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수소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SK는 인천 서구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에 2023년까지 5천억원을 투입, 부생수소 등을 활용해 액화수소 3만t을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현대모비스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다르면 현대모비스는 IHP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부지매입 규모는 약 10만㎡이며, 부지매입 비용은 1천억~2천억 원 선으로 추정된다. 착공시점은 7월경으로 준공 시 약 7,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HP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117만531㎡ 부지에 사업비 3,91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첨단 부품, 소재 관련 R&D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해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로, 현재 현대무벡스, 세아전자, AIT 등 대기업 및 강소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며, 오는 2023년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냉·난방공조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지원하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을 유치한 바 있어 IHP에 쏠리는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은 부지면적 4,513.9㎡, 시설공사 대상면적은 3,487㎡ 내외로 예상되며, 금년 4월에 착공하여 9월에 건축공사를 마치고 11월에는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P 바로 옆에 위치한 북항배후단지도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항배후단지는 현재 350여개의 철재, 목재, 물류, LED제조 등 기업이 운영 중이며, 대중국, 동남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해상 물류 거점으로 꼽히며, 최근 북측 3차 공급분 2개 부지(30,621㎡)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이 완료된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IHP 내 최초의 오피스텔 공급 소식까지 들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계성건설은 IHP GC2-2-2블록과 GC2-2-4블록 등 두 개 블록에서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 304실을 공급한다.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이 들어서는 GC2-2블록 일대는 IHP 산단 내 항아리 상권으로 생활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공급이 불가한 북항배후단지를 가장 근거리에서 생활 지원할 수 있는 입지이자 구도심의 노후된 환경, 열악한 원창동 구도심의 다세대 원룸을 대체할 상권으로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다. 특히 IHP 내 임대수요 2만7,000여 명을 비롯해 북항배후단지, 에너지화학단지, 서구 원창⦁가좌 산업단지 등 3개 권역 제조업 약 3,200여개 기업체 배후수요를 확보했으며, 일대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해 희소성이 매우 높다. 또한 오는 2025년 준공 및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예정인 7호선 연장선 등 대형 교통호재의 중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히며,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8.12.)」에 후보노선으로 반영된 동인천청라선까지 이어지면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지 전면도로는 북항배후단지 및 에너지화학단지⦁원창⦁가좌 등 근무지와 주거지를 잇는 최단 관통도로로, 주변 업무시설 및 인천 2호선 중앙시장역 및 구도심 중심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청라국제도시의 관문이자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씨씨, 모다아울렛, CGV 등 청라 도심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GC2-2-2블록은 전용면적 21~38㎡ 7개 타입 152실로, GC2-2-4블록은 전용면적 21~39㎡ 10개 타입 152실 등 원룸형과 1.5룸형 총 304실이 공급된다. 특히, 이번 분양분 총 304실 중 280실, 92%가 1인가구 수요에 맞춘 원룸형으로 구성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은 100%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3면 코너상가의 강점과 지구 내 유일한 상업용지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수요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의 분양홍보관은 인천 서구에 오픈중이다.
2021-04-06 09:22:30인천경제자유구역 내 117만531㎡ 부지에 사업비 3,91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첨단 부품, 소재 관련 R&D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해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인 인천 IHP(Incheon Hi-tech Park)에 향하는 시선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검토중인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IHP첨단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IHP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설립을 위해 LH와 협의 중인데, 부지매입 규모는 약 10만㎡이며, 부지매입 비용은 1천억~2천억 원 선이라는 것이다. 착공시점은 7월경으로 준공 시 약 7,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냉·난방공조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지원하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을 유치한 바 있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은 부지면적 4,513.9㎡, 시설공사 대상면적은 3,487㎡ 내외로 예상되며, 금년 4월에 착공하여 9월에 건축공사를 마치고 11월에는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P는 현재 현대무벡스, 세아전자, AIT 등 대기업 및 강소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며, 오는 2023년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IHP 바로 옆에 위치한 북항배후단지도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항배후단지는 현재 350여개의 철재, 목재, 물류, LED제조 등 기업이 운영 중이며, 대중국, 동남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해상 물류 거점으로 꼽히며, 최근 북측 3차 공급분 2개 부지(30,621㎡)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이 완료된바 있다. 