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야간 경관 명소를 조성해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개발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시가 지난 9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인천의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제1호 빛의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는 ‘인천 100년의 밤(仁川百夜)’을 테마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엔데믹 시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조성 계획을 제시했었다. 앞으로 시는 송도와 개항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야간경관 명소를 개발해 인천을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을 슬로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이후에도 2030년까지 시 자체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잠들지 않는 도시, 해가 지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도시로 변모시켜 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사업을 야간 관광 콘텐츠와 야간 경관 명소, 야간 관광 여건, 유사사업 연계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시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경우 특화 프로그램(야간공연, 야시장, 야간체험)과 낭만가득 선셋투어(노을야경버스, 수상레저보트) 등을 상설 콘테츠화 하고 시그니처 빛축제, 미디어 아트페어 등은 비상설 콘텐츠로 추진한다. 또 시는 야간 경관명소의 경우 야경 랜드마크와 조망명소 등 10대 야경 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야간관광 여건개선을 위해 상권 활성화,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야간관광 마케팅에 주력하고 스마트 관광도시, 문화재 야행·음악축제 등의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통해 우리나라 야간관광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12 14:11: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관광명소인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야간 관광벨트가 조성되고 10대 야경 명소도 생긴다. 인천시는 국·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야간 관광벨트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 우리나라 제1호 ‘빛의 도시’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을 슬로건으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다시 찾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스토리를 발굴해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경관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아트센터인천~G타워~트라이보울~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트리플스트리트를 잇는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인천내항·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개항장~자유공원을 잇는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핵심권역으로 하고, 수봉공원, 소래포구 등 도심 곳곳의 야경 명소를 연계권역으로 묶어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야간 관광벨트를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 경관명소, 야간관광 여건, 유사사업 연계 등 4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야간관광 콘텐츠는 올나이트 인천(야간공연, 야시장, 야간체험 등), 낭만가득 선셋투어(노을야경버스, 수상레저보트) 등의 상설 콘테츠와 시그니처 빛축제, 미디어 아트페어 등 비상설 콘텐츠로 구성된다. 야간 경관명소는 야경 랜드마크와 조망명소를, 야간관광 여건개선 분야는 상권 활성화,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야간관광 마케팅에 주력하고 스마트관광도시, 문화재 야행·음악축제 등과 연계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실시해 2025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2030년까지 자체 사업으로 계속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에 송도국제도시에서 공모사업 선정을 기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의 관광트렌드가 지역의 야경명소와 콘텐츠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우리나라 제1호 빛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3 09:48:07【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도, 인천대교, 차이나타운 일원 등 지역 명소 10곳에 야간경관 사업과 다양한 주제의 체험 코스를 조성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야간경관 명소 10곳에 야간경관 사업과 스토리텔링, 체험 코스 조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천을 찾은 관광객이 주간에는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있어 볼거리가 많지만 야간에는 송도 이외에 이렇다 할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7년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송도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 일원, 월미도, 인천문화예술회관 일원, 소래포구, 아라뱃길 및 정서진, 인천대교, 청라호수공원, 인천국제공항, 수봉공원 등 10곳을 야간경관 10대 명소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조형물인 인천문화예술회관과 광장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했다. 올해는 남동구 간석4동에서 간석1동과 구월3동을 지나 남구 관교동에 이르는 4㎞ 구간의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를 각각의 주제를 가진 9개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시는 문화예술회관과 광장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회관 광장 코스와 쇼핑몰 및 음식거리 코스, 야경 체험 코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월미도에는 월미도 시티투어 정류장∽유람선 선착장∽월미 선착장, 월미 문화의 거리∽월미 테마파크∽월미도 방파제 1㎞ 구간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야경 체험 코스와 바다 조망 코스가 조성된다.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 일원은 먹거리 길과 차이나타운 일주 코스, 근대건축물 탐방 코스, 자유공원 코스, 야경 체험 코스 등으로 특화된다. 이 밖에 시는 나머지 7개 명소에도 야간경관 사업과 체험 코스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에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코스 등이 조성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2-28 14:46:06市, 카자흐 관계자 초청 의료관광 팸투어 실시 中 유력 언론사 초청 행사 유커 확보에도 공들여 부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시 불을 지핀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아시아나와 함께 오는 12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10대 여행사와 언론사, 유치업체 등을 초청하는 의료관광 팸투어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카자흐 여행사 등 초청 팸투어 이번 팸투어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인천공항 간 아시아나 신규취항 노선의 첫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10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부산이 메르스 청정지역임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기간 방문단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동병원, 