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전자화폐인 인천e음의 캐시백을 임시적으로 5퍼센트로 조정하고 지원 한도를 30만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8대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7월 1일부터 월 30만원 이하 사용액에 대해 5%의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e음 활성화 수단 중의 하나로 도입됐던 캐시백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랑상품권 적극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에서 2020년 이후 할인율 10%를 조건으로 국비를 지원해 왔고 현재까지 10%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국비 지원규모는 대폭 축소된 반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금을 인천e음으로 지급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이 빨라지면서 인천e음 사용액은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캐시백 지원 예산은 거의 소진된 상황이며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 제도 개선 마련 전까지 캐시백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시적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9월 이후 중앙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동향, 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인천e음이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27 16:49: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0일부터 배달e음 활성화를 위해 ‘외식할인지원사업 캐시백’과 ‘배달e음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외식할인지원사업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모든 카드)으로 2만원 이상 4회 결제 시 1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오프라인 결제도 해당된다. 신청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12월 16일 인천e음 캐시백으로 일괄지급 예정)한다. 사업비는 국비 25억원으로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억6000만원(전체의 26%)을 지원 받았다. 배달e음 쿠폰은 운영대행사에서 내년 1월까지 배달e음 신규 회원들에게 5000원, 첫 주문 시 3000원 감사쿠폰을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한다. 쿠폰은 인천e음앱 내 ‘내 쿠폰’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결제 시 쿠폰적용을 누르고 주문을 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매주 주요 상권에서 진행 중인 배달e음 활성화 캠페인에서는 최대 1만2000원 쿠폰을 운영대행사에서 현장 제공하고 있다. 배달e음은 10월말 기준 7090개소(2020년 식약처 제공 1만1707개소 대비 60.5%) 가맹점에서 37만6629건의 주문과 88억9416만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100만원까지 인천e음 기본 캐시백은 물론 외식할인지원사업 캐시백과 배달e음 쿠폰 혜택도 받아 지역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0 14:19: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의 캐시백 10%를 결제액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인천시는 11월 1∼30일 한 달간 인천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10% 한도를 결제액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캐시백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인천e음은 현재 가입자 162만명인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10월 현재 누적 발행액이 6조8000억원을 돌파했다. 캐시백은 물론 인천e몰, 인천직구, 배달e음, 나눔e음, e음 장보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결제액 50만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11월 캐시백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하기로 함으로써 인천e음 발행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e음 플랫폼의 온라인 시민 복지몰인 인천e몰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해 구매제품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증정하는 내돈내산 인증이벤트, 인천e몰 장바구니 쿠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역소비를 촉진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9 09:38: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에도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로 월 50만원 이하 결제시 캐시백 10%, 월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결제시 1%의 캐시백 혜택을 계속 지원한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인천e음의 캐시백 10% 혜택을 내년에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캐시백 지급 비율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발행규모를 최대화하면서 지급 한도 및 비율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인천e음 가입자수는 올해 초 93만명에서 총 138만명(12월 20일 기준)으로 45만명이 증가했다. 결제액은 2조8620억원으로 2019년 이후 누적 결제액은 4조4085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e음의 결제액 규모는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10월 인구 1인당 지역화폐 결제금액은 경기도가 12만6000원, 인천시가 67만9000원으로 인천e음이 경기도의 5.4배에 달한다. 시는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위해 올해 총 2136억원의 재정을 투입했다. 내년에는 국비 940억원을 포함 총 1950억원의 캐시백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에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한 지역공동체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파트입주자카드, 대학특화카드 등 모임단체 단위의 특화카드를 발행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주변의 상권을 혜택 가맹점으로 연계, 지역공동체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또 시는 1~7%의 선할인을 제공하는 혜택+가맹점을 현재 6000개에서 2만개까지 확대한다. 혜택+가맹점 소상공인에게 결제수수료 0%인 QR간편결제를 지원하고, 인천e음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스탬프, 쿠폰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지원해 사업주 스스로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인천e음 플랫폼의 비대면 서비스인 인천e몰, 배달앱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용절감 및 매출증대를 지속 지원한다. 특히 배달앱은 서구, 연수구를 시작으로 지역기반성을 살려 군·구 주도로 확대한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공유경제몰, 두레자금, 나눔e음(기부) 서비스 등을 안정화시켜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즐겨 찾는 플랫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 인천e음 플랫폼의 부가서비스를 다양화해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을 잇는 지역공동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8 13:31: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화폐 ‘인천e음’의 캐시백 10% 상향 적용 혜택을 12월말까지 재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인천e음의 재연장하게 됐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3월 캐시백 지급률을 4%에서 10%로 상향한 이후 10월말까지 3차례에 걸쳐 상향 기간을 연장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연장 조치다. 이에 따라 12월말까지는 월 50만원 이하 결제시 캐시백 10%, 월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결제시 1%의 캐시백 혜택을 계속 받게 된다. 인천e음을 월 100만원 사용하면 시민 1인당 최대 월 5만5000원의 캐시백을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급률이 10%로 상향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4인 가족이 각각 월 100만원씩 사용했을 경우 최대 220만원의 소비지원금 혜택을 받는 셈이 된다. 캐시백은 인천e음 충전액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현금화 할 수가 없어 또 다른 소비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천e음 가입자는 총 134만7000명으로 인천시 경제활동인구 164만명의 82%에 이른다. 인천e음 가입대상인 만 14세 이상 인구 260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52%에 해당한다. 