이처럼 대규모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인천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최초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계성건설이 IHP GC2-2-1블록부터 GC2-2-4블록까지 총 4개 블록(서구 청라동)에 걸쳐 공급하는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은 IHP 최초의 오피스텔로 산단 내 유일한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며, 이번에 GC2-2-2블록과 GC2-2-4블록 등 두 개 블록에서 총 304실이 먼저 분양된다.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은 오피스텔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오는 2025년 준공 및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예정인 7호선 연장선 등 대형 교통호재의 중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히며,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8.12.)」에 후보노선으로 반영된 동인천청라선까지 이어지면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지 전면도로는 북항배후단지 및 에너지화학단지⦁원창⦁가좌 등 근무지와 주거지를 잇는 최단 관통도로로, 주변 업무시설 및 인천 2호선 중앙시장역 및 구도심 중심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의 관문이자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씨씨 등 청라 도심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은 IHP 내 임대수요 2만7,000여 명을 비롯해 북항배후단지, 에너지화학단지, 서구 원창⦁가좌 산업단지 등 3개 권역 제조업 약 3,200여개 기업체 배후수요를 확보했으며, 일대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해 희소성이 매우 높다. 사업지인 GC2-2블록 일대는 IHP 산단 내 항아리 상권으로 생활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공급이 불가한 북항배후단지를 가장 근거리에서 생활 지원할 수 있는 입지이자 구도심의 노후된 환경, 열악한 원창동 구도심의 다세대 원룸을 대체할 상권으로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다. GC2-2-2블록은 전용면적 21~38㎡ 7개 타입 152실로, GC2-2-4블록은 전용면적 21~39㎡ 10개 타입 152실 등 원룸형과 1.5룸형 총 304실이 공급된다. 특히, 이번 분양분 총 304실 중 280실, 92%가 1인가구 수요에 맞춘 원룸형으로 구성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은 100%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3면 코너상가의 강점과 지구 내 유일한 상업용지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수요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의 분양홍보관은 인천 서구 중봉대로 인근에 오픈중 이다.
2021-03-22 13:47:26[파이낸셜뉴스]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30일 오전 9시 25분께 화학물질 일부가 외부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지 생산 공장에 일시적으로 정전이 되면서 냉각기가 정지돼 공장 내부에 있던 수지 반응기의 압력이 상승, 안에 있던 수지 및 가스가 약 0.2t 가량 누출됐다. 최초 신고 당시 공장 내부에는 일부 근로자들이 있었으나 다행히 신속하게 대피하면서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가스에 노출되었던 1명도 병원 진료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특수구조단은 드론을 띄워 사고현장 범위를 파악하고, 화학복을 착용한 구조대원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추가 누출 여부 확인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사고현장은 오전 10시 9분께 전기시설이 복구돼 냉각기가 작동이 되면서 안정을 찾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의 신속한 신고와 발 빠른 대응으로 2차 피해 없이 사고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30 16:44:40인천시의 올해 상반기 화재피해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에서 858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4명(사망5, 부상 59), 재산피해 총 160억원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의 군·구별 화재분석 결과 화재발생건수는 서구가 전년 대비 22건 증가한 171건, 남동구가 26건 증가한 154건, 부평구는 4건이 증가한 10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구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인천시 전체 화재의 50%를 차지했다. 인구 1만명 당 화재 발생율을 보는 만인율 지표에서는 강화군 10.6‱, 옹진군 8.7‱로 나타나 화재 사고를 겪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에서 올해 상반기 화재피해가 큰 것은 공사장, 산업체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주요 원인이다. 대곡동 A목재 화재, 석남동 B흥업 화재, C화학 화재로 55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서구는 상반기 재산피해가 65억4000만원을 넘어 전년도 대비 5배 이상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중구 또한 D기내식 제조 공장 공사장 화재로 약 55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전년도 대비 19배가 넘는 61억6000만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인명피해 현황은 사망 5명, 부상 59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부상자가 16명 증가했다. 이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인명피해가 큰 영향을 끼쳤다. 