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등의 연기가 가능하다고 18일 전했다. 연기대상은 집중호우로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병역(입영)판정검사ㆍ현역병 입영ㆍ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 소집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병역의무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신청은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가능하고, 피해사실 등 확인 후 연기처리 된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 등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 등이 가능하고,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18 16:30:11[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30일 재학생 입영연기자와 국외 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소집 일자와 복무 기관을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희망 복무 기관의 경쟁률은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병무청은 지원 횟수와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수학교나 복지시설 등 전공자 배치 필요성이 높은 복무 기관은 관련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재학생 및 국외 입영연기자 소집신청 접수 안내'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0-30 14:24:30[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19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세종시 등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등을 상대로 올해 병력동원훈련 소집 및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와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공주시·논산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와 김제시 죽산면,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봉화군 등 13곳을 집중호우·산사태 피해 등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력동원훈련 소집 면제는 훈련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소집 대상자로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방문·팩스·우편 등으로 가능하며, 각 지자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나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및 대체복무요원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난지역에서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가 병역의무자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돼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기 신청은 전화나 병무청 홈페이지·스마트폰 앱 민원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병무청은 피해사실 등을 확인한 뒤 대상자의 병역의무 이행일자를 최장 60일 범위 내에서 연기해줄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7-19 17:31:41[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14일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한 데 따른 조치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 의무자에 대해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를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다.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 연기 가능 대상은 폭우로 본인이나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서 병역(입영)판정검사와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병력동원훈련을 위한 소집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가 병역의무자가 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이내다. 신청은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민원포털),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 등으로 하면 된다. 연기가 해소된 뒤엔 현역병 등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할 수 있고, 동원훈련은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7-14 14:13:17[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입영 연기를 취소하면서 팀에서 두번째로 입대할 예정이다. 26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제이홉이 군 복무를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해 모든 절차를 마쳤고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에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제이홉이 입대하면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선 지난 2022년 12월부터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은 두 번째로 군입대를 하게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2-26 14:12:32[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10일 이달 17일부터 재학생 및 국외 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 소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경쟁률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은 지원자들의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해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며, 올해부터 특수학교 지원자에 대해선 전공자를 최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11시~ 24일 오후 6시며, 병무청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공동인증서·나라사랑 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11-10 17:01:37[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병역 연기 취소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 측은 이날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진은 1992년생으로 현재 만 30세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맏형인 진은 2020년 개정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현행법상 입영 연기자가 연기 기간 종료 전 군 입대를 희망할 경우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해야 한다. 진이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함에 따라 병무청은 입영 희망자의 입영 계획, 군의 소요, 입영 대기 인원 등을 고려해 입영 시기를 결정하고 진에게 입영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다. 통상 취소원 제출 이후 3개월 안에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만큼 진은 이르면 연내 군에 입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행 병역법상 해군·공군·해병대 지원 연령이 만 28세라 진은 육군에 입대할 전망이다. 한편, 국방부는 BTS가 군 복무 중이라도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혀 입대 후에도 진의 직·간접적인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11-04 17:41:45[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17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공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는 예술·체육요원에 ‘대중문화인'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대중음악계는 그동안 국위선양한 방탄소년단의 대체복무를 허용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여론은 찬반여론이 팽팽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발표하고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와중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선정됐고 지난 15일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을 열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이 콘서트에서 “현재 잡힌 콘서트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하이브가 진의 입대를 공식화한 것이다. 진은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고, 이후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한편 하이브는 "향후 멤버별 활동과 일정에 대한 세부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와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17 16:06:44[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11일 강원도 고성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과 관련, 입영대상자 중 본인 또는 가족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본인 희망 시 입영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연기 가능 대상은 본인과 가족이 축산관련 종사자로서 ASF 피해가 발생했거나 관련 방역활동 등을 직접 수행·지원하는 경우로서 현역병 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등 병역의무이행통지서를 받은 사람이다. 연기 기간은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나 해당 지방병무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병무청 누리집 민원포털과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서도 입영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런 조치로 ASF 확산방지와 방역활동 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1-08-11 17:19:47[파이낸셜뉴스]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만 30세까지 군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 기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소속사 측에선 22일 멤버들의 입대 시기와 관련해 "(앞서)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소속사가)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방부는 이날 군 징집·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를 추가하는 병역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그룹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기간이 늘어날 수 있게 됐다. ‘문화 훈·포장을 받은 수훈자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위선양에 공이 있다고 추천한 자'에 대해 만 30세까지 입대를 늦출 수 있다. 공표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며 국위선양에 기여했고 내년엔 그래미어워즈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상을 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체부가 신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고, 선봉에 방탄소년단이 있기 때문에 문체부 장관의 추천을 받는 것은 당연시되고 있다. 문체부는 앞서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7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서도 발표했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올해 만 28세인 진(김석진)이다. 그는 이번 병역법 개정으로 2022년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진은 앞서 신곡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군입대는 당연한 문제”라며 “매번 말씀드렸다시피 나라의 부름이 있고 언제든 시기가 된다면 반드시 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물론 그 시기가 언제일지 여부는 아직 밝힌 바 없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12-22 14:01:48