김양제피부과를 방문해 부산의 우수의료 시설을 견학하고 의료체험을 한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태종대, 자갈치·국제시장, 광안리, 해운대,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부산 야경체험, 쇼핑센터 등 부산의 관광 명소와 전통문화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지역 의료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는 23~25일 중국 혼인연맹,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 국영CCTV 등 중국 파워 언론사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중국 혼인연맹은 중국 100개 도시 예비 신혼부부 100쌍을 초청해 부산에서 혼전 건강검진, 쁘띠성형, 합동결혼식, 웨딩촬영, 웨딩박람회 등의 행사를 10월 개최하고 성과에 따라 매년 정기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7~31일 중국 산시성 위생국, 대학병원장 등 의료관광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산시성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설명회 후속 조치로 산시성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된다. ■28~30일 부산국제의료산업전 개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알마티 병원, 여행사, 방송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의료관광 전략국가인 카자흐스탄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8~30일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을 열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8개 국가 50여명의 바이어도 초청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든 의료관광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 의료관광 시장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08-09 17:59:20카자흐·중국 집중 공략 여행사 등 팸투어 진행 국제의료산업전 개최도 【 부산=노주섭 기자】 부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시 불을 지핀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아시아나와 함께 오는 12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10대 여행사와 언론사, 유치업체 등을 초청하는 의료관광 팸투어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카자흐 여행사 등 초청 팸투어 이번 팸투어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인천공항 간 아시아나 신규취항 노선의 첫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10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부산이 메르스 청정지역임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기간 방문단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동병원, 김양제피부과를 방문해 부산의 우수의료 시설을 견학하고 의료체험을 한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태종대, 자갈치·국제시장, 광안리, 해운대,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부산 야경체험, 쇼핑센터 등 부산의 관광 명소와 전통문화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지역 의료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는 23~25일 중국 혼인연맹,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 국영CCTV 등 중국 파워 언론사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중국 혼인연맹은 중국 100개 도시 예비 신혼부부 100쌍을 초청해 부산에서 혼전 건강검진, 쁘띠성형, 합동결혼식, 웨딩촬영, 웨딩박람회 등의 행사를 10월 개최하고 성과에 따라 매년 정기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7~31일 중국 산시성 위생국, 대학병원장 등 의료관광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산시성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설명회 후속 조치로 산시성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된다. ■28~30일 부산국제의료산업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알마티 병원, 여행사, 방송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의료관광 전략국가인 카자흐스탄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8~30일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을 열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8개 국가 50여명의 바이어도 초청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든 의료관광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 의료관광 시장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2015-08-09 16:44:13부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시 불을 지핀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아시아나와 함께 오는 12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10대 여행사와 언론사, 유치업체 등을 초청하는 의료관광 팸투어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카자흐 여행사 등 초청 팸투어 이번 팸투어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인천공항 간 아시아나 신규취항 노선의 첫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10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부산이 메르스 청정지역임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기간 방문단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동병원, 김양제피부과를 방문해 부산의 우수의료 시설을 견학하고 의료체험을 한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태종대, 자갈치·국제시장, 광안리, 해운대,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부산 야경체험, 쇼핑센터 등 부산의 관광 명소와 전통문화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지역 의료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는 23~25일 중국 혼인연맹,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 국영CCTV 등 중국 파워 언론사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중국 혼인연맹은 중국 100개 도시 예비 신혼부부 100쌍을 초청해 부산에서 혼전 건강검진, 쁘띠성형, 합동결혼식, 웨딩촬영, 웨딩박람회 등의 행사를 10월 개최하고 성과에 따라 매년 정기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7~31일 중국 산시성 위생국, 대학병원장 등 의료관광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산시성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설명회 후속 조치로 산시성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된다. ■28~30일 부산국제의료산업전 개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알마티 병원, 여행사, 방송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의료관광 전략국가인 카자흐스탄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8~30일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을 열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8개 국가 50여명의 바이어도 초청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든 의료관광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 의료관광 시장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08-09 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