도 스트리트몰과 Rm2 부지 개발 자펀드에서 18.3%, 15.9%의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금출자 300억원과 민간투자 580억원 등 모두 880억원의 자본금으로 인천투자펀드를 운영할 법인을 설립해 출범시킬 계획이다. 인천시는 그간 현대증권(5월), 부국증권(8월), SK증권(11월)과 인천투자펀드 조성 투자협약(MOU)을 했다 인천시는 인천투자펀드 사업이 인천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1~2개 기관투자가를 추가로 모집, 내년에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인천투자펀드를 통해 사업이 부진한 송도 스트리트몰 부지와 송도지구 내 수익성 있는 미매각부지(Rm2) 등 개발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송도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은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 8만2413㎡ 부지에 오피스텔과 사무실, 판매시설 등을 짓는 개발사업이다.
2012-12-03 13:28:0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의 대규모 개발 사업 등에 투입될 인천투자펀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현대증권㈜과 인천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투자펀드는 자본금 880억원 규모로 인천시가 3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580억원은 민간 재무적.전략적 투자자가 지분을 투자하는 구조다. 인천투자펀드는 하위 프로젝트 펀드들을 설립,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 기업지원 펀드 운용 등을 위한 종잣돈으로 사용되고 프로젝트 펀드 운용 수익금으로 경제자유구역 및 구도심에 추가적인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에 재투자하게 된다. 인천경제청과 현대증권은 우선 민간투자분 580억원을 조성해 송도 스트리트몰 부지와 송도지구 내 미매각 부지 등의 개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열릴 시의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청하고 기관투자가를 추가 유치해 늦어도 올해 말까지 인천투자펀드를 운영할 상법상 주식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2-05-24 13:58:36KB자산운용이 국내 민간투자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민간투자법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총 71개 인프라 사업에 대해 약 11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인 인천공항철도 민간투자사업 펀드(약 1조2000억원), 국내 최장거리 민자도로 노선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펀드(총 연장 138.3㎞)를 비롯해 거가대교, 안양성남 고속도로, 부산김해경전철, 신안산선 등 도로, 터널, 철도를 포함한 다방면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를 진행했다. KB자산운용이 집합투자업자로 운용하는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는 2006년 1월 설립 후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8개의 민간투자사업에 약 1.2조원 유동성을 공급하며 국내 인프라 시설과 함께 성장했다. KB자산운용의 'KB발해인프라'는 국내 토종 인프라 펀드로는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을 촉진하고 민관상생플랫폼으로서 일반 국민도 정부의 사업에 참여하고 관련 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3 18: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