또 현재까지 올해 누적 결제액은 2조3558억원(2019년 이후 누적 결제액 3조9023억원)으로 연말까지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7∼9월까지 3개월간 월평균 2702억원, 일평균 88억원이 인천e음으로 결제됐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연장되는 인천e음 캐시백 10% 혜택이 가계 소비를 증가시키고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29 11:04: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 전자화폐인 연수e음의 혜택+ 추가 캐시백 적용기간을 10월까지로 연장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수e음 카드로 혜택+ 점포를 이용할 경우 인천시가 최근 연장 적용한 10%의 기본 캐시백에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50만원까지 20%~24%의 할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연수구 혜택+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 하면 인천시의 기본 캐시백 10%에 연수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연수구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 혜택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왔다.그 결과 혜택+ 가맹점에 대한 연수구의 일평균 캐시백 지급액이 지난달 1200만원을 돌파했고 3월 인천시 기본 캐시백 확대 이후 연수e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7월 683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이 같은 사용량 증가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 4월부터 혜택+ 가맹점에 추가로 주어지는 코로나19 특별 캐시백 5% 지급을 10월까지 확대 적용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연수구는 연수e음 혜택플러스 점포 모집 3개월여만에 가맹점 1000호를 돌파했고 혜택+ 자영업자의 원재료 구입 시 직접 혜택 강화를 위해 500만원 한도 2%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자카드도 인천 최초로 발행한 바 있다.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e음 혜택+가 구민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31 13:56: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선불식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의 캐시백 10% 지급을 8월말까지 연장한다.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 적용을 8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당초 이달 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는 것으로 했으나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오는 8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제2회 추경예산에 국비 340억원을 포함한 1000억원의 캐시백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캐시백 적용을 4%에서 10%로 상향 실시했다. 4월부터 5월까지 일평균 가입자수는 3374명으로 지난 1~2월 일평균 가입자수 281명 대비 12배가 넘게 상승했다. 결제액 또한 5월 일평균 104억원에 달해 1~2월 일평균 42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그 결과 28일 기준 인천e음 가입자수는 총 122만명, 결제액은 1조2916억원(누적 결제액 2조8380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입자수 및 결제액의 증가는 고스란히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이어졌다. 소상공인 주요업종인 유통업 영리(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반휴게음식, 음료식품(정육점, 제과점 등)에서의 결제내역을 살펴보면 1~2월 평균 712억원에서 4월 1404억원, 5월에는 1833억원으로 2.6배 증가했다.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실물경제동향 보고 자료에도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 되던 3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 기준 전월 대비 7.1p 상승하며 반등했다. 시는 우선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 적용을 8월말까지 연장하고 앞으로 사용추이 분석 및 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8월 이후 캐시백 10% 적용 연장여부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쇼핑몰인 ‘인천굿즈’ 구매 시 캐시백 혜택 10% 제공 기간도 8월말까지 연장한다. 충전액 사용과 달리 월 캐시백 적립 한도에 제한이 없다. 아울러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인천굿즈에서도 세일행사를 진행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5%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e음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인천e음을 통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들을 확대ㆍ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29 15:30: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3∼4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을 6월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한 이후 3월 한달간 결제액이 1883억원으로 2월 결제액 1148억원 대비 64%가 증가했다. 가입자수도 지난 3일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8만명이 추가 가입해 26일 기준 108만명이 가입했다. 시는 6월중 전반적인 재정사항을 검토해 앞으로 캐시백을 추가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천e음 사용시 월 50만원 이하 결제액에 대해서는 캐시백 10%가 적립되고,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결제액에 대해서는 캐시백 1%가 적립된다. 인천e음 소비쿠폰 지급도 지역 내 소비진작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 611억원을 10만8000여명에게 인천e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24일까지 490억원을 지급해 총 지급액의 80%를 지급했다. 시는 특수고용직과 무급휴직자 생계유지비 소비쿠폰 200억원도 5월 8일부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시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인천e음 비대면 서비스인 인천굿즈와 전화주문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의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인천굿즈의 캐시백을 기존 4%에서 10%로 상향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의 매출이 증대되고 있으며 인천굿즈의 매출도 2월 2억1000만원에서 3월 3억7900만원으로 1.7배가 증가했다. 시는 매출증대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캐시백을 10%로 상향하였으며, 4월 결제분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전화주문서비스는 최근 독점화된 민간배달앱 시장에 대응하는 공공배달앱이다. 하반기 기능을 강화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음식배달업 소상공인들의 전화주문서비스의 입점을 돕기 위해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1~7% 선할인을 제공하는 혜택+가맹점 가입이 전제조건이었으나 업주가 부담하는 선할인 없이 전화주문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내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을 6월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28 16:03: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4월 한달 간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캐시백을 5% 추가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연수E음으로 연수지역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인천시에서 제공하는 10% 기본캐시백에 가맹점 부담 3~7%와 기초단체 지원 7%를 더해 모두 20%~24%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연수구는 인천 군·구 최초로 독자적인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앱을 도입해 구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지역 내 혜택플러스 가맹점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 같은 추가 캐시백을 일단 4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적용하되 3~4월로 한정된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 지원이 연장될 경우 함께 늘려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달부터 인천시의 사용자 기본캐시백 10% 상향 조정으로 3월 둘째주까지 연수E음 매출액이 지난 2월보다 38%(49억원) 증가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추가캐시백이 작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3 14:39:3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카드의 캐시백을 10%까지 확대하는 파격적인 대책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3월 1일부터 인천e음의 캐시백을 최대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이번 인천e음 캐시백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인천e음은 지난해 지역 내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효과가 입증됐다. 재정지출대비 파급효과도 2.9배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면 2900억원의 효용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인천e음만의 장점인 캐시백 지급방식은 결제가 이뤄져야 캐시백이 지급되므로 재정지원이 바로 소비로 연결된다. kapsoo@fnnews.com
2020-02-27 18: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