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2~14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5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주관사인 ㈜예스컴이엔티에 따르면 최근 최종 라인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 등 사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다시 10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보다 라인업을 젊게 하고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이번 록 페스티벌에는 스웨이드, 위저, 패닉! 앳 더 디스코, 투 도어 시네마 클럽, 나씽 벗 띠브스, 넬,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이디오테잎, 옥상달빛, 제이래빗, 신세하, 러브엑스테레오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80여팀이 참여한다. 특히 김광석 20주기를 기리기 위해 동료와 후배 가수들이 스페셜 무대를 마련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명곡을 들려준다. 동물원 출신의 김창기를 비롯 이윤정, 피터팬컴플랙스, 워이더나잇 등이 참여한다. 국내 기타리스트 중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김도균, 토미기타, 김태진이 여성 4인 퓨전밴드 에이퍼즈와 함께 펜타포트 슈퍼 밴드를 구성한다. 더 히스테릭스의 김세헌씨가 보컬을 맡는다. 또 올해는 메인 공연이 끝난 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무대인 '카스 블루 스테이지'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카스 블루 스테이지'는 기존 DJ 중심의 라인업에서 탈피해 딕펑스, 술탄오브더디스코, 모나치, 신세하, 러브엑스스테레오, 루디스텔로 등이 출연해 개성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긱스, 인크레더블, 자메즈, 마이크로닷, 자이언티가 국내 힙합 공연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랩비트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 김창기밴드와 제이래빗, 옥상달빛, 피해의식, 에이퍼즈 등과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에 선정된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새벽 4시까지 레게, 삼바, 보사노바, 아프리칸 퓨전음악까지 폭 넓은 음악 장르 선보이는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는 올해도 노선택과 소울소스,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아프리카 뮤직 오케스트라, 아스타주, 무중력소년 등 개성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퓨전뮤직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라인업을 젊게 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볼거리를 늘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7-05 18:15:12【인천=한갑수 기자】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2~14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5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주관사인 ㈜예스컴이엔티에 따르면 최근 최종 라인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 등 사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다시 10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보다 라인업을 젊게 하고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이번 록 페스티벌에는 스웨이드, 위저, 패닉! 앳 더 디스코, 투 도어 시네마 클럽, 나씽 벗 띠브스, 넬,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이디오테잎, 옥상달빛, 제이래빗, 신세하, 러브엑스테레오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80여팀이 참여한다. 특히 김광석 20주기를 기리기 위해 동료와 후배 가수들이 스페셜 무대를 마련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명곡을 들려준다. 동물원 출신의 김창기를 비롯 이윤정, 피터팬컴플랙스, 워이더나잇 등이 참여한다. 국내 기타리스트 중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김도균, 토미기타, 김태진이 여성 4인 퓨전밴드 에이퍼즈와 함께 펜타포트 슈퍼 밴드를 구성한다. 더 히스테릭스의 김세헌씨가 보컬을 맡는다. 또 올해는 메인 공연이 끝난 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무대인 ‘카스 블루 스테이지’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카스 블루 스테이지’는 기존 DJ 중심의 라인업에서 탈피해 딕펑스, 술탄오브더디스코, 모나치, 신세하, 러브엑스스테레오, 루디스텔로 등이 출연해 개성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긱스, 인크레더블, 자메즈, 마이크로닷, 자이언티가 국내 힙합 공연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랩비트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 김창기밴드와 제이래빗, 옥상달빛, 피해의식, 에이퍼즈 등과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에 선정된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새벽 4시까지 레게, 삼바, 보사노바, 아프리칸 퓨전음악까지 폭 넓은 음악 장르 선보이는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는 올해도 노선택과 소울소스,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아프리카 뮤직 오케스트라, 아스타주, 무중력소년 등 개성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퓨전뮤직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라인업을 젊게 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볼거리를 늘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05 11:24:11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마무리 짖고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레전드'를 컨셉으로 국내외 록의 레전드들이 출연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의 공연 사진. 【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아 국내외 록의 레전드 무대로 마련된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주관사인 ㈜예스컴이엔티에 따르면 최종 라인업을 마무리 짖고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는 독일 출신의 록의 살아있는 신화 스콜피온스와 영국 출신의 프로디지, 국내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 서태지, YB, 크래쉬, 마마건 등이 출연한다. 특히 스콜피온스는 지난 3월 18집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시작한 세계 순회공연을 마치고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써 고령으로 해외 공연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록의 레전드 무대인만큼 10대에서 30대 초반의 젊은층에게는 이번 라인업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30대 중반에서 40대 세대에게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고 록 역사에 획을 긋는 아티스트이다. 