운서동 D기내식 제조 공장 공사장 화재(부상 5명)와 부평동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 현장 화재(사망 2, 부상 5)로 인한 인명피해가 대표적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화재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10 11:14:49인천 서구 등 자연녹지지역에 장기간 불법영업을 해온 미신고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소음배출시설 설치·운영업체와 폐기물처리업체 55개 업체가 적발됐다. 인천지검 부동산·강력전담부(부장검사 전영준)는 지난 10∼11월 인천시와 합동으로 인천 서구 등 자연녹지지역 일원 환경오염사범을 집중 단속해 미신고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소음배출시설 설치·운영업자와 폐기물처리업자 등 총 55명을 대기환경보전법위반·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하고 이중 53명을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서구 일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자연녹지지역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지역임에도 1990년대 후반부터 가구, 도장, 금형, 주물, 철구조물, 플라스틱 제품 제조 업종의 무신고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는 200여개의 무신고 공장들이 난립해 있다. 이들 업체들은 관할관청의 반복되는 단속이나 형사처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불법영업을 지속하면서 미세먼지 등을 배출해왔다. 인천지검과 인천시는 최근 10년간 환경사범으로 단속되어 처벌된 사건들을 집중 검토하고, 신설 업체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후 합동단속을 실시해 이들 업체를 적발했다. 목재 가공업자 A씨(63)는 2010년 9월부터 올해 10월 18일까지 대기오염물질·소음배출시설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신고대상인 동력 합계 130㎾ 제재시설 2기, 동력 37㎾ 송풍기 1기를 설치·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0년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이후로도 약 7년간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배출시설을 폐쇄하지 않고 대규모로 영업하다가 이번에 다시 적발됐다. A씨는 종업원 14명을 고용해 연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21년째 불법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으로 더 이상 자연녹지지역에서 불법 영업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자발적으로 신고가 가능한 다른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2-07 11:31:5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와 석남동 유수지 근처 등 중구.서구 악취관리 5개 지역에 관리를 강화해 악취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하절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악취가 심해짐에 따라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에 악취 배출사업장 집중 관리와 시설 개선 등을 실시해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구에는 수도권매립지와 석남.원창.가좌동 폐수.폐기물처리업체 밀집지역 및 하수처리장, 서부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4곳이 있으며, 중구에는 북성동 사료공장.목재공단 밀집지역 1곳이 있다. 인천에는 악취관리지역이 모두 9곳이 있지만 서구의 악취 민원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중구는 지난해 12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시가 이번에 집중관리에 나서게 됐다.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의 확대 지정 검토와 가좌하수처리장.분뇨처리장 악취개선 사업 지속 실시,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 등을 통해 악취저감 및 시민 체감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그동안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 발생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보조금 지원, 악취저감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악취가 여전히 잔존함에 따라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을 확대 지정을 검토하고 분기별로 1회씩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악취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9월까지 악취 취약지역 기술지원을 완료해 기술지원 결과 반영해 사업장 자체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가좌 하수.분뇨처리장에 침전지 덮개와 바이오필터 설치 등 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도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7-06-12 20:35:43【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와 석남동 유수지 근처 등 중구∙서구 악취관리 5개 지역에 관리를 강화해 악취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하절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악취가 심해짐에 따라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에 악취 배출사업장 집중 관리와 시설 개선 등을 실시해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구에는 수도권매립지와 석남·원창·가좌동 폐수·폐기물처리업체 밀집지역 및 하수처리장, 서부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4곳이 있으며, 중구에는 북성동 사료공장·목재공단 밀집지역 1곳이 있다. 인천에는 악취관리지역이 모두 9곳이 있지만 서구의 악취 민원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중구는 지난해 12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시가 이번에 집중관리에 나서게 됐다.