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14일 오전 7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긴장된 표정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그동안 경북 수험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꿈을 향한 도전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진학과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경북교육청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응원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맞아 다양한 수험생 응원 활동을 펼쳤다. '교육감의 수능 응원 영상 편지'와 함께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응원 노래 'Dreams Come Tru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도 이러한 응원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한편 이날 경북 내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1만9856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는 오는 12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4 09:19:5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 6·1 지방선거에서 경북교육감에 출마한 임종식 후보(현 경북교육감)가 2명의 경쟁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임 당선인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북교육을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의 당선은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바라는 경북도민의 승리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라며 "도민들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과 경북교육을 잘 이끌어달라는 요구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공약으로 밝힌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 △아이들의 안전 보장 △맞춤형 복지 확대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 등 6가지 약속을 꼭 지키서 도민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당선인은 "다시 교육감으로 복귀해 남은 따듯한 경북교육 1기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따뜻한 경북교육 2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함께 고생한 마숙자, 임준희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임 당선인은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이라는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과 소통해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헤쳐 나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지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6-02 00:12:1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자신의 선거를 도운 지인의 포항 유치원 부지 매입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은 16일 포항 모 유치원 부지 매입 과정에서 특정인이 큰 시세 차익을 얻은 의혹과 관련해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 교육감을 상대로 지인이 포항지역 유치원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을 알고 있었는 지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에 사는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포항시 북구에 있는 땅 1065㎡를 7억원 정도를 주고 매입했다. A씨는 임 교육감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2월 A씨 땅을 10억5000만원 정도에 구입했고, A씨는 3개월 만에 3억원이 넘는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교육청은 A씨 땅을 포함해 인근 땅 3200여㎡를 유치원 부지로 사들였다. 경북경찰은 A씨 땅을 경북교육청이 매입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 지난해 11월 포항교육지원청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 왔다. 임 교육감은 A씨의 유치원 부지 매입과 관련 전혀 아는 바 없다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3-16 16:22:2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달에 이어 전국 3위를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임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 긍정평가)는 43.5%이며, 부정평가지수는 26.9%로 낮은 순으로 전국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또 지금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역시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복지 강화, 모든 학급에 무선망 환경 구축,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추진, 소규모 병설유치원 스프링클러 확대 설치,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전면 시행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임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학생 안전과 충실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준 경북교육 가족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보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얼미터 12월 정례조사는 지난 11월(23∼30일)과 12월(23∼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4.9%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1-08 09:52:0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따른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오는 1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지역 감염이 발생되고 있는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에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 격상된 방역수칙을 지키고, 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73개 시험장, 892개 시험실에서 1만9841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수능 1주일 전부터 안전한 수능과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필요한 행사, 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외 출장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각 지자체와 봉사단체, 학교에서도 수능 당일 단체 응원과 모든 격려 행사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임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능을 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11-30 14:04:49[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70점 이상으로 최고등급(SA)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교육감 공약 이행 정보를 모니터링 한 후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세부지표별 평가에 따라 SA, A, B, C, D등급으로 표출한다. 경북교육청은 민선4기 교육감 공약 4대 분야 △교육의 공공성 강화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미래대비 성장 지원 교육체계 구축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구축 등 50개 사업을 2021년말까지 이행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목표 100% 달성했으며, 2021년 최종년도 기준으로 26개 사업은(52%) 조기완료 했고, 나머지 사업은 이행 중이다. 공약 관련 예산은 총 확보 계획 1조3501억원 중 1조1336억5900만원(84%)을 확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약 사업들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5-26 11:15:5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4개월 월급 30% 반납'에 동참했다. 