이 같은 점 때문에 이번 록 페스티벌에서는 10대∼30대는 물론 40∼50대까지 폭넓은 매니아층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진행된 펜타포트 10주년 한정 티켓 2000장이 2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추가로 오픈 된 1000장도 30초만에 매진됐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그간 1000여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참여했고 누적관객수는 50만명에 이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약 6만평에 달하는 공원 부지에 세계 최초로 설치한 폭 57m, 높이 20m의 전용 상설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스콜피온스도 펜타포트가 10년이나 됐다는 점과 전용 무대가 마음에 들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에는 공연 외 지난 10년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과 인천지역 클럽 활성화를 위한 클럽공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영국의 '타임 아웃 매거진'은 '성공적이고 주목할 만한 세계 음악 페스티벌 50' 중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8위로 선정했다. 미국의 LA FYE Festival은 12위, 영국 Reading Festival은 20위로 꼽았다.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관계자는 "펜타포트는 국내 록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 한국 록 페스티벌의 역사"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7-15 14:57:47그룹 로맨틱펀치가 10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석해 열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0일부터 3일간 열린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8-10 19:35:04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다이내믹한 밴드 플레이를 선사했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Dream It(드림 잇)'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캐치더영은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Dream It'의 짜릿한 에너지를 영상에 고스란히 옮겨 담았다. 또 '올라운더 플레이어'다운 존재감으로 멤버 전원이 가창에 참여해 놀라운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이 빛나는 공간에는 캐치더영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한껏 묻어났고, 리드미컬한 팝&록 감성의 사운드 또한 캐치더영의 귀엽고 엉뚱한 상상에 힘을 실으며 여름에 걸맞은 신나는 바이브를 선사했다. 특히 댄서블한 리듬의 드러밍과 유니크한 베니스 라인, 트렌디한 기타 사운드, 섬세하게 빛나는 신스 사운드로 완성된 풀밴드 사운드가 캐치더영의 통통 튀는 청춘 그대로를 보여주며 즐거움을 안겼다. 캐치더영은 지난달 8일 첫 번째 싱글 'Dream It'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Dream It'과 이뤄지지 않는 짝사랑을 경쾌한 그루브로 담아낸 수록곡 '좋아할 수 없어'로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밴드'라는 기대감에 부합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한편, 캐치더영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JUMF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단독 콘서트 'Dear Next Generation, Catch The Young (디어 넥스트 제너레이션, 캐치더영)' 등 각종 음악방송 및 페스티벌에 출연해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4-09-02 11:29:24'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돌아온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Dream It(드림 잇)'을 발매한다. 'Dream It'은 캐치더영이 지난 4월 선보인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Dream It'과 박철민∙김종현∙정예인 주연의 OTT 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을 통해 공개된 '좋아할 수 없어'가 함께 수록된다. 타이틀곡 'Dream It'은 24시간 후 지구가 멸망한다는 상상 속에 탄생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팝&록 감성이 신나는 여름 바이브를 선사한다. 캐치더영은 가상현실이라는 무대를 빌려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청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댄서블한 리듬의 드러밍과 유니크한 베이스 라인, 트렌디한 기타 사운드, 섬세하게 빛나는 신스 사운드로 완성한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캐치더영만의 귀엽고 엉뚱한 상상에 힘을 실었다. 수록곡 '좋아할 수 없어'는 이뤄지지 않는 짝사랑의 마음을 경쾌한 그루브로 담아낸 미디엄 템포 장르의 곡이다. 청춘영화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의 전개와 묘한 감정을 그린 보컬이 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의 분위기를 충실히 표현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캐치더영은 지난해 11월 데뷔 후 두 개의 미니앨범과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 크고 작은 다수의 무대 경험 등을 통해 리스너들과 음악적 교감을 탄탄하게 쌓아 왔다. 특히 앞선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핫 루키로서 수많은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한층 진화된 역량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앨범은 가상현실이란 신선한 테마, 올라운더 플레이어 전원의 가창 참여와 만나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밴드'란 기대감에 부합하는 사운드를 들려줄 전망이다. 한편 캐치더영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Dream It'을 발매하고,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이후 오는 9일 개최되는 'JUMF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 출격해 더 많은 음악팬들과 만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4-08-08 10:28:58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2024~2026) 국비 20억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공연예술형), 수원 화성문화제(전통문화형), 화천 산천어축제(관광자원 특화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올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서는 ‘케이 록의 본고장(the home of K-Rock)’을 주제로 잭 화이트,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새소년,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가수 58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루키’,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계 음악 애호가를 중심으로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의 대표적인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 소니뮤직 재팬 등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세안 페스티벌(동남아연합 음악축제), 대만 파이어볼 축제 등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만 국민밴드 파이얼 이엑스 등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SNS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 등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개 파트너 기업과도 협업해 내년부터 해외 단체관광객 대상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매력적인 K-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K-록’ 관광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2 06:55: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이 오는 8월 2∼4일 개최된다.