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의 확대 지정 검토와 가좌하수처리장∙분뇨처리장 악취개선 사업 지속 실시,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 등을 통해 악취저감 및 시민 체감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그동안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 발생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보조금 지원, 악취저감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악취가 여전히 잔존함에 따라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을 확대 지정을 검토하고 분기별로 1회씩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악취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9월까지 악취 취약지역 기술지원을 완료해 기술지원 결과 반영해 사업장 자체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가좌 하수·분뇨처리장에 침전지 덮개와 바이오필터 설치 등 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도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악취 배출사업장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악취를 최대한 줄여 시민 체감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6-12 09:05:49지난해 7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 단지인 '엠파크'를 인천에 개장하면서, 중고차 비즈니스에 첫 시동을 건 목재 전문 기업 동화홀딩스가 보유 부동산 부지를 활용해 중고차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화홀딩스의 자동차 사업 및 개발 전문 자회사인 동화오토앤비즈는 인천 서구 가좌동의 보유 부지에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10만㎡(약 3만평)의 규모로 조성되는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에는 약 130개의 중고차 수출 업체와 각종 지원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4000대 이상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가 들어설 인천 서구 가좌동은 대한민국 수출입의 관문인 인천항 및 북항, 인천공항과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수출 단지로서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기존의 중고차 수출 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인천 송도와 율도 일대는 대부분 진출입 도로의 포장조차 되어 있지 않은 나대지나 야적장에 많은 수출 업체들이 난립해 있어 업무 환경이 열악했으나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는 기존에 공장으로 사용하던 부지를 활용하게 되어 도로 포장 및 배수 시설 등 최상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출 업체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화오토앤비즈는 이번 중고차 수출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를 중고차 클러스터로 만들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동화오토앤비즈는 이미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와 최신식 시설을 갖춘 중고차 매매 단지인 '엠파크'를 개장해 중고차 매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한 중고차 애프터 마켓 시장의 선진화를 주도했다. 이번에는 엠파크 매매 단지 바로 인근에 수출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더 많은 중고차가 유통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해당 지역에 중고차 경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어, 경매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매매단지인 엠파크나 중고차 수출단지로 공급되는 중고차 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오는 9월에는 중고차 경매장, 엠파크 매매 단지, 엠파크 수출단지로 이어지는 중고차 원스톱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인천시가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토 케어 프로젝트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화오토앤비즈 이광재 사업기획팀장은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는 클러스터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척박한 환경에서 성장해 온 중고차 수출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전할 곳이 없어 막막했던 수출 업체에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2-02-27 16:59:48지난 해 7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 단지인 '엠파크'를 인천에 개장하면서, 중고차 비즈니스에 첫 시동을 건 목재 전문 기업 동화홀딩스가 보유 부동산 부지를 활용해 중고차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화홀딩스의 자동차 사업 및 개발 전문 자회사인 동화오토앤비즈는 인천 서구 가좌동의 보유 부지에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10만㎡(약 3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는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에는 약 130개의 중고차 수출 업체와 각종 지원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4000대 이상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가 들어설 인천 서구 가좌동은 대한민국 수출입의 관문인 인천항 및 북항, 인천공항과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수출 단지로서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기존의 중고차 수출 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인천 송도와 율도 일대는 대부분 진출입 도로의 포장조차 되어 있지 않은 나대지나 야적장에 많은 수출 업체들이 난립해 있어 업무 환경이 열악했으나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는 기존에 공장으로 사용하던 부지를 활용하게 되어 도로 포장 및 배수 시설 등 최상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출 업체에 최고의 사업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화오토앤비즈는 이번 중고차 수출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를 중고차 클러스터로 만들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동화오토앤비즈는 이미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와 최신식 시설을 갖춘 중고차 매매 단지인 '엠파크'를 개장해 중고차 매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영세한 중고차 애프터 마켓 시장의 선진화를 주도했다. 