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소(인천광역.인천.미추홀.서구.부평.계양)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는 △15개 지역 내 기업의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루어지는 ‘현장 채용관’ △이력서 작성, 채용 면접 방법 등 다양한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관’ △미래 일자리 관련 체험 및 홍보가 이루어지는 ‘미래 신산업 홍보관’ △인천시와 유관 기관의 일자리 정책 및 고용 정보를 제공하는 ‘유관기관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컨설팅, 지문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론 모의실험, 챗GPT 활용, 모빌리티 플랫폼 체험 등 미래 신산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체험을 통해 폭넓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4 08:42: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이하 남인천폴리텍)는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힘스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힘스는 1999년 창립 이래 일반 자동화 분야,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관련 머신비전 모듈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과과정 운영 협의 및 자문, 학생 견학·현장실습 및 맞춤훈련 등,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재직자 향상훈련 사업 참여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오는 7월 14일까지 국비무료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특수용접직종 22명, 자동차정비 및 지게차 운전관리직종 27명, 전기설비실무직종 27명이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14 13:38: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9개 지역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제작한 카네이션, 수공예 제품, 쿠키, 선물세트 등 1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백종학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만드신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2 15:31: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15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시는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64세 기준) 68.6%, 15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388억원 늘어난 총 1조3595억원(민자 제외)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지역주도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5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는 신성장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미래산업(AI, 디지털, 로봇, 바이오) 혁신일자리 341개, 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2790개, 경제자유구역(IFEZ) 신성장산업 조성 및 고용창출 일자리 1만3835개 등 총 1만6966개다. 지역주도 일자리는 지역산업 중심으로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중소기업지원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역량 강화 일자리 178개, 인천지역 특화형 일자리 활성화 2만3399개 일자리,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립환경 조성 1883개 등 총 2만5460개다.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지원 1만1380개 일자리,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 10개 일자리 등 총 1만1390개다. 맞춤형 일자리는 취약계층 및 시민 일자리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안전망 강화 6만1557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2만6869개 등 총 8만8426개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는 점점 심화되는 구직.구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용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1만2343개,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276개 등 총 1만2619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 여성, 노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전 계층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개선을 동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8 10:40: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인천신용보증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인력을 확보하고 적극 고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일할 시니어금융상담원을 노인인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백종학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더욱 넓히고 노인인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질적인 채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15 13:14: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8일 인천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인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일자리 관계자 및 참여 어르신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유공자 45명과 우수기업 10개소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실 있는 내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유공자 시상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최고령 남·여 어르신 2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그 외 노인일자리 참여 우수 어르신 총 22명, 우수 종사자 총 11명,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업체 10개소가 인천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장상 외에 인천시의회 의장상으로 우수 어르신 5명, 우수 종사자 2명이 수상했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으로 우수 종사자 3명이 수상했다.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에 대한 홍보판매전도 열렸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주관 시·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8 16:34: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4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24일 오후 1시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홀에서 ‘2023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채용관, 컨설팅관, 홍보관, 부대 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 인천시의료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등 100여 개 사 인사담당자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면접클리닉과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한다. △홍보관에서는 장애인들의 바른 자세 유지와 성장 발달을 돕는 자세 유지기구와 보조기기,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아로마 오일 테라피, 퍼스널컬러, 이력서 무료사진촬영을 운영하고 ‘성공취업을 위한 자신감 업(UP)! 자존감 업(UP)!’과 ‘취업 설계 전략 및 합격 팁(TIP)’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또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지닌 장애인으로 구성된 인천시립장애인 예술단의 앙상블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9 09:43: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의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 행사장에 별도의 면접용 부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을 방문해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도 모집하고 있으며 기업은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3 10:19: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효과를 높이고 재개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총 1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별 융자 규모는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100억원(업체당 최대 3000만원), 재개발 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50억원(업체당 최대 2000만 원)이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동시에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고용 또는 고용유지 기업, 신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에 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각종 도시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기존 상권이 축소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지역 주변 상권을 특별히 배려했다. 시는 이를 위한 보증재원으로 총 13억원(일자리창출 8억원, 재개발지역 상권활성화 5억원)을 출연할 예정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보증 공급을, 시중은행이 직접 대출을 실행한다. 우선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 또는 고용을 유지한 기, 신규 창업 3년 이내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등 인증 받은 기업이 지원대상이고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보증완료 후 대출은 신한, 농협, 국민, 하나은행에서 진행된다.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인천 내 정비사업구역·재정비촉진지구(해제지역 포함) 및 인근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지원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보증완료 후 대출 신청은 ‘2023년 인천시 일자리창출’ 특례보증과 동일하게 신한, 농협, 국민, 하나은행에서 진행된다. 융자 조건은 만기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용되나 대출자 개인의 선택하에 거치기간 없이 바로 원금을 분할상환하거나 만기를 5년보다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증료는 5년 만기의 경우에는 기본 0.8%를 적용하고 거치기간 없이 바로 분할상환 하거나 만기를 5년보다 단축하는 경우에는 0.2%p를 추가 감면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제한 업종(도박·유흥·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기존 대출의 연체·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4일부터 자금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신규 인력을 고용한 사업장 또는 일자리 우수기업 등에 운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4 10:10: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실효성 논란 등으로 2013년 이후 개최하지 않았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10년 만에 개최한다. 인천시는 10월 24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의 매칭을 위한 ‘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개최되었으나 실제적인 취업 인원이 미미하다는 비판에 따라 그 이후 중단됐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채용관(100개 업체), 홍보관(취업상담, 무료 법률상담 등), 고용서비스(취업컨설턴트, 이미지메이킹), 부대행사(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퍼스널컬러)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된다. 구인업체의 인재 확보 어려움과 장애인 구직 희망자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애인박람회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해 단계별(사전매칭→행사 당일 면접→사후관리) 매칭 중심의 채용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근로장애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장애인 생산품도 전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5개 유형, 10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지원사업’에는 70명의 중증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과 장애인 권익옹호활동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확대를 위해 2022년 기준 1억5000만원이었던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민간기관 매출액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조사업 수행기관 및 우수기업 선정 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평가 항목으로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민간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유도키로 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채용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는 장애인들과 고용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이 서로 상생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14 10:5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