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를 오는 8월 2∼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천펜타포트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12회 수상한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를 비롯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라이드,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최정상급 록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 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타 슈퍼루키 출신 잔나비가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는 인천시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상위 6팀은 인천펜타포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팀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잔나비는 데뷔 10년 만에 인천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감동스러운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펜타포트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내 대표 글로벌 축제로 지정돼 3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인천펜타포트는 올해부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펜타포트 쇼케이스에는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음악 전문가들을 초청해 펜타포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국내 아티스트들과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주고 시민들 마음속에 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31 08:29:01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실리카겔(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Syn.THE.Size III(신서사이즈 Ⅲ)'를 개최했다. 실리카겔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POWER ANDRE 99'의 수록곡 'PH-1004'로 공연의 포문을 확실하게 열었다. 이어 'Desert Eagle', '눈동자', 'Realize', 'Tik Tak Tok' 등 실리카겔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더불어 'Machineboy空'의 피아노 독주를 포함한 퀄리티 높은 무대 퍼포먼스들로 노래가 끝나고 진한 여운을 남기며, 현장 관객들의 함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불러 모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실리카겔은 7팀 VJ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대형 LED로 연출해 이전 '신서사이즈' 공연과는 또 다른 의미의 합성을 보여줬다. 실리카겔의 강렬한 음색은 물론, 대형 LED와 그들의 색깔을 담은 무대 세트까지 더해져 팬들은 보다 특별한 공연을 즐겼다. 매번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티켓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실리카겔. 이번 'Syn.THE.Size III' 역시 빠르게 매진시킨 가운데 17일 추가 공연 진행, 3일의 공연 동안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하는 등 이들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Syn.THE.Size III'를 성황리에 마친 실리카겔은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을 함께 즐겨주고 이곳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릴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카겔은 사이키델리아 느낌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유한 밴드다.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4' 등 해외 대규모 페스티벌에도 라인업을 올리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실리카겔은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Desert Eagle' 그리고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NO PAIN'으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를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3월 진행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Machine Boy', 'Tik Tak Tok (feat. So!YoON!)'으로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해 3관왕에 오르는 등 멈출 줄 모르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2024-05-20 13:19:34'비주얼 K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록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3일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1차 라인업 합류 소식을 알렸다. '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캐치더영은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데뷔 후 캐치더영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두 차례 진행하며 음악 팬들을 활발하게 찾아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 멤버가 작업에 참여한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로 활동하며 한층 뚜렷한 음악색을 보여줬다. 캐치더영은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길거리 버스킹,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경험을 쌓으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여기에 데뷔 후 6개월 만에 대한민국 대표 록 페스티벌 라인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쾌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펜타포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캐치더영은 그간 쉴 틈 없이 축적한 음악적 내공을 모두 쏟아 붓고, 예술성 높은 세트리스트와 세션별 연주로 완벽한 풀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전망이다. 또 음악성만큼 물오른 비주얼로 캐치더영만의 영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캐치더영은 지난 2일 단독 콘서트 'Odyssey Of Dream(오디세이 오브 드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으로 팬들을 찾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4-05-03 15: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