이번에는 엠파크 매매 단지 바로 인근에 수출 단지를 조성함으로서 더 많은 중고차가 유통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함께 오는 9월에는 해당 지역에 중고차 경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어, 경매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매매단지인 엠파크나 중고차 수출단지로 공급되는 중고차 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오는 9월에는 중고차 경매장, 엠파크 매매 단지, 엠파크 수출단지로 이어지는 중고차 원스톱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인천시가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토 케어 프로젝트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화오토앤비즈 이광재 사업기획팀장은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는 클러스터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척박한 환경에서 성장해 온 중고차 수출 업체들이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전할 곳이 없어 막막했던 수출 업체에게 엠파크 중고차 수출 단지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2-02-27 16:25:24지난 10월 21일 저녁.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는 7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하모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문화 공연 축제가 개최됐다. 하모니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새롭게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 단지인 '엠파크'의 공식 개장을 알리는 행사. 엠파크는 1948년 창립 이래 60여 년 동안 목재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화홀딩스가 새롭게 추진하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 사업이다. 하모니 페스티벌은 엠파크 직원들뿐만 아니라 동화홀딩스 및 자회사 전 직원과 가족들, 엠파크에서 사업의 성공을 꿈꾸는 150여 개 상사 대표 및 종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참가해 엠파크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동화홀딩스 관계자는 "기업의 신규 사업 론칭 행사가 지역 주민까지 참가한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의 행복이 곧 가족의 행복이고, 나아가 함께 일하는 사업 파트너와 지역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동화홀딩스 특유의 기업 문화가 행사 전반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행복'을 공유하는 기업 문화 직원 모두가 일터에서 즐겁게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행복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성과가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동화홀딩스의 행복 철학은 근무 환경 개선부터 인재 육성에 이르기까지 동화만의 기업 문화를 가꾸고 전파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가치가 되고 있다. 행복한 일터가 되기 위해서는 쾌적하고 안락한 근무 환경 조성이 필수. 동화홀딩스는 2004년부터 동화 C&C(Clean & Communication) 캠페인을 통해 생산 현장과 사무 공간의 대대적인 개선에 돌입했다. 기존의 공장은 조명 개선, 조경 사업, 투어 라인 설치, 식당 및 대강당 리노베이션 등을 통해 제조 시설이 있는 공장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동화홀딩스의 직원 식당인 '해피 라운지'와 자회사 대성목재의 직원 휴게실 '나무 공간', 동화자연마루의 '디자인센터 쇼룸'은 국내 유명 건축가가 직접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강화마루와 디자인월 등 동화에서 생산되는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며졌다. 직원들은 일터를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자재들이 자신들의 손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이렇게 생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은 궁극적으로 동화가 지향하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동화홀딩스의 이같은 노력은 진행형이다. 동화홀딩스는 내년 1월 오픈을 목표로 서울 여의도 사옥 2층에 북카페, 미팅룸,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춘 직원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 10월께에는 경기도 양평 소재의 동화홀딩스 연수원이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행복 가치 전파를 통한 고객 만족 달성 이와함께 동화홀딩스는 행복이라는 기업문화가 고객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회사별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강화마루 산업 리딩 기업인 '동화자연마루'는 친환경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경쟁사들이 보통 1∼3년의 기간 동안 마루 제품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해주는 반면, 동화자연마루는 업계 최초로 강화마루의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했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동화자연마루 제품뿐 만 아니라, 타 업체의 마루까지 무상으로 보수해주는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주문형 단독주택 사업을 진행하는 '동화SFC하우징'도 업계 최초로 단독주택의 애프터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화SFC하우징은 최장 20년 동안 고객의 주택을 정기 또는 수시로 방문해 유지 보수를 해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단독주택의 가장 큰 단점인 사후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엠파크'는 기존 중고차 단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객 행위가 일절 없고, 허위 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입출고 관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쇼핑몰과 같은 편리한 구매 환경에서 편안하게 자동차를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사회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 서구청과 공동으로 중고차 전문 딜러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leeyb@fnnews.com | 이유범기자
2011-12-25 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