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정부의 장·차관 4개월 월급의 30% 반납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 교육감은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구시민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도 그는 "작은 성금이라도 뜻이 있는 공무원들이 대구시민 돕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교육청 차원의 성금 모금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교육감의 2020년도 연봉은 1억2784만원으로 4개월 월급의 30%를 반납할 경우 1278만원 정도가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도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북교육청 1587만원, 직속기관 197만원, 교육지원청 1115만원, 학교와 주요 외부단체 등 2544만원, 총 5443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구입비 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한 바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치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3-23 18:22:40【안동=김장욱 기자】"취임 1년, 소통·공감으로 경북교육을 바꾸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6일 오전 본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4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1년 동안의 성과와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경북교육 운영 계획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체험 위주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경주 화랑교육원에 안전체험관 개관 △학교 폭력과 교권 업무 지원을 위해 도내 4개 지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설립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연구원에 인성인문학교육센터, 경북진학지원센터, 국제교육지원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올렸다. 그가 지난 1년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학교업무정상화다. 교사들이 아이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선생님들을 학생들 곁으로' 보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정책사업의 통합·이관·폐지 등 309건의 사업을 정비, 업무를 경감시켰고, 그 결과 교육부 주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부문 만족도 점수에서 최고 등급인 '3점 만점'을 받았다. 또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것이 아이의 안전 확보 정책이다. △연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 △잠자는 아이 확인을 위해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 1218대에 하차 확인 장치 설치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든 학교에 배움터지킴이 배치 등이다. 이외 모든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저소득층에 대한 친환경무상급식 실시(83%)와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금 전액 면제, 방과후학교 및 돌봄사업 확대 등을 통해 교육복지 정책도 강화했다.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자유학구제를 시범운영, 시내 큰 학교에서 102명의 학생이 전입해 9개의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성과도 거뒀다. 임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온 지난 1년의 변화를 토대로 앞으로 6개의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성장 지원체제 구축 △지속적인 학교업무정상화 △교육비 부담 경감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그것이다. 임 교육감은 "더불어 사는 삶으로 희망을 그려가는 경북교육, 교육공동체와 한마음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은 300만 도민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6-26 09:55:22"허준의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조제한 한약이라고 하더라도 약재의 배합과 숙성시간·기법, 많은 경험에 의해 확연히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약의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부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에서 '오복당 건재약국'을 운영 중인 임종식 약사 겸 한약 조제사(85·사진)는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할아버지 때부터 3대째 왕실 보약의 조제 비법을 고스란히 간직해오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부산 영주동에서 한약방을 시작해 12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오복당'은 올해로 서거 100주년을 맞은 고종 황제와 황족에서부터 6·25전쟁 피란 시절 이승만 대통령까지 보약을 공급해 온 '명의 집안'으로 통한다.임씨는 고종황제의 전의를 지내고 근대 우리나라 한의학 발전에 큰 공을 세운 '팔가 일지회' 일원인 고 임병후씨의 3대 후손이다.집안의 또 다른 인물로는 동양의학대학 교수를 지낸 고 임시규씨가 있다.임씨는 남구 대연동에서 사회복지법인 '오복당 한방병원'을 운영하며 노인복지와 불우이웃돕기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부산광역시로부터 명예시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씨는 "100세 시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갈수록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가운데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한방의 효능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왕실 보약 조제의 비법으로 몸의 기운을 돋우는 보약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복당에서 조제하는 보약의 한약재 선정과정은 더욱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임씨는 "계약재배 등을 통하거나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한 국내산 무공해 한약재에다 '왕실 보약' 조제 비법을 더한 신뢰성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복당에서는 동의보감에서도 원기와 진액을 돋우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머리칼을 검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 '연년익수 불로단'에서부터 오랜 조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력을 높여주는 보약과 한약을 취급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06-16 18:01:58"허준의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조제한 한약이라고 하더라도 약재의 배합과 숙성시간·기법, 많은 경험에 의해 확연히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약의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에서 '오복당 건재약국'을 운영 중인 임종식 약사 겸 한약 조제사(85·사진)는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할아버지때부터 3대째 왕실 보약의 조제 비법을 고스란히 간직해오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부산 영주동에서 한약방을 시작해 12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오복당'은 올해로 서거 100주년을 맞은 고종 황제와 왕족에서부터 한국전쟁 피란시절 이승만 대통령까지 보약을 공급해 온 '명의 집안'으로 통한다. 임씨는 고종황제의 전의를 역임하고 근대 우리나라 한의학 발전에 큰 공을 세운 '팔가 일지회' 일원인 고 임병후씨의 3대 후손이다. 집안의 또 다른 인물로는 동양의학대학 교수를 역임한 고 임시규씨가 있다. 임씨는 남구 대연동에서 사회복지법인 '오복당 한방병원'을 운영하며 노인복지와 불우이웃돕기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부산광역시로부터 명예시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씨는 "100세 시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갈수록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가운데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한방의 효능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왕실 보약 조제의 비법으로 몸의 기운을 돋구는 보약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복당'에서 조제하는 보약의 한약제 선정과정은 더욱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임씨는 "계약재배 등을 통하거나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한 국내산 무공해 한약재에다 '왕실 보약' 조제 비법을 더한 신뢰성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복당'에서는 동의보감에서도 원기와 진액을 돋우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머리칼을 검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 '연년익수 불로단'에서부터 오랜 조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력을 높여주는 보약과 한약을 취급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06-16 10: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